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행정안전부는 12월 9일, 제주4·3사건 희생자에 대한 보상기준을 담은「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수행한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정부가 마련한 보상기준이 법률로써 완성됨에 따라, 지난 2일 본회의 통과로 확정된 보상 예산 1,810억원을 차질없이 집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 개정법률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위원회가 결정한 희생자에게 9천만원 범위 내 보상금을 지급한다. 사망 또는 행방불명 희생자로 결정된 자에게는 1인당 9천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후유장애 희생자는 장해정도 및 노동력 상실률에 따라, 수형 희생자는 수형일수 등을 고려하여 9천만원 이내의 범위에서 위원회가 결정한 금액을 보상금으로 지급하게 된다. 사건 발생 시기와 근접한 통계자료를 기초로 산정한 희생자의 일실이익과 정신적 고통에 대한 위자료 등을 고려하였음을 규정하여 소극적 손해(피해가 없었다면 실현되었을 이익)와 정신적 손해 모두를 전보(塡補)하고, 신청인이 보상금 결정에 동의할 경우 재판상 화해가 성립된 것으로 간주했다. ②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외교부는 범정부 차원의 코로나19 총력 대응 활동의 일환으로, 12.9. 오미크론 변이 방역 태세에 대한 긴급 추가점검을 실시했다. ‘오미크론 변이 대응 TF 회의’는 12.1. 이래 매주 2차례 개최되고 있으며, 오늘 회의에서는 △각국 오미크론 발생 및 입국정책 동향 △해외접종 백신 인정 여부 △국제회의 등 외교행사 재조정 및 방역조치 △글로벌 공급망 안정을 위한 대응조치 등이 논의되었다. 오늘 긴급 점검은 지난 12.1. 제2차관의 영사콜센터와 한국국제협력단 방문 점검에 이은 후속 현장점검으로, 방역수칙 준수하 영사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외교부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을 맞아 범정부 총력 대응 기조에 맞춰 오미크론 변이 확산 관련 해외 동향을 방역당국과 신속히 공유하는 한편, 코로나19 극복과 국민안전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속 경주해 나갈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정부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12월 한 달을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하여 운영 중이다. 이번 현장점검은 코로나19 확산세를 억제하기 위해 각 부처 책임하에 소관 시설을 집중 점검하는 ‘장관책임제’ 실시에 따라 추진되었다. 보건복지부는 장관을 방역책임관, 소관 시설 담당 부서 국장을 방역전담관으로 지정하고, 장관 등이 직접 현장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조치한다. 보건복지부는 12.1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의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고위험군 집단시설 또는 밀집도가 높거나 감염 우려가 높은 7개 시설군(총6,200개소)을 점검하고 있다. 12월 3일부터 12월 8일까지 소관 시설 127개소 점검 결과, 대부분의 시설은 방역패스, 출입자 명부관리 등 기본방역수칙을 충실히 준수하고 있었으며, 보건복지부는 환기 기준 미준수, 방역관리자 지정 미비 등 일부 시설의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즉시 계도 조치하고, 현장 간담회를 통해 시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보건복지부는 앞으로도 특별방역점검기간 동안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9일 오후 3시 30분부터 주한(駐韓) 외교공관 대사, 과학기술ㆍ정보통신기술(ICT) 담당 외교관, 국제기구 대표 등을 초청하여 ‘2021년 주한 외교관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에 주재하는 외교공관과 국제기구 등 70여개 기관에서 대사 40여명을 포함한 약 90여 명의 주한 외교관이 참석하였고, 과기정통부의 주요 정책을 담당하는 국장들이 직접 관련 정책을 발표하고,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설명회는 주한 외교관뿐만 아니라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 정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도록 영어와 한국어로 이원 생중계하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정책설명회에서 ‘함께 잘사는 미래를 위해 과학기술ㆍ정보통신(ICT) 분야에서 국제사회가 지속적으로 협력해야한다’는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날 환영사를 통해 임혜숙 장관은 ‘전 세계 위기 극복과공동 번영을 위해 과학기술 혁신과 국제협력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가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주한외교단장(외교공관 대표)을 맡은 카를로스 빅토르 붕구(주한 가봉대사)와 과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환경부는 올해 8월부터 차량제작사, 지자체, 관계부처 등과 협의하여 '2022년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침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적용될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침은 올해부터 본격화된 전기차 차종 다양화 등 생산여건 개선을 반영하여 고성능 대중형 모델 확대를 이끌기 위한 방향으로 개정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올해 신설된 보조금 100% 지급 상한액을 6천만 원(전기차 기본가격 판매 기준)에서 5천 5백만 원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최종 협의하고 있으며, 상한액을 결정하는 전기차 기본가격 설정 기준을 명확히 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지자체, 관계부처 등 유관기관 협의가 마무리되는 데로 보조금 지침 개정안을 내년 1월 초에 확정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질병관리청은 2021년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NIID)에서 개최하는 제15차 한‧중‧일 감염병 예방관리 포럼과 부대 행사인 제4차 한‧중‧일 공동심포지엄에 비대면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감염병 예방관리 포럼은 동북아 3국의 감염병 관리 기관이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여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2007년 이후 매년 3국 기관에서 순환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본 행사인 포럼, 부대 행사인 심포지엄 및 양자 회담으로 구성되었다. 본 행사인 한‧중‧일 감염병 예방관리 포럼에서는 ‘항생제 내성’을 주제로, 코로나19의 항생제 내성에 대한 영향과 각국의 항생제 내성 감시체계 등에 대한 공유 및 토론이 진행되었다. 우리나라는 제2차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을 소개하고 의견을 교환하며, 특히 항생제가 듣지 않는 내성균 출현과 국가 간 인적·물적 교류 과정에서의 확산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공동심포지엄에서는 3개국의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이 높은 만큼, 각국의 백신 효과성 및 이상 반응에 대하여 정보를 교류하고, 예방접종 이후 코로나19 관리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지난여름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행정안전부는 OGP(Open Government Partnership) 사무국과 공동으로 12월 15일부터 12월 17일까지『2021 열린정부파트너십(OGP) 글로벌서밋』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초 OGP 주요 회원국에서 장관급 인사들이 방한하여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 증가에 따라 국내인사 중심으로 현장을 운영하되, 온라인 중심 현장 플랫폼을 강화하여 운영키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9월 6일(D-100)부터 OGP 소개, 행사 안내 등 정보전달 중심의 사전 안내 누리집을 개설하여 운영해왔다. 이번에 새로이 보강되는 현장 플랫폼은 안내 기능 이외에도 다양한 온라인 영상회의를 실시간으로 중계할 뿐만 아니라, 연사들을 포함한 참가자 간 네트워킹 기능을 제공하여 보다 현장감을 높였다. OGP 글로벌서밋에는 주요 회원국의 정상급 인사와 함께 안토니우 구테흐스 UN 사무총장, 마티아스 콜만 OECD 사무총장 등을 비롯한 국제적 저명인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해당 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등록한 참가자는 유명 연사 및 전세계의 다양한 참가자들과 온라인으로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킹 기능이 제공된다. 현장 플랫폼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한국사회복지공제회10주년을 맞이하여 12월 9일 오후 3시에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하여 참석하였으며 비대면(untact) 참석이 가능하도록 유튜브 생중계로 중계됐다. 공제회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에 따라 2011년 12월에 설립되었으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들의 처우 개선과 안전에 기여했다. 공제회는 장기저축급여, 정부 지원 단체 상해공제, 복지시설 종합안전 배상 공제 등 총 15개의 공제상품을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자산규모는 1,282억 원을 돌파하였고 공제회가 운영하는 상해보험 가입자는 24만여 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공제회 10주년을 기념하여 공제회 설립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5명에게 시상했다. 권덕철 장관은 “코로나19 시기에 돌봄 공백으로 더 큰 어려움에 처한 국민을 위해 사회복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에서 사회복지 현장 일선에서 수고하시는 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사회복지 종사자의 생활 안정과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사람처럼 인공지능도 지속적인 공부가 중요한데, 인공지능 훈련에 필수적인 학습용 데이터의 양과 품질이 인공지능의 성능을 좌우하는 만큼 좋은 학습용 데이터를 많이 확보하기 위한 노력과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인공지능 학습에 필요한 모든 데이터를 우리 주변 일상에서 쉽게 구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최근에는 기존 데이터를 변형 또는 재가공해서 AI용 학습데이터를 새롭게 만드는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기존 데이터로부터 새로운 데이터를 만들어 내는 이른바 ‘데이터 증강’ 분야에서 최근에는 유명인의 가짜 이미지를 ‘합성’하는 기술로 알려진 딥페이크 기술이 새로운 게임체인저로 떠오르고 있다. 딥페이크 기술은 생성적 대립 신경망(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s, GAN)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특히 사람의 노력없이 고품질의 합성영상을 얻을 수 있는 획기적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들어 이러한 딥페이크 기술은 야간 고속 주행 중 야생동물이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와 같이 수집하기 어려운 데이터를 새롭게 만들어 사용하는 데이터 증강 분야에 적극 사용되고 있다. 특허청이 한국, 미국, 유럽 등의 특허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12월 8일 청 직원들과 새만금개발공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새만금 도시 특성화 방안’에 관한 특강을 시행했다. 특강을 맡은 목원대 최정우 교수는 스마트 수변도시 통합계획에 대한 자문을 총괄한 경험을 바탕으로 새만금 도시 특성화 전략, 도시개발에 따른 이슈와 해결방안 등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특강과 연계하여 청과 공사의 실무자들이 송도·검단 등 국내 신도시의 특성화 사례를 공유하고, 새만금에 차별화하여 적용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직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공유수면 매립, 도시개발, 투자유치 분야 등에 대해 정기적인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공공의 이익과 국민의 편익 증진에 기여한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하반기)’를 개최하고, 총 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3건)로는 ‘그린수소산업 유치 추진’, ‘지역대학 협의체 구성’, ‘지역 일자리 창출’이 선정됐으며, ‘산단 조성원가 인하 및 투자유치 활성화’, ‘3차원 공간정보 구축’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우수사례는 청 내부 공모와 적극행정 누리집(적극행정 온)을 통해 접수된 14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대국민 온라인 투표와 새만금개발청 적극행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적극행정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이성해 차장은 “적극행정 경진대회가 공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면서, “적극행정을 통해 공직자로서 책임을 다하고, 새만금 사업을 활성화하는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고용노동부는 12월 10일 13시 30분, ㈜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울산시, 울산동구,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미포조선 사내협력사연합회가 참여하는 「K-조선 재도약, 조선업 일자리 상생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최근 조선업 업황 회복의 기회를 살려 그간 감소한 조선업 일자리의 신속한 회복을 위해 정부, 자치단체,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공동의 인식에서 성사되었다. 특히, 지난 9월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K-조선 재도약 전략」 의 인력수급 관련 과제 중 현장의 중소기업들과 근로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내용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조선업 일자리를 확대하고, 인력수급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은 ‘15년 이후 중단되었던 정규직 신규 채용과 협력사 근로자의 직영 전환을 재개한다. 고용부와 울산시·동구는 조선업 기술연수생 훈련장려금 및 청년채용장려금을 확대하고, 「조선업희망센터(울산동구 소재)를 중심으로 구인·구직 프로그램도 강화할 계획이다. 둘째, 조선업 근로자의 정착과 장기근속을 지원한다. 고용부는 청년 등 조선업 신규 취업자의 자산형성 및 장기근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