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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진주시 꿈드림, 학업중단 청소년 대상 건강권 보호 사업 적극추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관내 학업중단 청소년의 균형잡힌 식생활 및 건강권 보호를 위해 추진 중인‘건강 식단 꾸러미’지원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만 9세~24세 학업중단 청소년의 상담 및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기관으로 ‘꿈드림’을 명칭으로 사용한다.

 

 

‘진주시 꿈드림’은 지난 2015년부터 관내 식당과 협약을 맺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업중단 청소년들에게 무상 급식을 지원해 왔으며,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급식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식품 꾸러미를 가정으로 직접 배달하는 ‘건강 식단 꾸러미’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건강 식단 꾸러미는 영양균형을 고려하여 정성 가득한 밑반찬으로 새롭게 구성됐으며, 12월부터 진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과 협력하여 개별 가정에 방문 전달하여 학교 밖 아이들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개소 이후 진주시 꿈드림을 통해 급식 지원을 받은 학업중단 청소년은 113명이다. 이 중 가정으로 직접 배달하는 건강 식단 꾸러미 급식 지원은 작년 한 해 30명에 1200끼니가 제공됐다.

 

 

진주시 꿈드림 관계자는 “학업중단 청소년 급식 지원은 학교에 다닐 때 누릴 수 있는 건강권을 학업중단 청소년에게도 똑같이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사회적 안전망이다. 청소년의 입맛뿐만 아니라 소속감의 결여로 생기는 정서적 허기를 채울 수 있도록 따뜻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 꿈드림은 진주시 직영기관으로 현재 성북동 옛 현장민원실 1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검정고시 지원 및 대학입시 정보 제공, 직업탐색프로그램 및 직업훈련기관 연계 지원, 자기계발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청소년 근로 권익 보호 및 건강검진 수검, 급식 지원 등 다양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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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 시민행복을 목표로 한 변화로 도시의 미래 이끌어야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은 6월 18일 제35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백경현 시장)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도시행정의 최종 목적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더 안정되고, 더 건강하며, 더 의미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무엇을 바꿔야 하는가’‘어떻게 함께 갈 것인가’를 시민과 함께 묻고자 한다”는 말로 시정질문을 시작했다. 이어 김 부의장은 ▲활용되지 않고 있는 공공시설의 활용계획 및 유휴공간 재생을 통한 복합공공시설로의 전환 계획 ▲규제개혁 대응체계 구축 및 적극행정 실천 ▲관광정책에 대한 미래 방향과 대외 협력전략 ▲야간 경관 개선을 통한 관광 콘텐츠 도입과 문화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혁신 방안 ▲서울 편입 추진 방향과 대외 협의 현황 및 시민 공감대 형성 방안 ▲완료 공약의 시민 체감도에 대한 조사 여부 및 시장의 견해 ▲구리시 공직 내부의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시장의 리더십과 조직문화에 대한 철학 등 시정 전반의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주제로 질문을 이어갔다. 김성태 부의장은 “시민의 삶을 지키는 길은 언제나 무겁고도 조심스러우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