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의 삶을 구술로 기록한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 구술자서전' 5권을 발간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 구술자서전'발간 사업은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의 이야기를 통해 국민이 무형문화재 전승 과정을 이해하고, 그 가치를 공감하는 기회가 되도록 기획되었다. 지난 2017년부터 발간된 자서전은 올해 발간된 5권을 포함하여 총 45권이다. 자서전은 2011년부터 진행한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 구술채록 사업’에서 확보한 자료를 기초로 하여, 시간의 흐름과 주제별로 본래의 뜻을 해치지 않는 수준에서 재편집의 과정을 거친다. 또한, 구술 내용에 등장하는 시대 상황과 관련 인물·사건 등에 대한 소개를 추가하여 독자들이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해 발간된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 구술자서전' 5권은 강강술래 박용순 보유자,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영희 보유자, 예천통명농요 이상휴 보유자, 윤도장 김종대 보유자, 황해도평산소놀음굿 故 이선비 보유자의 생애와 활동이 각각 담겨 있다. ▲결혼 후 6명의 시동생과 8남매 자녀를 돌보며 살림을 일구면서도 강강술래 가락을 잊지 않고 전승하는 한편,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4일부터 원안위 누리집을 통해'원자력안전규제 용어사전'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서비스는 원자력 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국민이 국내외 각종 원자력 안전 정책 및 관련 사건·사고를 이해하는데 필수적인 원자력 안전 규제 용어 708개를 선별하여 제공한다. 동 서비스는 기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KINAC)에서 부분적으로 각각 제공하던 용어해설을 재검토하여, 일관성 있고 알기 쉽도록 하였다. 원자력안전법 및 각종 안전 기술기준 등 법령에 사용되는 기술용어를 명확하게 설명함으로써 원자력관계종사자는 물론 일반 국민의 원자력안전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를 제거함과 동시에, 원자력 관계 면허 및 자격 수험생 등에게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원안위는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일반 국민이 원자력 안전 규제 활동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다양한 대국민 서비스를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농촌진흥청은 벼를 활용한 치유 활동이 청소년들의 학업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농촌 관련 학습에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거나 미처 경험해보지 않은 청소년, 교우관계가 좋지 못한 청소년, 학업성취도가 낮은 청소년 그룹에서 학업스트레스 감소 효과가 두드러졌다. 농촌진흥청은 식량자원(벼)을 활용한 치유활동이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감 회복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현장 실증했다. 지난 10월 21일∼11월 11일까지 매주 2번씩 2주간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중학교 1학년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벼 도정, 떡꼬치 만들기, 볏짚 놀이, 가마솥 한상차림, 약선 치유 등 체험활동을 적용했다. 그 결과, 치유농업을 경험한 청소년의 자아존중감과 사회적 유능성이 증가했고, 스트레스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층 면접과 설문조사를 통해 측정한 참여 학생들의 자아존중감 수치(5점 만점)는 치유농업 경험 전 3.70에서 경험 후 4.01로 향상됐다. 사회적 유능성도 3.65에서 3.84로 상승했다. 스트레스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 중 하나인 스트레스 저항도를 맥파계로 측정한 결과, 40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양식 활어의 약 85%가 유통되는 서울, 부산 등의 수산물 도매시장에 수산물 현장검사소를 설치해 24시간 신속 검사체계를 운영한다. 수산물은 출하부터 소비까지 유통 시간이 짧고(평균 5시간) 유통경로가 복잡해 유통 중인 마트‧시장에서 동물용의약품, 중금속 등으로 부적합 판정이 되어도 회수·폐기에 어려움이 있어, 선제적 관리차원에서 양식 수산물의 집결지인 수산물 도매시장 4곳에 현장검사소를 설치하여 운영한다. 이번에 신설되는 현장검사소는 동물용 의약품(항생제)과 방사능 등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고, 검사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유통 전 부적합 제품의 차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식약처와 지자체는 지난 16일 ‘지자체 실무책임자 협의회’에서 수산물 안전관리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현장검사소 설치 계획 등을 논의했으며, 서울지역은 내년도 상반기에, 경기(하남시장)‧부산(민락시장)‧인천(연안부두시장)은 내년도 하반기 중 설치하기로 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평촌청소년문화의집 카페운영동아리 ‘카페지기’는 지난 22일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나눔기부활동을 진행했다. 평촌청소년문화의집은 ‘가격표 없는 카페’ 운영을 통해 지역 청소년 및 주민들이 음료를 주문할 때 자율 기부의 방법과 의미를 이해하고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으며, 1년간 모인 수익금은 전액 기부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롱패딩, 쌀, 진공청소기 등 다양한 물품을 지역 내 기부했으며, 올해도 역시 저소득층 가정 10가구를 대상으로 라면, 쌀, 물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총 110만원 상당의 물품이 전달됐다. 카페운영동아리 ‘카페지기’는 올 한 해 ▲재능기부 형식의 특별한 카페 운영 ▲바리스타 전문교육 ▲다양한 신메뉴 개발 및 기획활동 운영 ▲문화의집 축제 참여 ▲나눔기부활동 등을 진행했다. 4기 ‘카페지기’ 부대표 김문주 학생은 “지역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기부활동을 진행해 뿌듯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카페운영동아리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평촌청소년문화의집은 내년 1월 16일까지 카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19 피해가 장기화됨에 따라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여행업, 숙박업 등 관광업계의 내년 조기 회복을 돕기 위해 모든 관광업체에 대해 융자금을 1년간 상환유예하고 이자를 최대 1%까지 감면한다. 또한 일반융자의 70%를 상반기에 집중 배정하고, 신용보증부 특별융자도 대폭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20∼’21년 코로나 피해 관광업계 자금 수요 대폭 증가, 긴급 금융 1조 4,429억 원 지원] 문체부는 코로나가 발생한 ’20년부터 피해를 본 관광업체의 자금 수요를 해소하고자 재정 당국과 협의해 추가 재원을 확보하고, 총 1조 4,429억 원 규모(상환유예 3,813억 원, 일반융자 9,335억 원, 특별융자 1,281억 원)의 긴급 금융(’21. 12. 10. 기준)을 지원했다. 특히 코로나19 피해가 심한 2,662개 소규모 관광업체를 위해서는 신용보증부 특별융자를 총 1,281억 원 지원했다. 이 가운데 여행업체가 전체 지원 건수의 79.1%(2,105개 업체), 신청액 규모의 74.9%(약 959억 원)를 차지해 여행업계의 자금 활용이 두드러졌다. [2022년 관광기금 융자금 상환유예 1년 연장, 최초로 이자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사천시 지역사회봉사단체인 남양사랑가 지난 23일 사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금을 기탁한 남양사랑은 환경정화활동, 장학사업, 경로잔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강판권 회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작은 나눔을 통해 따뜻한 사랑과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과 과천도시공사는 23일 의정부실내빙상장과 과천시민회관빙상장 간 ‘빙상장 공동 발전 추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추진에 따라 ‘비대면 서면 협약’으로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기관은 ▲기술 및 운영에 관한 협력이 필요한 사항 ▲시설 및 기자재의 상호 활용 ▲우수 인력 양성 및 지원 ▲안전사고 관리 등 기타 발전을 위한 사업 수행 및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협약사항을 추진한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임해명 이사장은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하여 동계체육시설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ENG건설은 12월 17일 고성군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용관 대표이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해 저소득층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달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완주군이 인산의료재단 전라북도 마음사랑병원과 민간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24일 완주군은 마음사랑병원과 협약을 체결, 마음사랑병원이 2022년 1월부터 2026년 12월 말까지 5년간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 김성의 마음사랑병원 이사장, 유미경 완주군 보건소장 등이 참석해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완주군은 기존 민간위탁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공개모집을 통해 수탁기관을 모집공고하고, 적격자심의위원회를 통해 사업계획, 예산수행 계획, 지역연계 등을 검토해 마음사랑병원을 최종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김성의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정신건강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는 시기임을 감안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견과 생명안전망 구축을 통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음사랑병원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사업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사업 △자살예방 심리치유 지원 사업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 등 지역사회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전문성과 효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완주군이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LX)와 손잡고 디지털 트윈 행정서비스 확산 모델 구축에 나섰다. 24일 완주군은 LX와 디지털트윈 행정서비스 모델 구축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트윈(Digital Twin)’이란 현실과 똑같은 가상공간을 만들어 서로의 정보를 공유·반영하는 살아있는 가상세계로, 물리적 세계를 디지털 세계로 구현한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혁신도시 주요건물인 콩쥐팥쥐도서관, 이서문화체육센터에 대한 실내공간정보(LOD4) 구축과 IoT 연계를 통한 공공시설 재해재난 긴급대응 서비스,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주차공간 분석서비스, 환경정보 가시화 서비스 등 실현할 예정이다. 또한, 각종 행정데이터·현상정보(IoT)를 통합해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시뮬레이션, 과학적 정책 의사결정 지원, 도시 모니터링 및 현실제어도 가능하다. 이번에 추진하는 디지털트윈 행정서비스 모델 구축 사업은 국비 3억 원이 투입돼 2022년 7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LX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전북혁신도시에 디지털트윈을 적극 도입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구축해 ‘혁신도시 주도형 한국판 뉴딜’의 성공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완주군이 보육발전 유공자 10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24일 완주군은 군청 4층 전략회의실에서 지난 23일 2021년 완주군 보육발전 유공자에 10명에 대한 표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공자 표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영유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에 노력해온 보육종사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상선교어린이집 보육교사 등 10명의 보육교직원은 보육품질 향상과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완주군수 표창을 받았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19 확산 및 변종바이러스(오미크론)로 주민의 안전과 건강이 위협되고 있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보육발전을 위해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