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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남연구원, 경남 단감을 통한 남북 농업교류사업 활성화 토론회 개최

전국 최대 생산량을 차지하는 경남 단감을 통한 남북 농업교류사업의 새로운 모델 제시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남연구원 경남농어업정책센터와 경남 남북교류협력연구센터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경남 단감을 통한 남북 농업 교류사업 활성화 토론회」가 지난 7일 경남연구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동남아시아 지역의 단감 수출 감소를 극복하고 전국 최대 생산량을 차지하는 경남 단감을 활용한 남북 농업 교류 사업으로 경남 단감의 우수성을 알릴 뿐 아니라, 향후 단감 생산 농가 중심으로 남북 농업 교류 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홍상영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사무총장의 「남북 교류사업의 의의와 향후 전망」기조 발표 이후 황교욱 경남 남북교류협력연구센터장, 권문수 경남 통일농업협력회 사무총장, 정철균 한국 감연구회 이사, 안광환 경남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 육종담당이 토론자로 참여해 단감을 통한 남북농업 교류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남성민 경남농어업정책센터장은 “남북 상생과 번영의 상징이었던 ‘경남 통일 딸기’는 2000년대 대표적인 남북교류협력 사업이며 남북농업교류협력에 있어 최초의 생물 교류로, 상호주의에 입각한 상생과 번영의 모델로 평가받는 사업이다”라며 “향후 남북관계가 호전됐을 때 단감을 통한 남북교류협력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부터 경남 단감 선도농가 및 주산지 농협조합장, 남북교류협력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경남통일단감 추진위원회(가칭)를 발족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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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제19회 여성 화합 한마당 참석...여성 권리 신장과 정책 향상에 매진할 것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는 2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화성시 향남읍)에서 열린 ‘제19회 여성 화합 한마당’에 참석해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원들의 연대와 소통의 시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경희·김상균·배현경·오문섭·이은진·이용운·최은희 의원이 참석하고 단체 회원 및 내·외빈 등 약 9백 명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시 여성 인권 신장과 여성단체의 결속과 화합을 위해 회원들이 모여 매년 아름다운 만남의 장을 마련함에 더욱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우리 의회에서도 여성단체와 꾸준히 소통을 강화하면서 여성 정책 활성화와 여권 신장을 위한 입법 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먼저 우수회원 시상식을 진행한 후, 단체 회원들의 열띤 응원과 환호 속에 파이프 릴레이·단체 줄넘기·이색적인 단체 육상 경기와 조별 장기 자랑 등으로 하나로 결속하는 화합의 한마당을 진행했다. 여성 회원들은 각 단체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다양한 게임을 교류하면서 서로에게 따듯한 마음을 교감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