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은 12월 17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2022년도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간담회’를 열고 한국적인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육성하고 선도 사례 등을 발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한다. 대중문화, 예술, 콘텐츠, 국어교육, 스포츠산업 진흥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분야별 사업수행기관 관계자와 현장 예술인, 콘텐츠 창·제작자, 기업인, 전문가 등 정책 수요자들이 간담회에 함께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디어학부 김동호 교수가 ‘메타버스 환경 변화 및 콘텐츠와 데이터의 중요성’을 주제로 발표하고 내년도 문체부 사업 추진 방향과 계획을 공유한다. 이어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과 건의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2022년, 168억 4천만 원 규모의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추진] 문체부는 차세대 인터넷 환경인 확장 가상 세계 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태동하고 있는 만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내년에 168억 4천만 원 규모의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확장 가상 세계 플랫폼에서 한국 전통문화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문화재청은 15일 대전 호텔ICC(대전 유성구)에서 ‘2021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에 대해 시상한다.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청으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문화재야행’, ‘생생문화재’, ‘향교·서원문화재’, ‘전통산사문화재’, ‘고택·종갓집’ 등 총 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활용실적이 탁월하고 명품 관광상품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문화재야행 4건, 생생문화재 10건, 향교·서원문화재 5건, 전통산사문화재 3건, 고택·종갓집 4건 등 총 26건이 올해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었다. ‘문화재야행’ 부문에서는 ▲ 문화재와 도심 활성화 정책을 효과적으로 연계한 ‘순천 문화재야행’(전라남도 순천시)과 ▲ 프로그램에 문화재를 적극적으로 녹여내면서 방역과 콘텐츠를 흥미롭게 조화시킨 ‘강릉 문화재야행’(강원도 강릉시), ▲ 점등식 수어진행, 농아 도보탐방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프로그램 구성이 돋보인 ‘인천개항장 문화재야행’(인천광역시 중구) 등 4개 사업이 올해의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생생문화재’ 부문에서는 ▲ 1908 서대문형무소, 2021 세계와 접속하다(서울특별시 서대문구), ▲ 요리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2월 15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미래를 논하다”라는 주제로「2021년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학술토론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돌봄 격차 해소를 위한 양질의 돌봄서비스 기반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고령화 등의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보건복지 체계(패러다임)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지역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을 비롯한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하였다. 오전에는 선도사업 지자체 사례발표가 진행되었다. 사례발표에서 각 지자체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추진 현황 중 특색 있는 우수사례와 성과를 중심으로 발표하였다. 오후에는 기조 강연과 주제발표,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 기조 강연은 다나카 시게루 일본 사회보장심의회 회장이 일본의 지역포괄케어와 한국에의 시사점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정현진 건강보험연구원 미래전략연구실장이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추진성과와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2월 15일 오전, 김종훈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온라인 코로나19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했다. ‘온라인 코로나19 특별방역 점검’은 코로나19 확진자·위중증 환자 증가 등 방역상황이 매우 엄중한 국면이라는 인식하에 실시되는 정부의 총력 대응의 일환이다. ‘온라인 코로나 19 특별방역 점검’ 대상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안정적 농식품 공급 등을 위해 중요한 농산물 도매시장, 유통센터, 도축장 등 5개 시설이다. 농식품부는 이들 시설의 온라인 점검 및 의견수렴을 통하여, ①코로나19 확산으로 현장점검이 어려운 시설의 방역 상황에 대한 확인·점검을 하고, ②현장점검 시 미처 파악하지 못한 애로 사항 등을 발굴하여 제도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김종훈 차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농산물 도매시장, 유통센터 등 농식품부 소관 주요 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관리를 당부했다. 이어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였으며, 건의 사항에 대한 소관부서의 적극적인 검토를 강조했다. 또한, 건의 사항이 전(全) 부처 차원의 대응이 필요한 경우에는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고령군이 추진하고 있는 ‘고령 연조리 고분군(제1·2호분) 발굴조사’에서 대가야의 제의시설이 발견되어 16일 오전 10시 30분에 발굴현장을 공개한다. 사적인 고령 주산성 구역에 있는 고령 연조리 고분군은 5~6세기에 조성되었으며 주산성을 중심으로 남쪽에 자리하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하위 고분군으로, 봉토분 65기와 300여 기의 석곽묘가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7월 19일부터 시작된 연조리 고분군 제1·2호분의 발굴조사를 통해 기존에 고분으로 알려진 제1호분은 고분이 아니라 대가야의 제의시설(祭儀施設)임을 확인하였고, 추가적인 사실 확인을 위해 제의시설과 관련된 배례공간에 대한 추가 시굴조사를 하고 있다. 제의시설은 외곽에 돌을 쌓고 안쪽에는 흙을 채워 만든 토석제단(土石祭壇)의 구조로 아랫단은 원형, 윗단은 정사각형(정방형)의 형태다. 남아있는 시설의 전체 규모는 지름 10m, 높이 1~1.4m 정도로, 아랫단은 지름 10m 정도의 평면 원형으로 북쪽과 서쪽의 일부만 비교적 큰 깬돌(할석)을 바깥으로 면을 맞추어 안정되게 남아있다. 토석제단의 내방외원(內方外圓) 형태는 기본적으로 천원지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2.15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박진규 1차관, 국회의원, 수상기업 등 업계, 지원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유통 상생발전 협약식」 및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동 행사는 디지털 전환 트렌드, 코로나19 등으로 유통산업이 온라인 중심으로 급속히 재편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중소유통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디지털유통 생태계 구축과 협력기반을 마련하고, 유통산업 유공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디지털유통 상생발전 협약식」에서는 김경만 의원, 이동주 의원의 축사가 있었으며, 산업부·유통산업계·지원기관 등 12개 기관이 “디지털유통 상생발전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참여기관들은 온라인 상품 표준 DB 보급 및 활용, 중소 유통이 참여하는 풀필먼트 표준모델 구축·확산, 기술개발, 인재양성 등 디지털유통 인프라 구축 및 중소유통의 디지털 전환 지원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가고, 대․중소 유통이 상생하고 지속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디지털유통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협의체로서 ‘상생발전플랫폼’을 구성하여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는 금년도 유통산업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 14일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제169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2030 세계박람회 유치신청국 경쟁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2030 세계박람회 유치신청 마감(10.29.) 이후 유치를 신청한 5개국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우리나라는 5개국 중 첫 번째 순서로 발표했다. 금번 PT는 정부·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부산시를 대표하는 연사들의 지지연설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주제 및 부산 소개 영상으로 구성되었다. 첫 경쟁 PT자리인 만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주제 선정의 의의와 내용을 설명하고, 개최도시 부산에 대한 BIE 회원국들의 인지도를 제고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고,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점을 감안, 우리의 뛰어난 ICT 역량을 활용하여 PT에 가상현실(Virtual Reality)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인상적이고 효과적인 PT를 시현했다. 특히, 첫 PT인 점을 감안하여 문재인 대통령이 영상 메세지를 통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우리 정부의 전폭적 지원 의지를 표명하고, “대한민국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혜숙 장관은 12월 13일~14일, 2일간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여 에릭 랜더(Eric Lander) 미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 제시카 로젠워셀(Jessica Rosenworcel) 미 연방통신위원회 위원장 및 세투라만 판차나탄(Sethuraman Panchanathan) 미 국립과학재단 총재와 면담을 가졌다. 임혜숙 장관은 미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 에릭 랜더(Eric Lander) 실장과 만나, 이번 미국 방문은 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21.5) 임을 강조하고, 한-미 간 첨단기술동맹 강화를 위한 양국의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임혜숙 장관은 신흥기술 분야에 대한 표준화 협력, 공동연구‧인력교류 확대 등 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가 지속적으로 구체화되어야 함을 이야기하였고, 특히 차세대 혁신기술인 양자 기술에 대한 협력 강화를 위해 ’양자기술 협력 공동선언문‘을 제안했다. 에릭 랜더 실장은 한국측의 의견에 매우 공감하며, 세계 기술 경쟁시대에 반도체 및 탄소중립으로의 전환을 위한 에너지 혁신 기술 등 한-미 양국의 기술 협력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 양측은 한-미 정부 간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조달청은 입찰담합, 직접생산 위반 등 불공정 조달행위업체 23개사에 대해 고발요청 및 부당이득 환수 조치를 했다. 먼저, 공공기관 입찰에서 담합 행위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4개사에 대하여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 요청했다. 소방·구조 활동을 위한 특장차량을 제조하여 납품하는 2개사는 2015년 3월부터 2019년 5월까지 관급 입찰에 참여하면서 치열한 수주경쟁을 벌이는 대신 사전에 낙찰 예정자를 정해 두고 투찰가격을 합의하고 실행하여 319억 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 원단 제조업체 2개사는 2018년 6월에 육군복 원단 3종(동정복, 하정복, 하근무복 상의)의 품목별 입찰에 참여하면서 원재료인 양모의 시세가 오르자 수익성이 떨어질 것을 우려하여 품목별로 낙찰예정자, 투찰가격 등을 합의하고 실행하여 46억 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 직접생산 위반 및 우대가격 유지의무 등 불공정한 조달행위로 적발된 19개사에 대해서도 부당이득금 약 2억 원을 환수하기로 했다. 강성민 조달관리국장은 “공정한 조달시장을 어지럽히는 행위에 대해 무거운 법적책임을 져야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하는 조치로서, 앞으로도 국가 재정 낭비를 초래하는 불공정한 거래행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2.15일 「LNG 직도입협회 출범식」에 참석하여 LNG 직도입협회 설립을 축하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탄소중립 시대의 국내 천연가스 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LNG 직도입협회는 SK E&S, GS에너지, 포스코에너지 등 민간 천연가스 직수입사가 천연가스 직도입산업의 육성 및 진흥에 기여할 목적으로 ‘21년 6월 협회를 설립하였으며, 본격적인 협회 활동에 즈음하여 오늘 출범식을 개최했다. 박 차관은 축사를 통해 “탄소중립 이행과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천연가스 등 에너지원의 수급이 중요해지고 있으며, 민간 천연가스 직수입사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원활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공급선 다변화 등을 통한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가스공사 등 기존 사업자와의 물량교환 등 다양한 협력”을 당부했다. 또한, “그린수소 확산 이전 단계에서 추출수소, 블루수소 생산을 통한 수소경제 조기 정착뿐만 아니라, LNG 벙커링, LNG 냉열사업 등 천연가스를 활용한 다양한 신사업 발굴을 위한 노력”도 당부했다. 한편, 금일 출범식 계기에 마련된 주제발표에서 장우석 현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농촌진흥청은 항당뇨 팥(MY59)의 활성을 유지, 증진시키는 추출방법을 확립하고, 식의약 소재로서 항당뇨 팥을 폭 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연구진은 항당뇨 활성을 증진시킨 항당뇨 팥의 추출물이 혈당조절에 효과가 있음을 밝힌 바 있다. 항당뇨 활성을 도입하여 개발한 항당뇨 팥은 항당뇨 지표인 알파-글루코시데이즈 저해 활성이 일반 팥인 ‘경원팥’에 비해 10배 이상, 경구 혈당 치료제인 아카보즈보다 4배 이상 뛰어나다. 반면, 열을 가하면 항당뇨 활성이 90%이상 급격히 줄어든다. 연구진은 열안정성과 항당뇨 활성을 높이기 위해 2차에 걸쳐 용매를 이용한 극성분배 기술을 적용했다. 이렇게 얻은 핵심 추출물이 열에 변하지 않고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확인했다. 항당뇨 효능 지표인 알파-글루코시데이즈 활성을 50% 저해하는 농도가 1.9μg/ml(IC50)으로, 아카보즈(140μg/ml)보다 활성이 70배 이상 증가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노구섭 교수팀과 고지방 먹이를 제공해 인위적으로 당뇨를 유발한 동물모델 실험을 한 결과, 항당뇨 팥 핵심 추출물의 혈당조절과 식이 요법 효과를 확인했다. 실험은 3개 군으로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성남시는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이 경영난을 이유로 내년부터 장기휴업을 예고한 가운데 국토부, 경기도와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해 나간다. 지난 7일 성남시의 유일한 고속·시외버스터미널로 관문 역할을 해온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은 민간((주)엔에스피)에서 운영하는 업체로, 지난 7일 경영상의 어려움을 이유로 시에 휴업신청서를 제출했다. 휴업을 하게되면 당장 지방을 오가는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 노선운행이 중단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게 될 전망이다. 이에 시는 국토교통부,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하고, 휴업에 따른 대처방안과 경제적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간다. 이달 내로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성남종합버스터미널에 1억3000만원 규모의 성남형 5차 연대안전기금을 특별 지원한다. 내년엔 경기도와 공동으로 터미널형 경기버스 라운지조성사업비 9억6000만원, 터미널 시설개선사업비 4억 원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21일 은수미 성남시장과 터미널측 임원진과의 면담을 갖고, 터미널 휴업에 따른 해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해 성남종합버스터미널 노후시설물 개선사업비 2억1000만원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