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충북도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물이 살아있는 미호강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오른다. 충북도는 지난 12월 8일 충청북도의 씽크탱크인 충북연구원이 참여한 컨소시엄(동부ENG, 지명ENG)과 ‘미호강 프로젝트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6일 착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8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18개월간 진행될 이번 용역에서는 미호강 현황조사, 여건분석,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분석 등을 과제로 하며, 본 과업은 2023년 상반기에 구체적인 계획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현재 국가 하천인 ‘미호천’의 명칭을 ‘미호강’으로 바꾸는 작업도 동시에 추진 중에 있다. 지난 10월 15~28일 미호천 유역 주민 2,716명을 대상으로 한 명칭 변경 설문 조사 결과 2,334명(85.4%)이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설문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국토교통부에 내부 검토를 요청할 계획이며, 명칭 변경은 환경부 주관인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충북도 관계자는“물이 살아있는 미호강 프로젝트는 충북의 중심하천인 미호강의 수질을 복원하고 물을 확보하여 친수·여가 공간을 도민에게 제공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충북도는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8.67점, 전년대비 0.25점↑)을 받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종합청렴도 1등급을 획득한 것은 광역지자체 중에서는 충북도가 유일하며, 충북도는 지난 3년 연속 청렴도 2등급을 달성한데 이어 올해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더욱이 청렴도 측정결과가 등급제로 전환된 2010년 이후로 충북도의 성적 중에서 1등급을 받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측정결과에 따르면, 충북도는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 모두 점수가 전년대비 상승했다. 특히, 외부청렴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패경험 응답이 전혀 없어 해당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부패인식 점수도 고르게 상승하였고, 내부청렴도 역시 청렴문화와 업무청렴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충북도가 지난 3년연속 우수등급(2등급)에 이어 올해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달성하게 된 것은 전년도 결과에 대한 철저한 분석에 기반한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매년 수립하여 직원과 도민들을 대상으로 청렴의식 향상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체계적으로 시책을 추진한 것이 밑거름이 된 것으로 분석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목포소방서는 유관기관 상호 협력체계 구축 및 소통 강화로 화재 없는 안전한 겨울철을 만들기 위해 9일, 목포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겨울철 재난 안전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신안군청, 목포경찰서, 목포시·신안군 교육지원청, 보건소, 한국전력공사 등 8곳의 긴급구조지원기관이 참석했고 ▲ 소외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홍보 ▲ 자율 안전점검의 날 운영 등 생활 속 화재 안전 기반 조성을 위한 안전 대책들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재난 지원 업무 추진에 대한 각 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화재 사고 외에도 보건소에서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예방 수칙 실천과 집중적인 홍보 요청과 함께 기관들의 협력이 있어야 이 어려운 시기와 대형 재난들을 함께 헤쳐 나갈 수 있다고 소방서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박원국 서장은 “소방서와 함께 항상 재난 현장 안팎에서 힘써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사고 없는 안전한 목포시·신안군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12월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천북부지사는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아름다운 자매결연세대’를 위한 따뜻한 겨울 이불 전달식을 진행했다. ‘아름다운 자매결연세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천북부지사에서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올해는 다문화가족 6가정과 아름다운 자매결연을 맺어 분기별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진행되었던 4차례의 후원(쌀, 명절맞이 과일상자, 온누리상품권 등)을 통해 물품을 전달받은 다문화가족의 대표는 “항상 필요한 물품들을 받을 수 있어서 살림에 도움이 되고 예쁘게 잘 포장되어 있는 물품을 보며 준비해주시는 분들의 마음이 느껴져서 늘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천북부지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놓여있는 이 시기에 자매결연을 맺었던 다문화가정에게 작지만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은 “지난 1년 동안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신경써주는 마음이 느껴져 늘 감사하다”는 인사와 더불어, “센터에서도 추운 겨울 가정의 어려움과 외로움으로 소외받는 다문화가정이 없도록 다문화 가정에 필요한 도움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월 23일 수련관에서 터치포굿과 ‘청소년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년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청소년 안전교육 상호자문, 컨설팅 ▲에코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을 위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산울림청소년수련관은 환경교육과 야외체험 중심의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전국 최고의 청소년 환경교육·체험센터로 자리 잡고 있으며, 터치포굿은 사회적기업으로 도시환경교육, 리싱크 솔루션, 업사이클링 등 환경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수련관은 이번 협약으로 국제리더십학생협회의 가톨릭대학교 AIESEC 동아리 대학생 10여명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과 UN SDGs 실천방안’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였고, 대학생들은 정해진 시간을 훌쩍 넘어서게 질문을 쏟아내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박미현 터치포굿 대표는 “수련관에서 청소년의 환경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로써, 상호 협력을 통해 기후위기, 재난대응 교육 활동 등을 운영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환경교육과 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환경부는 수도계획 체계 정비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수도법‘이 12월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를 통과한 수도법은 국회에서 정부로 이송된 후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개정 조항에 따라 일부는 공포 즉시 시행, 일부는 6개월 후 시행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수도법‘ 개정을 통해 물관리일원화 취지에 맞춰 이원화되어 있는 국가수도계획을 하나로 통합*하여 확대 개편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자체는 지역별 수도정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부는 법개정에 맞추어 단일화된 국가의 수도분야 최상위 계획으로서 국가 수도 정책의 체계적인 발전, 용수의 효율적인 이용 및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국가수도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개정안에는 수도사업자가 기존에 설치된 공업용 수도를 활용하여 하수처리수 재이용수를 연계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그간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할 경우 별도의 재이용수 공급관로가 필요하여 재이용 확대에 한계가 있었으나, 수도사업자가 기존에 설치된 공업용 수도를 활용하여 재이용수를 연계 공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하수재이용 확대를 통한 한정된 수자원의 합리적 이용 기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내년부터 퇴직연금에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제도)가 도입된다. 오늘(12.9)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개정안은흔히 디폴트옵션이라고 불리는 제도를 퇴직연금에 도입한 것으로, 근로자들이 운용방법을 지정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사전에 정해둔 운용방법으로 퇴직연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근로자가 직접 운용하는 확정기여형(DC형)퇴직연금제도와 개인형퇴직연금제도(IRP)에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제도)가 도입된다. 그간, 저금리가 지속되는 환경에서도 근로자의 무관심, 금융 전문성 부족 등 다양한 사유로 인해 퇴직연금 적립금은 대부분(약 89%) 원리금보장상품으로 운용되고 있었다. 이로 인해 최근 5년간 퇴직연금의 수익률은 1%대에 머무르고 있으며, 근로자 수급권 보장에 저해요인이 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정부는 수익률 제고를 도모하여 근로자 수급권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제도)가 도입을 추진했다.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제도)는 퇴직연금제도 운영경험이 풍부한 미국, 호주, 영국 등 선진국에서 가입자의 적절한 선택을 유도하여 노후소득보장을 강화하는 것이 정부의 사회적 책무라는 인식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12월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전국 5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민·전문가·소속직원 등에게 받은 설문조사와 부패사건 발생 점수 등을 종합한 결과를 토대로 공공기관의 청렴도 등급을 발표했다. 새만금개발청은 내외부 청렴도와 부패사건 발생 점수를 합산한 종합 청렴도 점수 8.83점을 받아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으며, 4년 연속으로 1~2등급 이상 성과를 냈다. 그간 새만금개발청은 건설공사 현장관계자들과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한국투명성기구와 청렴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청렴문화 확산에 힘써 왔다. 또한, 기관 내 업무청렴도 향상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청렴교육을 시행하고, 갑질대책을 수립하는 등 내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해 왔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올해 최우수 청렴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부정·부패를 척결하고자 하는 우리 청의 노력을 국민께 인정받은 것으로, 직원들의 자긍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라면서, ”국민을 위해 청렴한 자세로 일하는 모범적인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지역신문발전지원 특별법」 개정안은 ① 2022년 12월 31일까지로 되어 있는 특별법의 유효기간을 삭제해 상시법화함으로써 지역신문에 대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을 보장하고, ②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위원 구성을 다양화해 대표성을 강화한다. ③ 지역신문발전기금의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부정수급자에 대한 지원제한 기한을 연장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2월 9일, 「지역신문발전지원 특별법」 개정안(도종환 의원 대표발의)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은 공포 3개월 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지역신문발전지원 특별법」은 2004년 제정 이후 두 차례에 걸쳐 부칙의 유효기간 조항을 개정해 2022년까지 연장·시행하다가 이번 개정을 통해 상시법으로 전환하게 되었다. 이는 국정과제로서, 지역신문의 경쟁력 강화를 중요 의제(어젠다)로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게 추진하는 한편, 관련 정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법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또한 이번 개정으로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 위촉 시 경력 요건을 15년에서 10년 이상으로 변경했다. 이는 지역 일간지의 평균 근속연수가 15년 미만인 현실(13.7년) 등을 고려한 것으로 청년위원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2. 9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대-스타 자율주행 데이터 경진대회’ 결선을 공동 개최하고 ㈜코봇, 볼트윈, ㈜스타마타 등 3개 창업기업을 대상(大賞) 수상팀으로 선정, 발표했다. ‘자율주행 데이터 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해 수요기업 문제를 창업기업이 공동 해결하고 미래차 시장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중기부, 국토부, 과기정통부가 함께 기획했다. 수요기업으로 참여한 에디슨모터스, 대창모터스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반영해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자율주행과 차량 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 6개 과제를 제시했다. 이에 지난 8월 창업기업 32개사가 참여했고 서류·발표평가를 거친 9개사를 대상으로 구현 기술 구체화(PoC), 기술보호 멘토링 등을 통해 기술 고도화, 사업화, 융합서비스 개발 등의 평가를 진행했다. 분야별 전문평가단은 공정한 평가를 통해 과제별 우승기업 3개를 선정했다. 코봇은 사회기반시설 내 노약자·교통약자용 길 안내 이동수단(모빌리티) 서비스를 제시했다. 전문가로부터 사용환경에 따른 가변형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서비스를 개발한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개 식용의 공식적 종식에 대한 사회적 논의기구’인「개 식용 문제 논의를 위한 위원회」가 12.9.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회의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위원장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장인 정광호 교수가 맡았으며, 관련 단체, NGO, 관련분야 전문가, 정부 위원 등 총 21명으로 구성했다. 위원회의 총괄 및 간사 역할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맡는다. 첫 회의에서는 위원회 운영 규정, 대국민 인식조사, 식용 개 사육·유통에 대한 실태조사 등이 안건으로 토의되었다. ① 위원회 운영 규정 운영 기간은 내년 4월까지(필요한 경우 위원회 의결로 운영 기간 연장)이며, 회의는 월 1회 개최를 원칙으로 하고 필요 시 수시로 개최하기로 했다. 위원 상호 간의 예의를 지키고, 상호 신뢰 회복 증진에 방해가 되는 상호비방을 자제하고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적극 노력 한다는 기본원칙 하에, 개 식용 종식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논의하고 합의해 나가기로 했다. ② 개 식용 관련 대국민 인식조사 12월 중 실시하고, 전화 면접과 온라인 조사 방법을 병행하여 19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할 계획이다. ③ 식용 개 사육·유통에 대한 실태조사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산업의 기반조성 및 육성·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재난안전산업 진흥법」이 12월 9일 제391회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산업 진흥법」은 국민의 안전 증진과 국가 경제 발전을 목적으로 하며, 법률 제정으로 재난안전산업 진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 「재난안전산업 진흥법」에 따라 추진되는 주요 제도는 다음과 같다. 먼저, 재난안전산업과 관련된 관계부처가 함께 재난안전산업 진흥을 위한 기본계획(5년 단위)과 시행계획(1년 단위)을 수립하여 국가차원의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가 이루어진다. 또한, 재난안전산업 사업자와 관련 대학·연구기관 등이 협력하여 산업발전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진흥단지와 진흥시설”을 조성할 수 있으며, 전문인력 양성기관을 지정하여 재난안전산업 종사자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지원도 가능하게 되었다. 현재 자연재난 관련 기술에 한정하여 운영중인 “방재신기술” 지정 제도는 사회재난까지 포함하는 “재난안전신기술”로 확대 운영되며, 이 밖에도 재난안전기술의 연구·개발 지원, 우수한 기술·제품의 사업화 지원,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 각종 지원이 가능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