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2월 16일 ‘모태펀드 2022년 1차 정시 출자사업’을 통해 총 4,300억원을 출자한다고 밝혔다. 국회에서 확정된 ’22년 중기부 모태조합출자 사업 예산 5,200억원 중 4,300억원을 출자해 총 1조원 이상의 벤처투자 자금을 신속하게 공급할 계획이며, 나머지 900억원은 회수재원과 함께 내년 초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제2벤처붐의 열기가 계속되어 ’21년 3분기 벤처투자와 펀드 결성 규모가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모태펀드 출자도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올해 처음 1조원을 넘기면서, 민간 출자를 견인하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중기부는 올해 모태펀드 출자사업을 통해 약 1조 3,000억원을 출자해 약 3조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 중에 있으며, ’22년에도 투자 마중물을 지속 공급해 벤처투자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출자사업을 통해 선정하는 분야는 스마트대한민국펀드, 지역뉴딜벤처펀드, 스케일업펀드, 글로벌펀드, 청년창업펀드, 소재부품장비펀드 등으로 총 약 1조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주요 출자 분야별 특징은 다음과 같다. 한국판 뉴딜의 핵심 분야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미래 수출 가능성이 높은 유망 소상공인 321개사를 ‘수출 두드림(Do-Dream)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321개사는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자금·보증 등 금융지원, 온라인 마케팅 등 소상공인에 특화된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두드림기업 선정에는 제품 경쟁력, 마케팅 역량, 신제품·서비스 개발의지, 수출 실적 등을 고려해 평가했다. 이번 선정에 총 1,185개의 소상공인이 신청해 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소상공인들의 수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 분야별로는 제조업(89%) 영위기업이 서비스업(11%)보다 8배 가량 많았고, 수출실적별로는 ’20년 수출실적이 없는 내수기업이 28.8%를 차지해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소상공인이 가장 많이 분포한 경기에서 92개사(28.7%)가 선정되었고, 서울 86개사(26.8%), 부산 21개사(6.5%)가 뒤를 이었다. 우수한 역량을 갖춘 수출 두드림기업 중에서도 주식회사 ‘에버트리’는 책 소독기 제조기업으로 최근 수출실적이 급성장하는 등 글로벌 진출 잠재력을 나타냈고, 주얼리 디자인·제조기업인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국가경찰위원회는 경찰의 정치적 중립과 경찰행정의 민주성․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설립되어, 올해로 3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해 12월 14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국가경찰위원회 출범*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임호선 의원, 경찰청장, 전·현직 국가경찰위원, 전국 시·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학술포럼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민주적 통제기구로서 경찰의 발전과 함께해 온 국가경찰위원회의 위상을 높이고, 새로운 경찰 시대를 열어가려는 방안 등을 모색했다. 기념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의 영상 축사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김창룡 경찰청장 등 초청 내빈 축사가 있었으며, 출범 30주년 기념영상 상영, 기념 세리머니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간담회 시간을 통해 전·현직 국가경찰위원, 전국 시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경찰청 지휘부 등 관계자가 함께 모여 국가경찰위원회가 명실상부한 경찰행정의 최고 심의·의결기구로 거듭나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학술포럼은‘국가경찰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경찰청은 첨단기술을 악용하며 날로 진화하는 전화금융사기ㆍ메신저 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ㆍ사이버사기ㆍ사이버테러 등 사이버범죄에 대응하기 위하여 전담조직 신설(사이버테러대응센터 등), 전문인력 채용 확대, 범죄행위별 집중단속 강화 등 사이버수사 역량을 결집하고, 디지털 성범죄의 수요자까지 신상공개를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한편, 불법촬영물 추적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피해영상물 삭제·차단 강화로 피해자 보호를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이버테러수사 전담조직 신설 및 전문인력 채용 확대] 2022년도에는 사이버수사 역량 강화를 위해 총 163명의 현장 사이버수사 인력이 증원되고 총 208억의 사업예산(2021년 대비 23억 증액, 12.6%↑)이 편성되어 현장 사이버수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현재 사이버공간에서의 각종 피싱 등 민생범죄와 사이버테러 등 정보통신망침해형 범죄들을 동일한 부서(사이버범죄수사과)에서 대응하고 있어, 급격하게 증가하는 사이버범죄에 대한 전국단위의 사이버범죄 지휘에 어려움이 있다. 사이버테러 수사는 장기간의 깊이 있는 수사 및 해외 법집행기관과의 긴밀한 국제공조가 요구되는 반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2022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시상계획을 확정했다.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은 방송인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방송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방통위가 매년 개최하는 시상식으로, 지난 한 해 동안 국내에서 제작·방송된 우수 프로그램 및 방송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행사이다. 주요 시상 부문은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5개 부문(사회?문화발전, 창의혁신, 한류확산, 지역발전, 웹?앱콘텐츠)의 우수상 8편과 특별상 5편 등 총 15편으로 나누어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사회·문화발전 부문에 방송문화 발전에 공헌한 장수(5년 이상) 프로그램을 시상 대상으로 추가하여 방송대상의 기본 취지를 살리고자 노력했다. 또한, 국민들도 함께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을 즐길 수 있도록 국민심사단을 구성 및 운영하여 국민 참여 심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본심 심사에 기존 10%에서 20%로 확대 반영할 계획이다. 「2022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 응모 또는 추천하고자 하는 방송사 등은 2021. 12. 15.부터 2022. 1. 13.까지 출품서 등의 자료를 방통위에 제출해야 하며[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해양경찰청은 연말연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전국 20개 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 선박교통안전 저해행위 집중단속을 시행한다. 이번 집중단속은 선박교통관제구역 내에서 운항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12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단속 예고 후 12월 27일부터 1월 9일까지 14일간 일제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5년간 선박교통관제구역 내 선박 충돌·좌초·접촉 등 선박사고를 분석해보면 동절기(12월∼2월) 중 전체 사고의 약 30.9%가 발생했다. 동 기간 내 사고를 살펴보면 올해 1월에 광양항에서는 위험물운반선을 운항하는 선장 A씨는 출항 중 인근 부두의 접안 선박과 충돌을 하였고, 평택항에서는 강풍으로 인해 닻이 끌려 정박선간 충돌이 발생하였다. 2월에는 인천항에서 예인선간 충돌이 발생하였다. 이러한 사고들은 음주운항, 관제통신을 청취하지 않는 등 관련 법규를 지키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연말연시 선박안전 확보를 위해 △관제구역 출입신고 위반 △관제통신 미청취 △지정항로 위반·제한속력 초과 △음주운항 등 해상불법 행위를 집중단속 할 예정이다. 관제대상선박의 선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외교부는 12.17. 서울에서 미국 국무부와 한·미간 경제협력 확대·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제6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Senior Economic Dialogue)」를 개최할 계획이다. 최종문 외교부 2차관과 호세 페르난데즈(Jose W. Fernandez) 미 국무부 경제차관을 수석대표로, 양측은 5월 한미 정상회담 경제·실질 성과인 공급망, 과학기술 및 인적 역량강화 인프라, 백신·보건, 기후변화·에너지, 개발 등 분야의 이행성과를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고위급 경제협의회에 앞서 12.16. 「제5차 한·미 민관합동 경제포럼」과 「제3차 한미 여성의 경제적 역량강화 간담회」를 통합 개최할 예정이다 (하이브리드 방식). 최종문 2차관과 호세 페르난데즈 경제차관의 개회사로 시작하여, 양국의 정부 관계자, 기업인, 학계 인사들이 참여하여 한미 과학·기술·공학·수학 (STEM) 분야 인적교류 확대와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가족에게 정확한 사망 이유조차 알리지 못한 채 전사·순직한 군인 2,048명의 유가족을 찾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특별조사단을 설치한다. 국민권익위원회, 국방부, 국가보훈처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전사·순직 결정을 통보받지 못한 군인 2,048명의 유가족을 찾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서욱 국방부장관,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등 협약기관 장관이 모두 참석했다. 또, 자신과 같이 가족의 전사·순직을 통보받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고충민원을 신청한 유가족과 전사·순직한 전우들을 대신해 참석한 대한민국 6·25참전 유공자회 참전용사들이 함께했다. 군(軍)은 1996~1997년 직권 재심의를 실시해 군복무 중 사망한 군인 9,756명의 사망구분을 전사·순직으로 변경하고, 1999년부터 2014년까지 유가족 찾기를 통해 7,000여 명 이상의 전사·순직을 통보하는 노력을 해왔다. 하지만 주소가 확인되지 않는 등의 이유로 2,048명의 유가족을 찾지 못하고 있었고, 이로 인해 국민권익위에 전사·순직 지연 통보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고충 민원이 지속 제기되는 등 조속히 전사·순직 군인의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12월 15일 오후 3시에 웨스틴조선 서울 호텔에서「2021 진료정보교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복지부는 진료정보교류 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및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상 시상을 통해,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진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사업성과가 우수한 경희대학교병원 이예나 간호사 등 7명이 수상하였으며,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상은 광교이안소아청소년과의원 박은영 간호실장 등 12명이 수상했다. 진료정보교류 사업은 진료 연속성과 의료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환자의 진료기록을 의료기관 간에 전자적으로 공유하는 사업으로, 환자의 동의하에 진료기록, 과거 병력, 투약 내역, 영상정보 등을 교류한다. 2009년 거점의료기관 1개(분당서울대병원) 및 35개 협력의료기관(병·의원) 참여를 시작으로, 2021년에는 거점의료기관 54개 및 협력의료기관 7,000여 개가 참여 중이다. 병원 간 진료정보교류 건수도 2020년 연간 16만 건에서 2021년 9월 기준 32만 건으로 2배 이상 확대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1년도 한 해 진료정보교류 사업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15일 개최된 제35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운영위원회에서 「제4차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기본계획」과 국가연구개발혁신법 및 시행령 개정사항을 반영한 ‛국가연구개발 과제평가 표준지침 개정(안)' 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국가연구개발 과제평가 표준지침'은 부처가 연구개발(R&D) 과제를 평가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공통적인 추진방향을 제시하는 지침이다. 부처별로 상이하게 적용되고 있는 평가의 기준을 제시하고, 연구개발 과제평가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과기정통부가「국가연구개발사업 등의 성과평가 및 성과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개정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연구개발 성과창출을 위한 사회문제해결형 과제평가 체계를 도입하고, 과제의 중단 근거를 명확히 하는 등 과제평가를 개선했다. 건강, 안전 등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이 강화되며, 이러한 사회적 수요에 대응해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연구개발(R&D) 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기술개발 그 자체를 목표로 하는 기존 R&D와는 다르게 사회문제해결형R&D에 맞는 체계적 평가 지침이 없어 사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은 15일 ‘2022 마을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담당자 워크숍’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마을교육과정’은 마을 내 학교들이 학교 간 경계를 허물고 네트워크를 구축,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는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마을의 아이들을 모두가 함께 길러내는 교육과정을 의미한다. 이날 워크숍에는 관내 유·초·중·고 마을교육과정 담당 교사와 마을교육과정 운영에 관심을 가진 희망 교사들이 참여해 마을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포천 지역에서는 학교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소규모학교들이 이를 극복하고자 자발적으로 인근 학교들과 함께 ‘물어고개’, ‘비단너울’, ‘마당바위’ 등의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이렇게 출발한 공동교육과정은 2021학년도에는 35개 유·초·중·고가 참여해 교과 교육, 창의적 체험활동, 교직원 공동체 활동 등을 함께 운영하는 ‘포천형 공동교육과정’으로 성장했으며, 참여 유형은 유치원-초등학교, 초등학교-초등학교,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등 다양하다. 포천교육지원청은 주로 인근 학교 간 연계로 운영되던 ‘포천형 공동교육과정’을 오는 2022학년도에는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겨울철 재난·재해 예방과 위급 상황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내년 3월까지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난안전상황실은 기상 상황에 따른 위기단계를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구분하고, 실시간 점검(모니터링)과 정확한 재난 상황 파악·전파, 재난 발생에 따른 초기 조치와 지휘 등을 통해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특히, 폭설에 대비해 도로관리청인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군산시, 농어촌공사 등에 방조제와 각종 교량·터널 등 취약 제설구간에 대한 특별 관리를 요청했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겨울철 대설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