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사회·경제적 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인 ‘승강기정보구축지원단’은 광양시에 위치한 승강기 1,000여 대의 안전을 점검하며 위치 좌표 등을 수집하고, 위치 좌표를 통해 국가 재난·안전을 예방하며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데이터를 수집한다.
‘공간정보서비스지원단’은 주로 장애인 화장실의 위치 데이터를 수집하는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추후 공용주차장과 전기차 충전소의 위치 데이터 등을 수집할 예정이다.
두 사업 모두 만 60세 이상 신청자 중 핸드폰, 컴퓨터 활용이 뛰어난 시니어 어르신을 모집 선발해 사업을 추진하고,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디지털·비대면 노인일자리 추진으로 공공정보 데이터를 구축하며 광양시의 안전 체계 토대를 만들고 있다.
반영승 광양시니어클럽 관장은 “광양시와 공공기관의 협업으로 다양한 공공정보 수집과 구축에 힘쓰며 시의 편의와 안전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광양시니어클럽의 행보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광양시니어클럽이 지속 가능한 양질의 노인일자리사업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을 발굴·연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