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비대면 행사로 개최되었던 콘테스트는 발표자들이 현장에서 겪은 친절 체험담 및 감동사례를 상황극, 영화패러디, 토론 등 다양한 형식으로 표현하여 해가 거듭될수록 수준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심사 결과 ▲ ‘친절아, 넌 계획이 다 있구나?’ 라는 주제로 영상을 제작한 창원시설공단의 김혜민, 강유진 대리가 2021년 BEST 친절공무원의 영예를 안았으며 ▲우수 2팀(마산소방서 양봉119안전센터 서혁진 소방사 / 마산합포구청 건축허가과 최철호 주무관) ▲장려 3팀(창원소방서 동읍119안전센터 박현우, 김정록 소방사 /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 김소연, 박현주 주무관 / 진해구 경화동 이태건, 김혜빈 주무관)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들의 발표영상은 내부업무 게시판에 공유하여 전 직원들이 친절교육 자료로 활용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최우수 및 우수 수상자들은 곧 개최될 2021년 경상남도 BEST 친절콘테스트 대회에 창원시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안경원 제1부시장은 “친절을 주제로 콘테스트를 준비하고 발표하여 수상의 영예까지 안게 된 것은 앞으로의 공직생활에 있어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하는 한편 “여러 가지로 힘든 시기에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일 줄 아는 참된 공직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