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신안군은 지역의 특화된 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마을 조성을 위해 “자은 둔장 색채정비사업” 준공식을 지난 12월 14일 개최했다. 할미바위의 구슬픈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 둔장마을은 눈부신 모래사장과 무한의 다리 등 뛰어난 자연경관으로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나, 강한 해풍으로 마을의 기반시설이 노후되고 정주여건이 열악한 마을이다. 지난 1월부터 신안군에서는 둔장마을의 아름다운 비경과 자연경관을 활용한 특색있는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및 문화·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20억원 규모의 특화개발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먼저, 노후된 건축물 60세대 지붕은 ‘코발트 블루’ 색상과 벽체·담장은 깨끗한 ‘흰색’으로 채색하여 다도해 푸른바다의 청정함을 느끼고 천사섬 신안의 깨끗한 이미지 제공으로 새로운 활력이 넘치는 마을로 조성했다. 또한, 방문객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힐링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을 입구에서 바닷가까지 870m 구간에 애기동백, 먼나무, 굴거리, 호랑가시 등 504주를 해풍에 강한 수종 식재하여 주변환경과 조화롭고 사계절 꽃피는 산책로를 조성중에 있다. 현재, 지역주민의 기초생활기반 확충을 위해 마을안길정비,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신안군은 1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신안군청 2층 공연장에서 직장내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실시하는 장애인식개선 교육은 코로나19 상황 지속에 따라 본청 근무 신규공무원 32명만 대면교육으로 실시하고 그 외 직원들은 비대면(영상 시청)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정현수 전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를 강사로 초빙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이해와 장애인 인권과 차별금지, 장애인 고용 및 인식변화에 대해 강의를 실시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조직 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편견과 차별을 해소함으로써 장애인의 안정적인 근무여건이 조성되길 바란다”면서“앞으로도 직장 내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 군민의 인권 감수성을 향상시켜 인권이 존중되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서울시가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오페라 갈라, 클래식타악기 앙상블, 재즈 공연으로 구성된 ‘올데이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프라인 대면공연은 오는 12월 29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오후 2시 오페라 갈라콘서트, 8시 클래식타악기 앙상블로 총 2회 진행하며 관객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해설을 곁들인 형식으로 선보인다. 오페라 갈라콘서트는 소프라노 박정원, 바리톤 성중기, 테너 이승묵 등 ‘이로움문화’ 단원들이 출연하여 ‘뉴서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협연 하에 아름다운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인다. 라트라비아타, 사랑의 묘약, 카르멘의 아리아에 소프라노 윤정인의 해설이 함께하여 오페라를 어렵게 느꼈던 시민들도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는 고품격 갈라콘서트가 될 예정이다. 클래식타악기 앙상블 공연은 KBS 교향악단 수석 팀파니스트인 이영완의 지휘 하에,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의 단원들이 카주하로 마마다의 ‘환상의 기차(Visional Train)’, 발퇴벨의 ‘스케이터즈 왈츠(The Skaters Waltz)’와 ‘크리스마스 메들리’를 연주한다. 연말 느낌이 물씬 드는 곡들에 지휘자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서울시는 전국 청년을 대상으로「서울시 에너지정보 플랫폼 해커톤 대회」를 개최해 시민활용 우수 아이디어를 제시한 5개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달 각 가정집, 행정동, 자치구의 에너지 사용량과 패턴 등 다양한 에너지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울시 에너지정보 플랫폼’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구축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해커톤 대회는 「서울시 에너지정보 플랫폼」의 에너지데이터를 기반으로 에너지정보의 활용가치를 발견하고 새로운 에너지서비스를 발굴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총 10개팀 중 5개 우수팀이 수상했으며 시상식은 지난 11일 개최됐다. 대상을 수상한 그린존팀은 ‘에너지 비서’로 아파트 내 승강기 모니터와 챗봇을 이용해 에너지정보 플랫폼의 접근성을 높여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에너지 비서’는 아파트 승강기 내 스크린과 국내 최대 SNS인 카카오톡 챗봇을 서울시 에너지 정보 플랫폼에 연동하여 에너지사용량 요금 전송 및 효율화 현황, 실시간 광고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대상을 수상한 그린존 팀은 “시민들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환경이슈인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거제시가 데이터센터 등 4차 산업 유치를 통해 지역산업의 다각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과 거제시 직원들은 지난 15일 KT㈜에서 운영하는 경남지역 데이터센터 김해IDC(Internet Data Center)센터를 방문해 사업장을 둘러보고, 거제시에 데이터센터 투자를 요청했다. 이에 KT㈜는 긍정적으로 화답하고 빠른 시일 내 데이터센터 설치에 필요한 실무 협의와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데이터센터로 통칭하는 IDC는 최근 인터넷 금융, 통신, 전자상거래, 게임 등 IT산업의 급격한 발전과 클라우드 컴퓨팅의 확산으로 데이터 저장공간 수요가 급증해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 국내에서는 인터넷 포털사와 정보통신사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투자와 사업 확장이 이루어지고 있다. 변광용 시장은 “데이터센터 유치는 4차 산업 생태계 조성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데이터센터를 적극 유치하고, 거제시 산업구조 혁신을 위해 앞으로도 신산업 발굴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고용노동부는 12.14. ‘2022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했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이하 ‘지산맞’)은 ‘06년부터 시작 되었으며, 자치단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사업을 발굴하여 제안하면 고용노동부에서 선정.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22년 예산 1천억원). 사업내용은 자치단체가 자유롭게 설계하며, 재정자주도에 따라 10~30%의 지방비를 부담하여야 한다. ’22년 지산맞 사업의 주요 개선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업내용 측면에서, 일반 사업 지원과 함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별도의 ‘사업모델’을 마련하여, ‘지역-산업 연계 특화사업‘을 우선 지원한다. 첫째, 최근 심화되고 있는 농촌 구인난을 개선하기 위해 "농번기 구인난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광역-기초자치단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都市-農村 연계 사업으로 실시하여야 하며, 참여자에게는 교통편의, 숙박비 등을 제공한다. 자치단체는 지역 특성에 맞게 자유롭게 지원내용을 구성하여 공모·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 성과를 평가하여 차년도 사업 선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둘째, 상시적 구인난을 겪고 있는 조선업 등 국가기간산업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5일 16시 기준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하였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서풍을 따라 국외 대기오염물질이 유입되면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신용승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오늘처럼 미세먼지가 높아지면 호흡기 또는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 노약자 및 어린이 등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한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고용노동부 안경덕 장관은 12. 15. 외국인 고용사업장 ㈜아이피엔을 방문해 방역관리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인력난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점검은 오미크론 변이 발생 및 확진자 증가세를 완화하기 위하여 고용노동부의 장.차관 및 실.국장들이 직접 소관 시설을 점검하는 ‘특별방역현장점검’(12월간)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그간 고용노동부는 원하청 관계, 공동 식당, 공동 기숙사, 밀집된 공단지역 소재 등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외국인 다수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현장지도해 왔고, 12월에도 기숙사를 보유한 외국인 다수 고용허가 사업장 등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사업장에 대해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안경덕 장관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작업장소, 식당, 기숙사 등을 자세히 살펴보고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와 같은 기본 방역수칙의 준수를 강조”하면서, “사업장 외부에서 사적 모임 등을 통하여 감염되어 사업장 내로 확산되지 않도록, 사적 모임을 자제하고 백신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달라.”고 요청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정부는 ‘18년부터 국민의 안전을 핵심 가치로 설정,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의 하나로 ‘22년까지 ‘산재 사망사고 절반 감축’을 위해 모든 정책 역량과 수단을 총 동원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12월 15일 국무조정실장 주재 제 13차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 점검협의회"에서 그간의 산재 사망사고 감축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추가 보완과제를 발굴하여 신속히 중점 추진키로 했다. 산재 사망사고 감축 노력 결과, 사망사고(산재승인 기준 ‘공식통계’)는 ‘17년~’18년 900명 중.후반대에서 ’19년 855명으로 줄어들었고, ’20년 882명으로 다소 증가하였으나, 올해 11월말 현재 790명으로 전년 동기(815명) 대비 25명이 감소했다. 특히, 올해 들어 중대재해처벌법 제정(‘21.1.26.), 산업안전보건본부 출범(’21.7월), ESG 경영 확산 등에 따라 현장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으며, 올해 말 산재 사망사고(공식통계)는 830~840명 내외로 최저 수준으로 전망되며, 사망사고 발생(조사통계) 추이 등을 감안할 때, 내년에도 감소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의 산재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경찰청은 첨단기술을 악용하며 날로 진화하는 전화금융사기ㆍ메신저 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ㆍ사이버사기ㆍ사이버테러 등 사이버범죄에 대응하기 위하여 전담조직 신설(사이버테러대응센터 등), 전문인력 채용 확대, 범죄행위별 집중단속 강화 등 사이버수사 역량을 결집하고, 디지털 성범죄의 수요자까지 신상공개를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한편, 불법촬영물 추적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피해영상물 삭제·차단 강화로 피해자 보호를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2022년도에는 사이버수사 역량 강화를 위해 총 163명의 현장 사이버수사 인력이 증원되고 총 208억의 사업예산(2021년 대비 23억 증액, 12.6%↑)이 편성되어 현장 사이버수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현재 사이버공간에서의 각종 피싱 등 민생범죄와 사이버테러 등 정보통신망침해형 범죄들을 동일한 부서(사이버범죄수사과)에서 대응하고 있어, 급격하게 증가하는 사이버범죄에 대한 전국단위의 사이버범죄 지휘에 어려움이 있다. 사이버테러 수사는 장기간의 깊이 있는 수사 및 해외 법집행기관과의 긴밀한 국제공조가 요구되는 반면, 사이버금융범죄 등 민생침해형 사이버범죄 수사는 국민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12월 15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에서 장애인 전문기술 인력육성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 착공식을 개최했다. 조향현 공단 이사장, OOO 국회의원,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 정재은 서울지방조달청장, 변승일 한국농아인협회장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은 202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수도권 남부지역의 교통요지인 동탄에 실습관, 생활관, 협력관 등 4개동이 들어설 예정이며 총사업비 1,185억원이 투입되어 국내 최첨단 훈련시설로 건립된다. 특히, BF 최우수인증, 제로에너지 인증, 녹색건축물 인증 등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장애인의 이용에 불편이 없는 시설로 지어진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 착공이 2022년을 여는 새로운 시작의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며,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은 장애인 훈련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적 형평성을 제고하여 직업훈련을 희망하는 장애인 누구에게나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미래 수출 가능성이 높은 유망 소상공인 321개사를 ‘수출 두드림(Do-Dream)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321개사는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자금·보증 등 금융지원, 온라인 마케팅 등 소상공인에 특화된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두드림기업 선정에는 제품 경쟁력, 마케팅 역량, 신제품·서비스 개발의지, 수출 실적 등을 고려해 평가했다. 이번 선정에 총 1,185개의 소상공인이 신청해 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소상공인들의 수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 분야별로는 제조업(89%) 영위기업이 서비스업(11%)보다 8배 가량 많았고, 수출실적별로는 ’20년 수출실적이 없는 내수기업이 28.8%를 차지해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소상공인이 가장 많이 분포한 경기에서 92개사(28.7%)가 선정되었고, 서울 86개사(26.8%), 부산 21개사(6.5%)가 뒤를 이었다. 우수한 역량을 갖춘 수출 두드림기업 중에서도 주식회사 ‘에버트리’는 책 소독기 제조기업으로 최근 수출실적이 급성장하는 등 글로벌 진출 잠재력을 나타냈고, 주얼리 디자인·제조기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