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광명시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한 학생이 24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3박스와 귤 4박스, 하나하나 정성으로 포장한 양말 15묶음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주고 있다. 기부자는 “생애 첫 아르바이트를 해서 월급을 받았다”며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 평소에 작은 것이라도 이웃에 나누는 엄마를 보며 나도 어른이 되고 월급을 받으면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왔다”는 말과 함께 기부하였으며 이름이라도 알려달라는 말을 한사코 거절하고 “너무 약소한 것 같아서 부끄럽다.”며 사무실 밖으로 급히 사라졌다. 박해경 소하1동장은 “코로나19로 경제상황이 위축되고 있지만, 선행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채워준 익명의 기부천사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예쁜 마음이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함으로 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는 후원물품을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광명시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군채)는 24일 저소득층 대학생, 고등학생, 중학생 등 14명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은 ‘따뜻한 우리 동네’를 위한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CMS 후원 기금으로 마련했다. 이 기금은 개인 또는 단체가 매월 십시일반 적립한 것으로, 연말에 후원자들과 함께 장학금전달식 및 전반적인 사업에 대한 평가 및 조언을 듣는 ‘후원감사의 밤’시간을 가졌으나, 코로나19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후원감사의 밤 대신 저소득가구 대학생, 고등학생, 중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군채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갑작스런 추위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우리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어서 매우 보람되고 기쁘다. 앞으로도 청소년을 포함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승필 광명3동장은 “주변의 관심과 사랑이 더욱 필요한 지금, 지역사회의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주신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유동인구가 많은 광명7동 우리은행 사거리 일대에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 발굴 캠페인을 벌였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 계절성 실업, 한파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집중 발굴·지원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으며, 위기가구에는 공적지원 및 민간자원 등을 연계하여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유상기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는 이른 한파로 더욱 춥고 긴 겨울이 예상 되는 바, 모두가 행복한 겨울이 되기 위해서는 주변 이웃들의 따뜻한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영수 광명7동장은 “진정한 복지는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고 복지를 누릴 수 있을 때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이 있다면 언제든지 찾아오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세입자를 위한 도시재생 주택학교’ 수료식을 열었다. 광명시는 주민들이 주도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원주민이 떠나지 않는 주택 정비를 위해 2019년 주민 대상 주택학교를 시작하여 올해로 네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수료식에서, “어느 순간 우리나라에서 주택이 재테크 수단으로 된 오늘날의 현실 속에서 세입자들의 기본적인 주거권을 보장하기 위한 주택공급은 공공의 큰 숙제”라며, “이번에 수료하신 분들의 주택협동조합 설립과 활동 지원 방안을 시가 함께 모색하여 광명시 내 공동체주택의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수료한 주민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함께 짓고 함께 사는 공동체주택을 알게 되었고 세입자이지만 나도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희망의 씨앗을 품게 되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올해 4기 주택학교 과정은 그동안 정비사업과 재생사업에서 소외되었던 세입자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세입자를 위한 주택학교’로 진행했다. 2달간 협동조합의 이해, 건축법 등 주택협동조합을 통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실무교육을 중심으로 다양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수원지역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세계 각국의 문화와 인권·환경문제 등을 소개하는 ‘2021년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을 마무리했다. 5월 13일부터 12월 24일까지 진행한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은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의식을 키우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도록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 지구촌 인권·환경문제,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 등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내·외국인 전문 강사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거나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교육했다. 효원초·창용중·수원공고 등 10개 학교(15개 학급)에서 45회(1학급당 3회)에 걸쳐 진행했다. 교육은 ▲지속가능한 발전(세계 각국의 다양성, 세계시민·SDGs(지속가능개발 목표) 개념의 이해) ▲환경·국제 개발(수원시 환경정책, 국제기구 등 국제 개발 관련 직업 소개) ▲세계시민으로의 첫걸음(중국·러시아·미얀마 등 세계 각국의 명절·음식·전통문화) 등을 주제로 운영했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세계시민교육을 희망하는 학교가 늘어나 확대 운영했다”며 “수원시 청소년들이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계속해서 교육을 진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민옴부즈만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회의를 열었다. 시는 이날 법률분야 김용수, 행정분야 안완식, 건축분야 이종식, 세무분야 김승현, 회계분야 강문섭, 환경분야 구윤서, 보건분야 이미란, 복지분야 신혜정, 부동산개발분야 주민호 등 총 9개 분야의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자문위원은 임기 2년 동안 전문적ㆍ기술적 내용에 대한 자문은 물론 집단민원 등에 대한 중재와 조정 역할을 지원한다. 옴부즈만은 시 또는 시 소속 행정기관의 행정행위와 관련한 시민의 고충 민원을 중립적 입장에서 조사한 후 해당 기관에 시정권고, 의견표명 ,제도 개선권고, 합의, 중재 등으로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제도이다. 시는 지난해 6월 조례를 제정하고, 같은 해 12월 고순희씨(여, 49)를 초대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했다. 고순희 시민옴부즈만은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두루 갖춘 자문위원을 위촉하여 고충민원을 더욱 전문적이고 공정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 권익 보호 차원에서 합리적 조정자 또는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 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경북 영주시는 26일 오전 11시 기준 1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521명으로 늘었다. 영주521번 확진자는 519번 확진자(12.25.확진) 발생에 따른 전수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밀접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공개범위 내 정보를 안전문자와 홈페이지,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말 사적모임을 자제하고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를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라며,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날 시 대면접촉을 피하고 즉시 선제검사에 임해달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울릉군은 지난24일 울릉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주관 희망 2022 '나눔, 모두들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으로 울릉읍사무소 앞에서 ‘울릉군 이웃돕기 성금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울릉읍사무소 앞에 성금부스를 설치하고, 울릉읍 도동, 저동 시가지 거리 가두캠페인을 시작으로 진행하였으며, 군민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하여 그 어느때 보다 코로나 19로 인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또한, 울릉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장금숙 단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은 동참한 기부자들에게 직접 끓인 대추차를 나눠주어 작은 온정에 보답하였다. 아울러, 희망2022 나눔캠페인 성금모금은 2022년 1월 28일까지 울릉군 주민복지과, 읍・면사무소에서 계속 진행하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살아가고 있는 요즘, 어느 때보다 이웃과 함께 나누는 마음의 실천이 필요하다 작은 나눔이 큰 기쁨이 되는 모금행사에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보건복지부는 매년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를 통해 우수 기관을 발굴·포상함으로써 사기 진작 및 운영 내실화에 노력하고 있다. 올해 울릉군은 본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1,000만원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는 전국 지자체 중 합동평가기준인 지방생활보장위원회로 보호결정을 한 기초생활보장 수급률과 제도운영 역량 평가기준인 기초생활보장예산 집행실적, 긴급복지 집행실적 등을 반영한 점수로 선정하되, 특히 2021년 평가에는 코로나19 대응 업무 추진 노력 정도를 추가점수로 반영하여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상위 지자체 26개소를 선정하였다. 울릉군은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저소득층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완화된 긴급복지지원 기준을 신속히 숙지,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연계하였고, 국가 복지제도 한계로 사각지대에 놓인 예비 수급자들을 구제하기 위해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적극 활용하는 등 공백 없는 복지서비스를 실천한 것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내 저소득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울릉군은 12월 25일 세 명의 확진자(#15, #16, #17)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울릉군에 거주하는 한 가족으로,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통보를 23일에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24일(금) PCR검사를 실시하여 25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PCR검사를 하면서 이들의 생활반경에 있는 시설종사자와 이용자 등에 대해서도 같이 PCR검사를 수행하였으며, 다행히 검사자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현재 재택치료에 돌입하였으며,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추가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오늘(25일) 동해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응급환자 1명을 경비함정을 이용해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은 어제 저녁 6시 08분경 울릉의료원으로부터 상대정맥증후군 의심으로 내원한 환자 A씨(남, 60대)를 긴급 이송해 달라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 이날 동해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 약 3m의 높은 파도와 눈이 내리는 등 기상이 불량하여 소방 및 해경 헬기가 뜨지 못하자 울릉 인근 해상에서 경비중인 1,500톤급 경비함정을 울릉 사동항으로 급파하는 한편 울릉파출소에 응급환자를 사동항으로 이송하도록 하였다. 이어 구급차량을 이용해 사동항에 도착한 A씨와 의사 1명을 단정을 이용하여 어제 저녁 7시 04분경에 경비함정으로 승선시킨 후, 악천후를 뚫고 묵호항에 입항해 오늘 새벽 2시 45분경 대기 중이던 구급차량에 환자를 인계하여 대구 경북대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강풍과 눈발이 내리는 등의 악 기상 속에서도 응급환자를 무사히 이송해서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해해경에서는 최근 3년간 153건(헬기 83,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전국 최대 다설지역인 울릉군 내 도로에 울릉에서는 처음으로 도로 열선이 설치됐다. 울릉군에 따르면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경사도로인 안평전 도로(군도3호선) 100m구간에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하여 도로 열선을 시범 설치, 25일 첫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안평전 도로는 울릉군내 4개 학교를 통합한 ‘울릉중학교’가 위치하여 겨울철 폭설로 학생 통학 시 어려움을 겪던 도로로 이번 도로열선 설치가 간절했던 곳이다. 학생 통학 문제를 해결하고자 울릉군은 2021년 초부터 중앙부처에 도로 사정을 설명하고 설득하여 지난 9월 재난안전 특별교부세(국비) 1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군비 1억 원을 더하여 이번 시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첫 운영에 들어간 25일 울릉군은 한파와 함께 폭설이 시작되어 사업 효과가 분명히 드러났다. 인근 지역주민 박모씨(49.울릉읍)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침 일찍 교회를 가다 도로열선 설치 구간을 지나게 되었다. 신기하기도하고 안전한 도로 조성에 노력하는 울릉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은 크루즈 취항으로 사계절 관광에 대비 겨울철 관광상품 기획하는 한편 제설대책 등 사전대책회의를 3차례 개최하였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