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형환 부위원장은 한반도미래연구원 주최로 열린 '대한민국 인구비전 2100 선포식'에 대한 축사를 했다. 주형환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먼저 최근의 출산율 반등 추세를 언급하며, 이러한 흐름을 “확고한 구조적 반등”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부위원장은 “정부가 일·가정 양립, 양육부담 완화, 주거지원 확대 등 정책적 대응과 사회인식 개선을 양대 축으로 한 '저출생 추세반전 대책'을 발표하고, 범사회적 역량을 결집해 왔다”고 강조하며, “그 결과, 2024년 합계출산율이 9년만에 반등했고, 올해 들어 7월까지 출생아 수도 전년보다 7.2% 증가해 역대 최고의 증가율을 기록했다”며, “혼인건수 역시 16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출생아 수는 25만명 이상이며, 합계출산율도 당초 예상을 넘어 0.8명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지금까지의 지원 위주의 정책에서 한 단계 나아가 구조적 요인에 대한 본질적 접근과 근본적 혁신이 필요한 때”라고 진단했다. 주 부위원장은 특히 최근 AI 등 기술 환경의 변화가 근본적 혁신의
[아시아통신] 산업통상부는 한국생산성본부와 공동으로, 10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3일간,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제66차 아시아생산성기구(APO) 생산성본부 대표자 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지난 2017년 이후 8년 만이다. APO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생산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목표로 1961년 출범한 국제기구다. 현재 20개 회원국이 활동 중이며, 이번 총회에는 19개 회원국 대표단 등 약 80명이 참석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AI·디지털 전환, 저출산·고령화, 기후 변화 등에 대응한 APO Vision 2030 전략 및 실행계획이 핵심의제로 다뤄진다. 또한, 국제노동기구(ILO), 세계은행(World Bank) 등 다른 국제기구의 운영 사례를 고려한 APO의 운영 체계 고도화 방안도 집중 논의한다. 산업통상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환영사를 통해 “생산성 향상은 지속 가능한 성장의 가장 확실한 해법이며, 한국을 비롯한 아태지역 국가들에서 AI 대전환이 원활히 이루어져 생산성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회원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nbs
[아시아통신] 문화체육관광부는 11월 1일 오후, 국립아시아문화전당(광주시 동구)에서 ‘청년문화사용법-연결하는 순간, 확장되는 우리’를 주제로 ‘2025년 제3차 청년문화포럼’을 개최한다. 제1차 부산, 제2차 서울, 제3차 광주로 이어진 포럼을 통해 청년들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를 연결, 문화로 청년들의 또 다른 가능성을 확장할 계획이다. 먼저, 이번 행사에서는 책 '90년생이 온다'에 이어 '2000년생이 온다'로 청년 세대의 현실과 특징을 이야기하며, 그들의 공감을 이끈 임홍택 작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정답이 없는 시대, 나답게 살아가는 법’을 주제로 청년 세대가 불확실한 현실 속에서도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용기와 위로를 나누고 각자의 자리에서 ‘나답게 살아간다’라는 것이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본다. 이어 ‘문화청년, 동료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이야기 콘서트가 열린다. 서울 성수동 지역을 기반으로 도시문화 실험을 이어가고 있는 도시문화플랫폼 ‘도만사’의 조영하 대표와 부산 영도 지역을 기반으로 한 공간 ‘무명일기’의 김미연 대표, 지역콘텐츠를 개발하는 사회적기업 ‘㈜로컬러’의 정현빈 대표, 광주청년위원회 김
[아시아통신] 우리나라 대중교통 정책의 우수성과를 국내외에 알리고 주요국들과 대중교통 서비스 및 성공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국제교류의 장이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국내외의 교통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12차 대중교통 국제정책포럼'을 10월 29일 경기 일산 킨텍스제1전시장(2F)에서 개최한다. 포럼은 국토교통부 유튜브 채널과 대한교통학회 유튜브로 생중계하고, 한-영 2개국어로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대중교통 국제정책포럼은 2010년부터 국토교통부가 주최해 온 행사로,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사례를 공유해왔다. 올해는 대한교통학회가 세 번째로 주관한다. 포럼 주제는 “내일을 바꾸는 힘: 대중교통이 이끄는 변화(Transforming Tomorrow: Public Transports as the Catalyst for Change)”로, 3개의 세션 ① 대중교통 속도의 혁명(The Revolution in Public Transport Speed) ② 인공지능과 대중교통(Artificial Intelligence and Public Transport) ③ 대중교통 요금정책과 기술 혁
[아시아통신] 농촌진흥청과 (사)한국양봉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양봉농협, 한국양봉학회가 후원한 ‘제5회 양봉요리 경연대회’ 본선이 10월 25일 대전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렸다. 농촌진흥청은 8월 18일부터 9월 19일까지 양봉요리 경연대회 누리집에 참가 신청한 총 36팀 가운데 1차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10팀을 선정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이들 10팀이 참가해 ‘양봉산물을 활용한 한 입 거리 요리’라는 주제로 솜씨를 겨뤘다. 강레오 요리사(셰프), 농심 스낵개발팀장 등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출품작을 직접 시식하며 맛과 창의성,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3팀, 특별상 3팀을 가렸다.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에는 양봉산물 밤꿀을 이용해 ‘가을 한입 밤꿀 몽블랑 수플레’를 만든 ‘김결이’ 참가자가 선정됐다. 묵직한 풍미와 단맛을 내는 밤꿀과 잼을 이용해 만든 크림을 수플레 위에 올린 후식(디저트)이다. 심사위원들은 주제에 맞게 간편하면서도 맛과 영양이 조화를 이룬다며 높이 평가했다. 특히 올해에는 농심 스낵개발팀과 양봉
[아시아통신] 법무부는 10월 17일부터 시행 중인 캄보디아로 출국하는 국민 대상으로 출국단계 취업사기 예방 안내 조치를 . 10월 27일부터 라오스와 미얀마로 출국하는 국민까지 확대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시행 조치는 라오스·미얀마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취업사기, 인신매매, 불법감금 등 각종 피해를 국민이 출국단계부터 위험성을 인지하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라오스·미얀마로 출국하는 국민이 법무부 자동출국심사대를 통과할 경우, 모니터 화면에 안내 문구나 영상이 표출되어 취업사기 등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시각적 안내가 이루어진다. 유인 출국심사대를 이용하는 국민에게도 출입국관리공무원이 ‘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 방문 주의 안내문’을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탑승게이트 앞에서는 항공사와 협조하여 라오스·미얀마행 항공기를 탑승하려는 국민에게 ‘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 방문 주의 안내문’을 배포하여, 여행이나 취업 목적으로 방문하는 국민이 출국 이전부터 현지의 위험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필요한 현지 경찰청 연락처, 대한민국 대
[아시아통신] 교육부는 10월 28일부터 11월 20일(목)까지 대학을 대상으로 ‘2025년 대학규제혁신 우수사례’를 공모한다. 그간 교육부는 ▴대학 교원 제도의 유연성 확대(전임교원 교수시간 자율 운영 등), ▴학사 운영의 자율성 향상(소단위 전공과정 및 전공자율선택 운영 등), ▴운영 중인 대학에 대한 설립·운영 기준 완화를 통한 학과 개편 지원, ▴첨단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 정원 확대 등 대학의 자율적 혁신을 지원해 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규제혁신으로 개선된 제도를 대학에 적용한 혁신적인 사례를 찾고, 이러한 사례들을 타 대학에 전파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동 공모전은 ’24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작년에는 울산대학교의 ‘지역 내 멀티캠퍼스 구축 및 운영’, 부산외국어대학교의 ‘전공자율선택제 전면 시행’, 경상국립대학교의 ‘소단위 전공 과정 근거 마련’이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공모전에는 현장에서 규제 개선의 효과를 체감하는 데 시간이 소요될 수 있음을 감안하여, 계획 수립 단계부터 현재 추진 중인 혁신 사례도 응모할 수 있도록 하였다. 1단계 전문
[아시아통신] 농촌진흥청이 10월 30일, 서울 가락시장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전국 3개 도매시장 경매사를 대상으로 ‘신품종 홍보 및 시식 평가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품종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매시장 거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신품종은 사과(‘골든볼’ 등 4종), 배(‘철원’ 등 4종), 단감(‘감풍’ 등 3종), 포도(‘슈팅스타’ 등 3종), 감귤(‘미니향’ 등 3종) 5품목 17종이다. 30일 있을 1차 행사에서는 서울·인천·경기·강원 지역 도매시장 경매사와 중·도매인이 참석해 도매시장의 신품종 판촉(마케팅) 활용 방안을 공유하고, 신품종 특징 등을 소개한다. 이어 신품종을 시식한 후 품질을 평가하고 장단점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신품종 농산물의 판매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품종별 출하 시기나 포장재, 유통 전략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 등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촌진흥청은 이 자리에서 나온 평가 의견을 수렴하고, 추후 신품종 생산 단지에 전달해 시장 중심의 상품화 및 판매 전략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신품
[아시아통신] 농촌진흥청은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우리 땅에서 나는 건강한 재료로 만든, 곡물 레시피’를 펴냈다. 첫 장 ‘곡물 알아보기’에서는 매일 먹는 쌀을 비롯해 다양한 잡곡과 두류 등 20가지 식재료를 소개해 우리 곡물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또한, 이를 활용해 만들 수 있는 조리법 104종을 엮어 단순하고 특별할 게 없을 것이라는 곡물 요리의 그릇된 이미지를 뛰어넘는 다양한 음식을 선보인다. 쌀을 주재료로 한 색다른 조리법부터 다양한 곡물로 만든 한 그릇 요리와 반찬, 투박한 곡물을 요즘 감성으로 재해석한 후식(디저트)과 간식, 곡물의 식감과 풍미를 살린 브런치와 샐러드, 곡물을 넣어 더욱 특별해진 면과 전 요리가 입맛을 돋운다. ‘곡물 편의점’ 순서에서는 곡물 요리는 어렵다는 편견을 깨는 손쉽고 빠른 조리법들을 모았다.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에서 파일(PDF)로 열람할 수 있다. 추후 인터넷 전자도서관에 전자책(e-book)으로도 게시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해양수산부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정상회의 주간에 진행되는 최고경영자회의(CEO 써밋) 참석자를 위한 선상호텔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2025 경주 에이펙(APEC) 정상회의는 2005년 부산에 이어 2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그 사이 선진국으로 발돋움한 우리나라의 위상을 세계에 보여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정상회의 주간에 개최되는 CEO 써밋은 글로벌 경제 리더들과 국제통화기금(IMF)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중요한 행사이다. CEO 써밋에 참석하는 기업인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포항영일만항에서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크루즈선을 활용한 선상호텔이 운영된다. 특히, 행사 참석자들의 안전을 위해 정부는 관계 부처 합동으로 해당 항만에 ‘대테러안전상황실’을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항만운영 책임 부처로서 항만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위급상황이나 행정 수요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서 대테러안전상황실과 연계해 비상근무
[아시아통신]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농식품의 유통·품질·안전 관리에 대한 기관 역할을 국민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FOOD WEEK KOREA)에 참가하여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식품으로 오감(五感)을 만족시키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홍보관은 편안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국민에게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기획됐다. 농식품 전시, 음악 연주 공연, 시음·시식, 농산물로 표현되는 캐리커처 등 볼거리, 먹거리, 체험 활동으로 감각적인 즐거움과 농업정책을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관원은 농업경영체 등록과 공익직불제 관리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지원하고, 원산지 관리 등으로 농식품 유통질서를 확립함과 동시에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식품이 생산·소비될 수 있도록 안전성조사 및 국가인증제도를 관리하고 있다. 농관원 박순연 원장은 “이번 홍보관 운영으로 우리 농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믿음과 신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홍보 활동을 통해 국민과 지속적
[아시아통신]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28일부터 11월 10일까지 14일 동안 전국 대형마트, 슈퍼마켓, 농축협 하나로마트(630개소) 및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한우를 30~50% 할인하는 ‘소(牛)프라이즈 2025 대한민국 한우세일’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11.1일 ‘한우 먹는 날’을 기념하고,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맞아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할인대상 품목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등심을 비롯하여 양지·설도 등 불고기·국거리류이며, 1+등급에서 2등급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업체별 할인행사 일정과 할인 대상 품목은 재고 사정에 따라 다르니 세부내용은 한우자조금, 전국한우협회 누리집과 여기고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할인판매 가격은 1등급 기준으로 등심은 7,950원/100g, 양지는 4,040원/100g, 그밖에 불고기·국거리류는 2,980원/100g 이하로 판매되며, 이는 같은 기간(11월 상순) 평년치 소비자가격과 비교하더라도 20~30% 저렴한 수준이다. 아울러 한우 먹는 날을 맞이하여 10월 31일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농식품부 김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