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는 매년 공공서비스 경험자와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기관별 청렴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로 전화설문, 웹조사, 모바일 조사, 현지조사 등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충청북도교육청은 8.70점(전체기관평균 8.27점)을 받아 2등급으로 전년에 비해 한단계 상승하였고, 전국 17개 교육자치단체 가운데 1등급이 없어 사실상 최상위등급 평가를 받은 것이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청렴한 문화조성을 위해 ▲ 외부통제 강화를 위한 시설공사 청렴관리제, 청렴후견인제 도입 ▲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 공직자 재산신고 사전심사제도, 교육분야 갑질 근절 실천 운동 ▲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全기관 이해충돌방지법 교육, 청렴실천 서한문 발송, 민·관이 함께 만드는 반부패 청렴영화제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펼쳐 성과에 반영된 걸로 판단된다.
충청북도교육청 고현주 청렴윤리팀장은 ‘함께하는 청렴 충북교육’ 정착을 위해 청렴도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분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제도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