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One Welfare)’을 주제로 개최한 '제18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사진 분야에서 일반카메라 590건, 스마트폰 692건과 영상 분야에서 짧은 영상(숏폼) 43건으로 총 1,325건이 접수됐으며, 대국민 심사와 대학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14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사진 분야에서 대상(1점)은 신운섭 님이 출품한 ‘농삿일의 동반자’가 선정됐으며, 사람과 소(牛)가 서로 마주 보며 고단한 농삿일의 동반자로서 함께 교감하는 모습이 잘 표현됐다고 심사위원들은 평가했다. 최우수상(1점)은 조은비 님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공감’으로, 미소마저도 서로 닮은 아이와 강아지의 모습에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우수상(3점)은 박문환 님의 ‘오리와 함께’와 김정국 님의 ‘동행’, 이태산 님의 ‘여름을 즐기는 방법’이 선정됐으며, 이외 장려상도 7점이 선정됐다. 또한, 영상 분야(숏폼) 최우수상(1점)은 김세연 님의 ‘아랑이와 함께 지키는
[아시아통신] 새만금개발청은 최근 폭염, 폭우 등 기상 악화를 고려, 플로깅 사진 공모전 접수 기간을 9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새만금에 관심 있는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군산·김제·부안 등 새만금 지역 플로깅 활동사진과 함께 간단한 참여 소감을 제출하면 된다. 작품은 새만금청 누리집 알림판, 공모전 포스터 큐알(QR) 코드로네이버폼에 접속하여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들은 10월 중 새만금개발청 내부 심사를 거쳐 우수작 50점을 선정하고, 1만원 상당의 음료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민수 사업총괄과장은 “공모전을 통해 일상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새만금을 방문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국가유산청은 근현대건축의 문화유산적 가치와 의미를 확산하고 국민 관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9월 27일(군산)과 10월 25일(부산) 총 2회에 걸쳐 '2025 근현대건축 문화유산 투어'를 개최한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사)도코모모코리아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모던시티 군산, 부산’라는 주제로, 개항기부터 산업화를 거쳐 우리 생활공간 속에 남아 있는 군산·부산의 근현대건축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각 회차는 3인의 전문가 강연과 현장 답사를 결합한 현장 중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국가유산청의 ‘근대역사문화공간 활성화 사업’을 통해 옛 모습으로 온전히 보수·복원된 뒤 이달 초부터 전면 개방하여 국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구 군산항 여객터미널'을 비롯해 지역민과 공존하며 높은 역사적 가치를 간직해온 근현대건축물들을 직접 탐방하고, 전문가의 상세한 해설도 들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9월 15일 오후 1시부터 국가유산청 누리집과 도코모모코리아 누리집에서 선착순(회차별 50명)으로 할 수 있으며, 건축·역사·문화에
[아시아통신] 국가유산청은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에 위치한 '세종 한솔동 고분군'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했다. '세종 한솔동 고분군'은 백제의 웅진 천도(475년) 전후에 축조된 옛 무덤들로, 2007년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 당시 발굴되어 현재 굴식돌방무덤 7기와 돌덧널무덤 7기가 유적공원으로 정비되어 있다. 그중 2호분으로 불리는 무덤은 지하에 만들어졌는데, 무덤방의 길이가 404cm, 너비가 436cm, 높이가 330cm로 그 크기가 매우 커서 발견 당시 ‘지하 궁전’으로 불리기도 했다. 무덤방으로 들어가는 통로는 다른 굴식돌방무덤과는 달리 경사져 있다는 독특한 특징을 지녔다. 지금은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통로 위에 유리관을 씌워 놓아 원형을 공개해둔 상태이다. 1호분의 무덤방은 2호분보다 조금 작은데, 현재 유적공원 정상부에 무덤방을 재현하고, 그 위에는 보호각을 설치하여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나머지 무덤들은 무덤자리에 돌로 표시를 하고 주위에 울타리가 둘러져 있다. 인근 나성동 도시 유적과 토성 등의 입지나 무덤방의 규모, 축조 기술 등을 미루어 보면 '세종 한솔동 고분군'은 당
[아시아통신] 행정안전부와 한국전기안전공사는 9월 11일 오전,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에 위치한 착한가격업소에서 ‘착한가격업소 전기안전점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행정안전부 및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착한가격업소의 전기설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개선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영업환경을 함께 조성하기로 했다. 착한가격업소 제도는 2011년부터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해 온 대표적인 생활 밀착형 정책으로, 외식업·미용업 등 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업종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해 왔다. 협약식이 열린 업소는 제도 도입 첫해부터 현재까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곳으로, 정책이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협약은 착한가격업소 지원이 필요 물품 지원을 넘어서 전기 안전을 강화하는 생활 안전 분야까지 확대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매년 3천 개 업소를 대상으로 전기 안전점검, 불량 차단기 무상교체, 사후관리와 현장 안전교
[아시아통신] 공정거래위원회는 9월 11일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제10회 아시아 소비자정책 포럼을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개최한다. 아시아 소비자정책 포럼은 아시아 지역 국가들의 소비자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최신 소비자 현안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07년부터 격년으로 공정위가 주최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총 9개국 소비자정책당국 및 소비자단체,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의 관계자와 국내 소비자정책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각국의 최신 소비자정책 동향 및 이슈’, ‘국제 전자상거래 분쟁 및 소비자 보호’, ‘인공지능 기술 발전과 소비자 보호’ 등을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공정위 남동일 부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인공지능, 플랫폼 중심의 신기술로 국가 간 협력 없이는 해결하기 어려운 소비자 피해가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포럼이 소비자 권익을 실질적으로 보호할 정책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 개최를 통하여 아시아 지역의 소비자정책당국·단체 및 국제기구들과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데이터경제 시대에서 혁신을 촉진하면서 소비
[아시아통신] 특허청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9월 11일 한국지식재산센터(서울 강남구)에서 '지식재산정보검색서비스(KIPRIS) 현장소통 간담회'와 'KIPRIS 활용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KIPRIS 이용자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이를 토대로 서비스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신규 개편 내용과 운영 상황을 공유하며 향후 중장기 발전 방안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특허청은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여 KIPRIS를 이용자 중심의 지식재산정보검색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국민이 일상에서 KIPRIS를 활용하는 다양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KIPRIS 활용사례 공모전 시상식'도 개최된다. 발굴된 우수사례는 향후 KIPRIS 이용 활성화를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특허청 정재환 산업재산정보국장은 “지식재산정보는 국민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광복 80년을 기념하여 개최 중인 특별사진전 '우리식물의 잃어버린 기록을 찾아서'에서, 관람객 누구나 편리하게 전문가의 전시 작품 해설을 들을 수 있도록 QR 도슨트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QR 도슨트 서비스는 전시장 곳곳에 비치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간단히 스캔하면, 사진과 자료에 얽힌 역사적 배경과 식물학적 의미를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방식이다. 게다가 설명문을 컴퓨터가 읽어주는 인공적인 방식이 아닌, 전시를 직접 기획하고 자료를 수집한 전문가의 음성을 직접 녹음·제작하여 생생하게 전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단순 관람을 넘어, 1917~1918년 어니스트 윌슨이 촬영한 한반도의 기록과 현재의 모습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은 전시와 더불어 관람객을 대상으로 현장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설문에는 전시 이해도, 만족도, 향후 개선 의견 등이 포함하며, 국립수목원은 이를 바탕으로 9월 전시에서 QR 도슨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현재까지 응답자 다수는 “사진전이 단순 감상이 아닌 학습의 기회가 됐다”, “대한식물만세, 가슴 뭉클한 감동과 나라에 애국하는
[아시아통신]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025년 9월 8일 대전복합버스터미널에서 산림교육원, 남부지방산림청과 함께 국민을 대상으로 부패인식 개선을 위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산림청의 2025년 청렴 시책에 따라 구성된 ‘청렴 그룹’ 활동의 하나로 각 기관이 힘을 모아 부패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국립수목원이 포함된 청렴그룹에는 산림교육을 담당하는 산림교육원과 영남지역 산림의 경영·보호·관리업무 일선기관인 남부지방산림청이 함께하고 있다. 이들은 기관 합동 캠페인뿐만 아니라, 올해 산림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부패 취약 분야 개선과제를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데 힘을 보태는 중이다. 청렴 그룹은 서로 다른 역할을 가진 기관들이 모여 기존의 관행을 새 시각에서 점검하고 바람직한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연말까지 모임을 지속할 예정이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청렴은 개인과 조직 모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가치”라며 강조하며,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폐기물 종합재활용업 허가증에 기재된 보관기간을 법령상 폐기물 보관기간으로 잘못 해석해 영업정지처분을 한 것은 위법하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폐기물 보관기간 초과를 이유로 청구인에게 부과된 1개월의 영업정지처분을 취소했다. ㄱ주식회사는 폐기물 허용보관량을 412.8톤(보관기간: 14.7일)으로 하여 폐기물 종합재활용업 허가를 받았다. 그러던 중 한강유역환경청장은 ㄱ주식회사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한 결과 폐기물(폐유)을 22일간 보관한 것을 확인하고 허가증에 기재된 보관기간(14.7일)을 초과했다는 이유로 1개월의 영업정지처분을 했다. 이에 ㄱ주식회사는 법령상 폐기물 보관기간은 30일이라고 주장하며 영업정지처분을 취소해 달라고 중앙행심위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중앙행심위는 폐기물관리 법령에서 재활용업자가 폐기물을 보관하는 경우 보관기간은 30일 이내라고 규정하고 있고, 법령상 폐기물 종합재활용업자는 폐기물 보관기간에 대해 별도로 허가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며, 허가증에 기재되어 있는 보관기간은 폐기물 보관시설이 1일 처리용량(28.08톤)의
[아시아통신]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대통령기록관, 이집트 주요 문화예술기관, 주이집트한국문화원과 함께 한국과 이집트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이집트 카이로 일원에서 양국 외교 기록물 전시인 ‘함: 함께함을 담다’와 ‘조수미 & 카이로 심포니 협연’을 개최한다. ‘함: 함께함을 담다’는 9월 11일부터 28일까지 카이로 이슬람 예술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한민국과 이집트가 걸어온 외교의 여정을 담은 공식 문서와 기록물, 양국 정상 간 주고받은 선물 등 17점을 우리나라 공예품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전통적으로 우리나라에서 ‘함’은 새로운 관계의 시작이자 약속을 의미하는 예물 상자로서, 개인 간의 관계를 넘어 두 가문 간의 연대를 상징하는 주요 매개체였다. 이에 ‘함’을 통해 양국의 관계와 기록, 문화적 연결, 존중의 의미를 전달하고, 한국과 이집트가 나눈 30년의 마음을 되돌아보며 앞으로의 여정을 그려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양국 관계의 시작과 여정, 양국 문화를 살펴볼 수 있도록 ‘기록의 함: 양국의 발자취’, ‘연결의 함: 파피루스와 한지’, ‘예(禮)를 담는 함: 한국의 다양한 함’
[아시아통신] 제4차 한-네덜란드 사이버정책협의회가 9월 10일 우리측 이태우 국제사이버협력대사와 네측 에른스트 누르만(Ernst Noorman) 사이버안보정책대사를 각각 양측 수석대표로 하여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의회에는 우리측 외교부, 국정원 국가사이버안보센터(NCSC),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네덜란드측 외교부, 국가사이버안보센터(NCSC), 내무부, 국방부, 재정정보조사국(FIOD) 등 사이버안보를 담당하는 양국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사이버정책협의회에서 사이버 정책 현황 공유, 사이버 위협 동향 및 대응, 사이버안보 다자 협력, 사이버 복원력, 사이버안보 기술 등 주요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사이버 정책 및 관련 정부 조직 등에 대한 현황을 공유했으며, 특히 북한의 가상자산 탈취 등을 비롯한 최근 사이버 위협 환경을 분석하고 이와 관련하여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또한, 양측은 유엔을 비롯한 다자 무대에서 사이버 분야 국제규범 형성을 위한 노력을 증진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국제법이 사이버 공간에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