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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환동해산업연구원-카카베리커리 기술이전 체결

산·연·관간 협약으로 ‘영덕복숭아빵’ 제조기술 이전 및 상호협력 강화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덕군과 (재)환동해산업연구원, 영덕 카카베이커리는 지난 9일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영덕복숭아빵’ 제조에 대한 산·연·관간의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영덕복숭아빵은 (재)환동해산업연구원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센터장 김명욱 박사와 연구원들이 영덕군의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거점단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카카베이커리와 함께 영덕군의 특산물인 복숭아를 이용한 지역대표 가공품으로 공동 개발됐다.

 

 

이번 협약은 이렇게 개발된 복숭아빵의 제조방법을 카카베이커리로 이전하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기술협력, 지역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연·관간의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협력관계 구축을 그 내용으로 한다.

 

 

기술을 이전받는 영덕 카카베이커리는 제빵, 음료 등을 취급하는 기업으로,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영덕복숭아빵 제조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영덕군의 대표 특산 가공품으로 입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남희동 영덕군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기술이전은 지역의 특산가공식품의 산업화의 성공사례로써 지역 중소기업의 매출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계기로 지속적인 기술이전을 통한 기술 사업화와 교류확대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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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군수“폭염과 호우 오가는 이상기후, 군민피해 없도록 철저 대비”
[아시아통신]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상기후로 인한 군민들의 인명·재산피해가 없도록 안전점검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명현관 군수는 직원 정례회의를 통해“주말사이 폭염경보와 호우경보를 오가는 예측할 수 없는 날씨로 인해 직원들이 비상근무를 실시했는데 별다른 피해없이 대응하여 다행스럽게 여겨진다”며“이상기후가 일상이 되고 이같은 일이 앞으로도 자주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전 대비에 더욱 철저를 기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해남군에서는 지난 13일 오전 10시까지 폭염경보가 발효된데 이어 11시부터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급변하는 기상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가 실시됐다. 또한 앞서 11일에는 폭염에 따른 가뭄 우려로 명현관 군수가 산이면과 황산면의 농경지와 저수지 등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군은 14일부터는 폭염의 기세는 한풀 꺽이겠지만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령자와 농어민, 현장 근로자 등의 온열질환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분야별 대책 마련과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도 주요 시설물 안전점검시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준비가

이재명 대통령 "국민과 직접 소통 일상화·제도화…국정운영에 적극 반영"
[아시아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민주주의 본연의 가치와 정신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국민과의 직접 소통을 일상화, 제도화하고, 국정운영에 적극 반영하는 명실상부한 '국민이 주인인 나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정치학회 서울총회 개막연설에서 "'빛의 혁명'으로 탄생한 국민주권정부는 국민추천제, 국민사서함, 전국 방방곡곡 타운홀미팅을 시작으로 주권자의 목소리를 국정의 나침반으로 삼는 직접민주주의의 실험과 혁신을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대한국민의 DNA에 오롯이 새겨진 자유와 평등, 연대의 민주주의를 후대에 더 빛나게 물려줄 수 있도록, 성큼성큼 전진하겠다"고도 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옛말에 '민주주의가 밥 먹여 주냐' 이런 얘기가 있다. 그러나 우리는 민주주의가 밥 먹여 준다는 사실을 증명해내야 한다"며 "민주주의야말로 우리 모두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저마다 꿈을 꿀 수 있는 창의와 도전, 희망이 넘칠 나라를 만들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정치체제임을 끊임없이 입증해 나가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