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질병관리청은 12월 10일 ’제1차 기후보건영향평가‘ 잠정결과 발표와 향후 정책활용도 제고방안에 대한 비대면(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후보건영향평가는 ’17년 마련된 근거 법령에 따라 시행되었으며, 그간 질병청은 기후변화가 국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감시하기 위한 지표를 개발(‘18~’19년)하고, 평가 안내서를 마련(‘20년)했다. 제1차 기후보건영향평가 잠정결과(’21)는 3개 영역(폭염, 대기질, 감염병), 31개 지표를 중심으로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 및 예측 모델링, 문헌 검토 등을 통해 도출되었다. 주제발표 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기후보건영향평가 잠정결과에 대한 의미와 정책적 활용도 제고를 위한 안정적 평가체계 구축 등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합의문에 기초하여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영향에 대한 평가기반을 강화하여 근거에 기반한 기후적응 대책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아울러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기후보건영향평가에 힘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공청회는 기후보건영향평가 발전방안을 모색하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질병관리청장은 2018년 손상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한 환자 대상의 의무기록조사(퇴원손상심층조사) 결과를 12월 10일 발표하고 원시자료를 공개했다. 전체 입원환자 중 손상환자는 16.5%로, 연간 1,192,617명이 입원하였으며 하루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평균 3,267명에 해당하는 수준이었다. (성별) 연간 입원환자는 총 7,229,257명으로 남자가 49.0%였으며(남자 3,542,727명, 여자 3,686,530명), 손상환자는 1,192,617명으로 남자가 53.4%였다(남자 636,568명, 여자 556,049명). (연령별) 손상입원율은 나이가 많을수록 높았으며, 75세 이상은 인구 10만 명당 남자 5,688명, 여자 7,255명이었다. (의도성별) 손상은 의도하지 않은 사고가 대부분(96.6%)을 차지하였고, 자해․자살, 폭행․타살과 같은 의도적 손상은 3.2%였다. (손상기전별) 추락․낙상이 39.1%로 가장 많았고, 운수사고(28.5%), 부딪힘(9.9%) 순이었다. (손상 부위별) 추락․낙상과 운수사고에서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는 척추로 각각 17.4%, 37.3%였다. 추락․낙상에서는 둔부․고관절(11.2%)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국토교통부는 12월 9일 판교테크노벨리 스타트업 캠퍼스에서「스마트 캠퍼스챌린지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시상식과「스마트시티 넥스트 혁신기술 실증사업」협약식을 개최했다. 「스마트 캠퍼스챌린지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은 스마트시티 분야 청년 아이디어를 발굴·실증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했으며, 지난 9월 1차로 6개 팀을 선정한 이후 이번에 2차로 선정하게 되었다. 「스마트시티 넥스트 혁신기술 실증사업」협약식은 우수한 스마트시티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에게 실증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실증비용(각 2억 원)뿐 아니라 실증장소를 제공하여 실증 과정이 안정적으로 이뤄지게 지원한다. 41개 대학(원)생 팀이 참여한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지난 11월 서면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이 이날 발표평가로 진행된 경연에 참여했다. 경연에 참여한 팀들에게 스마트시티 중소·새싹기업이 컨설팅을 지원하여 실현가능성이 있는 실증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공간정보 새싹기업인 모빌테크(CES 2021 혁신상 수상)와 한양대 동네두바퀴팀(지역특화 정보기반 지도플랫폼), 스마트 안전플랫폼 전문기업 스마트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최근 신산업 분야로 인식되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하여 송이, 천마 등 단기소득작물의 생산성 증대를 위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의 합성어로 특정 환경에 존재하는 모든 미생물들의 총합이다. 친환경 생명공학(그린바이오)의 5대 핵심 분야 중 하나이며, 국내외에서 미생물 유전체 정보의 확보와 마이크로바이옴 활용 플랫폼 개발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산림생명자원은 식물 뿌리와 토양, 물 등에 존재하는 미생물들의 상호작용으로 자라는 만큼 산림 마이크로바이옴에 관한 연구는 필수적이며, 특히 최근 농업 및 산림에서 마이크로바이옴을 병해충 방제 및 친환경 비료로 사용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금년도부터 ‘홀로바이옴 정보 기반 송이 및 천마의 기능성 소재 개발 연구’를 시작하여 송이와 천마 생장에 도움이 되는 미생물 자원을 발굴하고 있다. 홀로바이옴은 식물을 단일 생물체가 아닌 주변 미생물 군집과의 연합체로 간주하며 이들의 상호작용을 통해 식물 기능이 조절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올해에는 송이가 생산되는 소나무 뿌리 내부와 주변 토양에서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외교부는 12.9. 호주와 ‘제1차 한-호주 사이버·핵심기술 정책협의회’를 화상으로 개최하여 사이버 및 핵심기술 분야에서 양국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우리측 이충면 외교부 국제안보대사와 호주측 토비아스 피킨(Tobias Feakin) 외교통상부 사이버‧핵심기술 대사가 수석대표로 참석하였으며, 양국의 사이버 및 핵심기술 분야 유관부처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양국은 이번 사이버·핵심기술 정책협의회에서 △사이버·핵심기술 분야 정보 공유, △사이버·핵심기술을 활용한 경제적 번영과 안보 증진 방안, △국제무대에서 사이버·핵심기술 규범 및 표준 관련 협력, △지역 내 사이버·핵심기술 인식 제고 및 역량강화 등 주요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양국은 최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사이버 및 핵심기술 분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양국의 관련 정책과 전략을 공유하면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사이버·핵심기술 정책협의회는 금년 9월 양국 외교장관이 서명한 「한-호주 사이버·핵심기술 협력 양해각서(MOU)」에 따라 기존 한-호주 사이버 정책협의회의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12월 10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월악산 등 국립공원 3곳에서 탄소중립 야영장을 시범운영한다. 탄소중립 야영장이 운영되는 곳은 월악산 닷돈재(충북 제천시), 소백산 삼가(경북 영주시), 설악산 설악동(강원도 속초시)이며, 총 13개 야영지가 탄소중립 야영장으로 운영된다. 탄소중립 야영장은 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및 자가발전 자전거를 갖추고, 4인 기준 야영객이 하루에 필요한 전기(약 10kw)를 공급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각 야영장마다 전기를 제공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다. 월악산 닷돈재의 경우 총 180개 야영지 중 5개(총면적 200㎡)가 탄소중립 야영지다. 이곳의 탄소중립 야영지에는 태양광, 풍력, 자가발전 자전거가 설치됐으며, 소형화면으로 전기사용 가능량, 발전량, 탄소 저감량 등을 이용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소백산 삼가의 경우 총 45개 야영지 중 3개(총면적 168㎡)가 탄소중립 야영지다. 이곳의 탄소중립 야영지에는 태양광, 풍력을 통해 전기를 공급하고, 소형화면으로 전기사용 가능량, 발전량, 탄소 저감량 등을 이용자가 확인할 수 있다. 설악산 설악동의 경우 총 23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외교부는 12.9. 오후 한·아프리카재단, 아프리카연합(AU), 대한상공회의소(KCCI), 아프리카개발은행(AfDB)과 공동으로‘2021 한-아프리카 비즈니스포럼’을 ⌜하나된 아프리카, 새로운 한-아프 리카 협력 전략⌟을 주제로 개최했다. 이번 비즈니스포럼은 당초 제5차 한-아프리카 포럼 부대행사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상황으로 제5차 한-아프리카 포럼이 순연되어, 비즈니스포럼은 제한된 인원만 현장에 참석하는 가운데 국외 참여 인사들은 온라인으로 참가하는 온-오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은 비즈니스포럼 환영사에서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맞아 한국과 아프리카가 보건, 경제, 기후변화 등 새로운 협력분야를 모색하여 양측의 변화된 위상에 맞는 관계를 구축해나가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세계무역기구(WTO) 출범 이후 최다 회원국을 보유한 아프리카자유무역대륙지대(AfCFTA)가 완전히 이행되면, 한국의 강점인 제조업 및 인프라 분야에서 아프리카와의 경제 협력 확대 가능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외에도 이번 비즈니스포럼 개회식에는 한·아프리카재단 여운기 이사장, 알버트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산남중학교 학부모회에서 직접 만든 수제비누 50개를 매탄2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했다. 강영주 학부모회 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지속적인 후원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수 매탄2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해준 산남중학교 학부모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산남중학교 학부모회는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수제비누를 후원해왔으며, 홀몸어르신을 위해 직접 만든 카네이션 바구니를 기증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지난 10일, 매탄3동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30세대에게 정성이 담긴 사골곰탕, 비빔나물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 거동 불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매분기 이루어지고 있다. 김정이 매탄3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반찬나눔 봉사로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항상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매탄3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권정희 매탄3동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꾸준히 나눔을 통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매탄3동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고 말하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관심에 감사함을 표현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서울청사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과 과천청사에서 근무하는 직원 3명이 12월 9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신속하게 긴급 방역 등 조치를 하였다고 밝혔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확진자 통보 즉시 해당 사무실 및 공용공간에 대해 긴급 소독을 실시하였으며, 입주직원들에게도 상황을 전파하였다. 확진자가 근무 중인 해당부서 직원 및 접촉자 등에 대하여는 검체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자택 대기하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입주기관에 확진자 발생 상황을 공유하고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요청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거제시 박환기 부시장은 지난 9일 거제시 핵심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매미성을 비롯한 주요 관광자원 고도화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거제시 장목면에 위치한 매미성은 2003년 태풍 매미로 피해를 입은 백순삼씨가 경작지를 지키기 위해 오랜 시간 공들여 쌓아올린 벽으로 그 모양이 마치 유럽 중세시대 성(城)을 연상케 하는 곳이다. 인생샷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매미성은 연간 40만 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매미성을 중심으로 주변 지역이 관광지로서 면모를 갖추어 가고 있다. 이에 진입로 환경 개선 등 인프라 개선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거제시에서는 매미성 방문객의 관람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9월부터 ‘복항마을 안길 확·포장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날 박환기 부시장은 현장 점검에 앞서 매미성을 조성한 백순삼씨 부부와 오찬을 갖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공사현장을 찾아서는 진행사항에 대한 점검과 주변 민원사항을 청취했다. 박환기 부시장은 담당부서와 현장 관계자들에게 “매미성은 우리시의 소중한 관광자원으로 주변 인프라 개선은 물론 관광객의 안전 등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과 연속성 있는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하며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0일 광교대학로 경로당에서 대한노인회 영통구 지회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광교1동 단체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교대학로 경로당 현판제막식을 개최했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개최된 이번 현판제막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소규모 인원으로 간단한 의식행사 및 경로당 시설관람으로 진행됐다. 광교대학로 경로당 신축공사는 2019년 9월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을 교부받아 2020년 10월 공사를 착공 후, 동절기 공사중지 기간을 포함한 7개월 동안 사업을 추진하여 지난 2021년 5월 준공했다. 신축된 광교대학로 경로당은 대지면적 687.3㎡, 건축면적 115.24㎡로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 주방으로 구성되었으며 야외활동을 위한 정원도 조성되었다. 김지용 광교대학로 경로당 회장은 “단독건물에 정원까지 갖추어진 신축 경로당에서 회원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지내게 되어, 도움을 주신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신축으로 더 넓고 쾌적해진 공간에서 어르신들께 다양한 노인 문화 복지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경로당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노인복지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