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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북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분과위 개최

청년 일자리‧복지문화 분과별 청년정책 의견 나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26~27일 양일간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충북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고 수립된 정책들이 잘 이행되는지 점검하는 역할을 하는 기구로, 2개 분과위원회(청년일자리‧청년복지문화)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3기 분과위원회의 위원장을 선출하고, 금년도 충북도의 청년정책 추진상황 보고 및 정책제언을 겸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청년일자리분과위원장에는 송윤호 위원, 청년복지문화분과위원장에는 이윤재 위원이 위원 간 호선으로 선정됐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청년정책을 둘러싼 환경이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고, 청년들의 정책욕구 역시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청년의 삶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정책들이 계속 시도되고 확대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사각지대 청년 발굴 및 통합적 문제해결을 위한 청년지원 시스템 구축, 1인 가구 청년을 위한 생활안정 정책, 수도권으로의 지역 청년 유출을 줄일 수 있는 방안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고, 나아갈 청년정책 추진방향도 논의됐다. 신용식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은 “청년들의 어려움은 청년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의 문제임을 인식하고,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우리 청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도전하고 전진할 수 있도록 청년정책조정위원회와 함께 고민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과정을 통해 더욱 생동하는 밀착형 정책을 만들고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올해 1,222억원을 투자해 총 82개 청년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별로는 청년일자리 분야에 코로나19 대응 비대면‧디지털 분야 청년일자리, 청년들의 결혼과 근속 장려를 위한 행복결혼공제 등 54개 사업이 추진중이며, 청년복지문화 분야에도 도심지 근접 공공임대주택 공급, 저소득 청년 자산형성 지원 등 28개 사업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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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