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9일 화성시 서남부권의 교복 물려주기 활성화를 위해 화성종합경기타운 2층에 교복은행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선영 화성시 문화관광교육국장, 김태식 화성시 정책보좌관, 송선영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위원장, 남현석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화성 서남부지역 교복은행 개소를 축하했다. 교복은행은 중고교복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곳으로 기존에는 동탄지역에만 매장이 설치되어 화성 서남부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는 이용이 어려웠다. 이에 화성시가 향남읍 소재 화성종합경기타운에 상설매장 장소를 제공하면서 서남부지역에도 교복은행이 개소하게 되었다. 화성시는 이번 교복은행 개소로 인해 “서남부지역 학생 학부모들의 교복구입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선영 화성시 문화관광교육국장은 “화성시에서 신입생에게 무상교복을 지원하지만 성장기 학생들에게는 교복이 부족할 것”이라며 “교복은행을 통해 교복 물려주기와 나눔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대전시는 9일 오후 더오페라웨딩컨벤션홀에서 5개 자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대전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민관협력의 구심점인 5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격려하고 복지위기가구 발굴 사례 공유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대전시사회서비스원에서 마련했다. 컨퍼런스는 2022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활용한 통합돌봄 연계사업에 대한 주제 강연과 5개 자치구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복지수요와 문제를 해결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서비스 향상에 노력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께 감사를 표한다”고 말하며, "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어려움과 고통을 받는 우리 이웃이 많다며, 지역의 복지문제를 해결하는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 달라“고 부탁했다. 대전시 5개 자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 및 민관협력을 강화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따뜻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해양경찰청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해상에서의 음주운항 의심 선박을 자동으로 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였다고 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이 과거 해상교통관제(VTS)센터, 경비함정 등에서 적발한 음주운항 선박의 비정상적 이동경로(지그재그 항해 등)를 분석하여 이와 유사한 항적의 선박을 자동으로 탐지, 선박교통관제사에게 알려주는 방식이다. 음주운항은 그 동안 대형 해양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부각되어 왔다. 특히, 2019년 부산 광안대교에 화물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는데 조사 결과 선장의 음주가 사고 원인으로 밝혀졌다. 이렇게 크고 작은 음주운항으로 인한 사고는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예방을 위한 대책은 미흡한 실정이라 개선을 위한 획기적인 방안이 요구되어 왔다. 넓은 바다에서 자유롭게 운항하는 선박을 한정된 경비자원으로 일제 단속을 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하지만 해상에서 운항하는 선박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는 VTS 자원과 접목한다면 가능할 것이라는 새로운 시도가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작년 7월 벤처형조직‘선박교통관제기술개발단’을 창단하고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함양산림항공관리소는 탄소중립 주간(12.6.∼12.10.) 및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탄소흡수원이자 탄소저장소인 소중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관내 산불취약지 및 산림인접지 논·밭두렁 주민 대상으로 산불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산불예방 홍보 ▲산림무인비행장치(드론)을 활용한 안내방송 ▲ 산불예방 홍보물 배포 등이다. 류봉수 소장은 “탄소중립 실천은 산불예방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산불계도 활동을 강화하여 국민들의 자발적인 산불예방에 동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나주시는 2021년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 500만원과 상사업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는 매년 도내 21개 시·군의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농업인 만족도, 시범사업 우수성과, 농업인 교육 등 3개 분야 115개 세부지표를 평가하는 제도다. 시는 농업 인력 감소, 농촌 고령화, 코로나19 등 대내외적 요인으로 침체된 농업·농촌 활성화를 목표로 청년농 육성과 안정적인 영농기반 구축을 비롯한 특색 있는 시책 발굴에 힘써왔다. 앞서 2018년 지역농업특성화, 2019년 농업인 전문교육, 2020년 지도공무원 역량강화 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분야별 성과를 차곡차곡 쌓아왔던 나주시는 올해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첫 최우수기관 선정의 결실을 맺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센터 소속 농촌지도사 6명은 분야별 공적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3명), 농촌진흥청장(2명), 전라남도지사(1명) 표창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누리게 됐다. 시는 ICT 및 농축산물 생산·가공·유통, 농어촌 체험·관광 등을 지원하는 ‘청년농업인 영농기반 조성’ 사업을 추진, 영농기반을 갖춘 차세대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9일 숭의교회 A목사의 부인 B씨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18조 3항 위반 혐의로 미추홀경찰서에 고발했다. 구는 B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 직후 역학조사 과정에서 거짓 진술을 해 밀접 접촉자의 역학조사와 격리조치를 못하게 하면서 코로나19가 확산하게 됐다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 구 관계자는 “당시 한국말이 서툰 남편 A목사를 대신해 역학조사에 응한 B씨는 공항에서 미추홀구 주거지까지 차를 태워준 지인에 대해 말하지 않고 방역차량을 이용했다고 답해 역학조사에 혼선을 줬다”고 설명했다. A씨와 B씨는 지난달 15일 나이지리아로 출국했다가 같은 달 24일 함께 귀국한 뒤 다음날인 25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신종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진자로 판명됐다. 이후 A씨 부부를 태워준 우즈베키스탄인 C씨도 확진되면서 n차 감염이 확산됐다. 한편, 미추홀구는 10일 오후 구청 운동장에서 숭의교회 외국인 교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스루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지난 7일 평촌경영고등학교를 방문했다. 평소 이웃을 위해 봉사해온 사랑과봉사회가 이번에는 학교 학생들을 위한 예능 프로그램(“배짱이가 떳다”) 행사를 추진 한 것으로 이에 대한 격려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서다. 봉사단체는 2020년부터 평촌경영고등학교의 학생들을 위해 환경일기 제공은 물론 우수 학생에게 시상을 하고, 코로나 방역수칙에 도움이 되는 마스크를 제공하는 등 많은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정윤경 위원장은 “어떤 보상도 바라지 않고 우리의 삶이 좀 더 윤택해지기를 바라며 봉사를 실천하는 단체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봉사단체의 따뜻한 마음이 밀알의 씨앗이 되어 훗날에는 학생들이 사회에 더 큰 온정을 전달하는 성인으로 자라날 것”이라며 봉사단체를 격려했다. 특히, 이번 평촌경영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예능 프로그램은 “코로나 19로 인해 학교생활을 거의 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연예인 봉사단체를 활용한 문화예술을 접하게 하는 학교 축제의 장”이 되었다면서 지역사회의 문화 예술인과 연계한 프로그램이 학교에서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피력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보령시 성주면에 국내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유공자의 넋을 기리는 묘역이 조성됐다. 시는 9일 성주면 모란공원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박금순 보령시의회 의장, 보훈단체장 등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유공자 묘역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조성된 묘역은 총 사업비 4억5000만 원을 들여 연면적 3200㎡에 부부단 480기(총 960기), 개인단 48기 등 총 1008기 규모로 조성됐다. 시에 따르면 관내 생존해 있는 참전유공자는 6·25전쟁 207명과 월남전쟁 420명 등 총 627명으로, 이들이 고향에서 영면할 수 있도록 묘역을 마련했다. 지난해 사업부지 및 사업비를 확보하고 지난 8월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4개월여 만인 이날 준공했다. 묘역에는 국가보훈처에 참전유공자로 등록된 사람으로서 사망일 기준 보령시에 5년 전부터 계속하여 주민등록이 되어있던 사람 또는 그 배우자를 안치할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묘역 조성으로 참전유공자들이 고향에서 영면하도록 예우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공자와 유족들이 영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허원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일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제3회 의정ㆍ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경기언론인협회는 경기도내 언론인들의 권익향상 및 보호를 위하여 2019년 설립된 단체로, 국회 및 지방의회에서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과 시군민의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언론의 활성화에 기여한 의원을 선정하여 매년 의정대상을 시상한다. 허 원 의원은 제10대 경기도의회에서 경제노동위원회에 속하여 경기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경기도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개정하며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입법 노력을 펼쳐왔다. 또한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신설 촉구, 학생 노동교육 강화, 공공기관 비정규직 전환 등에 꾸준히 목소리를 내며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원하려는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허 의원은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지나는 동안 많은 어려움을 참고 견뎌와 주신 도민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와 책임감을 느낀다. 저를 포함한 경기도의회는 코로나19를 하루빨리 극복하고 여러분의 소중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용인시의회 박만섭(신갈·영덕1·영덕2·기흥·서농동/국민의힘) 의원이 9일 (사)경기언론인협회의 주최로 열린 ‘제3회 (사)경기언론인협회 찾아가는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박만섭 의원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형 의정활동을 공고히 해 주민의 의사를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했을 뿐 아니라 회기 기간 동안 성실한 참여로 올바른 주민 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선구자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만섭 의원은 "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주민들의 사소한 민원도 지나치지 않고, 민원 해결을 최우선의 과제로 삼고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사)경기언론인협회 의정·행정대상은 국회 및 지방의회에서 2021년 한 해 동안 지방자치 발전과 국민을 위한 행정·의정 활동에 헌신해 온 경기도 내 지자체장을 비롯해 국회의원과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들을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한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용인시가 9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시예절교육관에서 ‘2021 예절교육관 정규교육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지난 8월부터 이달 초까지 진행된 교육에는 총 106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교육은 예절 기초·중급·심화반, 다례반 등 4개 반으로 나눠 전통 절, 한복 바르게 입기, 우리 차의 다례, 배례법 등 14주의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이 참석해 교육과정을 모두 마친 16명의 교육생을 축하하고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중 예절 심화 과정까지 이수한 2명의 교육생은 자원봉사 100시간 이수 후 찾아가는 예절교육 강사 활동 자격을 얻을 수 있다. 백군기 시장은 “서로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부족해 여러 가지 사회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예절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보다 많은 시민분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3년 개관한 용인시예절교육관은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정규교육과정과 아동‧청소년 및 외국인 등이 참여할 수 있는 단기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통해 전통 공예품 제작 및 방학 예절 1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경기도의회 문경희 부의장(더민주, 남양주2)은 9일 이웃에 온기를 전달하는 ‘2021년 경기도의회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참석해 위로가정을 방문·격려했다.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해마다 연말에 열리는 나눔 행사로 추위와 난방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위해 연탄을 직접 전달하는 봉사활동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에 전문업체를 통해 연탄을 전달하고, 별도로 위로가구를 방문하여 이불, 쌀 등 격려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문경희 부의장은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유난히 힘든 겨울을 보내야 하는 이웃들을 위해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