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대상은 지방자치제 시행 30주년을 맞이하여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자치단체와 단체장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e대한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한다.
이번 혁신대상은 광역단체부문, 기초단체부문, 도시공사부문, 개인부문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발표를 통해 최종 수상 기관과 대상자가 선정됐다.
동구는 민원현장기동팀을 운영하여 민원인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민원 처리를 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구는 민선7기 출범 직후 기동팀을 신설하여 주민의 생활불편 신고 접수창구를 일원화하는 동시에 다양하고 복잡해진 각종 민원에 대한 처리와 부서 간 이해관계로 인한 생활불편사항 해소 지연에 대한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기동팀에 부여하였다. 민원 접수 시 12시간 이내 현장 방문 및 초동조치하고, 장기 민원은 7일 이내 추진계획 수립 후 통지라는 기준을 세워 운영하여 민원 처리 기간을 대폭 축소하였으며, 여러 부서가 관련된 민원은 협업 회의를 주관하여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주민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큰걸음 현장투어 뚜벅이데이 등을 운영하며 관내 구석구석을 걸어 다니면서 생활불편사항을 점검 및 처리하는 등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형욱 구청장은 “민선7기 출범과 동시에 생활 속 작은 민원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고자 처음 만든 팀으로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고 있고 또한 이렇게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행정혁신부문 대상이라는 좋은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