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화성시 홍보대사인 김준호 선수(펜싱)가 화성시 관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3,000장을 기부했다. 27일 김준호 선수와 화성시 펜싱부 선수들을 비롯해, 화성시장애인체육회, 화성시 펜싱협회봉사자,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 하모니봉사단 등이 참여했다. 이날 기부된 연탄 3,000장은 관내 소외계층 4가구에 전달됐다. 김준호 선수는 “화성시민의 성원으로 펜싱 전용경기장 등 좋은 환경에서 운동을 할 수 있어 지난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이라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최근 날씨가 무척 추워졌는데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초 지방자치단체가 건립된 펜싱 전용경기장에서 훈련하고 있는 화성시 직장운동부 펜싱부는 지난 도쿄올림픽에서 김준호 선수가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 송재호 선수가 에페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용인시의회는 지난 24일 청년공간 수지에서 용인 청년정책네트워크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준 의장을 비롯해 정한도 의원, 용인 청년정책네트워크 최홍서 위원장과 김대환, 임유정 부위원장 등 임원진 4명 등이 참석했으며, 용인 청년네트워크 임원진들로부터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인 청년네트워크 임원진들은 “의회가 청년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남부권역 청년 모임과 타 시·군·구의 조례 비교 등을 통해 청년정책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앞으로도 조례 제정 및 정책 등에 관한 간담회에 청년들이 참여하는 자리가 많았으면 하고, 이를 통해 현실적인 정책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준 의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청년들의 정책 참여, 용인시만의 청년 지원정책 발굴, 취업, 사회참여 기회 제공, 불평등 문제 등 청년들의 어려움을 전해들을 수 있었다. 의회는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정책 추진으로 청년들의 꿈이 좌절되지 않도록 희망이 넘치는 용인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7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용인의 건강한 생태계를 담아낸‘도시생태 현황지도’가 완성됐다. 용인시는 27일 시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용인시 도시생태 현황지도 작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2년간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도시생태현황지도는 환경·생태적 특성을 담아낸 정밀 공간지도다. 특정 생물군집의 서식 공간을 생태적 특성에 따라 유형별로 분류하고 보전가치 등급을 표현한다. 각종 생태보전계획과 도시개발계획의 기준자료로 활용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맹꽁이 서식지인 서농도서관 외에도 은이성지, 용담저수지, 이동저수지 등 46개 지역은 보호가치가 높은 우수 비오톱으로 선정됐다. 비오톱(biotope)은 특정한 동물과 식물이 하나의 생활공동체를 이뤄 생활하는 장소로, 다른 곳과 명확히 구분되는 생물서식지를 일컫는다. 서식지의 기능과 생물서식의 잠재성, 면적 및 희귀도 등에 따라 절대보전지역과 보전가치가 있는 지역, 재생 가능성이 없는 지역 등 5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삵, 수달, 수리부엉이 등 15종의 법정보호종이 용인시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도 조사됐다. 이외에도 육상식물 565종, 포유류 14종, 조류 81종, 양서·파충류 19종, 곤충류 251종, 어류 3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성남시의회는 27일 ‘성남시의회 3분 조례’ 마흔두 번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조정식 의원 등 13명이 공동발의한 ‘성남시 문화예술후원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이다. 위 조례는 성남시 문화예술분야 후원 활성화를 제도적으로 정립하여, 공공재원 조달에 어려움이 있는 문화예술분야 진흥을 도모하고, 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제정되었다. 위 조례는 2020년 12월 14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월요일 오후 3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용인시가 27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2021년 국기선양 우수 시민 및 단체 시상식’을 열고 태극기 달기 활성화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 38명(곳)에 표창을 수여했다. 국기선양 우수 시민 및 단체 시상식은 매년 국경일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가정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만큼 태극기를 게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시가 지난 2019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앞서 지난 10월 19~29일 각 읍·면·동에서 태극기 게양과 시민의식 향상을 위해 힘쓴 개인과 단체를 접수 받았고, 이 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해 나라 사랑을 실천한 포곡읍 마성1리 이장 홍순학 씨 등 32명과 유방5통 마을회 등 6개 단체에 이날 표창을 전달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백군기 용인시장은 “요즘은 국경일에 태극기 게양하는 집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게양률이 상당히 저조하다”면서 “태극기 달기를 실천해 나라 사랑에 힘쓴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많은 시민분들이 태극기 달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24일 연말을 맞아 케어안심주택 입주자를 대상으로 송년 행사 ‘Happy 케어 Holiday’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1부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2부 감사 편지 쓰기와 게임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별히 지역 주민인 마을활동가가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강사로 함께 참여했다. 또한, 2부에서는 마을활동가와 입주자들이 감사 편지를 주고받으며 한 해 동안 서로 감사했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입주자는 “연말에 가족들과 함께 있다는 것이 바로 이런 기분이라는 것을 오랜만에 느꼈다.”라며 “마을활동가와 사회 복지사들이 항상 따뜻하게 대해 주고, 연말에도 함께할 수 있어서 외롭지 않다. 2021년 케어안심주택에 들어온 것은 정말 인생의 행운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북부희망케어센터 전정수 센터장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마을활동가와 입주민들이 지역 주민으로서 한곳에 모여 뜻깊은 정을 나눌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입주 어르신들이 내년에도 건강하셨으면 좋겠고, 한 해 동안 수고하신 마을활동가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을활동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가족과의 관계단절 및 사회활동 중단으로 사회적 고립 상황에 놓인 중장년 1인 가구 및 독거 어르신 지원을 위해 ‘이웃이음’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연말을 맞아 홀로 보내고 있을 사회적 고립가구를 위로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희망상자’를 준비하여 각 가정에 민과 관이 합동으로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깜짝 선물을 15가정에 전달했다. 희망상자에는 외출지원을 위한 방한용품(목도리, 장갑)과 각종 식료품(미역국, 무국, 팥죽, 카레 참치, 누룽지, 귤 등)을 담아 구성하였으며, 이날 마련한 희망상자는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의 오랜 후원기업인 한국전력공사 동서울전력지사의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최00 어르신은 크리스마스라고 해서 이런 선물을 다 받아보고, 살뜰히 챙긴 선물에 눈시울을 붉어진다며, 연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유순준 동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홀로지내는 분들의 외로움이 깊어지는 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민과 협력하여 촘촘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하남시종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급속하게 증가하는 1인 청장년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비대면 요리교실 ‘같이혼밥’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같이혼밥’ 프로젝트는 코로나 19의 상황 속에서도 중단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여 실시하였으며, 참여자들이 포장된 밀키트를 수령하여 제작된 요리영상을 각 가정에서 유튜브로 시청하며 요리실습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총 16가지의 요리품목을 영상으로 제공하였으며, 32명의 원도심 청장년이 참여하여 각자의 요리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각 가정에서 홀로 조리하지만 참여자들은 오픈채팅을 통해 각자의 요리사진을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00 참여자는 밀키트를 수령할 때마다 선물을 받는 기분이었습니다. 좋은 프로그램 기획하고 운영해주신, 하남시와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였다. 이00 참여자는 늘 편의점 음식을 데워 먹었는데. 이렇게 요리를 하다 보니 나도 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안 해본 것들을 해보는 즐거움이 있었다. 박00은 집 밥을 먹는 것 같아 혼자 먹지만 같이 먹는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2015년부터 하남시의 지원을 받아 교육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생활능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성인문자해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코로나19에도 어르신들이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지키며 백신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수준별(초급·중급·고급)로 운영하였으며, 교재 무료나눔도 진행하고 있다. 한글날을 기념해 온·오프라인 ‘성인문해교육 우수작품 전시회’와 어르신들을 위한 ‘키오스크 교육’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제1회 하남시평생학습박람회’ 성인문해 작품전시회에 참여하는 등 비문해 어르신들이 다양한 교육과 대회에 참여해 배움의 열정을 지속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특히, 올해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등의 문해(평생)교육 관련 기관 후원으로 진행된 ‘제17회 성인문해학습자 편지 쓰기 및 체험수기 공모’에 참여한 20명의 수강생 중 윤*임, 김*연, 이*례 수강생이 늘배움상을, 김*호, 반*흠, 김*매 수강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와 더불어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성인문자해득 교육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노춘희(76세) 강사도'사단법인 한국문해교육협회'에서 진행한 ‘2021년 제7회 문해교사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지형,건형네 가족은 지난 23일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코로나로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과 어르신들께 따뜻한 온기를 전달해 주고 싶다며 문화상품권 100장과 호빵 600개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하남시에 거주하는 지형,건형네 가족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정기후원을 시작으로 올해 처음 복지관과 연을 맺게 되었으며, 아이들과 함께 이웃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가족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민상(아빠), 조정애(엄마), 김지형(딸), 김건형(아들) 등 온가족이 함께 참석하여 가족애가 더해져 더욱 따뜻한 나눔이 되었다. 지형,건형네 가족은 “이웃과 함께 더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가족이 함께 의논하여 문화상품권과 호빵을 준비하였는데, 작은 도움이나마 함께 나눌수 있음에 감사함과 행복함을 느낀다.”며, “이번 후원 전달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항상 온 가족이 함께 이웃과 나눔을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 “지형,건형네 가족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아준 마음으로 추운 바람이 부는 12월 저희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라며, “전해주신 물품은 지역사회 지원이 필요한 분들께 그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경기도 하남시 미사도서관에서 근무하는 주향호 실무관이 2021년 공직문학상에 시 '당신의 가토 인비저블'을 출품하여 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20년 시 '바람도서관'으로 공직문학상 은상을 수상한 것에 연 이은 쾌거이다. 공직문학상은 인사혁신처에서 주최하고,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주관하며 공직자의 정서함양과 문학적 소질을 계발하여 행정에 창의성을 도입하고자 1998년 공직문예대전으로 추진되었으며, 2020년 공직문학상으로 개편되었다. 공직문학상 참가부문은 시, 시조, 수필, 단편소설·희곡, 동시, 동화 등 순수문학 분야와 공직윤리(재능 나눔·자원봉사, 청렴, 적극 행정 등), 공직 공감 등 공직 참여 분야 총 8개이며, 올해 총1189편이 출품되었고 47편이 입상하였다. 주향호 실무관의 2021년 공직문학상 은상 수상작 표제인 '당신의 가토 인비저블'에서 가토 인비저블은 프랑스어로 ‘보이지 않는 케이크‘란 뜻이며, 과일 등 여러 토핑을 밀가루 안에 쌓아 안보이게 만드는 케이크이다. 주향호 실무관은 “하남시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 공무직들 그리고 그밖에 눈 띄지 않지만 곳곳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일꾼들의 모습이 마치 가토 인비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하남시 미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태블릿 PC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과 온라인 강좌가 활성화되면서 고가의 태블릿 PC를 구매할 수 없어 수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아동들을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협의체는 저소득층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총 2명을 선정해 120만원 상당의 태블릿 PC를 지원했다. 태블릿을 지원받은 ○군은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겠다”며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 만큼, 어른이 되면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명순 회장은 “태블릿PC가 없는 저소득 아동들이 온라인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태블릿 PC가 저소득 아동들에게 설레는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현주 미사1동장은 “‘한 아이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온 마을의 도움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며, “저소득 아동을 위한 주위의 도움이 해당 아동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전인격을 갖춘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