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한파와, 전북 등 인근 지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등에 따라 ‘발생 위험주의보’를 2022년 1월 22일까지 연장하고, 가금농장의 기본방역수칙 준수를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내년 1월까지 예상되는 한파・폭설로 가금농장에서 소독을 소홀히 할 우려가 높고, 지난 27일 전북 종오리농장에서 18차 고병원성 AI 의심축이 발생하는 등 확산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한파・폭설 시 가금농장에서 지켜야 할 방역수칙을 마련했다. 이를 시군과 가금농장에 배포하고, 가금농장별 전담공무원을 활용해 방역수칙을 꼼꼼히 이행하는지를 매일 확인토록 했다. 또한 매주 1회 이상 가금농장을 직접 방문해 농장 진입로․출입구 생석회 도포 상황, 출입구에서의 2단계 소독, 매일 오후 2∼3시 농장 소독, 농장 부출입구 폐쇄 여부 등 방역수칙 준수사항을 확인한다. 위반사항은 과태료 부과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가금농장은 한파・폭설 시 ▲농장 내 사람과 차량의 출입통제 및 부득이 진입 시 축산차량 소독필증 확인 후 농장 출입구에서 2중 소독 ▲고압분무기 등 소독시설 점검 및 동파 방지 조치를 반드시 해야 한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남 행복시대’를 위한 행정과 도민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제11기 전라남도 민원메신저’가 올 한 해 일상생활 속 고충 불편사항 제보 542건으로 역대 최고의 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는 28일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민원메신저 온라인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최근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줌(ZOOM)을 활용해 진행, 2021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활동자 표창 및 향후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활동성과보고에서 장인근(나주) 민원메신저 대표는 제11기 민원메신저가 지난 1년 동안 제보한 도민 고충불편사항이 542건에 달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지역사회에서 많은 봉사활동과 캠페인을 단 1건의 감염사례 없이 무사히 마쳤다고 밝혔다. 특히 고충불편사항 제보 건수는 지난해(453건)보다 90여 건이 늘어난 역대 최다 성과다. 전남도는 민원메신저가 도민의 일상생활 속 고충을 찾아 제보하면 이를 전남도에서 담당기관이나 22개 시군에 공문으로 요청함으로써 빠르고 정확하게 민원을 해결하고 있다. 실제로 국도 정비사업으로 수십 년간 이용하던 주택 앞 진입로가 사라질 위기에 처한 고령의 어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강원도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인 ‘22년 사회적 농업 거점농장 육성사업’에 횡성언니네텃밭이 신규 선정되어 매년 2억원, 최대 3년간 총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거점농장이란 향후 사회적 농업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한 지역 내 네트워크 구축, 교육, 컨설팅을 지원하는 거점조직이 되는 농장으로 사회적 농업 관련 교육, 네트워크 구축 지원, 사업 모니터링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이를 위한 전문인력채용, 교육·연수 프로그램 개발, 교육장 설치 등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횡성언니네텃밭은 ‘19년에 강원도 최초로 사회적 농업 활성화에 선정된 농장으로 고령여성농업인, 다문화가정, 귀농귀촌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사회적 농업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강원도 강희성 농정국장은 “농촌지역의 사회 서비스 제공 요구가 확대됨에 따라 사회적 농업 또한 확산이 필요한 실정으로, 다양한 대상자에게 적합한 지원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거점농장을 적극 지원하여 사회적 농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29일 광주은행으로부터 ‘광주․전남愛 사랑카드’ 성금 1억 2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 받은 성금은 ‘광주․전남愛 사랑카드’ 사용 시 적립된 ‘고향사랑기금’으로 마련됐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를 통해 22개 시군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송종욱 은행장, 노동일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전달식에서 “올해도 코로나19 극복 지원과 수해민 지원,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등으로 전남 발전에 큰 도움이 됐다”며 “지역은행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발전에 앞장서준 데 늘 고맙고 든든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의 ‘광주․전남愛 사랑카드’는 2018년 3월 전남도와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개인카드는 이용금액의 0.5%, 기업카드는 이용금액의 0.1%를 고객이 선택한 도내 22개 시군에 기부함으로써 애향심을 높이고 이웃사랑을 직접 실천하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 광주은행은 매년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전남도를 대상으로 인재육성 장학기금 1천만 원, 코로나19 의료진 응원꾸러미 800상자, 집중호우 피해복구 긴급지원 사랑꾸러미 1천2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의료 취약계층 코로나 확진자의 안전하고 신속한 재택치료를 위해 치료 시설을 지정해 대응하는 ‘전남형 시설 재택치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행 지침상 모든 코로나19 확진자는 재택치료가 원칙이지만, 전남지역의 경우 고령층이 많아 응급상황 잦을 수 있고, 군단위 등에서는 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신속 대응이 어렵다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보완 장치다. 전남도는 재택치료자 중 돌봄이 필요한 도민을 선별해 생활치료센터에 준하는 ‘전남형 시설 재택치료’를 할 방침이다. 주요 대상자는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다인가족 중 1인 확진자, 기타 거주환경상 재택치료가 불가능한 경우 등이다. 시군별 지정 시설에서 전담인력을 통해 건강 모니터링 등을 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24시간 의료기관 핫라인을 통해 신속한 이송 및 치료를 진행한다. ‘전남형 시설 재택치료’는 환자 치료의 안정성과 신속성 확보뿐만 아니라 가족 등 공동 격리자의 감염 위험을 사전 차단하고, 시군 보건소의 재택치료 업무 부담을 줄이는 등 다양한 이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회복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재택치료 확대가 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동초가 지난 28일 북구청에서 추진하는 ‘학교 숲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9일 광주동초에 따르면 ‘학교 숲 조성 사업’은 학교 공간에 숲을 조성해 미세먼지 저감, 도시 열섬현상 완화, 학생들에게 자연학습 공간 마련, 녹색쉼터 제공 등을 위한 사업이다. 광주동초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고, 생태체험 등을 위한 화목원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구성원, 학부모 및 마을공동체 등과 공동으로 ‘학교 숲 조성 사업’ 대상지 신청을 했다. 오는 2022년 광주동초 부지 내 1,267㎡ 유휴지에 학교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느릅나무, 산수유 등 키 큰 나무 및 사철, 조합나무 등 키 작은 나무 등도 식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학생들이 야외공간에서 편하게 휴식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놀이시설도 조성할 예정이다. 광주동초 황덕자 교장은 “‘학교 숲 조성 사업’을 지원해주신 관계 기관에 감사하고, 학생들이 재미있게 뛰어놀 수 있는 녹색쉼터를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북구청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녹색 문화 확산에 힘 쓸 예정이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창원시는 ‘2022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생활방역일자리·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1월 3일부터 7일까지 각 135명·140명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은 1월 10일부터14일까지 700명을 각각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2022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의 세부적인 내용으로는 최근 급속히 확산되는 코로나19의 선제적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방역일자리사업(53개 사업장, 135명), 자원재생 사업과 지역 관광자원 활용사업 등을 비롯한 지역특화된 일자리사업인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24개 사업장, 140명), 환경정비·행정보조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근로사업(275개 사업장, 700명)으로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지역경제 및 서민생활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인 3월 2일(생활방역사업은 2월 14일) 현재 만18세 이상의 창원시민으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신청자 가족 합산 재산이 3억원 이하인 정기소득이 없는 구직등록자로서 근무능력이 있어야 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 휴·폐업자, 무급휴직자 등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자들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창원시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공공시설 조성·관리에 성인지 관점을 반영한 ‘창원시 여성친화도시 공공시설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공공시설 가이드라인은 영유아, 어린이, 고령자, 장애인 및 이를 동반한 여성과 남성의 공간 이용 특성을 고려하여 공공시설 신축 및 개·보수 시 접근성, 편의성, 안전성 확보 및 주민공동체 활동 공간을 마련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지표로 창원시의 특성을 반영하여 2년에 걸쳐 완성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7월 1년차 공공시설 부문인 건축물, 공원에 대한 가이드라인 연구용역에 착수하여 중간보고회를 통해 시 관계 부서의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젠더거버넌스 및 시민참여단의 가이드라인 워크숍, 모니터링을 통해 지표를 마련하여 실효성을 높였다. 창원시 여성친화도시 가이드라인 1년차 지표는 배려주차장, 화장실, 돌봄·배려시설, 공원 시설에 대한 필수지표 94개, 권장지표 77개 등 총 171개 지표로 구성되었으며, 필수기준은 최소한으로 지켜야하는 기준, 권장기준은 여성친화적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방향성을 나타낸다. 내년에는 도시계획부문과 도시기반시설, 창원시 특화시설에 대한 연구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재)씨젠의료재단 광주호남검사센터와 29일 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하고 지역에서 발생하는 감염병 감시와 검사업무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 보건환경연구원 정재근 원장, (재)씨젠의료재단 광주호남검사센터 박창수 대표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감염병 검사를 위한 기술‧정보‧교육‧연구활동의 교류 ▲지역 내 법정감염병 및 식중독 발생 시 확인 진단을 위한 검체 자원 협력 ▲진단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노력 ▲학술정보교류 및 양 기관의 상호 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업무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질병 유행 원인을 파악하고 원인 병원체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정재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감염병 분야 위기상황이 발생하거나 법정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양 기관이 주요 정보와 물적 자원에 대해 협력해 보다 신속히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보건환경연구원의 감염병 진단과 연구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학교시설지원단이 2021년 하반기 학교 자체 시설공사 기술지원업무(설계도서 검토 421건, 공사감독·준공검사 484건)를 완료했고, 기술지원업무 개선 및 이용자 만족도를 제고를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29일 광주학교시설지원단에 따르면 기술업무지원 만족도조사는 기술지원을 요청했던 광주지역 관내 학교 및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3~27일 5일 동안 설계도서 검토 파트와 공사감독·준공검사 파트 두 가지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설계도서 검토 만족도 조사는 66교(기관)가 참여했고, 조사 결과 매우우수 76.4%, 우수 20.9%, 보통 2.7%, 미흡 0%, 매우미흡 0% 순으로 나타났다. 공사감독·준공검사 만족도 조사에는 33교(기관)가 참여했고, 매우우수 87.3%, 우수 11.5%, 보통 1.2%, 미흡 0%, 매우미흡 0% 순으로 응답했다.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우수와 우수로 응답한 비율이 각각 97.4%(설계도서 검토)와 98.9%(공사감독·준공검사)로 상반기에 실시한 통합 만족도 조사결과인 93.5%보다도 높게 나왔다. 2021년 하반기 기술업무지원 서비스가 학교(기관)로부터 만족스러운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동아시아 플랫폼(가칭)’을 건립하기 위해 건축 설계공모를 추진한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동아시아 플랫폼은 무등산 원효사 상가가 이전하는 충효동 생태문화마을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의 세계화와 국제교류 및 운영 등을 위한 통합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전시‧체험공간, 교육‧연구‧모니터링공간 등을 포함해 연면적 798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에 지질분야 국제 교류의 대표적 건축물로서, 무등산 주변 자연경관과 유기적으로 일체화되면서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의 상징성을 드러내는 창의적이고 기능적인 디자인이 요구된다. 이번 건축 설계공모는 내년 1월7일 참가등록을 할 수 있으며, 3월14일 설계안을 접수한다. 이후 기술검토와 작품심사를 거쳐 3월28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10억원 상당의 설계권이 부여되고, 360일 간에 걸쳐 건축설계를 완료하게 된다. 기타 입상자(5위 이내)에게는 총 1억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공모 일정과 설계 지침, 참가 등록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오는 31일부터 시 홈페이지 또는 나라장터에서 확인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9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59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전공개,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4개 분야 10개 지표에 대해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0개 지표 중 6개 지표 만점을 받아 93.42점을 획득했으며 시·도교육청 평균은 87.2점이다. 전남교육청의 이런 평가는 2021년‘전남교육 공개 원칙’기준을 정하고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투명한 책임행정을 실현해온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공직사회 자발적 인식 개선과 매달 공문서 공개 자체 모니터링을 실시해 정보목록 100%, 올해 생산한 공문서 239만여 건을 공개했다. 또한 국민에게 필요한 전남교육 정보를 250개에서 280개로 확대해 선제적으로 게재하고, 정보공개 처리기간 사전 예고제 운영을 통해 처리기간 지연도 예방했다. 김도진 총무과장은 “정보공개는 기관 투명성의 척도이고, 국민의 삶과 경제활동까지 영향을 주는 특성이 있다.”며, “국민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