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문화재청은 최근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는 미디어・디지털 기술을 세계유산에 접목한 「2022년 세계유산 미디어아트」사업 대상지로 세계유산을 보유한 8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은 다양한 미디어・디지털 기술을 세계유산에 적용하여 세계유산의 보편적 가치를 국민에게 보다 쉽게 알리고, 새로운 방식으로 세계유산을 즐길 수 있도록 올해 처음 시행된 사업으로, 해마다 지방자치단체 공모를 통해 그 대상을 정하고 있다. ‘수원화성’과 백제역사유적지구의 부여 ‘부소산성’, 공주 ‘공산성’, 익산 ‘미륵사지’가 올해에 이어서 2022년도에도 미디어아트 사업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고창 ‘고인돌유적’,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세계유산 중 ‘통도사’,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 중 ‘남계서원’,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새롭게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2022년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으로 선정된 지방자치단체는 각 세계유산에 맞는 다양한 첨단 미디어・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세계유산을 활용하고 국민에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문화재청은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을 통해 국민이 세계유산을 다양한 방법으로 보다 친숙하게 즐기고 지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과 다오 응옥 중(Dao Ngoc Dung)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장관은 12월 14일, 서울에서 브엉 딩 후에(Vuong Dinh Hue) 베트남 국회의장의 임석 하에「대한민국 정부와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 정부 간의 사회보험에 관한 협정」에 서명했다. 이번에 서명한 한-베트남 사회보험협정이 발효될 경우 베트남에 파견된 우리나라 근로자들이 베트남에 납부하고 있는 연금보험료를 5년간 면제받을 수 있어 우리나라 근로자 및 기업들의 베트남 연금보험료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 사회보험법 시행령에 따라 2022년부터 외국인근로자는 의무적으로 베트남 연금에 가입해야 하는데, 동 협정을 통해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근로자와 기업의 연금보험료 이중부담을 방지할 수 있다. 연금보험료 이중부담 면제는 베트남 현지에 채용된 우리나라 근로자들에게도 5년간 적용된다. 또한, 양국 연금 가입기간을 합산할 수 있도록 하여 우리 국민의 연금수급권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서명된 한-베트남 사회보험협정은 양국의 국회 비준 동의 등 절차를 거쳐 발효될 예정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사회보장협정 체결을 통해 해외에 진출한 우리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농촌진흥청은 디지털농업 현장 적용을 위한 기반 및 확산 체계 구축을 위한 기술 보급 사업이 점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농업은 생산·유통·소비 등 농업관련 데이터를 디지털 형식으로 수집, 저장·관리, 결합, 분석, 공유하고 인공지능으로 의사결정을 지원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기존의 정밀농업이나 스마트농업보다 생산, 유통, 소비 등 농업 활동의 전 과정에서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농촌진흥청은 ‘디지털농업 기술 개발로 농업의 생산성‧편리성 향상 및 환경성 개선’을 목표로 △농업기술 데이터 생태계 구축 △농업생산기술의 디지털 혁신 △유통, 소비, 정책지원을 위한 디지털농업 기술 개발‧보급을 진행 중이며 이를 위한 연구·개발사업과 기술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술 보급 사업을 통해 디지털농업 생태계의 기초가 되는 기반시설 조성과 영농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개발된 디지털농업 기술을 현장에 확산하고 있다. 올 한 해 동안 농촌진흥청의 디지털농업 부문 기술 보급 사업의 주요 성과로는 △디지털농업 실증연구 교육장(테스트베드) 구축 △민관협력의 시범사업을 통한 노지 디지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12일부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닭, 오리 등 가금농장의 방역실태에 대한 점검을 추진 중이다. ‘고병원성 AI 현장점검반’이 지난 4주간(‘21.11.12. ~12.9.) 604개 가금 농장을 점검한 결과, 67개 농장에서 방역관리 미흡 사항 95건을 적발하였다. 농장 전용 의복·신발 미착용, 전실 미설치·관리 미흡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사례가 다수 확인되었으며, 이번 점검 결과 현재까지 확인된 주요 미흡 사항은 다음과 같다. ① 농장 출입시 전용 의복·신발 미착용 ② 출입 차량·사람 및 농장 내부 소독 미흡 ③ 전실 미설치 또는 구획·차단 미흡 ④ 야생동물 차단망 미설치 또는 관리 부실 ⑤ 울타리 파손·일부 구간 미설치 ⑥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고장 또는 영상 30일간 미저장 ⑦ 행정명령(출입통제) 및 공고(가금농장 준수사항) 위반 아울러, 최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가금농장에서도 유사한 방역상 취약점이 다수 발견되고 있다. 농장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예방을 위하여 농장 소독·방역시설의 미흡 사항을 신속히 보완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할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해양수산부는 원양어선 안전펀드 지원 사업으로 대체 건조한 원양 오징어채낚기 어선 3척이 대서양의 포클랜드 어장에서 본격적으로 조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원양어선은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 남빙양과 같은 대양에서 장기간 조업하는 특성이 있으며, 어선원들을 위한 침실, 화장실 등의 생활공간도 충분히 필요하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원양어선은 대부분 80~90년대에 지어진 선박으로 이러한 요구들을 반영하지 않은 경우들이 많았다. 또한, 어선의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의 가능성도 상존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원양어선의 안전과 선원복지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9년 ‘원양어선 안전펀드’를 도입하였다. 이 사업은 2023년까지 총 850억 원(민간포함 총 약 1,700억 원 규모)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여 노후 원양어선의 대체 건조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2척의 대체 건조를 지원했고, 이번에 원양 오징어 채낚기 어선 3척을 추가로 대체 건조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조업에 나서는 선박은 가나마린의 105금양호, 해인수산의 21은진호, 동원해사랑의 805통영호로 오징어 채낚기 어선 3척이다. 이는 1990년 건조한 102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교통부는 12월 16일 오후 1시 서울 소피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2021 관광·항공 협력 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현장 참석자를 최소화해 진행하며 누구든지 온라인 신청을 통해 화상회의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문체부와 국토부는 2018년부터 매년 관광-항공 분야 주무 부처 간의 실질적인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공동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해왔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코로나 이후 관광·항공산업 재개 전망과 함께 관광-항공 산업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코로나 이후 관광·항공 산업의 동향 분석, 미래 전망 제시] 먼저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국제 분과에서는 ▲ 세계관광기구(UNWTO)의 샌드라 카바오(Sandra Carvao) 국장이 ‘코로나 이후 세계 관광의 변화와 방향’에 대해, ▲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필립 고(Philip Goh) 아시아태평양 부사장이 ‘코로나 이후 항공 산업의 새로운 주도권(이니셔티브)’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정책 토론회에서는 관광·항공 분야 전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외교부는 12월 14일부터 1개월간 전 국가·지역 대상 특별여행주의보를 재발령 하였으며, 이번 특별여행주의보는 별도 연장 조치가 없는 한 2022년 1월 13일까지 유지된다. 이번 특별여행주의보 재발령은 전 세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상황에 따른 것이다. 외교부는 2022년 1/4분기 중 △우리 방역당국의 해외 방역상황 평가, △전 세계 코로나19 동향(백신접종률 포함), △백신접종증명서 상호인정 및 여행안전권역(트래블버블) 협의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전 국가․지역 대상 특별여행주의보를 통상적인 각 국별 여행경보 체제로 단계적 전환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해양수산부는 12월 14일 국무회의에서 「항만 재개발 및 주변지역 발전에 관한 법률(이하「항만재개발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심의·의결되었다고 밝혔다. 그간 해양수산부는 항만소재 지역의 활력 제고를 위해 민간 투자자 등으로부터 사업계획을 제안받은 경우, 제안자 외에 제3자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하여 시행 중이었다. 최초 제안서가 접수되면 제3자 제안 공고를 내고, 제안자들에 대한 평가를 통해 가장 우수한 제안자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는 절차를 통해 항만재개발 사업은 진행된다. 그런데 항만운영·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국가 공기업인 항만공사가 공사 소유의 부지에 대하여 사업제안을 하는 경우에는 제3자 공고 실익이 없다. 제3자가 참여하려면 공사 소유부지에 대하여 별도로 보상비를 부담해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 시행령은 제3자 공고를 의무화하고 있어 사업 추진이 지연되는 등 불편이 야기되어 왔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비효율적 제도로 인한 불필요한 행정 절차를 개선하고자 항만공사가 재개발 사업 제안시에는 3자 공고 절차를 생략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지자체가 제안하는 경우의 3자 공고 절차 생략 대상도 명확히 하여 항만공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범정부 위원회인 해양폐기물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12월 15일 첫 번째 회의를 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쓰레기는 우리 바다에서 생기기도 하지만, 하천을 통해 육지에서 유입되기도 하며, 다른 나라에서 생긴 쓰레기가 우리 바다로 흘러들어오기도 한다. 발생한 해양쓰레기의 수거와 처리 또한 바다와 육지에서 동시에 이루어진다. 이에 따라 해양쓰레기 문제는 한 부처에서 온전히 처리할 수 없고, 부처 간 협력을 통해 해결하여야 한다. 이에 따라 정부와 국회는 지난 10월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법'을 개정하여 해양쓰레기 관리에 관한 중앙행정기관, 지자체의 정책과 법령 및 제도, 국제협력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조정하는 범정부 위원회를 발족시켰다. 위원회는 해양수산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기획재정부, 외교부, 환경부 등 해양쓰레기 관리와 관련된 9개 부처의 차관급 공무원, 해양환경공단 등 3개 공공기관의 장, 그리고 민간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우선 ‘해양폐기물관련 유엔환경총회(UNEA) 국제협약 제정 논의 동향’이 보고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해양폐기물과 해양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석천종합건설에서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한 쌀 1,000kg(350만원 상당)을 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쌀 100포는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 김기철 위원장의 추천으로 진접읍에 소재한 기업인‘(주)석천종합건설’과 연계해 기부됐으며, 관내 저소득 취약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석천종합건설 김영수 대표는“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 많다는 것을 알게 돼 지속적인 후원을 결심했다. 앞으로도 나눔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에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운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이번 후원은 주민자치위원회와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꾸준한 나눔활동을 실천한 사례다.”라며“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는 주민자치위원회와 ㈜석천종합건설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추운겨울을 보내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석천종합건설은 지난 2019년 ‘희망나눔 릴레이 37호’를 시작으로 진접읍 관내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후원금 및 쌀 등의 나눔 활동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진접읍위원회은 지난 13일 왕숙천 주변에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에코플로깅(Eco-plogging)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진접읍위원회 회원 10여 명은 코로나 방역수칙과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주민들이 자주 찾는 왕숙천 주변 산책로에서 무단투기 쓰레기 230kg을 주웠다.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진접읍위원회 원성재 위원장은 “추운 날씨 속에도 지역의 환경혁신과 쓰레기 배출문화 개선을 위해 참석해주신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생활쓰레기 감축과 환경보호를 위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준수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및 16개 읍·면·동위원회는 에코플로깅, 반찬 나눔 봉사, 청소년 선도활동, 전통시장살리기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진실·질서·화합의 바르게살기 정신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실시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진건읍위원회는 지난 10일 사능리 마을안길에서 에코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진건읍위원회 회원 10여 명은 코로나 방역수칙과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도로변 골목길에서 무단투기 쓰레기와 낙엽 140kg을 주웠다.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진건읍위원회 조상희 위원장은 “도로에 쌓여있는 낙엽들 사이로 몇몇 분들이 쓰레기를 함부로 버려 도로가 지저분해지고 있다.”라며“생활쓰레기 감축과 환경보호를 위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준수에 주민 모두가 동참해 지역 환경 개선이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및 16개 읍·면·동위원회는 에코플로깅, 반찬 나눔 봉사, 청소년 선도활동, 전통시장살리기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진실·질서·화합의 바르게살기 정신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