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에 따른 후속조치 마련과 함께 청소년 백신접종과 60대 이상의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독려를 주문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14일 오전 8시 30분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열린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이 국회의 최종 문턱을 넘었다”며 “4·3특별법 개정을 위해 노력해주신 공직자와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구 권한대행은 이어 “지금부터는 국가보상금의 원활한 지급을 위한 전담조직 준비 등 지급관리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하는데 집중하고, 다양한 민원 사례 예측과 대응 방안도 철저하게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만섭 권한대행은 “청소년 백신접종과 60대 이상의 추가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해당 부서에서는 이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재택치료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재택치료 모니터링 인원을 충원해 재택치료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구만섭 권한대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호남지방통계청과의 협업을 통해 작성한 제주형 일자리정책 지원을 위한 「제주 사업체생멸등록통계」와 「제주 일자리등록통계」 작성결과를 14일 공표했다. 지난해 4대보험 등 행정자료를 활용한 지역단위 통계를 전국 최초로 공표한 이후 올해 두 번째로 작성되었으며, 본 통계를 통해 제주지역 사업체의 신생·소멸 등의 생애주기와 일자리 규모 및 변화 등을 확인할 수 있다. 2020년 사업체수는 전년대비 증가하였으나 증가폭은 전년보다 둔화되었고, 일자리규모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코로나19 영향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통계작성을 위해 활용되는 행정자료를 올해부터 당해 연도 자료로 활용하여, 통계의 현실 반영도를 높이게 되었다. 이에 따라, ‘19년 기준 통계작성도 당해 연도 자료를 활용하여 재산정하였으며, 지난해 공표한 ‘19년 기준 통계결과도 수정·게시하게 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호남지방통계청은 올해 두 번째 작성된 통계를 통해 제주지역 일자리 상황 및 추이를 세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향후 정책 수립 및 평가에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제주지역 일자리 상황을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2021년 해양수산 연구사업 최종평가 보고회’를 1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추진한 연구사업을 평가하고, 내년 연구사업 방향 설정으로 가시적인 연구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초 대면 보고회로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방역 강화 상황 등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변경됐다. 제주도 해양수산연구 자문위원회는 △어선어업 △양식어업 △마을어업 △환경 등 4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올해 해양수산연구원에서 추진한 28개 연구과제의 검증과 평가, 개선사항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올해 추진한 연구과제로는 △기후변화에 따른 마을어장 생태환경 분석 △어선 인력 절감을 위한 자동화 조업장비 개발 △어촌계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위한 미이용 성게 자원화 및 해조자원 조성과 양식실증 사업 △도내 광어양식 산업 발전을 위한 광어품종 개량 연구 △수산물 방역 및 안전성 검사 및 제주특산 소득화 어종 생산·방류를 통한 자원조성 사업 등이 있다. 한편, 해양수산연구원은 최종평가 보고회에 앞서 지난 3일 자체평가 보고회를 열어 올해 연구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토론 등을 통해 전반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겨울철 화재 예방과 콘크리트 양생 등 품질관리 등을 위해 대규모 개발사업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대상은 대규모 개발사업장 중 도에서 인·허가한 건설공사장 등으로 건설이 중단된 현장을 포함해 전수점검을 할 계획이다. 점검 기간은 14일부터 2주간으로, 건축사회, 대한산업안전협회, 건축위원회 구조위원 등 민간전문가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했다. 안전점검 시에는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 철저,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화재 위험이 있는 위험물 관리실태, 폭설시 설하중(雪荷重)이 가해질 수 있는 가설구조물 적정 설치, 겨울철 콘크리트 양생 등 품질관리 적정 여부 등이다. 건설 현장대리인, 시설물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동절기 사고사례, 안전점검 방법, 사고 시 조치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한다. 이번 안전점검에서 부적합 사항이 발견되는 경우,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며, 위험요인이나 중대한 결함 등은 개선될 때까지 지도·감독 등 집중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다. 미흡시설은 재점검 등 점검을 강화하고 문제점 및 개선사항은 보완 및 해결 조치토록 요구할 계획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4·3희생자 보상금 지급을 위한 절차에 본격 착수한다. 제주도는 내년도 4·3희생자에 대한 보상을 위한 정부예산 1,810억 원이 확정되었고, 지난 9일「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4·3희생자 보상금 지급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차질 없는 보상금 지급을 위해 민법상 희생자별 재산상속인의 범위 확정을 위한 사전 청구권자 확인 작업을 하고 있으며, 보상금 지급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2022년 상반기 인사 시 도·행정시에 보상금 지급 등을 위한 전담팀을 각각 신설하고 읍면동에는 기간제 근로자 등을 배치해 보상금 신청 및 안내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보상금 관련 민원이 폭증함에 따라 보상금 관련 궁금증 해소를 위한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4·3특별법 주요 내용과 잦은 질문에 대해 큐앤에이(Q&A) 사례집을 만들어 도·행정시·유관기관 등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읍면동·유족회에는 별도의 안내문 배부 등을 통해 4·3특별법 공포 전에 궁금증을 적극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4·3유족들이 고령인 점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가 농업기계 경정비 교육을 실시한 결과, 97%의 만족도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계 경정비 교육은 농업 현장에서 자가정비 능력을 향상시켜 영농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11~12월 농기계 실습장에서 이뤄진 교육은 △분무기·양수기 과정 △예초기·기계톱 과정 등 두 개 과정으로 나눠 농기계전문관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총 33명이 참여했으며 ▲농업기계 보관·관리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기초교육 ▲교육생이 보유한 소형농기계 분해 조립을 통한 자가정비 실습 등이 이뤄졌다. 특히 교육생이 보유한 농기계 4종 37대(동력분무기 16대, 양수기 6대, 예초기 12대, 기계톱 3대)를 대상으로 한 자가정비 및 수리 교육 결과, 교육생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97%의 만족도를 보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민은 “소유한 분무기의 올바른 관리요령과 정비기술을 직접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양동철 교관은 “농업기계 경정비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소형 농기계 취급 능력이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농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농업인의 농업기계 활용 능력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서울시가 관광업계 위기극복과 서울관광 발전에 기여한 시민 또는 단체 12명을 '2021 서울관광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오미요리연구소 대표 김민선, ㈜엠케이에스글로벌 대표이사 무하마드 칼리드 빈 이스마일, ㈜에이치에스애드 등이다. 올해 '서울관광대상'은 관광 관련 기관·단체·협회 등의 추천을 받은 총 56명의 후보자 중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그 결과, 관광인·관광콘텐츠·관광기반·관광마케팅·관광정책 부문별 개인 또는 단체 등 5개 부문, 12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관광업계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위기 극복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관광인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관광업계의 조속한 회복과 함께 나아가 세계인이 사랑하는 관광도시 서울로 재도약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서울시는 대중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을 고밀·복합개발해 주택공급과 균형발전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역세권 활성화사업’ 신규 대상지 4개소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역세권 활성화사업’은 입지요건을 만족하는 역세권 토지의 용도지역을 상향(주거지역→상업지역 등)해 용적률을 높여주고, 증가한 용적률의 50%를 지역에 필요한 생활서비스시설(어린이집, 보건소, 체육시설 등)과 공공임대시설(오피스, 주택)로 확충하는 사업이다. 민간사업자는 사업성을 높일 수 있고, 공공은 지역에 필요한 시설을 확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4개 신규 사업지는 서울시가 올해 7월 ‘역세권 활성화사업’의 신청 방식을 상시접수로 변경한 이후 두 번째로 선정된 곳들이다. 지난 9월엔 1차로 3개소(강북구 삼양사거리역, 마포구 공덕역, 강동구 둔촌동역)를 선정한 바 있다. 서울시는 7월 「역세권 활성화사업 확대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사업 대상지 선정을 당초 비정기 공모를 통한 방식에서 자치구를 통한 상시 신청접수로 변경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로써 서울시가 '19년 사업을 도입한 이후 총 20곳에서 역세권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돼 실질적인 균형발전을 실현하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서울시가 올해 8월 첫 선을 보인 이후 보육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을 시 전역으로 확대해 서울시 대표 보육 브랜드로 키운다. 걸어서 가깝게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는 국공립과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생모델로, 오세훈 시장의 1순위 보육공약사업이다. 현재 8개 자치구 14개 공동체(58개 어린이집)에서 내년엔 전 자치구로 확대하고, '25년 400개 어린이집이 참여하는 100개 공동체까지 확대한다. 특히, 양육자와 지역사회가 어린이집과 함께 보육에 참여하는 ‘다함께 어린이집’, 자연 속에서 놀이‧체험 교육이 이뤄지는 ‘생태친화 어린이집’을 통합하여 보육의 품질을 높인다. 동시에, 전체 어린이집 중 국공립 비율을 '25년 50%까지 끌어올리고, 민간 어린이집의 공공성을 견인하는 ‘서울형 어린이집’도 600개소까지 확대한다. 보육현장의 1순위 요구사항인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도 광역지자체 최초로 추진한다. 운영비 지원을 넘어서 신규채용 보육교사 인건비 전액을 시비로 지원한다. 올해 7월 110개 국공립 어린이집 ‘0세 반’과 ‘3세 반’을 대상으로 시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서울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의 전국 지역 주관처 중 최초로 캐릭터인 ‘누리’와 ‘서리’를 제작해 오는 15일부터 공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문화향유를 위해 1인당 연간 10만 원을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울문화재단은 이번에 제작한 캐릭터를 활용해 문화누리카드를 더욱 친근하게 알리고 카드의 이용을 독려할 계획이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문화 ▲관광 ▲체육 분야의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1인당 연간 10만원을 지원한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으로 추진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자체와 각 지역주관처가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다. 2021년 전국 문화누리카드 지원 규모는 총 197만 명이며, 이 중 서울 지역 대상자는 약 33만 명이다. 2022년은 수혜율 100%인 약 45만 명을 목표로 지원규모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문화재단은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의 지속적인 확대 추세를 감안해 서울의 특성에 맞는 소통 방식을 마련하고자 캐릭터 제작을 기획했다. 캐릭터 이름은 ‘서울의 문화를 누리자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서울시의 온라인 학습 사이트 ‘서울런’은 메타버스 상에서 청소년들이 요즘 고민을 이야기하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코로나19로 급증한 청소년 정신 건강문제에 대한 우려를 해소시키고, 청소년들이 실제로 고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이번 특강에는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김현수 교수와 함께 한다. 대상자는 ‘서울런’ 학습자 100명이다. 김현수 교수의 저서로는「코로나로 아이들이 잃은 것들」,「요즘 아이들 마음고생의 비밀」,「중2병의 비밀」등이 있으며, 서울 중고등 대안학교 ‘프레네스쿨(성장학교) 별’의 교장이기도 하다. 20년 동안 청소년 상담을 해온 김현수 전문의는 그동안의 임상경험을 통해 요즘 청소년들이 겪는 다양한 고민사례 들려준다. 이를 통해 ‘서울런’ 학생들은 본인의 상황을 되돌아보고, 실시간 쌍방향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이번 특강은 지난 10월부터 매달 진행해온 ‘서울런’ 메타버스 프로젝트의 마지막 특강이다. 3차 특강 주제는 ‘김현수 선생님의 토닥토닥 요즘 고민’으로 12월 22일 18시~19시(60분간)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선착순 100명으로 15일 오전 10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서울시가 온실가스 감축 실천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10월「서울은 감탄해-탄소를 줄여요」캠페인을 시작한 가운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1인1감탄 챌린지’를 마무리했다. ‘서울은 감탄해’ 캠페인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 중으로, 12월 현재 팔로워 수는 2,700명이 넘었다. 1인1감탄 챌린지는 생활 속 탄소줄이기 실천행동 인증샷을 개인 계정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이벤트로 11월 30일 종료됐으며 36일간 1,601회의 ‘감탄’ 행동을 실천했다. 시는 ‘감탄 카드뉴스’, ‘감탄송’ 등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MZ세대를 타겟으로한 재미․공감형 콘텐츠를 제작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에 배포했다. 제작한 홍보콘텐츠는 감탄카드뉴스, 시민행동요령 포스터 및 영상(20초, 인포그래픽, 스브스뉴스), 감탄송, 감탄레벨테스트 등이 있으며 시홈페이지와 서울시환경교육포털, ‘서울은 감탄해’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 중 ‘오늘 태어난 아기가 20살이 되면 생기는 일’ 영상은 표출기간(21.10.25~11.24)동안 토탈뷰 약 223만회(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공감 27,77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