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12월 13일 영평동 소재 농산물가공 선도업체인 ㈜제우스(JE-US)를 방문해 현장 시설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제주 농산물의 소비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감귤 등 제주산 농산물의 가공처리 후 유통처리 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최근 소비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유통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안동우 시장은 “제주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의 최근 소비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유통라인의 구축 등 다변화 노력을 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이에 따른 “지역브랜드 비대면 마케팅 지원 등 지속적인 행정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가공업체인 ㈜제우스는 2007년에 한미산업으로 설립한 후 2017년 농업회사법인(주) 제우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어 2018년에는 제주향토강소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에는 100억원 매출 달성과 함께 제주 스타기업으로 성장했다. 제주시에서는 FTA 확대 등 농산물시장 개방에 대응해 경쟁력 있는 수출작목을 육성하고, 농업 제주향토강소기업의 성장 도모를 위해 다각적인 사업을 발굴하여 제주농업정책에 반영할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경북교육청은 13일 3층 회의실에서 2021년 경북교육을 빛낸 학생으로 선정된 6명의 학생 중 4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학생상 수여식을 했다. 경북학생상은 바른 삶을 실천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역량을 발휘해 경북교육 발전에 기여한 학생에게 표창하는 상이다. 예천 경북일고 2학년 김제덕 학생은 열정을 가지고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하는 학생으로 고등학생임에도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로 선발됐다. 도쿄올림픽 양궁 2관왕, 양궁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훌륭한 성과를 거뒀다. 구미 금오공업고 3학년 이광국 학생은 지방기능경기대회 금메달과 전국기능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했으며, 기능사 국가자격증을 6개 보유하는 등 자기계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학생이다. 문경중 2학년 전영준 학생은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뒀을 뿐만 아니라, 효심도 지극해 이웃의 칭찬이 자자한 학생이다. 영주제일고 3학년 최대길 학생은 전국 체육대회 사이클 부분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앞으로의 성과가 더욱 기대되는 학생이다. 개인 사정으로 수여식에 참석하지 못한 포항 경북과학고 2학년 이재현 학생 등은 아프리카 아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오후 5시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입원환자 중 위중증 환자는 3명이며, 도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 83.0%(18세 이상 95.3%), 2차 접종률 80.1%(18세 이상 93.0%), 3차 접종률 11.1%(18세 이상 13.2%)라고 밝혔다. 13일 0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55만 5,365명, 2차 접종자는 53만 6,060명, 3차 접종자 7만 3,860명이다. 현재 기준 35명(제주 4181~4215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4,215명이다. 신규 확진자 35명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27명(4183~4185, 4187~4197, 4200~4208, 4210~4212, 4215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3명(4181, 4198, 4214번)은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입도객 ▲5명(4182, 4186, 4199, 4209, 4213번)은 유증상자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27명 중 5명(4183, 4184, 4188, 4203, 4204번)은 집단감염 사례와 연관됐으며, 모두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 중 2명(4183,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경제의 회복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노·사·민·정이 한자리에 모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오후 2시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제6기 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위촉식 및 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와 사용자, 시민대표, 지방고용노동관서 등 각 분야에서 상호 간 협력이 필요한 노동시장 활성화와 노사관계 안정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사회적 대화기구다. 이날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이상봉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조순호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제주도지역본부 의장,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고태식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등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구만섭 권한대행(협의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고용과 노사 문제, 민생 안정과 일자리 만들기 등 노‧사‧민‧정이 머리를 맞대어 해결해야 할 현안이 많다”면서 “위원들의 소중한 지혜와 고견을 잘 경청하여 도정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구 권한대행은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한 분 한 분이 모두가 행복한 일터 조성과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조력자”라면서 “도민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10일 정책협의실에서 NH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와 금고 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약정에 따라 NH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는 2022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4년 동안 경북교육청 금고를 운영하게되며, 또한 학생·교직원·학부모에 대한 원활한 금융서비스 제공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1 대한민국 청소년 온라인 창업경진대회에서 문경 모전초등학교 우수상, 김천 문성중학교가 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는 청소년의 창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청소년 우수 창업동아리 발굴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영재학교, 과학고, 국제중 등에서 뛰어난 역량과 경력을 가진 동아리를 포함해 175개 팀이 참가했다. 그 중 3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사업설명회를 통해 창의력과 아이디어의 우수성을 겨뤘다. 경북은 문경 모전초 ‘인공지능 스마트팜’이 우수상을, 김천 문성중 ‘Led’,‘using’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문경 모전초 ‘인공지능 스마트팜’(지도교사 고재황)은 스마트팜 키트를, 김천 문성중 ‘Led’,‘using’(지도교사 박경남)은 스마트 옷장과 UV 텀블러 개발을 주제로 출전했다. 문경 모전초는 인구 7만여 명의 작은 중소도시에 위치한 학교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초등학교 입상 팀을 배출했다. 고재황 모전초 교사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코딩, 창업 등의 개념이 초등학생에게 어렵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지만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즐겁게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경북교육청은 13일 경북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도내 초·중·고등학생 66명에게 겨울용 방한점퍼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교육청과 경북교육노조가 어려운 환경의 교육가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마련한 것이다. 정성껏 준비한 겨울 의류 66벌을 각 가정에 발송했다. 경북교육청과 경북교육노조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노사가 함께 김장나누기와 이불․방한복 나눔을 해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지원량을 늘려 따뜻한 나눔 실천을 확대하고 있다. 이면승 경북교육노조위원장은 “공무원노조가 아이들을 위한 나눔을 경북교육청과 함께해 기쁘며, 앞으로도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데 전 조합원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최규태 행정과장은 “교육가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노조와 함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엄태준 이천시장이 팬데믹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지구 최후의 도시”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엄태준 시장은 스마트반도체 도시연합 내 순회 기획회의 제4차 안성행사(12월10일)에서 “작금의 팬데믹을 초래한 주요한 요인이자, 코로나 19를 제압한다고 하더라도 더 큰 인류의 생존 위협이 기다리고 있는데 그것이 바로 기후위기라고 역설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지구최후의 도시라는 생각으로 도시 내 필요한 자원에 대해 리싸이클링과 선순환을 시작으로 하는‘문명의 대전환’을 이뤄 기후위기의 벼랑 끝에서 지구를 수호하고 도시 미래를 보호하자”고 주창했다. 이어 엄태준 이천시장은 기후위기는 자연재해로 이어지고 자연재해는 민생불안으로 이어진다고 역설했다. 따라서 기후위기가 “세계화”로 대변되는 무한경쟁의 소비자본주의와 탄소중심의 대량생산방식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에서 반도체 도시가 당장 할 수 있는 일들을 강구하자며 도시 간의 생태연대를 제안했다. 이천시는 이러한 기조 아래 시 예산부터 상향식 배분이 아닌 아래로부터의 편성방식인 「마을단위 자치예산제」를 도입하기 위해 마을공동체 사업을 펼쳐왔고, 2021년에도 관내 49개 공동체가 행복한 마을공동체 만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이천시는 10일 장호원대중교통복합시설 착공식을 가지며 첫 삽을 떴다고 밝혔다. 장호원대중교통복합시설의 착공은 그간 장호원지역의 발전을 저해하고 교통불편을 야기했던 장호원종합버스터미널의 새로운 변화를 알리는 시작이다. 추진경과를 보면 장호원 대중교통 복합시설 조성공사는 부지 8,000평방미터에 건축물 2개동을 건설하는 공사로써 민선7기 공약사항을 시작으로 2018년 9월 교통혼잡개선을 위한 장호원읍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2019년 3월 공유재산관리계획 및 지방재정투자 승인을 받았으며, 2020년 1월에는 중앙부처인 국토교통부, 농림부와 경기도에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여 2025년 이천시 도시관리계획에 반영되어 공사를 추진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마련하였다. 또한, 2021년 2월에는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여 6월에는 국비 6억3천만 원을 확보하였고 11월에는 실시계획인가고시를 통해 보상협의를 시작하였다. 시 관계자는 “사업추진중 많은 어려움과 애로사항이 있었지만 관계자 및 장호원읍민들의 많은 응원으로 착공하게 되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장호원대중교통복합시설에는 58면의 공영(환승)주차장과 16면의 버스차고지뿐만아니라 부대시설이 설치될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11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중등 교실수업나눔교사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형 교실 수업 개선 방법 및 실천 사례 공유’를 주제로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원격수업과 함께 에듀테크를 활용한 미래형 수업이 중요해지는 교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미래형 수업 역량을 함양하고 학생 주도형 수업 혁신 실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 송도중 김은숙 교사의 강의로 메타버스(metaverse) 플랫폼의 종류와 수업 사례를 살펴보고, 게더타운(gather.com)을 활용한 실습 과정을 통해 교과별 교실 수업 활용 방법을 익혔다. 강의 후에는 질의와 토론을 통해 미래교육 전환을 위해 교실 수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코로나19 이후로 급격히 변화하는 학교 현장에서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미래형 교실수업개선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주도형 수업 혁신 방법에 대해 마음껏 고민하고 긍정적인 방향을 찾는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배성호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미래형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역량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구리시 동구동 행정복지센터는 13일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농협구리공판장과일조합과 ‘건강한 겨울나기 맞춤형 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조합에서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물품을 사전조사하여 ▲라면 30박스▲전기매트 20개 ▲온풍기 5대 ▲겨울이불 5점(450만원 상당) 등 맞춤형 후원 물품을 구성하고 동구동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및 장년층 3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배진수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경제 상황에서 사회적 우울감과 피로감을 더욱 많이 느낄 저소득층에게, 동절기에 꼭 필요한 난방기구를 전달하여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안승남 시장은 “동구동 취약계층을 위해 필요한 물품을 사전에 조사하고 성심성의껏 전달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연말연시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농협구리공판장과일조합 우리끼리나눔회는 매년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과 동구동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적극 실천하는 단체다. 2020년엔 동구동 취약계층 100가구에게 김장김치(5kg), 깍두기(3kg), 파김치(2kg) 등을 전달하며 지역 사랑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신둔면에서는 12월 시작과 함께 수광1리 버스정류장(상·하행선) 2개소를 지역의 문화공간, 쉼 공간인 ‘한평갤러리’로 재단장하여 지역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분야의 본고장인 신둔면의 특색을 충분히 담아내기 위해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인 세락믹 페인팅 작품을 이천시 CI(상징물)로 형상화한 전시물과 신둔면 상징꽃 ‘수레국화’를 담은 유화 작품을 수광1리 상행선, 하행선 버스정류장에 전시하였다. 버스정류장을 갤러리로 조성하여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으며 여성친화도시 이천시의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한평갤러리 의자에 배려석을 마련하기도 하였다. 또한 따듯한 조명으로 작품을 밝히기도 하지만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에게 안전한 밤거리를 느낄 수 있게 하고 있다. 이에 우현녀 신둔면장은 “출근길, 통학하는 길에 버스정류장이 단순히 스쳐가는 공간이 아닌 쉼이 있는 공간으로 지역주민 남녀노소에게 소소한 행복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기획에서부터 한평갤러리 조성되기까지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 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