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한-스페인 정상회담(2021.6.16.) 계기 양국 외교장관이 서명한 한-스페인 세관상호지원협정이 2021.12.24.자로 발효된다. 이 협정이 발효됨으로써 우리나라와 스페인 간 세관 분야 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강화되어 양국 간 무역 확대와 원활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한-스페인 세관상호지원협정의 발효로 우리나라와 세관상호지원협정을 시행하고 있는 국가는 총 25개국이 될 예정이며, 정부는 앞으로도 외국과 인적․물적 교류를 확대하고 교역 안전 강화를 위해 세관상호지원협정 체결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위해 횡단보도와 버스정류장을 설치해 달라는 적극행정 국민신청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지역주민과 함께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민원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3일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로 709번지에서 서울특별시, 서울경찰청, 지역주민들과 함께 사당 5동에 거주하는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체계 개선’ 적극행정 현장조사와 간담회를 실시한다. 사당 5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올해 10월 ‘대중교통 없는 30년은 지옥과 같았다며 교통약자를 위해 사당로 교통체계를 개선해 달라’는 내용으로 국민권익위에 적극행정 국민신청을 했다. 주민들은 “사당 5동에는 ‘사랑손’이라는 장애인 복지시설이 있고 노약자와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사도가 20~30%에 달하는 오르막길이 있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일반 성인 기준 도보로 10분 이상을 걸어야 한다.”라며 불편을 호소했다. 주민들은 “교통약자법 제14조 5항에 따르면, 도로관리청은 교통약자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필요한 경우 버스정류장과 도로를 정비하는 등 조치를 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라며 “사당로에 신호등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안양시가 22일 오후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여성친화도시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개념과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해 직원들의 실무 적용 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강사로 나선 농림축산식품부 오미란 농촌여성정책팀장과 젠더코칭 손영숙 대표는 각각 여성친화도시 개념과 추진전략, 여성친화도시 추진 우수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사업 계획과 추진 단계에서 성별에 따른 차이와 요구 파악은 필수사항임을 강조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가 여성친화 대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부서에서 노력해달라”고 강조하며 “여성과 남성이 모두 행복한 성평등한 안양시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업계획 수립 시 활용할 수 있는 ‘성평등 사전점검 체크리스트’와 ‘안양시 공공시설 가이드라인’ 제작 등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하여 한 단계 더 높은 여성친화도시로 발돋움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오미클론이란 변종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마음을 푸근하게 하는 소식이 안양에서 날아들었다. 안양시는 23일 관내 취약계층 아동 80명이 이달 15일부터 내년 1월까지 무료 안 검진과 함께 안경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금년 5월 안양시·휴비츠·국제 구호개발 NGO세이브칠드런 3자가 어려운 가정 어린 자녀들의 눈 건강을 위해‘빛을 드림(Dream)’협약을 맺은 데 따른 것이다. 협약을 맺은‘휴비츠’는 검안과 시력검사를 통해 어려운 가정 아동에게 안경 무료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는 안양 소재 글로벌 광학전문 기업이다. 무료 안 검진을 받는 아동 80명은 협약에 따라 안양시가 선정했다. 이들은 휴비츠 제휴 안경점(아이세이버)을 개별적으로 방문해 세부 검진을 받고, 필요에 따라 안경을 맞추고 있다. 이 과정에서는 눈 영양제와 유산균, 텀블러 등으로 구성된‘Eye건강’키트를 연말연시 선물로도 전달받는다. 휴비츠 관계자는“성장기 아동은 6개월 마다 눈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안과방문 또는 안경 착용이 부담스런 취약 층 자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눈이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하남시는 ‘제1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공모에서 평생학습 우수 시·군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은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문화공로자를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 처음 제정됐다. 지난 9월 시·군, 기관·단체, 개인 부문으로 나눠 공모를 진행했으며 최근 선정심의회를 열어 수상자를 결정했다. 하남시는 전국 최초로 시도한 부서별 평생학습 협업 및 의제발굴 사업인 ‘하남팔레트’사업 추진 성과로 이번에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하남시만의 차별화된 평생학습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하남시는 2019년부터 시민과 함께 ‘학습으로 같이, 가치’ 실현을 목표로 시민, 공직자, 평생교육기관, 평생교육활동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협업으로 도시 경쟁력 강화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평생학습에 대한 공직자들의 협업 중요성 인식이 확대됨은 물론 예산, 사업 등을 타부서와 연계한 평생학습 추진으로 예산 중복 방지 및 사업 확대에도 기여했다. 세부 추진내용으로 총 67개 발굴 의제 중에서 8개 부서와 협력해 환경활동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하남시는 경기도가 최근 실시한 ‘2020년 상수도 업무 성과평가’에서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상수도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유수율, 요금현실화율의 경제적 성과 2가지 항목과 상수도보급률, 노후관 교체실적 및 전문인력 확보 등 상수도 경영성과 9가지 항목을 평가했다. 이를 통해 하남시를 비롯한 6개 시·군 수도사업자가 도지사 표창 대상으로 확정됐다. 하남시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도 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부문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 환경부 주관 2021년 일반수도사업자 운영관리 실태점검에서 ‘매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하남시는 이번 경기도 평가까지 총 3개의 상수도 분야 평가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됐다. 유찬주 상수도과장은 “최근 우리시가 상수도 분야에 관한 여러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시민들에게 수돗물에 대한 신뢰감을 높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하남시는 지난 22일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Carpos) 하남시지회가 ‘하남 사랑愛(애)나눔’성금으로 100만원을 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신욱호 하남시 부시장을 비롯해 Carpos 하남시지회 표웅식 지회장과 김동훈 교육부회장, 이충덕 총무국장, 김대열 재무국장, 권환주 사무장 등이 참석했다. Carpos 하남시지회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꾸준히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표웅식 지회장은 “하남시의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자 기탁의 뜻을 모으게 됐다”며 “Carpos 하남시지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하남시와 함께 할 것”이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신욱호 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나눔을 위한 소중한 발걸음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하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하남시는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다자녀가정 배려업소’를 확대 지정한다고 23일 밝혔다. 하남시는 올해 27개소를 다자녀가정 배려업소로 지정한 데 이어 내년에도 일반·휴게 음식점을 대상으로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다자녀가정 배려업소는 ▲유아용 의자를 비치하고 ▲아이용품(분유 가방, 유모차 등) 보관이 가능한 음식점이다. 다자녀가정은 둘 이상의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해 양육하고, 막내가 만 15세 이하인 가정을 말한다. 대상 요건은 관내 일반 및 휴게음식점으로 한정되며 배달·포장 전문점, 테이크아웃 전문점은 제외된다. 다자녀가정 배려업소로 지정되면 인증을 알리는 스티커가 부착되며, 시 홈페이지에서도 지정 현황이 공개된다. 시는 내년부터 다자녀가정 배려업소에 위생용품 우선지원과 위생지도·점검 1회 면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시 홈페이지에서 내용을 확인 후,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시청 식품위생과로 제출하면 된다. 조연식 식품위생과장은 “다자녀가정 배려업소 지정·관리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다자녀가정이 편리하고 쉽게 지정업소를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하남시는 당정뜰 내 산곡교부터 팔당대교 상류까지 0.5km 구간에 대해 자전거도로와 보행로를 분리해 시민들의 산책로 이용 편의를 높였다고 23일 밝혔다. 이 구간은 그동안 산책하는 시민들 보행로가 단절되고 자전거도로와의 혼용으로 보행자들의 불편과 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왔다. 이에 시는 자전거 이용객과 보행자 간 충돌 사고를 예방하고자 징검다리 조성 및 수풀 정비 등 보행로 연결 사업을 추진해 사업을 완료했다. 진동철 건설과장은 “앞으로 당정뜰을 산책하는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이번 보행로 연결 구간에 꽃길 조성 등 주변 볼거리를 풍성하게 할 계획”이라며 “당정뜰을 하남시의 랜드마크이자 청정 하남 이미지로 부각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정뜰에는 메타세콰이어길, 연못, 자전거도로 및 인라인스케이트도로, 조류관찰대, 운동시설 등이 조성돼 있어 시민의 건강과 힐링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하남진로강사협의회는 21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제5차 정기총회를 갖고 장영만 하남종합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를 제5대 하남진로강사협의회장으로 추대했다. 하남진로강사협의회는 초중고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위해 하남시 관내 초중고로 전문인이 직접 찾아가는 진로교육, 진로상담, 진로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하남진로체험지원센터를 위탁받아 하남시 학생들의 진로교육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장영만 제5대 하남진로강사협의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진로강사 인재풀 확충, 진로체험센터 프로그램 다양화, 진로강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 등을 임기 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장영만 제5대 하남진로강사협의회장은 이날 임원진과 함께, 임기동안 하남지역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교육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며 회원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축사에서 “한번도 책을 읽지 않았던 학생이 진로체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적극적으로 모색한 것을 봤다.”며 실제 사례를 언급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박한솔 제4대회장의 이임식을 겸한 이날 정기총회 겸 이취임식에서 박한솔 회장은 “임기동안 책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동탄청소년문화의집(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운영)은 지난 6월부터 진행한 2021 화성시청소년자기주도여행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자기주도여행’체험활동으로써 청소년의 도전정신과 협업능력을 배양하고 자기주도 문화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3명씩 구성된 청소년 12개팀은 송산공룡알화석지, 경복궁, 남산서울타워, 국립중앙박물관, 한국민속촌, 만화카페 등 당일치기 여행으로 다양한 여행지를 경험했으며, 특별한 추억이 형성되는 여행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동탄목동중(1학년) 김규빈 학생은“내가 계획한대로 실행하게 되어 성취감을 느꼈다. 뜻깊은 경험이었으며, 다음에는 더 적극적으로 임해보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동탄청소년문화의집은 2022년에도 자발적 활동을 통해 주체적으로 청소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기주도여행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네이버카페, 인스타그램,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하남시 독거노인 반찬봉사대인 나눔의 향기(회장 김숙이)는 지난 22일 동지를 맞아 ‘나눔의 향기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하남시 업체와 시민이 기부한 성금과 성품으로 2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동지팥죽 선물세트’ 120박스를 만들었다. 선물세트는 동지팥죽, 떡국 떡, 마스크, 빵, 김, 귤 등 음식과 생필품 등 7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만든 동지팥죽 선물세트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 120가구에게 전달했다. 김숙이 나눔의 향기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성품을 기증해 주시고 봉사해주신 기업체 관계자분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정이 가득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의 향기는 독거노인들의 식사 및 반찬봉사를 주목적으로 이루어진 자원봉사단체다. 어버이날 효 행사, 김장나누기, 저소득층을 위한 물품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