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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상남도, 청석골 감로다원 황인수 대표 ‘대한민국 식품명인’ 지정

16대부터 이어온 전통 작설차 제조 방식 높이 평가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는 청석골 감로다원 황인수 대표(하동, 작설차)가 전통식품의 전통성과 보존가치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2021년도 대한민국 식품명인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도’는 우수한 전통식품의 계승·발전을 위하여 식품제조·가공·조리분야 등에 우수한 식품기능인을 국가가 지정하는 제도로, 경남도에는 수제녹차, 배추통김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7명의 식품명인이 지정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작설차 제조분야 1명이 추가되었다.

 

 

2021년도 대한민국식품명인은 각 시·도에서 총 24명의 후보가 추천되었으며, 서류 및 현장심사 등 적합성 검토와 식품산업진흥심의회 평가 및 심의를 거쳐 최종 3명이 선정되었다.

 

 

하동군 화개면에 위치한 ‘청석골 감로다원’ 황인수 대표의 전통 작설차는 고지대에 위치한 차밭에서 초순에 재배한 찻잎을 9번의 덖음과 건조 등을 거쳐 차를 제조한다.

 

 

황인수 대표는 ‘청석골 차 문화원’이라는 차회를 설립하여 야생작설차밭농사 및 전통무쇠가마 수제덖음법 등을 회원들에게 전수하여 전통 작설차 제조법의 확산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광석 경남도 먹거리정책과장은 “이번 전통식품 분야 대한민국 식품명인 지정을 계기로 도내 전통식품 분야에 대한 식품명인 후계 육성 및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통식품 분야 대한민국 식품명인 발굴을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 식문화 보전과 계승·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 전통식품 분야 대한민국 식품명인 지정은 ‘제67호 정승환 죽염된장 명인(‘15)’ 이후 8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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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제19회 여성 화합 한마당 참석...여성 권리 신장과 정책 향상에 매진할 것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는 2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화성시 향남읍)에서 열린 ‘제19회 여성 화합 한마당’에 참석해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원들의 연대와 소통의 시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경희·김상균·배현경·오문섭·이은진·이용운·최은희 의원이 참석하고 단체 회원 및 내·외빈 등 약 9백 명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시 여성 인권 신장과 여성단체의 결속과 화합을 위해 회원들이 모여 매년 아름다운 만남의 장을 마련함에 더욱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우리 의회에서도 여성단체와 꾸준히 소통을 강화하면서 여성 정책 활성화와 여권 신장을 위한 입법 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먼저 우수회원 시상식을 진행한 후, 단체 회원들의 열띤 응원과 환호 속에 파이프 릴레이·단체 줄넘기·이색적인 단체 육상 경기와 조별 장기 자랑 등으로 하나로 결속하는 화합의 한마당을 진행했다. 여성 회원들은 각 단체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다양한 게임을 교류하면서 서로에게 따듯한 마음을 교감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