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산시가족센터는 8일 2021년 한 해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격려와 축하를 위한 “2021 어울림 축제”를 랜선으로 진행하였다.

 

 

다양한 생각, 다양한 가족, 다름이 하나 되는 “어울림 축제”는 대면 축제로 준비하였으나 최근 급격히 코로나19가 확산되어 실시간 ZOOM 영상으로 센터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들의 수료식과 소감 발표, 결혼이민자들이 마련한 특별한 공연 등을 진행하였다.

 

 

정유희 센터장은 “수강생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내년에도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고, 아울러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경산에 거주하는 일반가정의 가족관계 향상과 가족 친화 문화 확산, 양성 평등한 가족 사업 등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니,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정영주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방역수칙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 센터를 꾸준히 이용해주신 수강생분들과 대면과 비대면을 적절히 병행하여 운영한 센터장님 이하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가족센터가 지역민 곁에서 늘 함께하는 센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