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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완도 청산도항, '국가어항 공공디자인 사업' 선정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완도군은 국가어항인 청산도항이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국가어항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시범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어항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은 국가어항의 계획·설계 등 시작 단계부터 공공디자인을 적용하여 어항이 갖춰야 할 기능적·공간적 특성을 고려하고,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사업이다.

 

 

그간 어항시설은 단순히 어업인의 이용성에 초점을 맞춰 경관을 고려하지 않은 형태로 설계되어 왔으나 최근 낚시객과 해양 레저를 즐기는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어항 이용자가 다변화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다양한 국가어항 이용 수요에 맞춘 환경 개선이 요구되어 왔다.

 

 

해양수산부는 국가어항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에서 적용 대상과 범위, 관리 주체별 역할, 공공디자인의 기본 방향과 원칙, 자문위원회 운영 등을 제정하고, 국가어항을 공간별・시설별로 49개 유형으로 세분화하여 각 유형에 따른 배치, 형태, 색채 등 디자인 요소별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다.

 

 

또한 국가어항에 대한 공공디자인을 우선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동・서・남해안에 각 1개 항씩, 3개 항을 선정하여 시범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3개 항은 전남 완도 청산도항과 전북 부안 격포항, 울산 정자항이다.

 

 

해당 어항은 2022년부터 공공디자인을 사업 계획에 포함하여 어항 공간 및 시설을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청산도항은 ‘국가어항(청산도항) 정비 공사’를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서 발주하여 총 공사비 542억 원을 투입, 방파제 보강, 접안 시설 확충 등을 ‘26년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공공디자인 시범 사업은 국가어항(청산도항) 정비 사업과 별도로 추진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국가어항 정비 사업과 국가어항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시범 사업을 통해 청산도항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매력적인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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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 시민행복을 목표로 한 변화로 도시의 미래 이끌어야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은 6월 18일 제35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백경현 시장)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도시행정의 최종 목적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더 안정되고, 더 건강하며, 더 의미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무엇을 바꿔야 하는가’‘어떻게 함께 갈 것인가’를 시민과 함께 묻고자 한다”는 말로 시정질문을 시작했다. 이어 김 부의장은 ▲활용되지 않고 있는 공공시설의 활용계획 및 유휴공간 재생을 통한 복합공공시설로의 전환 계획 ▲규제개혁 대응체계 구축 및 적극행정 실천 ▲관광정책에 대한 미래 방향과 대외 협력전략 ▲야간 경관 개선을 통한 관광 콘텐츠 도입과 문화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혁신 방안 ▲서울 편입 추진 방향과 대외 협의 현황 및 시민 공감대 형성 방안 ▲완료 공약의 시민 체감도에 대한 조사 여부 및 시장의 견해 ▲구리시 공직 내부의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시장의 리더십과 조직문화에 대한 철학 등 시정 전반의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주제로 질문을 이어갔다. 김성태 부의장은 “시민의 삶을 지키는 길은 언제나 무겁고도 조심스러우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