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거제시 박환기 부시장은 지난 9일 거제시 핵심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매미성을 비롯한 주요 관광자원 고도화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거제시 장목면에 위치한 매미성은 2003년 태풍 매미로 피해를 입은 백순삼씨가 경작지를 지키기 위해 오랜 시간 공들여 쌓아올린 벽으로 그 모양이 마치 유럽 중세시대 성(城)을 연상케 하는 곳이다. 인생샷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매미성은 연간 40만 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매미성을 중심으로 주변 지역이 관광지로서 면모를 갖추어 가고 있다. 이에 진입로 환경 개선 등 인프라 개선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거제시에서는 매미성 방문객의 관람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9월부터 ‘복항마을 안길 확·포장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날 박환기 부시장은 현장 점검에 앞서 매미성을 조성한 백순삼씨 부부와 오찬을 갖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공사현장을 찾아서는 진행사항에 대한 점검과 주변 민원사항을 청취했다. 박환기 부시장은 담당부서와 현장 관계자들에게 “매미성은 우리시의 소중한 관광자원으로 주변 인프라 개선은 물론 관광객의 안전 등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과 연속성 있는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하며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진주 평거초등학교 공소란 보건교사가 지난 8일 ‘2021년 학교에서의 성 인권교육 우수사례 시상식 및 최종 워크숍’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소란 보건교사는 2001년부터 20년간 학교에서 성교육을 가르치면서 아동·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인식 및 성적권리 문화조성 마련을 위해 힘써 온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기본교육과 다양한 체험교육으로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시킨 것은 물론 학교와 학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과 호응도를 이끌어낸 점도 이번 수상에 한 몫을 거들었다. 공소란 보건교사는 “학생들이 성이라는 틀에 갇히지 않고 경계를 넘어서는 사람으로 자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세상이 되도록 성실하고 재미있게 교육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주 평거초등학교는 사천시복지·청소년재단 소속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2021년 학교에서의 성 인권교육’ 사업대상 학교이다. ‘학교에서의 성 인권교육’은 성교육 및 성폭력, 가정폭력, 성희롱, 성매매 예방교육을 연계한 통합적 교육으로 아동ㆍ청소년 대상의 범죄예방과 건강한 성 가치관 확립을 위한 교육사업이다. 경상남도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김해시는 13일부터 김해 청년미술인 단체인 레트로봉황(대표 남효진)이 참여한 청년미술인 야외갤러리를 진영역철도박물관에서 공개한다고 전했다. 청년미술인 야외갤러리는 청년 예술인이 재능과 열정을 펼치고 전문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경상남도에서 공모한 “2021년 청년예술인 활동무대 마련사업“으로 진행되었다. 그 결과 지난 7월에 공모를 통해 사업자 선정을 하고 진영역의 특색을 담은 벽화 디자인 작업을 거쳐 진영역철도박물관 맞은편 벽면에 진영 구도심과 신도시를 예술벽화로 연결하는 “진영레트로”(작품명)를 탄생시켰다. “레트로(retro)”는 회상, 회고, 추억이라는 뜻으로 청년 미술인들은 이 작품을 통해 진영의 역사성, 상징성, 추억 등을 칸 만화 형식으로 기록하고 할머니와 아이들로 상징화한 인물들을 통해 과거와 미래를 따뜻하게 이어주는 모습을 청년들의 감성으로 표현하였다. 이외에도 청년 미술인들은 진영역철도박물관 광장 바닥에 물고기가 노니는 연못과 의자가 있는 개울, 징검다리 트릭아트를 작업하여 다양한 창작활동을 마음껏 펼쳤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진영역철도박물관이 김해청년미술인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일 4층 다목적실에서 청소년상담지도자(청소년상담지도자, 청소년동반자 등) 23명 대상으로 “청소년상담현장에서 공감·성장 상담도구 활용”이라는 주제의 전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상담도구(공감톡 카드, 공감대화보드, 샤이닝 카드)를 통해 비자발적인 청소년의 자발적 상담 참여를 유도하는 상담 도구 활용 방법과 청소년에게 친숙하고 효과적인 상담 진행법을 익혔다. 교육에 참석한 지도자는 “상담에 활용하기 쉬운 감정·바람 카드로 다양한 활동을 배울 수 있었고 여러 가지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며, 나 스스로를 돌아보고 타인에 대한 존중감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경수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묵묵히 최일선에서 애쓰는 청소년상담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상담지도자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상담교육과 청소년 발달 특성에 따른 전문교육을 실시해 상담지도자들의 전문 역량 강화를 돕겠다”라고 말했다.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상담전문가들을 위한 다양한 기법 연수를 매년 진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김해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일‘2021년 또래상담 온라인 사업평가회’를 개최하였다. 또래상담은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에 근거한 사업으로 교내에서 소정의 상담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또래친구 상담을 통해 공감학교 문화조성을 위해 앞장서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또래상담 사업에 관내 초등 41개교, 중등 32개교, 고등 22개교 등 총95개교가 참여하였다. 이번 평가회에는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하는 또래상담자를 양성하고 관리하는 학교 지도교사 30명이 참석하여 2021년 사업 실적 보고, 우수 사례 공유, 안건 논의 등을 통해 또래상담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박종주 센터장(여성가족과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또래상담자를 양성하는 지도교사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또래상담 사업을 통해 친구를 배려하는 청소년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및 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인상담·전화상담·심리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9세~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1388/055-321-9190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김해시는 지난 9일 16시 김해시의회 의정관에서 청소년문화복지센터(가칭) 건립 실무협의체 4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청소년 위원이 포함된 실무협의체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청소년수련시설 건립심의위원회로서 수요자 중심의 시설을 만들기 위해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회의는 청소년FGI 및 우수시설 벤치마킹, 실무협의체 회의의 종합 결과를 반영한 기본 설계에 대해 설명을 듣고 더 나은 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함께 토론하며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장유1동 부곡동 802-8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80억원을 들여 연면적 2,400㎡ 규모의 지상 3층으로 청소년문화복지센터(가칭)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 8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번 회의를 통해 청소년 욕구를 반영한 시설 건립에 박차를 가한 셈이다. 주정영 실무협의체 위원장은 “그간의 설문, FGI, 벤치마킹을 통해 청소년들과 지역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대었다.”며 “향후 주민설명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지역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 청소년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김해시는 내년 1월 5일부터 7일까지 ‘2022년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이 경과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공용시설물의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세대 수에 따라 25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총사업비 50% 이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해시는 2006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모두 303개 단지에 70억8800만원을 지원하여 주거환경 개선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2022년도 지원사업은 경비원의 사기 진작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공사와 승강기안전관리법 개정에 따른 노후 승강기 교체공사, 2024년 김해에서 개최하는 전국체전을 대비하여 주 도로에 접하여 있는 공동주택 외벽 미관 개선을 위한 도장공사를 중점 지원 사업으로 선정하였으며, 중점 지원 사업인 경우 지원대상자 선정을 위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강한순 공동주택과장은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이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살기 좋은 아파트 단지 조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여수시는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시 단위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최고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국 75개 시 단위 기초지자체 중 1등급이 없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최고등급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청렴도가 2단계 수직 상승하며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 특히 재‧세정 분야의 외부청렴도와 인사업무 내부청렴도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여수시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4등급을 받아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외부청렴도 개선을 위해 시민들 누구나 행정에 대한 부정부패, 각종 비리 등을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는 ‘청렴소통 우편함’을 운영하고, 청렴도 취약부서를 대상으로 ‘청렴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청렴분위기 확산을 위해 앞장섰다. 내부청렴도 개선을 위해 ‘갑질 피해 상담지원센터’ 설치 및 ‘자기주도형 청렴학습’, ‘공직리더 청렴한마디’ 운영 등 내부공직자 의식개혁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하면서 신뢰하고 화합하는 조직 만들기를 위해 노력해왔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 청렴도가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은 것은 여수시 전 공직자들이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노력한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종로구의회 정재호 행정문화위원장이 12월 8일, 서울특별시의회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2021 지방자치 행정·의정·경영 사회공헌 대상’에서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서울기자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시상은 건전한 정치문화를 구축하고 사회 각 분야에서 도덕성과 경쟁력을 갖춘 인물을 발굴하는 상으로 2008년 처음 제정되어 올해14회를 맞이했다. 정재호 의원은 제8대 후반기 종로구의회 행정문화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며 종로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에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특히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4대 조례를 신속하게 제·개정 하고 의회발전연구회 활동을 통해 ‘종로구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왔다. 또한 도시 기반시설 구축 및 보육시설 확충 등 오랜 주민 숙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정재호 의원은 “항상 응원해 주시는 지역 주민들 덕에 힘을 내어 여기까지 온 것 같다” 며 “좋은 상을 주신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의 기대와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충북도는 산림청 주최 ‘2021년 공공분야 목조건축 우수사례 평가’에서 ‘괴산군 성불산 산림치유센터 조성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총사업비 50억원이 투입된 산림치유센터(연면적 712.48㎡)는 지하 1층, 지상 1층으로 건강측정실, 치유체험실, 식이실, 관리실, 휴게실,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금년 준공됐다. 괴산군 산림치유센터 조성사업은 △목재의 효율적인 활용 노력과 목재의 설계 자유도를 키운 점 △기관에서 공공건축의 발주를 목구조로 하고 △구조 및 마감에서 사용 된 목재를 100% 국산목재로 이용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산림청장상과 포상금을 받게 되었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승강기를 설치했으며, 주변 자연 환경과 조화롭고 지형에 맞는 목구조 설계를 통해목재의 가치 제고와 방문객의 심신치유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한 실내 모든 치유 공간을 목재를 활용했다. 김태은 산지관리팀장은 “목조건축 확대 및 국산목재 소비 촉진은 탄소중립 사회에 매우 의미 있는 분야이며 산림관광과 연계한 목구조 건물 활성화와 국산 목재 활성화에 기여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산림청 평가에는 2021년 11월 기준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이성문 연제구청장은 지난 8일 ‘교통안전 춤춤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안전속도 5030 실천 선포식에서 시작된 생활 속 교통안전 실천 캠페인으로 ‘함께하면 안전한 춤!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을 테마로 정해진 음악에 맞춰 유명 댄스그룹 앰비규어스(범내려온다 팀)이 만든 춤을 추는 릴레이 챌린지다. 이성문 구청장은 “안전 서행운전으로 보행자가 보이면 일단 멈춤을 꼭 실천해 교통사고를 예방하여 나와 내 가족이 안전할 수 있도록 구민 모두가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명희 북구청장의 지명으로 챌린지에 동참한 이 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김우룡 동래구청장을 지목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충북도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물이 살아있는 미호강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오른다. 충북도는 지난 12월 8일 충청북도의 씽크탱크인 충북연구원이 참여한 컨소시엄(동부ENG, 지명ENG)과 ‘미호강 프로젝트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6일 착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8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18개월간 진행될 이번 용역에서는 미호강 현황조사, 여건분석,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분석 등을 과제로 하며, 본 과업은 2023년 상반기에 구체적인 계획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현재 국가 하천인 ‘미호천’의 명칭을 ‘미호강’으로 바꾸는 작업도 동시에 추진 중에 있다. 지난 10월 15~28일 미호천 유역 주민 2,716명을 대상으로 한 명칭 변경 설문 조사 결과 2,334명(85.4%)이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설문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국토교통부에 내부 검토를 요청할 계획이며, 명칭 변경은 환경부 주관인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충북도 관계자는“물이 살아있는 미호강 프로젝트는 충북의 중심하천인 미호강의 수질을 복원하고 물을 확보하여 친수·여가 공간을 도민에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