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13일 비상품 천혜향을 수확하여 감귤 선과장에 판매한 2농가와 이를 구입하여 시장에 유통한 선과장 1곳을 적발했다. 최근 만감류 가격 호조세에 따라 천혜향을 조기 수확하여 서울가락시장 등 주요 도매시장으로 유통된 사례가 발생하여 서귀포시는 천혜향 수확 농가 및 유통 선과장을 집중적으로 추적 조사하였다. 추적 결과, 서홍동에 위치한 D선과장은 이달 8일부터 남원읍 신흥리 정모씨(67) 농가에게 천혜향을 구입하여 산도가 높은 비상품 천혜향 2,604kg을 시장에 유통하였으며 점검 당시에도 천혜향 출하 작업이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었다. 남원읍에서 수확하여 출하 작업 중이던 천혜향의 평균 당산도는 당도 10.6브릭스, 산도는 1.9%였다.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에서 규정하는 천혜향 상품 기준은 당도 11브릭스 이상, 산도 1.1% 이하이다. 또한 해당 선과장은 안덕면 창천리 임모씨(72) 농가에게 천혜향을 구입하여 계속해서 천혜향을 출하하려 하였으나 서귀포시가 수확 현장을 추적하여 해당 선과장으로 비상품 천혜향이 반입되지 않도록 수확 물량을 반출 중지 조치하였다. 해당 천혜향의 당산도는 11.7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서귀포시는 2022년 드론이용 농약방제 대행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농약방제 업체 모집 및 농가 신청․접수를 받는다. 농약방제 업체는 12월 13일부터 12월 20일까지 항공방제업에 등록된 농약방제 대행 업체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서귀포시 감귤농정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에서는 대행업체 등록 신청서, 드론 사용사업 등록증 및 드론 조종자 자격증을 첨부하여 서귀포시 감귤농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2021년도 기등록된 업체는 연장 여부 확인을 통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농작물 드론 방제 대행을 희망하는 농가는 `21. 12. 21일부터 `22. 1. 3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에 한하여 경영체에 등록된 농지에 대하여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총사업비는 1억 1600만원[보조 70(60%)·자부담 46(40%)]이며 지원단가는 18원/3.3㎡이다. 2021년도 사업은 256농가·1,296ha 지원하였으며 작물로는 마늘 268ha · 월동무 245ha · 감자 222ha · 콩 176ha · 양배추 160ha 순으로 지원하였으며 그 외 브로콜리·메밀·보리 등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제주시는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도남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 역량 강화 프로그램 및 연말 평가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도남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동아리 청소년 25여 명이 기획‧참여하는 활동으로 ‘더블유를 담다’와 ‘세. 바. 청(세상을 바꾸는 청소년)’ 2개의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 더블유를 담다 : 공예·미술동아리 ‘더블유’ 연말 평가회의, 미용 체험활동(네일아트 및 헤어 스타일링) ▲ 세.바.청 : 청소년 북카페 만들기 프로젝트(D.I.Y.목재 책장 만들기, 크리스마스트리 꾸미기 등)이다. 공예·미술동아리‘더블유’와 교육봉사 동아리‘수사랑’ 신입 부원 모집 등 기타 문의 사항은 도남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흥미와 창의성을 일깨울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제주시에서는 제주시 용담2동에 설치된 용연구름다리의 보수공사를 12월 15일부터 7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용연구름다리는 2005년 제주시 야간관광을 활성화하고 마을간 연결성을 높이기 위해 설치한 보행자 전용 다리로, 케이블을 이용한 데크구조로 통행자가 다리의 흔들림을 느낄 수 있게 설계돼 매일 수백명이 방문하고 있다. 이러한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용연구름다리는 3종 시설물로 지정되어 매년 2회 이상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정비공사에서는 바닥판 보수, 안전케이블 설치 및 구름다리 주변 울타리 보수작업이 시행될 예정이며, 공사시행기간(12. 15. ~ 12. 21)에는 용연구름다리 출입이 통제된다. 제주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위드코로나 시행에 따른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해당 정비공사를 신속히 마무리하여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제주시는 저소득층 유ㆍ청소년의 스포츠 활동 참여기회 확대와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2022년도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 대상자를 오는 12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가정의 유·청소년에게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고자 스포츠강좌이용권 가맹시설 이용 시 월 최대 8.5만원의 스포츠 수강료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및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가족 내 만5세~18세 유·청소년(출생연도기준, 2004년~2017년생)이다. 신청방법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온라인 신청이 불가한 경우에 한하여 신청자 주민등록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2022년도 사업 예산은 7억 3천 4백만원으로, 2021년도 예산인 5억 5백만원 보다 2억 2천 9백만원 증액됐으며, 기존 8개월·매월 8만원 지원에서 10개월·매월 8.5만원 지원으로 확대되어 보다 많은 저소득층 유·청소년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기존 2021년 이용자일지라도 2022년에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재신청해야 한다”며 “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제주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방역패스가 의무 적용되는 시설을 중심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존 방역패스 의무적용 시설인 노래연습장과 신규로 적용된 PC방, 멀티방, 영화관, 공연장을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중점 검검 사항은 ▲출입 시 접종증명, PCR 음성확인 등 방역패스 적용 여부 ▲노래연습장 내 음식물 섭취 금지 ▲PC방 내 마스크 상시 착용 ▲영화관·공연장 동반자 외 좌석 한 칸 띄어 앉기 등이다. 또한 운영자 및 종사자에게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와 상시 마스크 착용을 당부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시민 여러분들께도 출입 시 접종완료 및 PCR 음성 확인을 확인하는 데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는 ‘21. 12. 6. ~ 12. 계도기간 동안 운영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SMS, 우편발송, 현장안내 등을 통해 방역패스 의무 적용과 핵심 방역수칙 사항을 안내했으며, 12. 13.부터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제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1년 장애인복지사업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애인 복지사업 평가는 시도별로 추천된 전국 시군구 중 보건복지부 자체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을 실시하고 있다. 우수기관 선정은 ▲장애인 자립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 복지 전달체계 ▲우수사례 등 4개 부문 14개 항목을 평가한다. 제주시에서는 국정과제인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장애인 전담 민관협의체(지역케어회의체) 운영을 통해 사례관리 및 민관 협력강화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을 통해 가족 돌봄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021년 12월 14일, 16일 및 17일 3일에 걸쳐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수업 사례 나눔」을 비대면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중학교 9개 교과별 수업 사례 나눔으로 실시되는데, 도내 270여 명의 중학교 교사가 참여한다. 이번 수업 사례 나눔은 학습자 참여 중심 및 학습자 주도성을 강화하는 수업 사례를 소개하여 교실 수업을 개선하고자 마련되었다. 각 교과의 대단원을 중심으로 수업의 설계, 차시별 교수-학습활동, 평가를 일체화하여 학교 현장에서 바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교과에 따라 프로젝트 수업, 융합 수업, 블렌디드 수업 등 다양한 수업 모형을 사례로 소개할 예정이다. 12월 14일에는 영어, 도덕, 수학, 미술 수업 사례 나눔이 열렸고 12월 16일(목)에는 사회, 음악, 기술가정 수업 사례 나눔, 12월 17일에는 과학, 국어 수업 사례 나눔이 열린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수업 사례 나눔을 통해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고,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사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2월 10일 융합프로젝트 실행에 관심이 있는 관내 초·중학교 교원 25명을 대상으로 2021 미래교육 대비, 융합프로젝트 수업 연수를 3시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 19와 포스트 코로나를 전망하는 수업 사례 연수로, 학생들의 삶에 기반한 융합프로젝트를 어떻게 기획하고 실행할 것인지 관점의 확산과 실천 사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연수 강사로 참여한 인창고등학교 김애경 교사는 회복적 생활교육에 바탕을 둔 수업 문화, 10개 교과가 포스트 코로나를 전망하는 사회 모습을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프로젝트를 수행한 사례를 안내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도 코로나19 상황에서 교사와 학생이 가진 강점과 교과 특성을 활용한 융합 수업의 사례를 나눴다. 이날 참여한 교사들은 학교에서 여러 교과가 함께 할 수 있는 융합프로젝트 수업 주제로 환경생태교육, 기후 위기, 놀이로 만나는 수업, 일상에서 만나는 과학, 독서와 만나는 교과통합, 마을에서 만나는 수업 등 미래사회와 연계한 여러 프로젝트 주제를 제안하기도 하였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연수가 미래교육을 대비하는 융합프로젝트에 대한 현장 지원을 강화하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인사혁신처와 체결한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 위탁출제 업무협약을 지난 14일에 갱신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인사혁신처 간 지방공무원 9급 임용시험 위탁출제 협약은 2018년에 처음 체결되었고, 인사혁신처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제주교육청을 포함해 전국 시·도교육청의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문제를 3년간 출제해왔다. 지난 3년간 위탁출제 협약을 통해 시·도교육청 예산의 약 100억 원을 절감하였고, 인사혁신처의 문제출제, 정답 결정 및 소송지원 등으로 교육청의 출제업무 부담 감소 및 양질의 시험문제 출제·공개로 시험의 공정성·투명성 확보와 수험생의 알권리를 충족하는 성과가 있었다. 이번 협약 갱신으로 2022년부터는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경력경쟁임용 필기시험 일부 과목도 인사혁신처에서 출제하게 되어 추가 예산 절감이 예상되며, 행정의 효율성 향상 및 수험생의 알권리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교육청에서도 인사혁신처의 원활한 시험 운영을 위해 출제업무 인력 지원, 국가고시 시험장 제공 등의 지원 요청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으며, 앞으로도 인사혁신처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에 따른 후속조치 마련과 함께 청소년 백신접종과 60대 이상의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독려를 주문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14일 오전 8시 30분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열린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이 국회의 최종 문턱을 넘었다”며 “4·3특별법 개정을 위해 노력해주신 공직자와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구 권한대행은 이어 “지금부터는 국가보상금의 원활한 지급을 위한 전담조직 준비 등 지급관리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하는데 집중하고, 다양한 민원 사례 예측과 대응 방안도 철저하게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만섭 권한대행은 “청소년 백신접종과 60대 이상의 추가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해당 부서에서는 이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재택치료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재택치료 모니터링 인원을 충원해 재택치료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구만섭 권한대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철남 의원(연동 을, 더불어민주당)은 소규모학교 소재 통학구역 마을에 대한 지원사업으로 건립된 공동주택에 대한 세제지원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13일 발의했다고 밝혔다. 지역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균형발전 및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거주지원 등을 위해 소규모학교 지원사업으로 공동주택을 건립하였으나 부동산가격 현실화에 따른 보유세 부담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2021년도 재산세를 한시적으로 면제하도록 개정한다. 구체적으로 당초 읍면지역 학교살리기 방안으로 보조금을 투입해 건립한 공동주택 사업 취지를 감안하여, ‘소규모학교 지원사업 재산세 면제’ 규정 신설을 통해 한시적으로 재산세를 면제하도록 제주특별자치도세 감면 조례를 개정하는 것이다. 본 조례를 대표발의한 강철남 의원은 “최근 소규모학교살리기 차원에서 건립된 공동주택에 대해 종합부동산세가 부과된 바 있다” 면서 “세법 개정에 의한 것이기는 하나 소규모학교 살리기라는 공익적 목적의 공동주택인 점을 감안하여 재산제를 면제를 통해 세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도세 조례개정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본 조례는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