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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원주영상미디어센터 제작 지원 이혁진 감독 '비행', 2021 강원영화제 '햇시네마페스티벌' 황금감자상(작품상) 수상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강원영화인의 성장·발견·교류를 위해 지난 3~4일 양일간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에서 개최된 2021 강원영화제 햇시네마페스티벌에서 이혁진 감독의 비행이 황금감자상(작품상)을 수상했다.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감자상(작품상)을 받은 이혁진 감독의 비행은 원주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원주영상미디어센터 커뮤니티 워크숍 ‘청소년영상동아리 BUS’의 구성원과 선후배가 제작진으로 참여했으며, (사)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의 2021년 지역영상미디어센터 활성화 사업으로 제작비를 지원받아 완성한 단편 영화다.

 

 

뛰어난 성적으로 특목고 진학을 꿈꿨으나 실패한 주인공 정대가 일반고 진학 후 겪게 되는 갈등과 성장통에 대해 그린 단편 영화 비행은 영화 곳곳에 이색적인 연출 기법이 가미돼 더욱 인상적인 작품이다.

 

 

또한, 작품 제목 비행은 잘못되거나 그릇된 행동을 뜻하는 ‘비행(非行)’과 공중을 난다는 의미의 ‘비행(飛行)’ 두 가지 의미를 상징적으로 담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혁진 감독은 “다른 훌륭한 단편 영화들 사이에서 상영되는 것만으로도 기뻤는데 예상치 못한 수상 소식에 더욱 설레고 뜻깊었다.”며, “친구들과 재미있게 만든 영화 비행에 많은 관객이 공감했다는 사실에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원주영상미디어센터 커뮤니티 워크숍 ‘청소년영상동아리 BUS’는 지역 청소년으로 구성된 영상 제작 동아리로 2018년 출범했다.

 

 

특히, 전문가의 멘토링 속에 영상 제작의 기초부터 작품 완성까지 연결되는 커리큘럼을 통해 매년 새로운 작품을 완성하고 있다.

 

 

앞서 2019년 작품 정류장(감독 김보연)은 2020년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강원도의 힘’ 섹션에 초청 상영되는 등 지역 청소년의 영상 제작 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차기 모집은 2022년 상반기에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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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 시민행복을 목표로 한 변화로 도시의 미래 이끌어야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은 6월 18일 제35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백경현 시장)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도시행정의 최종 목적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더 안정되고, 더 건강하며, 더 의미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무엇을 바꿔야 하는가’‘어떻게 함께 갈 것인가’를 시민과 함께 묻고자 한다”는 말로 시정질문을 시작했다. 이어 김 부의장은 ▲활용되지 않고 있는 공공시설의 활용계획 및 유휴공간 재생을 통한 복합공공시설로의 전환 계획 ▲규제개혁 대응체계 구축 및 적극행정 실천 ▲관광정책에 대한 미래 방향과 대외 협력전략 ▲야간 경관 개선을 통한 관광 콘텐츠 도입과 문화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혁신 방안 ▲서울 편입 추진 방향과 대외 협의 현황 및 시민 공감대 형성 방안 ▲완료 공약의 시민 체감도에 대한 조사 여부 및 시장의 견해 ▲구리시 공직 내부의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시장의 리더십과 조직문화에 대한 철학 등 시정 전반의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주제로 질문을 이어갔다. 김성태 부의장은 “시민의 삶을 지키는 길은 언제나 무겁고도 조심스러우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