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파주시 파평도서관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으로 찾아가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특히 4월부터 파평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의 저자) 저자인 이현정 작가와 함께 진행한 진로독서 프로그램 ‘인별보다 빛나는 글쓰기’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는 일상생활에서의 경험과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펼친 글쓰기 강좌로 6개월간 집필과정을 거쳐 학생들의 재기넘치는 작품들이 책으로 출간됐는데 ▲시스투스(김범교, 이재영) ▲어느 작은 땅속 마을(박채은) ▲드라마의 도움(김서인) ▲나는 마법소녀입니다(신예은) ▲언젠가 들어본 이야기(김예은) ▲보라의 꿈꾸는 동물원(김다인) ▲인별보다 빛나게 쓰기 모음집(정준호 외) 총 7권이다. 이는 지역의 작은 도서관이 관내 중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의 숨은 재능을 발굴한 의미 있는 사례로 꼽힌다. 한편, 지난 24일에는 파평중학교에서 청소년들의 도서 출판을 축하하는 기념회를 열었으며 앞으로도 파평도서관은 인근의 초·중학교를 대상으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파주시는 통일부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협력사업 사전승인제 공모에 응모해 ‘남북농업협력사업’과 ‘이이 선생 유적지 문화교류사업’이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협력사업 사전승인제는 남북교류협력법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추진하는 남북협력사업에 대해 승인기준 요건 충족 시 북측과의 사전합의서 없이 추후 제출·보완 등을 조건으로 승인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협력사업 승인절차가 간소화됨으로써 남북협력사업의 신속한 추진이 가능해진다. 파주시가 사전승인을 받은 협력사업은 ▲남북 농업협력사업 ▲이이 선생 유적지 문화교류사업이다. 파주시는 올해 남북농업협력 기반구축 수립용역을 실시해 대북 제재하에서도 가능한 농업협력사업을 추진하고자 평화농장 활용방안 등 지리적 이점을 살린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이 선생 유적지 문화교류사업은 이이 선생의 정신이 깃든 ‘파주 자운서원’과 ‘북측 소현서원’ 간 문화교류사업을 통해 한민족의 역사를 공유하기 위한 이이 선생 제향 봉행, 이이 선생 학술대회, 청소년 상호 답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사업은 2019년 통일부로부터 북한주민접촉 승인을 받았으나 이후 남북관계 경색과 코로나19 등으로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파주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돕기 위해 ‘불법 주‧정차 점심시간 단속유예’를 연장한다. 시는 당초 올해 12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었던 것을 내년 6월 30일까지 6개월 연장한다. 평일‧주말‧휴일 구분 없이 30분 연장된 11시 30분부터 14시까지(2시간 30분) 운영한다. 다만, 5대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소화전, 횡단보도, 버스정류소, 교차로모퉁이, 어린이보호구역)의 주민신고제는 기존대로 24시간 운영되며, 교통 방해와 안전을 위협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산청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배양골 목화문화 르네상스’ 사업이다. 군은 내년부터 1억8200만원의 총사업비를 들여 단성면 사월리 95번지 일원(약 8만4362㎡)에 마을 거점시설을 조성하고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배양골 목화문화 르네상스 사업은 우리나라에서 목화를 처음으로 재배한 곳인 ‘목면시배유지’와 연계해 주민 참여를 통한 자생적 도시재생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거점공간 조성, 목화상품화 사업, 본 사업 계획수립 및 의견수렴 등이다. 한편 도시재생예비사업은 주민에게 단기간(1년) 내 완료 가능한 소규모 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참여 확대 및 공동체 중심 도시재생사업 추진 역량강화를 위해 국토부가 국비(1곳당 최대2억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파주시가 법원읍 직천저수지 일원에 ‘비학산 숲길’ 조성을 마쳤다. 총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9월부터 12월까지 공사를 진행했으며 길이 418m의 산책로(수변데크로드)를 조성하고 전망데크 1곳, 계단데크 2곳을 설치했다. 특히, 비학산 숲길의 산책로는 기존 비학산 등산로의 산림경관과 직천저수지의 수려한 수변 경관을 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산림휴양 및 치유기능도 증대돼 시민들이 자연을 만끽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했다. 허준수 공원녹지과장은 “여가시간과 힐링에 대한 관심 증대로 등산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등산로와 주변을 체계적으로 정비, 관리해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행정안전부가 개최한 ‘하반기 옥외광고 담당 공무원 워크숍’에서 파주시의 드론 활용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 사례가 소개돼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600여명의 전국 지자체 옥외광고 업무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능력을 함양하고 주요 정책 사항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소개된 파주시의 사례는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에 ‘전국 최초’로 드론을 도입, 고층 건물 점검의 어려움과 점검자의 사고위험이 컸던 기존 시스템을 개선한 사례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1월, 옥외광고물 담당자가 드론 조종자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하고 올해 3월에는 드론을 활용한 점검 계획을 수립했다. 5월에는 옥외광고물 안전 전문가로 구성된 재난방재단을 구성하고 고층 건물 밀집 지역, 태풍‧강풍 집중 피해지역을 우선으로 드론을 활용해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드론을 활용함으로써, 육안으로 발견하기 힘든 미세 손상을 식별할 수 있게 돼 점검 효과와 정밀도가 크게 향상됐으며 점검자의 안전확보는 물론 점검 시간도 단축됐다. 특히 민간 드론 조종사를 옥외광고물 재난방재단에 편성해, 행정역량의 한계를 보완하는 등 지역사회 공동 대응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선비문화의 고장 산청군이 옛 선현들의 삶과 지혜를 계승하는 산실이 될 유림회관 ‘몽학관(夢鶴館)’ 건립사업을 추진한다. 27일 산청군에 따르면 몽학관은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단성면 성내리 목화공원 인근 2000㎡ 부지에 건립되며 오는 2022년 상반기 중 준공 예정이다. 몽학관이 완성되면 그동안 지역 내 향교를 중심으로 이뤄져 오던 청소년·군민 대상 인성·예절교육과 유교경전 교육 등을 한자리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남부권역 유림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교류 장소로 활용되는 것은 물론 청소년 대상 충효교실 등 유교문화 교육의 장으로 운영될 방침이다. 특히 조선시대 실천유학의 대가 남명 조식 선생의 선비정신을 잇는 역사문화 교육시설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몽학관은 옛 단성현 객사로 사용됐던 몽학관(夢鶴館)을 본떠 한옥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단성현 객사는 지금의 단성초등학교 자리에 있었던 건물로 이곳은 옛 단성현 동헌이 있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단성초등학교에는 옛 몽학관의 주춧돌이 아직 남아있다. 새로 지어질 몽학관 내부는 강의실과 유림 사무실, 전교실 등으로 구성 된다. 군은 이번 몽학관 건립 사업이 완료되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세종문화회관, 국립정동극장, 예술의전당 등 주요 공공 공연장의 약 70%가 불공정한 갑질로 지적받았던 대관료 규정 및 약관을 정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9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 350개 공공기관에 권고한 ‘공공 문화시설 대관 투명성 제고 방안’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국민권익위의 이행점검 결과, 세종문화회관(대극장)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사유로 대관예약을 취소하면 대관료 전액을 환불하도록 했다. 또 계약보증금을 기존 30%에서 20%로 낮추고 대관료 미납 또는 대관 취소 시 3년 이하 범위로 대관신청 자격을 제한하던 규정을 폐지했다. 내년부터는 15일 이상 장기공연물에 대한 대관료 30% 할증도 폐지할 예정이다. 국립정동극장은 취소사유와 관계없이 30일 전까지 예약을 취소하면 대관료 전액을 환불하고 계약보증금을 기존 30%에서 10%로 낮췄다. 또 대관료에 부가가치세를 가산해 받던 것을 면세로 바꿔 대관료를 인하했다. 대관자에게 손해배상 책임을 전가하는 독소 조항도 폐지해 계약조건의 공정성을 높였다. 예술의전당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사유로 행정명령이 발령돼 공연이 취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조달청이 개청 이후 처음으로 정부 조직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조달청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정부 조직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조달청은 이번 평가에서 효율적인 인력배치와 조직관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체 인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지역별 민원격차를 해소하고, 국민안전과 밀접한 분야에 인력을 재배치하는 등 능동적이고 체계적으로 조직을 운영한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조달청은 행정안전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난 3월 경기도 수원시에 '경기조달지원센터'를 신설하여 경기지역 기업의 방문 편의성을 높이고 공공조달진출 컨설팅 기능을 한층 강화하였다. 6월에는 기존 인력 재배치 등을 통해 정부·공공기관이 혁신제품의 첫 구매자가 되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혁신조달기획관을 출범시켰다. 이와 함께 50만 조달기업과 6만여 수요기관이 사용하고 연간 113조 원이 거래되는 나라장터를 전면 재편하는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 사업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등 체계적인 조직 관리를 펼쳐왔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조직관리를 통해 조달행정을 혁신하고,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스포츠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총 2,097억 원 규모의 ‘2022년 스포츠산업 금융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문체부는 우수체육용구생산업체, 스포츠서비스업체, 체육시설업체 등 스포츠산업계를 대상으로 1%대의 저리 정책융자를 운영하고 있다. ▲ ’22년 지원 규모는 1,843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1.7배 확대(781억 원 증액)됐다. ▲ 12월 27일 공고 내용을 바탕으로 1월 3일부터 7월 15일까지 상시 접수받으며, 수요자들이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연 4회에 걸쳐 융자를 시행한다. 신청과 심의를 통해 융자 지원이 결정된 수혜자는 13개 시중은행을 통해 담보부로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 또한, 코로나19 피해가 큰 체육시설업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손실보상에서 제외된 일부 체육시설에 대해서는 5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배정하고, 전체 체육시설업체에 대해서는 운전자금 한도를 기존 2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한시적으로 상향해 운영한다. ▲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업계 상황을 고려해 ’22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금상환 중이거나 상환일이 도래한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조달청이 국민의 삶과 밀접한 공공문제를 해결할 혁신제품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조달청은 24일 제2차 조달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조달기업이 제안한 제품(공급자제안형) 31개, 공공기관 제안과제 해결 제품(수요자제안형) 10개, 추천위원 추천 제품(스카우터) 2개 등 총 43개 혁신제품을 신규 지정했다. 특히, 이번 지정된 혁신제품에는 환경분야 공공문제 해결 수요를 기획하여 구체화하는 공공수요 숙성지원(인큐베이팅)제도의 첫 결과물 2개를 포함, 공공기관 제안과제 10개 등 수요기반제품이 눈길을 끈다. 노면 블록형 경량 태양광발전모듈은 옥상 공간을 활용한 도심 밀착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으로 설치 부지 문제해결로 탄소중립에 기여가 기대된다. 저영향개발(LID)생태보행로 시스템은 가로수와 가로수 사이의 유휴공간에 빗물을 저장·재활용하는 물순환 LID*형 녹지 시스템으로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구축에 쓰이는 제품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검체 앰플 보관장치, 인공지능 기반의 미아-치매노인 찾기 서비스, 인공지능 스마트 청진기 등 방역, 건강 분야에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 다수 지정되었다. 조달청은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4일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진행한 성공창업프로젝트로 창업에 성공한 24시건어물연구소와 맨드소공예협동조합 등 두 업체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성공창업점포 현판식을 진행한 두 업체는 여성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시장에서 자생 가능한 창업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창업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성공창업프로젝트를 통해 창업 교육을 수료하였으며 우수한 아이디어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최종 4팀에 선발되어 창업에 필요한 초기 창업비용 및 맞춤형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6개월간의 성공창업 과정을 끝마치고 창업의 결실을 맺은 점포에 현판을 달아드리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사업화하여 경력단절 여성의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고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은 앞으로도 창업정보 및 창업비용 부족 등으로 창업에 어려움을 겪어온 여성 예비창업자 발굴·지원에 힘쓰며 성공적인 창업 유도와 여성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