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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출범 이후 첫 노동조합 설립

6일 19시 노동조합 설립 발대식 개최, 조합원 40여 명 참석해 결의 밝혀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주시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이 지난달 19일에 설립된 가운데 6일, 경주실내체육관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발대식에는 조합 임원을 비롯한 조합원 40여 명이 참석해 사측과의 성공적인 단체교섭에 대한 결의를 밝혔다.

 

 

공단 노동조합 측은 “2017년 공단 출범 이후 노사협의회를 구성·운영해 왔으나, 2020년 이후 공단 설립 목적인 시민 생활 편익과 복리증진은 외면하고 노동자의 열악한 근무 환경에 대한 개선 없이 경영평가만을 위한 일방적인 조직 개편 및 인사 발령, 사업 추진 등 독단적인 경영으로 더 이상 노사 간 발전적인 소통이 불가능해 노조를 설립하게 됐다”고 설립 배경을 밝혔다.

 

 

공단 노동조합은 앞으로 ▲공단 역할 정립 및 위상 회복 ▲인사·근무평정의 공정성 확보를 통한 합리적·윤리적 조직 경영 ▲직렬에 따른 차별 금지, 무기계약 노동자의 일반직 전환 등, 노동자의 처우 개선 등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현재 공단 노동조합 조합원 수는 43명(가입가능 직원의 95.6%)으로, 조합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직원은 전체 51명 중 45명이다.

 

 

배성암 위원장은 “노동조합 설립이 훗날 공단 발전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역사적인 일로 평가될 수 있도록 조합원들과 힘을 합쳐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조합원의 공동 이익을 옹호함을 목적으로 하여 종국적으로는 경주 시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공단과 노조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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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제19회 여성 화합 한마당 참석...여성 권리 신장과 정책 향상에 매진할 것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는 2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화성시 향남읍)에서 열린 ‘제19회 여성 화합 한마당’에 참석해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원들의 연대와 소통의 시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경희·김상균·배현경·오문섭·이은진·이용운·최은희 의원이 참석하고 단체 회원 및 내·외빈 등 약 9백 명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시 여성 인권 신장과 여성단체의 결속과 화합을 위해 회원들이 모여 매년 아름다운 만남의 장을 마련함에 더욱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우리 의회에서도 여성단체와 꾸준히 소통을 강화하면서 여성 정책 활성화와 여권 신장을 위한 입법 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먼저 우수회원 시상식을 진행한 후, 단체 회원들의 열띤 응원과 환호 속에 파이프 릴레이·단체 줄넘기·이색적인 단체 육상 경기와 조별 장기 자랑 등으로 하나로 결속하는 화합의 한마당을 진행했다. 여성 회원들은 각 단체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다양한 게임을 교류하면서 서로에게 따듯한 마음을 교감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