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신둔면에서는 12월 시작과 함께 수광1리 버스정류장(상·하행선) 2개소를 지역의 문화공간, 쉼 공간인 ‘한평갤러리’로 재단장하여 지역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분야의 본고장인 신둔면의 특색을 충분히 담아내기 위해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인 세락믹 페인팅 작품을 이천시 CI(상징물)로 형상화한 전시물과 신둔면 상징꽃 ‘수레국화’를 담은 유화 작품을 수광1리 상행선, 하행선 버스정류장에 전시하였다. 버스정류장을 갤러리로 조성하여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으며 여성친화도시 이천시의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한평갤러리 의자에 배려석을 마련하기도 하였다. 또한 따듯한 조명으로 작품을 밝히기도 하지만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에게 안전한 밤거리를 느낄 수 있게 하고 있다. 이에 우현녀 신둔면장은 “출근길, 통학하는 길에 버스정류장이 단순히 스쳐가는 공간이 아닌 쉼이 있는 공간으로 지역주민 남녀노소에게 소소한 행복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기획에서부터 한평갤러리 조성되기까지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 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과 부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는 12월 13일 오후 4시 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2021년 교육청-부산교총 교섭・협의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번 합의서는 ‘돌봄 및 방과후 관련 업무 경감’ 등 28개조 51개항에 이르며, 교원의 지위 향상과 부산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청과 부산교총간 교섭・협의 실무협의와 소위원회 회의를 거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합의안은 돌봄 및 방과후 관련 업무 경감, 교권 침해 예방을 위한 시스템 구축, 학급운영비 개선, 직무성과평가제 개선, 복지 시설 및 프로그램 확대 등 내용을 담고 있다. 교원의 업무 경감과 처우 개선으로 교원의 사기를 진작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교섭・협의에 열린 마음으로 임해준 부산교원단체총연합회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합의된 안건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교원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은 10일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갖고, 농기계임대사업장 운영 현황 등을 점검했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기계의 이용률을 높여 농업기계화를 앞당기고, 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별로 운영되고 있다. 박 청장은 농기계임대사업소 관계관과 지역 농업인 등과 함께한 간담회에서 영농 현장에서 체감하는 밭농업 기계화에 관한 목소리를 들었다. 이어 농촌진흥청이 진행하고 있는 밭농업 기계 연구·개발 현황과 현장 확산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박 청장은 “현장 맞춤형 밭농업기계 고도화·고성능화 연구 확대, 정책과 연계한 맞춤형 농기계 개발, 전(全)과정 기계화 시범사업 발굴과 현장 확산을 강화해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문제 등 영농 현장의 어려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4일 취임한 박병홍 청장은 취임사에서 첨단기술을 적용한 밭농업기계 개발 확대, 밭농업 전(全)과정 기계화, 자율주행 기반의 무인 농작업기계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 청장은 현장 간담회를 마친 뒤 천안시 농기계임대사업장을 둘러보며 운영 현황을 파악하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부산시는 오늘(13일) 시청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 효성중공업㈜과 ‘부산시 액화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지역 유휴 국유지에 액화수소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여 수소차 이용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에는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 신흥식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직무대행, 현철 효성중공업㈜ 전무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액화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을 주 내용으로, ▲부산시는 액화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수소충전소 구축에 적합한 부지 대부(임대) ▲효성중공업㈜은 액화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액화수소 공급 등에 각각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효성중공업㈜은 부산시 강소기업인 ㈜크리오스와 협력하여 액화수소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액화수소를 저장·운송하는 기자재 등을 국산화하기 위해 ㈜크리오스에서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1일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수소산업 육성방안을 논의했는데 이 자리에서 2030년까지 수소충전기 40기 보급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 확산을 위해 수소 충전 인프라는 필수시설이므로 급속 전기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포천시의회는 13일 제161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중 예산 심의를 위해 현장방문에 나섰다. 이번 현장방문은 △쌈지공원 조성(생태공원과) △도시 숲 조성사업(생태공원과) △주민참여예산사업 음현2리 소규모 체육공원 조성사업(문화체육과) 현장을 각각 방문해 사업 추진계획과 현장상황 등을 확인했다. 의장 직무대리 송상국 부의장은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꼼꼼하게 심의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며 “사업 추진 시 부족함이 없도록 다방면으로 심의한 후 예산편성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의회는 지난 1일 개회한 제161회 제2차 정례회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2년도 예산안을 심의하고 16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2월 13일 오후 3시30분 교육감실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사랑의 날개 달기 난치병 학생돕기 교육기부금 1억7,0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김석준 교육감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금식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성금은 지난 4월부터 부산지역 유치원 및 각급 학교에서 모금용 편지봉투, ARS, 모금회 지정계좌 등을 통해 모금한 것이다. 이 기부금은 학교장 추천을 받은 저소득층 가정의 난치병 학생 76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06년부터 부산지역 난치병 학생돕기 공동 모금사업을 펼쳐 올해까지 총 1,166명에게 32억6,770만원을 지원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부산에는 780여명의 백혈병, 심장병 등 난치병 학생들이 있다”며 “이들 학생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13일 오전 10시 의사당 4층 본회의장에서 송철호 시장과 노옥희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2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울산시와 교육청의 2022년도 당초예산안, 2021년도 추경예산안을 포함한 조례안 10건, 예산안 7건, 결의안 1건, 건의안 5건, 동의안 8건, 재산취득 2건, 의견청취 4건, 기타 1건 등 총 3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2022년도 울산시 당초예산은 2021년 대비 1,100억 증가한 4조 4,104억원, 교육청은 2,401억원 늘어난 2조 240억원으로 확정했다. 안건 심의 전 8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의 현안문제에 대한 대안과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김미형 의원이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 중대재해처벌법’, 황세영 의원이 ‘도심융합특구와 신세계 부지 조속한 해결을 바라며’, 손종학 의원이 ‘아이돌봄 일원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신설을 촉구하며’, 이상옥 의원이 ‘울산의료원에 한의진료과 설치를 제안합니다’, 전영희 의원이 ‘옛 교육연수원 부지에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제안합니다’, 손근호 의원이 ‘배수지를 울산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나주시가 코로나19 도내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시민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13일 정찬균 부시장, 정석규 안전도시건설국장관 등 관계 공무원과 경찰서, 소방서를 비롯한 유관 기관·사회단체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로 사거리 일원에서 민관 합동 코로나 방역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코로나19 확산 여기서 막아야 합니다!’를 주제로 어깨띠 착용, 방역지침 홍보물 배부, 현수막 가두행진 등을 벌였다. 특히 연말연시 잦은 모임, 타 지역 이동 자제와 마스크 착용, 백신접종, 다중시설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에 대한 지역민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력을 독려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정찬균 나주부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변이 바이러스 출현과 전국적인 확진자 급증에 따라 온전한 일상회복이 또다시 멀어질 위기에 처해있다”며 “모두가 염원하는 일상 회복을 위해 이번 연말만큼은 모임과 이동 자제와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채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5)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감 변호사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13일 교육기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임채철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최근 교육청을 상대로 한 각종 소송이 증가하고 있고, 학교폭력 증가 등 교육환경 변화와 사회구조 다변화로 고도의 법리 해석이 요구됨에 따라 고문변호사의 법률자문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고문변호사의 법률자문 수당이 현실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현행 조례를 개정하고자 한다”고 개정취지를 밝혔다. 본 개정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안 제3조제2항에 고문변호사의 인원을 15명에서 25명으로 증원하고, 안 제7조제1항에 법률자문 수당을 월 30만원에서 월 50만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임채철 의원은 “본 조례 개정으로 도교육청이 입법·법률자문 수요 대응력을 제고하고, 신속하고 전문성 높은 법률자문서비스가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교육기획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본 개정조례안은 오는 12월 17일 제356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포천 영중초등학교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전교생 62명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스포츠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2018학년도부터 시작된 스포츠 체험학습은 연간 하나의 종목(18학년도 아이스 스케이트, 19학년도 컬링)만을 운영했으나, 교육공동체의 설문 결과에 따라 2020학년도부터는 두 종목을 함께 운영하는 체험학습으로 계획했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2020학년도에는 실제 운영되지 못했으나, 이번 2021학년도 교육과정에는 이를 반영·진행하게 됐다. 활동은 의정부시 소재 실내빙상장 및 컬링장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개 학년씩 나눈 소규모로 3일에 걸쳐 이뤄졌으며 마스크 착용은 물론 손소독제 사용과 체온 체크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체험학습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학생들은 각 종목 강사에게 활동 전 안전교육, 스케이트와 컬링에 대한 설명, 스케이트 타는 법과 컬링 기초 동작 연습, 얼음판 위에서 균형잡기와 걷기, 딜리버리(컬링 스톤 던지기), 스위핑(브룸으로 얼음면 닦기)을 연습한 후 스케이트 활동과 컬링 경기 체험을 했다. 이번 스포츠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스케이트를 탈 때 처음에는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원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은 지난 11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청년, 이주민 공존의 방향을 논하다」 토크콘서트에 정책전문가로서 참석했다. 이주민과의 공존을 주제로 바른소리 청년국회와 이주융합연구소, 강은미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이주민과 공존을 위한 현안 문제 파악과 제도 개선 및 대안 마련을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주제 발표를 한 강민우 바른소리 청년국회 외교통일국방 제1위원회 위원장은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하는 작업장 지도·점검을 강화하여 노동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이주노동자의 국내 행정적 문제 처리에 대한 교육 및 공적 서비스가 필요하고 현행 외국인근로자 고용에 관한 법률 및 출입국관리법의 선진화 논의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원미정 의원은 “이주노동자는 산업인력으로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사회구성원으로 인권과 노동권을 보장받을 수 있어야 하나, 일부 사업장에서 일어나는 폭행, 폭언, 성폭력, 임금체불 등 이주노동자의 차별과 노동권 침해에 관련한 권리구제 및 상담, 사업장 이전을 위한 연계 방안 등을 지원하기 위한 외국인노동자 쉼터 등 공적 기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의정발전연구회」가 12월 10일 제234회 영등포구의회 제2차 정례회 운영위원회 회의 중에 그 동안의 활동에 대한 연구결과를 보고했다. 영등포구의회 의정발전연구회는 지난 2월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 분야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를 통해 자치단체 사무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살피고 그에 대한 개선방향 및 신규 정책개발의 방향에 대한 정책제언을 하기 위해 구성됐고, 김화영 의원(대표)를 비롯한 이미자(간사), 김길자, 윤준용, 이규선, 이용주, 장순원, 차인영 의원이 함께 활동했다. 연구회는 이번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이정화 교수(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전임교수)를 초청해 두 차례의 행정사무감사 워크숍을 진행했다. 행정사무감사 워크숍의 강의는 ▲의정활동 준비 및 실시 방향 ▲지방예산 종류 개념과 지방예산의 순환 및 과정 ▲영등포구 세입 및 세출 예산 등 재정 상태 현황 및 분석 ▲행정사무감사 정의 및 준비사항 ▲행정사무감사 자료수집 및 지적사례 ▲행정사무감사의 접근 전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의원들은 통계, 법규 등의 근거를 기반으로 행정사업현장과 연계한 행정사무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