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구리시는 민선7기 공약 사업인 ‘무장애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12월까지 장애인 편의 증진 개선을 위해 구리시 소규모점포 장애인경사로 설치사업, 저소득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장애인편의시설 점검단 운영 등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먼저, 소규모점포 장애인경사로 설치사업은 휠체어 탑승자, 유모차 사용자 등 이동약자들이 여러 개의 높은 단차와 계단으로 이루어진 상가 출입구를 이용할 때 많은 애로사항을 호소함에 따라 실시한 사업이다. 평소 상가 운영의 어려움을 겪어오던 구리시 소재 상가 7개소의 적극적인 신청을 받아 본격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단차와 층이 높은 계단을 철거하고 안전하게 쭉 뻗은 장애인경사로를 말끔하게 설치해 이제는 구리시민 누구나 모두 장애물이 해당 상가를 편안하고 행복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저소득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중증장애인이 365일 24시간 동안 가정에서 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특성을 반영하여 주거지 외부·내부에 편의시설을 개인별 맞춤형으로 설치하는 주거지원 사업이다. 2021년 현재 저소득장애인 총 4가구가 신청하여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받았다. 마지막으로, 조당 15명씩 4개조로 구성된 구리시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구리시가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을 수기로 납부하는 법인·개인 사업장을 중심으로 위택스를 통해 간단하고 편리하게 지방소득세를 전자신고·납부 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섰다.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은 소득세 및 법인세 원천징수 의무가 있는 사업자가 다음달 10일까지 그 원천징수 세액의 10%를 관할 시청에 자진신고·납부하는 세목으로, 다른 세목에 비해 전자신고·납부율이 낮은 편이다. 수기 납부의 경우 가상계좌, 신용카드 납부가 불가능하고 실시간 수납확인이 어려워 이중 납부와 착오 부과 등의 문제점도 자주 발생한다. 전자신고·납부를 할 경우 이런 문제점을 완화할 뿐만 아니라 직접 금융기관을 방문해 수기납부서를 작성하는 불편을 줄일 수도 있다. 이에, 시는 수기납부서를 사용하는 관내 470여개 사업장과 세무회계사무소에 위택스를 이용한 전자신고·납부 홍보 안내문을 발송하고 생생뉴스, 홈페이지 등을 통해 다양한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 “지방소득세(특별징수) 전자신고·납부 활성화를 통해 납세자 편의는 물론 행정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한 때인 만큼 비대면 전자신고를 많이 이용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신안군은 2021년 12월 23일 ‘퍼플섬’으로 잘 알려진 안좌면 반월도의 어민 쉼터 갤러리에서 '퍼플 피플(Purple Peole)'사진전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안군수, 전남도의회 정광호 농수산 위원장, 신안군의회 김혁성 의장을 비롯하여 안좌면 사회단체장과 퍼플섬 주민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발열 검사를 철저히 하고 참석 인원을 49명 미만으로 제한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사진전은 12월 2일 제24차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총회에서 ‘제1회 유엔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Best Tourism Village)’ 선정 사업에 반월·박지도가 지정된 것을 기념하는 전시회로, 퍼플섬 주민을 비롯한 여행객, 섬 풍경을 중심으로 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퍼플섬 주민이자 반월도 이장으로 활동하는 장종언씨는 “천혜의 자연·생태·민속의 가치를 담는 섬 문화와 보라색 섬마을이 국내는 물론 전 세계 각국에서 그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 받았다”면서 유엔세계관광기구의 최우수 관광마을 지정은 지역사회의 큰 경사라고 언급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섬이 가진 생태·자연 환경과 식생에서 비롯된 컬러마케팅으로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신안군은 천사대교 개통으로 교통·관광의 허브가 된 암태면에 생낌항 어촌뉴딜300사업의 어항시설정비를 완료하고 지난 12월 23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장관, 박우량 신안군수, 도의회 의원, 군의회 의원, 지역주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제막식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감사패는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장관에게 전달되었다. 김영춘 전 장관은 약3조원 규모로 어촌뉴딜300사업을 기획하고,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어촌과 어항에 혁신 발전을 도모하여 정주여건을 개선하였으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민 소득 증대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생낌항은 전국 최초 준공한 만재항에 이어 신안군 두 번째 준공지이며, 지난 2018년 12월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되어, 121억 7300만원 규모로 방파제, 부잔교, 어항경관개선, 안전시설 등을 정비했다. 이번 사업으로 피항시설 뿐만 아니라 선박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정박 및 접안 할 수 있고, 작업공간까지 확보하여 어업활동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암태면 최외곽에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아동의 기본 권리 보장과 실현을 골자로 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공식 선포했다. 나주시는 지난 15일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이어 23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UNICEF Child Friendly Cities)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할 수 있는 행정체계와 제도를 갖춘 지역사회를 의미한다. 유니세프는 ‘아동의 참여체계’, ‘아동권리 홍보와 교육’,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등 10개 구성요소 달성과 46개 세부 항목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나주시는 도내 지자체 중 5번째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기간은 2025년 12월 14일까지 4년간이다. 특히 앞서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지정(2018),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회원도시 가입(2019)에 이어 올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나주시는 여성·노인·아동에 특화된 이른바 3대 친화도시 정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성공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강인규 시장, 김영덕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유혜영 세이브더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고 심재덕 전 수원시장과 근대 농업발전에 한 획을 그은 고 우장춘 박사·허문회 박사·현신규 박사가 ‘수원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수원시는 23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2회 수원시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열고, 심재덕 전 수원시장(1939~2009), 세계적인 원예육종학자 우장춘 박사(1898~1959), ‘통일벼의 아버지’ 허문회 박사(1927~2010), 우리나라 최초 임학 분야 박사인 임목육종학자 현신규 박사(1911~1986) 등 4명을 헌액했다. 이날 헌액으로 수원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인물은 12명으로 늘어났다. 수원시는 수원을 빛낸 개인·단체를 발굴해 기념하기 위해 2017년 ‘수원시 명예의 전당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첫 헌정 대상 후보자를 공모하고, 심의를 거쳐 2018년 8월 독립운동가 김세환·이선경·임면수·김향화, 서지학자 이종학, 기업가 최종건·최종현, 평화활동가 안점순 할머니 등 8명을 헌액한 바 있다. 이날 헌액식은 헌액 대상자 소개영상 상영, 염태영 시장의 기념사 등으로 진행됐다. 헌액대상자의 후손, 친지, 후학 등이 참석해 소감을 밝혔다. 헌액식 후 시청 본관 로비 벽면에 설치한 명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가 23일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2021 수원수목원 서포터즈(1기 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행된 수료식에는 오기영 수원시 공원관리과장, ‘수원수목원 서포터즈’ 시민 37명 등이 참여해 활동 성과를 돌아봤다. 지난 5월 활동을 시작한 ‘수원수목원 서포터즈’ 시민 37명은 2022년 개장을 목표로 조성 중인 ‘수원수목원’ 홍보, 식물·정원 관리 활동 등을 했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는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수원수목원 서포터즈 특강’, ‘수원수목원 예정지·수목원 양묘장에서 식물·정원 관리 교육’, ‘현장 실습(식물·조류 모니터링 등)’ 프로그램을 11회에 걸쳐 진행했다. 또 수원수목원 서포터즈 단원들은 ▲히어리(광교산·칠보산 등 식물 모니터링 등) ▲수원수목원향기(수원지역 식물 모니터링 등) ▲수목원에서 새를 본다고?(홍보, 탐조(探鳥) 등) ▲가드닝팀(육묘, 가드닝 등) ▲정원드림(식재 디자인 등) 5개 소그룹을 구성해 개별적으로 활동을 했다. 수원수목원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도 전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의무화가 기존 공동주택*에서 단독주택(빌라, 다세대주택 등 포함)으로 올해 12월 25일부터 전면 확대 시행된다. 투명페트병은 생수·음료수병 등 색깔 없이 투명한 페트병을 의미하며, 배출방법으로는 ① 내용물은 깨끗이 비우고 ② 부착상표(라벨) 등을 제거한 뒤 ③ 가능한 압착하여 뚜껑을 닫아 ④ 따로 투명페트병 분리수거함에 배출하거나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는 봉투 등에 담아 배출해야 된다. 단, 글자 및 상표가 페트병 겉면에 인쇄되어 있거나, 색이 들어간 유색페트병 등은 지금처럼 일반 플라스틱과 혼합하여 배출하면 되며, 이렇게 별도 배출된 투명페트병은 기능성 의류, 가방 등의 고품질 재활용 원료로 재활용된다.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제도의 확대·시행으로 그간 일본 등에서 수입하던 폐플라스틱을 국내에서 자체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며, 자원의 절약은 물론 순환이용을 촉진하게 만들어 고품질 재활용원료를 이용한 재활용 산업을 육성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고품질 재생원료 사용확대 등 재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도민들의 참여와 실천으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문화가 올바르고 조기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경산시는 23일 경상북도에서 주관한‘2021년 식품·공중위생 관리사업’시·군 종합평가 결과‘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식품·공중위생분야 주요 시책 등의 식품 안전·공중위생관리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식품·공중 위생사업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하여 식의약정책, 식품안전, 공중위생 분야 13개 항목의 주요 시책에 대해 평가를 하였다. 평가 결과 경산시는 식품접객업소 대상 손 씻기 시설 지원 사업 추진 및 공중위생업소 방역관리 등으로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에 대한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모하고 식중독 예방관리 및 식품·공중위생업소 지도·점검, 음식 문화개선 및 위생용품 지원과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추진 등으로 식품·공중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시책종합 부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안경숙 보건소장은“다가오는 2022년에도 식품·공중위생 업소의 환경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며, “식당 및 카페, 유흥시설, 목욕장 등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방역수칙 준수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영등포구는 지난 22일 가수 김호중 팬카페 서울 서남아리스로부터 영등포 쪽방 주민 의료비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가수 김호중은 데뷔 전부터 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첫 음원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고 관악구 소재 보육원에 매달 3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꾸준한 선행과 기부로 각별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서울 서남아리스 회원들은 가수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 받아, 영등포 쪽방 주민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연일 고생하고 있는 선별진료소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가수 김호중의 정규앨범 ‘우리가(家)’와 클래식앨범 CD 200여 장도 함께 기부했다. 구는 기부에 감사를 표하며 지난 22일 영등포구청 복지정책과에서 소규모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부받은 성금은 영등포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쪽방 주민들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 서남아리스 회원들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봉사와 나눔, 이웃사랑 실천에 더욱 관심을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23일 김포시 최초의 광역 공공기관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개원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개원 축사에서 “진흥원 유치를 위해 무려 17개 시군과 경합했고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참여 하기도 했다”면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환경 에너지 분야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단일 규모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수도권매립지가 인근에 있고 2만여 개에 달하는 제조업체도 소재해 진흥원 입지에 최적의 장소로 꼽혀 왔다. 특히 국내 유일의 하굿둑이 없는 한강하구 기수역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생물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경기도도 다양성은 물론 업무의 확장성이 매우 우수한 김포시를 최적의 입지로 최종 선정했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도내 환경 개선과 도민에게 제공되는 환경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환경·에너지 분야의 전문기관이다. 기존의 6개 위탁기관을 통합한 경기도 산하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미세먼지와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기후에너지본부, 환경산업지원본부 등 4본부 10팀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날 개원식은 유튜브로 생중계되었으며 정하영 김포시장을 비롯해 신명순 김포시의장, 김주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12월 23일 오후 4시 10분에 ”서구장애인복지관“(광주광역시 서구 소재)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 관리 사항을 점검하고, 종사자를 격려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서구장애인복지관”은 1일 평균 이용 장애인이 약 600명에 달하며, 장애인 상담사례지원, 평생학습, 직업지원사업과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지원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21년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24시간 1:1로 돌보는 융합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양성일 제1차관은 장애인복지관 관장 및 종사자, 광주시청·구청 관계자, 이용인 보호자 등과의 현장 간담회를 통해 “그간의 방역 관리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애인복지관의 철저한 방역 관리와 가정 내 위생수칙을 준수하여 이용 장애인을 감염요인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시설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12월 13일부터 백신 추가 접종 간격이 2차 접종 후 150일에서 90일로 단축됨에 따라 복지관 종사자와 이용 장애인 및 그 가족 구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