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대형 수소화물차를 이용한 화물운송이 실현되어, ’2050 탄소중립‘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된다. 환경부는 12월 23일 오후 일산 킨텍스(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에서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현대자동차와 대형 수소화물차(11톤급) 시범운영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씨제이(CJ)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 쿠팡 등 물류기업도 참석해, 화물운송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민관 협력 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다. 이번 수소화물차 시범운영 사업은 ’수소화물차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20.5, 붙임3)’에 따라 민관합동으로 추진됐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운영되는 수소화물차는 총 5대로, 씨제이(CJ)대한통운 2대(인천-인천공항/인천-경기광주), 현대글로비스 2대(울산-경주/울산-양산), 쿠팡 1대(인천서구-영종도)가 투입되며, 앞으로 1년간 국제특송화물, 강판 등을 회사당 1,000~1,500회 운송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향후 수소화물차 상용화에 대비하여 시범운영 기간 동안 수소화물차의 성능을 점검하고, 수소 소모량 등 향후 수소기반 물류 시스템 확산에 필요한 데이터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도로화물운송의 온실가스 배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른 제3차 문화도시 대상지(기초지자체명 가나다순)로 ▲ 공주시, ▲ 목포시, ▲ 밀양시, ▲ 수원시, ▲ 영등포구, ▲ 익산시 등 총 6곳을 지정했다.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루고, 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된다. 심의위원회는 제3차 예비문화도시 16곳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2020년 12월~2021년 12월) 추진한 예비사업 실적과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대한 서면 검토, 현장 실사, 발표 평가를 진행했으며, 이를 토대로 총 6개 지자체를 문화도시로 선정했다. 특히 ▲ 예비 문화도시 사업 추진 결과, ▲ 문화도시 추진기반 확보, ▲ 문화도시 추진 효과 및 가능성, ▲ 문화를 통한 균형발전 견인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평가했다. 제3차 문화도시에는 5년간 최대 국비 100억 원이 지원되며, ’22년에는 각 도시당 국비 15억 원이 지원된다. 이번에 제3차 문화도시로 지정된 지자체는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 지역부터 도시 성장으로 원도심과 신도심의 갈등을 겪고 있는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문화재청은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문화재 안내판 정비사업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문화재 전문용어가 많은 기존의 문화재 안내판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문화재청은 지난 2019년부터 알기 쉽고 흥미로운 내용을 담은 문화재 안내판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3년 간 3,600여 건의 문화재 안내판을 정비한 바 있다. 경기리서치연구소에서 시행한 이번 설문조사는 전국의 만 16세 이상 남여 1,000명을 대상으로 ▲ 문화재 안내판 정비사업에 대한 인식, ▲ 문화재 안내판 정비사업 평가, ▲ 앞으로의 문화재 안내판에 대한 정책 수요 등 3개 영역 총 12개 문항에 대해 11월 18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 설문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화재 안내판 정비사업이 필요하다는 긍정평가가 84.8%로 나타나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의 공감수준이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안내판 개선 효과가 높다는 긍정평가가 72.2%, 개선된 안내판에 대해 만족한다는 긍정평가가 74.3%로 나와 ‘쉬우면서 국민이 알고 싶은 정보 중심으로 안내판을 개선’한다는 사업의 목적을 어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현재 대한민국에 관한 연간 외신 보도는 10년 전 9,010건에서 90,951건으로 10배 넘게 증가했으며, 특히 인도, 인도네시아 등 신남방 국가의 보도가 급증했다. 문재인 정부의 국정 1~2년 차에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국정 3~4년 차에는 코로나19 대응, 국정 4~5년 차에는 케이팝과 한류 콘텐츠 열풍 등이 보도량 증가를 견인했다. 외신이 본 대한민국의 이미지는 ‘책임 있는 중견국’, ‘연대와 협력을 이끄는 중재자’, ‘국제질서를 선도할만한 역량을 갖춘 선진국’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국제사회에서의 우리의 위치를 이해하고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과제를 알아보기 위해 문재인 정부 출범일인 2017년 5월 10일부터 4년 반이 되는 시점인 2021년 11월 9일까지 74개국 2,006개 매체, 기사 12만5,375건을 8개 세부 분야로 나누어 분석했다. 그 결과, 분야별로 보도 비중을 살펴보면 한반도 정세(38.4%) ' 코로나19 대응(13.7%) ' 한국문화(케이 컬처, 11.6%) ' 한일관계(7.3%) ' 정상외교(6.2%) ' 경제(5.6%) ' 사회(5.6%) ' 국제(3.6%)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조달청은 창업·벤처기업의 조달시장 진입을 통한 성장 및 기술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벤처기업협회와 협업해 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사전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조달청과 벤처기업협회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23일 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향후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에는 벤처기업협회에서 벤처나라 입점을 희망하는 회원사 등을 대상으로 입점 필수 서류들을 사전에 맞춤형으로 검토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주내용으로 담겼다. 또한, 벤처기업협회에서 창업·벤처기업들의 조달시장 진출을 위하여 혁신제품, 벤처나라 등 조달시장 입문 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홍보하는 내용도 포함되었다. 한편, 이날 김정우 청장은 혁신제품 스카우터로서 혁신제품 발굴에 적극 참여한 벤처기업협회 소속 위원에게 직접 조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조달청과 벤처기업협회는 지난 6월 혁신제품 발굴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22개의 신규 혁신제품을 추천하는 등 업무 성과를 보였다. 김정우 청장은 “혁신제품 발굴 민관 협업에 더하여,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창업·벤처기업들이 조달시장으로 진출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벤처나라를 통한 진입으로 다수공급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국가 양봉산업과 미생물 산업의 혁신적인 발전을 위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과 23일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번 업무협약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영역을 차지하는 산림자원에서 밀원식물을 확보해 양봉산업의 생산성을 높일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미생물 자원 교류 등 연구 협력을 통한 관련 산업 발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국립농업과학원은 밀원식물별 꿀벌 봉군 관리와 고부가가치 산물 개발을 비롯해 미생물 자원에 대한 정보 교류, 유용 미생물 현장 적용 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기후변화에 적합한 밀원수와 밀원 단지 조성 모형을 개발하고, 산림 미생물 자원 분류와 관리 기술 교류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밀원수 부족 문제를 해결되고,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고부가 재배 품목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생태계 건강성을 유지하고 증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 농업생물부 홍수명 부장은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등 국가 의제에서 화분 매개를 담당하는 양봉과 미생물의 중요성은 매우 크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전남 목포시(대통령 표창), 전북 임실군・경기 군포시・경북 경주시(국무총리 표창), 그 외 22개 지방자치단체(장관 표창) 등 총 26개 지방자치단체가 2021년 기초생활보장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었다.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기본생활을 보장하고 비수급 빈곤층 등 빈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분야 우수 지방자치단체 포상 결과를 발표했다. 보건복지부는 기초생활보장 신규수급자 발굴,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한 보호결정 실적, 저소득층 한시생계지원사업, 긴급복지 사업 집행실적 등을 고려하여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전남 목포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전북 임실군·경기 군포시·경북 경주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22개 지자체는, 기초생활보장제도 부양의무자 기준 단계적 완화에 따른 신규 수급자 발굴과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한 보호결정,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과, 긴급복지사업 집행,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통합사례관리와 긴급복지 연계 실적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 포상 대상으로 선정된 우수 지자체의 신규 수급자 발굴 및 지원 주요 우수 사례는 다음과 같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조달청은 폴리에스테르수지콘크리트관(레진관) 입찰에서 담합한 6개사에 대해 입찰참가자격 제한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레진관’제조 사업자는 2012년부터 2017년까지 공공기관이 발주한 입찰에 참여하면서 사전에 낙찰 예정자와 투찰 가격 등을 합의하고 부당하게 경쟁을 제한하는 행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치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결과에 따른 것으로, 조달청은 이들 6개사에 대해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이 발주하는 모든 공공입찰에 6개월간 입찰참가를 제한하기로 했다. 정재은 구매사업국장은 “경쟁의 공정한 집행을 저해하는 담합 행위에 대해서는 향후에도 관련 법령 및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입찰참가자격을 제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은 22일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전국 도(道) 농업기술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의회 영상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업무협의회는 박병홍 청장이 취임 후(12.4.) 처음으로 전국 농업기술원장들과 만나 각 도 농업기술원이 올해 추진한 주요업무 실적을 듣고 내년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 청장은 각 농업기술원의 주요 당면 현안인 △과수화상병 사전예방 △겨울철 기상재해 대응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추진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기관 간 협력을 당부했다. 박병홍 청장은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기 위한 사전 예찰과 방제에 주력하고, 내년부터 전국 과수 재배지를 대상으로 약제 방제와 예찰 횟수를 확대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도 농업기술원과 지역의 대학을 과수화상병 진단·예찰기관으로 지정하여 현장 중심의 방제 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박 청장은 농업·농촌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지원 노력을 강조하며 “농작물 재해, 병해충 예찰·방제 등을 위한 기술적 대책이 영농 현장에서 실행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현장에 필요한 기술이 신속하게 전달되어 실질적으로 활용되는지 점검하는 체계를 갖추는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 23일 코엑스에서 '제1회 순환경제 산업대전'을 개최했다. 동 행사는 전 세계적으로 본격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흐름에 대응하여, 저탄소・친환경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우리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서 금년도에 처음 개최되는 행사이다. 이 날 행사는 105개 기업(기관)이 참가한 순환경제 전시관을 비롯하여, 순환경제 분야 유공자에 대한 포상, 전문가 기술 교류를 위한 컨퍼런스, 기업 지원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었다. 12월 23일 오전 10시에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개막식에는 박진규 산업부 제1차관을 비롯하여, 신한은행 정상혁 부행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낙규 원장,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태환 회장 등 유관기관 주요인사를 포함하여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행사에 이어 순환경제 산업 발전에 기여한 산업기술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정부포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여했다. △재자원화 분야 대・중소기업 금융 지원을 통해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신한은행(진옥동 대표), △배터리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에 기여한 (주)타운마이닝리소스(박지영 대표) 등 총 8개 단체가 수상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12월 2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홍보동에 중증장애인을 채용하여 운영하는 카페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을 비롯하여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과 노승환 세종충남카톨릭사회복지회 대표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에 정부세종컨벤션센터 홍보동 2층에 개소하는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는 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자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협업하여 추진했다. 호수공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세종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카페 면적은 239㎡ 이상으로 넓으며 다양한 커피 및 주스류, 허브티, 샌드위치 등 간단한 식사류를 판매한다. 카페 운영은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세종충남카톨릭사회복지회에서 하고, 바리스타 전문교육을 받은 중증장애인 4명이 매니저와 함께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파트 타임으로 일할 계획이다. 조소연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정부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한-스페인 정상회담(2021.6.16.) 계기 양국 외교장관이 서명한 한-스페인 세관상호지원협정이 2021.12.24.자로 발효된다. 이 협정이 발효됨으로써 우리나라와 스페인 간 세관 분야 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강화되어 양국 간 무역 확대와 원활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한-스페인 세관상호지원협정의 발효로 우리나라와 세관상호지원협정을 시행하고 있는 국가는 총 25개국이 될 예정이며, 정부는 앞으로도 외국과 인적․물적 교류를 확대하고 교역 안전 강화를 위해 세관상호지원협정 체결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