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소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3일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산타 복지사 출동!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 행사를 열었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복지관 임직원들 모두 산타와 루돌프 복장을 하고 160여 명의 지역 주민과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에게 달콤하고 부드러운 ‘롤케이크’를 전달했다. 직원들이 직접 롤케이크를 나눠 드리면서 다시 강화된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등으로 가족, 친지들과 만남이 제한되고 무미건조한 일상을 보내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따뜻한 정을 안겨 드리는 시간이 되었다. 이인덕 소라종합복지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소외감과 고독감을 감소시키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린 것 같아 기쁘다”면서 “모두가 어려웠던 한해였지만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올해보다는 더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를 기대한다”는 희망찬 메시지를 남겼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대전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중 두 번째 변이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오미크론 첫 확진자 이후 이틀 만에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이날 시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유성구에 거주하는 A(23·여)씨가 오미크론 확진자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19일 휴가차 광주에 방문하였다가 ◦◦식당에서 광주 확진자와 밀접 접촉하여 지난 22일 광주에서 접촉자로 통보받아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밀검사를 통해 질병청으로부터 이날 오미크론 확진자로 최종 통보받았다. 이에 따라 광주 확진자는 오미크론 정밀검사 중이다. A씨는 고속버스를 이용해 대전으로 도착한 후에 숙소까지 택시를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현재 택시기사 등 추가 접촉자들이 있는 지 정밀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A씨와 함께 같은 숙소를 사용하는 동료와 직장 동료들은 PCR 진단검사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자가 격리중이다. 다만 22일 오후에 A씨가 방문한 대전지역 ◦◦서점과 ◦◦카페 등에 대해서는 정밀 역학 조사 중이며, 접촉자는 PCR 진단검사 후 격리 예정이다. A씨는 ◦◦감염병 전담병원 1인실에 격리 치료중이다. 시 관계자는 “오미크론의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 동안 관내 수산물 판매 음식점 50곳에 대하여 원산지표시 전반에 대하여 단속을 실시해, 원산지표시 위반업소 4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에 따르면 ‘ㄱ’ 음식점은 파전의 원료로 사용하는 원양산 오징어를 국내산 오징어로 거짓표시 하였으며, ‘ㄴ’ 음식점은 배추김치의 국내산 배추를 중국산 배추로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다 적발됐다. ‘ㄷ’ 음식점은 국내산에 비해 가격이 낮은 중국산 낙지를 연포탕에 사용하면서 원산지표시판에는 산낙지: 국내산, 산낙지: 중국산으로 여러 국가 명을 표시하여 원산지를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했다. ‘ㄹ’ 음식점은 수족관에만 넙치, 조피볼락 등에 대한 원산지를 표시하고 음식점 내부 홀에는 전혀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았다. 시는 4개 업소 모두 원산지표시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며, 관할기관에 행정처분 의뢰하고 검찰 송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 같은 행위는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과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 5만 원 이상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인천광역시는 기상청에서 24일 시 전역(옹진 주의보)에 한파경보를 발표함에 따라 24일 오전 10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발령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4일 21시 부로 수도권을 비롯한 인천 전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번 한파는 27일(월) 오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관련 사항을 관련부서와 10개 군·구에 전파하는 한편, 24일 10시부터 3개반(9개 부서) 87명이 참여하는 1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시는 긴급재난문자와 마을방송, SNS, 안내문자, 옥외전광판 등을 활용해 한파상황 및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취약계층의 한랭질환 방지를 위해 복지와 보건 분야를 중심으로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하는 등 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강추위가 장기간에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농·축·수산물 시설 피해 최소화와 도로결빙 방지를 위해 철저히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성탄절인 25일과 일요일인 26일 최저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는 강추위에 대비해 상수도사업본부에서도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응급복구반을 편성·운영한다. 정명오 시 자연재난과장은 “이번 주말에 가급적 야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12월 24일 임시 폐쇄됐던 120미추홀콜센터가 25일부터 다시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3일 미추홀콜센터에 근무하는 상담사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24일 콜센터를 임시 폐쇄하고, 나머지 상담사 60여 명에 대해 선제적 전수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남동구 남촌동에 소재한 제2콜센터를 통해 비상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검사 결과 상담사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25일부터 근무자가 정상 출근하도록 해 민원 전화 응대 등 미추홀콜센터 운영을 재개했다. 반상용 시 시민봉사과장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할 경우 후속 조치를 취하고, 방역 등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서울성북 미디어문화마루에 U-도서관 도서 무인예약대출반납기를 추가 설치하고 28일부터 운영한다. 성북구는 언제, 어디서나, 쉽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2012년 성북구청, 성신여대입구역, 월곡역을 시작으로 이번 서울성북 미디어문화마루까지 총 14개의 U-도서관 무인예약대출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가장 많은 개수이다. U-도서관은 주민이 출·퇴근시간에 지하철 역 등을 이용해서 필요한 도서를 기기를 통해 대출·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성북구통합도서관 누리집 또는 성북 U-도서관 모바일 앱을 통해 성북구립도서관(15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대출 가능한 도서를 예약해서 자신이 찾아가고 싶은 무인예약대출반납기로 빌려갈 수 있다. 예약한 책이 예약대출기에 도착하면 신청자에게 문자로 대출일이 안내되고 이를 확인한 신청자가 해당 무인예약대출기기에서 도서를 찾아가면 된다. 성북구립도서관 관외대출회원으로 회원증을 소지한 사람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회원증이 없을 경우에는 ‘서울시민카드’ 앱을 통해 시설 간편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무인예약대출 서비스를 통해 1인당 2권씩 최대 14일간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달성문화재단이 해강빌딩(홍○○, 무상임대 기부)을 북카페형 소극장(1층), 도서관(3층), 달성문화도시 거점 공간(4층) 등으로 활용하며, 지역 문화를 깨우고, 지역민의 문화욕구를 담아내는 독서문화발전소로 다사 지역에 문화에너지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책소담’의 곳간은 대구문인협회의 후원으로 도서 6천여 권을 기증받아 채우고, 북구 구수산도서관에서 1,500만 원 상당의 탁자, 의자 및 비품 등을 무상양여 받아 구석구석 공간을 구성했으며, 달성군립도서관 직원이 운영을 맡는다. ‘책소담’은 누구나 도서를 기증할 수 있고, 다른 책과 교환도 가능하며, 독서토론방, 동아리방도 운영해 달성군립도서관과는 달리 웃고 떠드는 ‘희한한 도서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지난 10월 28일 아티스트 마쌀리나 기타연주를 담아 [2021년 힐링 북콘서트 약산골 가을이야기] 독서동아리 작품발표회를 진행하였으며, 12월 21일부터 별다른 개관 행사 없이 일반인에게 문을 연다. 앞으로 책소담은 공연을 열 수 있는 1층 소극장과 함께 독서 문화창작소, 주민화합 사랑방 복합공간으로 4층 달성문화도시 "다사로운 다사" 생활문화센터와 연계하고 코로나19 사회적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달성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2일 관내 치매극복선도학교인 대구공업고등학교 테크노폴리스캠퍼스와 협업하여, 조리제과제빵학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빵을 만들어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대구공업고등학교 테크노폴리스캠퍼스 내 조리 실습실에서 조리제과제빵학과 학생 및 교직원이 함께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치매 예방에 좋은 재료를 활용하여 빵을 만들었다. 또한, 조리제과제빵학과 1학년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었으며, 23일 치매극복선도단체인 달성본리2차 아파트에서 관리소 직원들의 협조를 받아 방역수칙을 지키며 소규모로 치매안심센터 직원 및 학교 학생, 교직원이 만60세 어르신에게 빵을 전달했다. 한편,'나눔더하기, 건강더하기, 따뜻한 겨울나기'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만든 건강에 좋은 빵과 함께, 치매안심센터 리플릿 및 홍보물품을 배부함으로써 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한편, 달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월 25일에 대구공업고등학교 테크노폴리스캠퍼스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된 대구공업고등학교 테크노폴리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달성군이 지난 23일 올해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수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관내 수출유공기업 3개 업체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수출유공업체 ㈜씨디씨뉴매틱, 이조아이엔디㈜, ㈜에스테크가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이들 기업은 신기술 개발과 품질 혁신, 신규 시장개척 등을 통해 매출 신장 및 수출 증대에 주력하고 있는 건실한 지역 중소기업으로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씨디씨뉴매틱(대표 김화동)은 유공압 밸브 및 피팅 제품 제조 기업으로 기업부설연구소를 기반으로 한 꾸준한 연구개발과 품질 개선 노력을 통한 다량의 특허, 상표권 등록 및 품질 인증 획득 등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세계 5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수출우수기업이다. 이조아이엔디㈜(대표 안경수)는 화섬직물 제직 기업으로 재활용 섬유 소재 사용 인증인 GRS 인증을 취득하는 등 친환경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품질을 인정받아 전년도 대비 올해 수출액 신장율 72%의 성과를 내는 등 고도 성장을 이룬 유망기업이다. ㈜에스테크(대표 박진섭)는 태양광 및 반도체용 실리콘 잉곳 그로워 제조업체로 독자적인 그로잉 시스템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회장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 부회장 정미영 부산 금정구청장·권익현 전북 부안군수, 약칭 “전국원전동맹”)이 지난 21일 ‘제2차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안(이하 ‘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 주민들을 위한 대정부 압박에 나섰다. 이번에 제출된 의견서에는 △‘광역별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 건설에 관한 특별법’ 제정, △관리시설 건설·운영 시나리오, 관리정책 로드맵, 관리원칙 등에 대한 이들의 요구가 담겼다. 전국원전동맹은 △원전수익자의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책임 부담, △중간저장시설·최종처분시설과 광역별 임시저장시설 동시 건설, △고준위 방폐물의 원전 내 최대 임시저장기간 제한(15년) 및 광역별 임시저장시설 건립에 따른 동시 이동이 기본계획안의 관리원칙에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관리정책 로드맵에 광역별 고준위 방폐물 임시저장시설 건립을 포함하고, 광역별 인구수에 따른 임시저장시설 용량을 결정해 3년 내 건설할 것을 요청했다. 이를 위해 ‘광역별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 건설에 관한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들은 실효성 있는 특별법을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부산 금정구 남산동과 ㈜이랑공동체는 지난 22일 취약계층 식생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랑공동체는 가정식 도시락을 판매하는 업체로 부산진역에서 노숙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급식과 재활을 돕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22년 1년간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국과 밑반찬 등을 지원한다. 유정애 대표는 “남산동 지역기업으로서 우리 지역의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싶었다”라며 “코로나19로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달성군 화원읍에 빨간 점퍼를 입은 꼬마 산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들고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화원읍 행복복지센터를 방문했다. 꼬마산타는 명곡초등학교 2학년 조아인 어린이로 칠곡의 한 10살 어린이의 계란 기부 소식에 감명을 받아 평소에 모아온 용돈으로 100만 원 상당의 이불 19채를 구입해 기탁했다. 이 선물에는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으로 따뜻한 겨울 이불을 준비했다.”라는 아이의 예쁜 마음이 담겨있어 더욱 큰 감동을 주고 있다. 김진천 화원읍장은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자신의 것을 양보하고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은 그 무엇보다 값진 것 같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