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도내 통합운영학교의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과정 및 행정 분야 지원 자료를 제작해 보급한다고 2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 자료가 통합운영학교의 급별 교육과정 연계 운영을 돕고 학교 급별 분리 운영에 따른 행정업무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사례 중심으로 제작돼 해당 학교 교직원들에게 유익한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저, 통합운영학교 교육과정 지원자료는 통합운영학교에 대한 개괄적인 정보와 함께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에서의 통합 연계 사례 및 통합 학생생활지도 방안, 전환기 프로그램, 교육과정 편성을 위한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등의 내용이 워크북 형태로 제작됐다. 또한 영어, 정보 및 음악, 미술, 체육 등 예체능 등 5개 교과에서 초·중등 통합 협력 수업 자료도 개발해 대상 학교에 제공할 예정이다. 통합운영학교 행정업무편람의 경우 학교회계, 물품, 재산 등 급별 분리 운영에 따른 업무의 어려움이 따른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제작됐다. 회계 통합에 따른 업무별 권한 부여 및 통합 예산 편성과 지출, 물품과 재산 관리, 공문서 수신자 및 학교 홈페이지 통합 등에 대한 업무 흐름도를 제시해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로 앞당겨진 미래교육을 학교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한 인공지능(AI) 교실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공지능 교실은 급변하는 인공지능 사회에 대비해 다양한 교과가 융합돼 창의적, 협력적인 교육이 가능한 공간으로, 전남교육청은 이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2차 추경을 통해 57교를 대상으로 예산을 지원했다. 그동안 전남교육청은 희망하는 학교를 신청받아 AI교실 학교(57교)를 선정한 데 이어 공간구축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했다. 순천 넥스포 AI교육체험관 및 에듀테크 쇼 참관, 순천대학교 VR강의실 및 AI 중심고등학교 탐방, SW교육체험센터 및 미래형 SW교실 견학 등을 추진했고 온라인 설명회도 열었다. 또, 정보교육지원단을 활용한 학교로 찾아가는 컨설팅, 학교별 공간구축 사전기획가 위촉을 통한 공간구축 워크숍 등을 개최했다. 이어, 12월 23일부터 24일까지 전남대학교 교육융합관 사림홀에서 인공지능 교실을 구축하는 학교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연수를 실시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전남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와 협력해 AI교실 구축 학교 별로 메타버스(브이스토리)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양주시 광적면은 지난 23일 크린양주에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온품캠페인 성품 연탄 1,000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크린양주는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업체로, 광적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2가구에 각 500장씩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직접 전달했다. 정소라 대표는“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연탄기부가 감소했다는 소식을 듣고 연탄을 기부하게 됐다”며“앞으로도 매년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권순용 면장은 "광적면 주민을 위해 귀한 연탄을 기부해준 크린양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탄 나눔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난방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게 되어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고양시의회가 12월 23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의원 연구단체 대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 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고 1년간의 연구 활동 결과를 심의했다. 의원연구단체는 시의원들이 관심 있는 분야에 관한 연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정책개발과 의원 입법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고양시의회는 ▲자치법규연구회(회장 심홍순) ▲그린뉴딜연구회(회장 박한기) ▲동물복지정책연구회(회장 손동숙) ▲도시브랜드연구회(회장 윤용석) ▲문화관광 및 공간혁신 연구회(회장 김수환)의 5개 연구단체를 구성하고 각각 선진지 견학, 연구용역 보고회, 주민 간담회 등을 통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심의회에 참석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지만 주어진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했으며, 김덕심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연구 활동을 통해 수렴된 의견이 정책에 적극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군포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들이 내년 1월 1일부터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군포시에 따르면, 군포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1월 3일 상임이사회를 개최해, 황시진 수석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군포시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12월 10일 1차 심의와 17일 2차 심의를 거쳐 총 4명의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을 심의, 의결했다. 군포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한대희 군포시장은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의 정규직 전환이 다소 늦은 감이 있었지만, 지도자들과 시청 담당부서인 교육체육과의 적극적인 협조로 순조로이 전환되어 기쁘다”며,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생활체육지도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성북구 상월곡실버복지센터에서 연말을 맞아 지난 17일 ‘랜선 온도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줌(ZOOM)을 통해 센터 회원 등 참여자 50여명이 접속했다.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1인 1만원 후원릴레이’ 기부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1인 1만원 후원릴레이’는 2017년부터 시작되어 벌써 5년째 진행되고 있다. 올해 릴레이는 한 달 전부터 모금이 시작돼 150만원이 모였다. 후원금은 월곡2동주민센터, 성북구푸드뱅크마켓센터, 서울시립영보노인요양원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됐다. 앞서 상월곡실버복지센터 회원들은 코로나와 폭염 극복을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일 100개(총500개)의 친환경 무라벨 생수를 나누는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박미순 월곡2동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2017년부터 어르신들께서 매년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지역 내 소외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군포시가 청년분야 정책의제 발굴과 실현 등을 위해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19세~39세 사이의 청년 30명 이내에서 구성될 청년정책협의체는, 주제에 따라 청년일자리, 문화·예술, 주거·복지, 교육·홍보 등 4개 분과로 나눠서 청년정책 의견 수렴과 모니터링, 연구활동, 의제 발굴, 정책 제안 및 논의, 토론회, 청년 네트워크 형성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내년 1월 7일까지며, 신청 접수는 군포시청 청소년청년정책과 청년팀을 방문하거나, 우편(15829, 경기도 군포시 청백리길 6, 군포시청 청소년청년정책과 청년팀),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군포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거나, 군포시 소재 직장 및 학교,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청년이며, 특정 개인이나 단체의 이익,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자는 제외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청년층은 군포의 기둥”이라며, “청년들의 권익 향상과 소통 활성화, 청년관련 시정의 발전을 위해 많은 청년들의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참고하거나, 군포시 청소년청년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신안군은 22일 하의면 소재 김대중 대통령 생가 초가지붕을 새롭게 단장했다. 하의면 주민들이 직업 나람(이엉)을 엮어 더욱 의미 깊은 시간이 되었다. 하의면은 350여 년간 하의3도 농지탈환운동이 이어질 정도로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된 곳으로, 60여 년 전 나람엮기는 마을의 중요한 행사였다. 그러나 섬 주민의 고령화와 주거환경 개선으로 더이상 찾아보기 힘든 풍경이 됐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하의면 주민들은 신안군관광협의회와 함께 하의면 내 강부원, 김재민, 윤금만 등 나람엮기 명인을 초청하여‘나람엮기 학교’를 열었다. 이 행사는 나람엮기 학교를 통해 하의3도 농지탈환운동 정신을 전승하는 계기 마련과 마을전통문화 활성화의 목적도 있지만, 20여 년 IMF의 국난을 이겨냈듯이 코로나19도 슬기롭게 극복하기 바라는 마음을 담아 김대중 대통령 생가 나람엮기와 초가지붕 올리기를 추진한 것이다. 박우량 군수는 “지금은 신안군 하면 퍼플섬이 떠오르지만 수 년 전만 하더라도 고 김대중 대통령의 고향이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올랐고, 지금도 많은 분들이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생가를 방문하고 있다”고 하면서, “하의면 주민들의 사려 깊은 마음과 행동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안산시는 그동안 대부도 육골·흥성리 마을 인근 버스정류장에 버스가 정차하지 않아 많게는 10여분은 더 걸어야 했던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된다고 24일 밝혔다. 육골·흥성리 마을 버스정류장은 인천시 수현마을과 영흥도 사이를 오가는 790·790A·790B 등 3개 노선에 포함됐으나, 수현마을 방면만 정차하고 영흥도 방면은 정차하지 않고 있다. 다만 영흥도 방면 버스는 두 마을 정류장 사이에 있는 ‘부대앞’ 정류장에만 정차한다. 부대앞 정류장에서 육골 정류장까지는 약 400m, 흥성리 정류장까지는 약 1㎞ 거리다. 이 때문에 육골·흥성리 주민들은 안산시 도심방면으로 이동할 때는 마을 인근 정류장을 이용했다가, 돌아올 때는 부대앞 정류장에서 내려 많게는 10여분 이상은 걸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해당 버스노선의 인면허권을 가진 인천시에 영흥도 방면 육골·흥성리 정류장에도 정차해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했고, 인천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내년 1월8일부터 3개 노선의 버스 6대가 정차하게 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이천시는 경기도가 주관한‘경기형 청정하천(도시·문화형)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도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기형 청정하천 공모사업’은 도민 모두의 공간인 하천의 가치를 향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혁신 공간을 만들고자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올해 5월부터 처음 도입·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천시는 중심시가지를 흐르는 중리천의 복개 시설을 철거하고 생태하천으로 복원하여 치수적 안전성을 확보함은 물론 단절된 생태축을 연결하고 생물다양성을 증진하여 살아 숨 쉬는 하천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먼저, 1단계 사업으로 중리사거리부터 한아름공원까지 450m의 복개하천을 철거하고 산책로, 친수공간, 경관교량, 주차타워, 하천 유지용수 공급시설 등을 설치하고 인근의 설봉근린공원, 관고전통시장, 안흥지 등 지역 자원과 연계해 중리천을 이천 시민의 휴식처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청정하천 사업은 도비 200억원, 시비 280억원 총 480억원이 연차별로 투입될 예정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하천 주변의 수려한 역사 문화공간과 도시 친수공간을 융합해‘거닐며 소통하는 도심 속 블루 네트워크’를 구축, 침체해 가는 주변 상권의 활성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구리시는 화장문화 장려와 화장비용에 대한 유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급하고 있는 화장장려금에 대한 지원 대상자를 21일부터 확대해 시행한다. 시는 화장장려금 지급 대상을 사망일 기준 구리시에 1년 이전부터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이 사망한 경우에만 지급해 왔으나, 이번 조례 개정으로 사망자의 주소 거주기간 제한을 폐지했다. 또한 지급 대상에서 제외했던 ▲관할구역 내 분묘를 개장하여 화장한 경우 ▲사산아 또는 출생신고를 하지 못하고 사망한 영아를 화장한 경우 ▲화장장려금 신청기한의 예외사유를 신설해 불가피한 사유로 화장장려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도 담았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최근 화장문화로 바뀌어 가고 있으나 화장장려금 지급에 대해 불합리한 부분들이 있어, 조례 개정을 통해 지급 대상 확대뿐만 아니라 신청기한의 예외사유 등을 명시해 유족분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게 되었다. 시민분들이 이런 제도를 잘 활용하실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화장장려금 신청서 양식개선과 구비서류도 간소화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노인장애인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이천시가 중국 자매도시 징더전시와 ‘2021한·중 도예고등학생 온라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기획함으로써,우리나라 유일의 도예 특성화 고등학교인 한국도예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도자기를 매체로 하는 국제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천시는 코로나 시대에 해외 이동 및 대면 국제 교류가 어려워짐에 따라 해외 자매도시와 비대면 교류 방법을 적극 모색해 왔으며, 1997년 자매도시로 협약을 체결한 중국 징더전시와 함께 본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도자기를 전공하고 있는 한국도예고등학교 학생 5명과 중국 징더전시 고등학생 7명, 총 12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2회(11월 24일, 12월 23일)에 걸쳐 자기소개와 학교생활, 직접 만든 도자기 작품 소개 그리고 한·중문화에 대해 궁금한 내용 등을 공유했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양 도시 학교 관계자들과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참여한 학생들은 짧은 교류 일정을 아쉬워하면서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많이 제공해 줄 것을 희망했다. 아울러 한국도예고등학교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중국과의 국제 교류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시기에 학생들에게 교류의 기회를 제공해 준 한국과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