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7일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마음돌봄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1년 청주시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일환경건강센터(청주시 복대동)와의 협업을 통해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으로 경제적, 정서적 위기를 겪고 있는 청주시 지역의 소상공인을 돕고자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었으며, 폐업위기의 점포와 여행업체 등 소상공인 살리기 홍보캠페인과 병행해 추진되었다. 청주시 지역시민신문 및 시 홈페이지, 노사민정 각 분과 회의체와 유관기관을 통한 홍보를 시작으로 ▲지역소상공인 사업 신청 접수 ▲우울/직무소진 척도 측정 등 온라인 심리검사 진행 ▲검사 결과 문자 전송 ▲희망자 개별 방문상담 및 사후관리의 순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사업은 검사와 상담을 통해 소상공인의 심리적 피해의 실질적 정도를 가늠하고, 사후 관리를 통해 효율적으로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 시민은 “코로나19로 인해 생업과 심리적인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번 상담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게 되었고, 나의 부족한 점과 관심사, 살아온 인생의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두루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효율적인 물 이용을 통한 물순환 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빗물이용시설 설치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음을 밝혔다. 청주시는 오는 2022년까지 4년간 총 8억 원을 투입, 청주시 일대 공공청사, 운동장, 공원, 도로 일원에 빗물저금통, 나무여과상자, 식물재배화분, 침투형 빗물받이 등 빗물이용시설 설치를 추진한다. 2021년 4 ~ 7월에는 남이면 행정복지센터 등 8개소에 2 ~ 10톤가량의 빗물을 저장할 수 있는 빗물저장탱크 설치공사(1차분)을 완료했으며, 현재 추진 중인 옥산면 행정복지센터 등 2개소 2 ~ 5톤가량의 빗물저장탱크 설치공사(2차분)가 올 12월 중 마무리 예정이다. 빗물이용시설은 버려지는 빗물을 여과 장치를 통과시켜 탱크에 저장, 조경용수, 청소용수 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시 관계자는 “빗물 이용 시설은 버려지는 빗물의 재이용을 통한 물 부족 해소와 수돗물 절약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건강한 물 순환 도시를 만들어 나아가는데 힘쓰겠다”고 밝히며 시민들도 물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일상생활에서 물을 절약하길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 충북수학체험센터는 오는 7일부터 2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수학문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수학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 및 수학문화 대중화를 위해 기획된 수학문화 아카데미는 수학분야 전문가, 음악분야 전문가, 역사분야 전문가 등을 강사로 섭외해 창의융합 강연 형태로 학부모 및 교원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7일에는 서원대 음악과 김혜진 교수의 음악 속에 숨겨진 수학의 원리를 주제로 ‘수학, 음악에 스며들다’를, 10일에는 서원대 역사교육과 최선아 교수의 역사 속에 숨겨진 수학이야기를 주제로 ‘수학, 역사에 스며들다’ 강연이 진행된다. 14일에는 충북대 수학교육과 조완영 교수의 아이들의 수학 자신감 향상 학습에 대한 내용으로 ‘수학공부 어떻게 하지?’를, 16일에는 청주교대 수학교육과 김동원 교수의 친숙한 소재를 활용한 수학적 경험을 통한 개념 탐구 방법으로 ‘내 아이와 함께 만들어가는 수학 일상’ 강연이 진행된다. 21일에는 부산교대 수학교육과 김동원 교수의 수학학습동기 유발과 효과적인 수학 학습법을 주제로 ‘아이의 수학공부 어떻게 도와줄까?를, 23일에는 한국교원대학교 융합연구소 최경식 박사의 메타버스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는 12월 7일 전북지역 자문위원, 포럼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전북평화통일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전북평화통일포럼에서는 「한반도 종전선언과 북한」을 주제로 한·미간 ‘한반도 종전선언’에 대한 협의가 급속도로 조율이 되는 시점에 북한의 반응과 입장을 전망하였다. 오후 2시부터 민주평통 전북지역회의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되었으며 홍종식 민주평통 전북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현 종전선언 논의 구조가 한쪽을 만족시키면 다른 한쪽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상황으로 부정적인 전망을 하지만, 북한의 종전선언에 대한 언급을 통해 보면 아직은 결과를 속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며, “이번 포럼에서 좀 더 깊게 북한을 바라보며 평화를 지키기 위한 노력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좌장을 맡은 안국찬 포럼연구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포럼은 박형준 건국대학교 교수의 발제와 송재복(호원대 교수), 김경주(전주비전대 교수), 김성희(전북겨레하나 사무총장), 김성권(민화협 회원사업위원장) 위원이 토론을 진행했으며 참석자들과 유튜브 댓글을 통해 질의응답을 나눴다. 박형준 교수는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先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지난 7일 제42회 충청북도4-H대상 시상식에서 청주시4-H연합회(영농4-H, 학교4-H)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은 영농기술개발 부문 8점, 우수 학교4-H회 부문 2점으로 총 10점이었으며 그 중 청주시4-H연합회는 영농기술개발부문에서 정원희 감사가 지‧덕‧노‧체상 중 지혜상, 충북예술고등학교4-H회는 우수 학교4-H회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으며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상당고등학고4-H회 전미경 지도교사에게 전달했다. 충청북도4-H대상은 충북지역개발회와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해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청년4-H회원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충북농업을 이끌어갈 인재로 육성하고자 하는 자리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시상식을 진행하지 않았지만 매년 개최되며 한 해 동안 4-H활동을 열심히 한 학생과 지도교사, 농업 발전에 기여한 영농회원을 대상으로 수상하는 자리이다. 영농기술개발부문 지혜상을 받은 정원희 감사는 청주시4-H연합회의 임원으로 각종 행사, 교육 등 4-H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남일면에서 수도작에 종사하며 청년창업농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학교부문 본상을 받은 충북예술고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청주시가 지난 7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대면 심의에 참여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른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적인 지자체를 말한다. 청주시는 2018년 8월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관련 조례 제정, 아동 정책 참여기구 구성, 아동 권리교육의 지속적 실시 등 아동친화도시 인증 기반 조성 후 2020년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신청했고 서면 심의 통과 후 대면 심의에 참여하게 되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주관으로 비대면 줌(ZOOM)으로 열린 이번 심의는 청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브리핑, 인터뷰 등으로 진행됐으며 청주시가 제출한 심의 자료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아동친화도시 추진의지를 평가해 최종적으로 인증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청주시는 그동안 아동의 관점에서 아동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는 아동 친화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온 만큼 대면심의 후 최종 인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인증 이후에도 아동의 목소리가 반영된 시정 운영을 통해 아동과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북도가 정책 수립에 청소년 의견을 반영해 청소년이 주도하는 정책활동을 장려하고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전북도는 「전라북도 청소년참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 청소년들의 정책 참여에 앞장서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들로만 구성되어 각종 정책 제안 등에 참여한다. 기존에는 연 2회 정기회의가 전부였지만 이번 조례제정으로 연 4회 이상 정기회의를 개최하도록 의무화했다. 특히, 해당 조례는 ‘2020년도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청소년이 제안해 제정됐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또한 도가 운영하는 ‘전라북도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에 청소년 1명을 위원으로 위촉해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전북도 자체시책으로 청소년참여활성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내년부터는 거의 모든 시군이 참여(‘18년 3개 시군 → ’22년 13개 시군)하도록 사업을 확대했다. 여기에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및 청소년단체협의회와 협력해 ‘청소년 원탁회의’, ‘청소년퍼실리테이터양성’, ‘청소년참여예산제구축’, ‘청소년기자단운영’ 등 청소년정책 참여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북도가 결핵 퇴치사업과 예방홍보 재원 마련을 위한 크리스마스 씰 모금사업에 적극 동참한다. 전북도는 7일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임환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한결핵협회는 조속한 결핵 퇴치를 위하여 크리스마스 씰 모금사업을 매년 전개하고 있으며, 전북도는 직원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해 올해도 모금운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2021년 크리스마스 씰 모금사업은 대한결핵협회 주관으로 내년 2월까지 총 30억원의 모금액을 목표로 결핵관리사업의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며, 도내 목표는 1억7백만원이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MBC에서 방영하는 ‘놀면 뭐하니?’를 주제로 선정했다. 방송인 유재석이 주어진 상황에서 매순간 최선을 다하며 유산슬, 유야호 등 상상하지 못했던 캐릭터로 웃음을 선사하는 모습에서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호흡기 감염병을 극복하고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이 존재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나누는 취지로 제작되었다. 이번 크리스마스 씰 모금사업을 통해 마련된 기금은 취약계층 결핵검진 사업, 학생 행복나눔 지원사업, 65세 이상 취약계층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울진군은 지난 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울진 도보여행길 자원조사 및 스토리텔링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찬걸 울진군수 주재로 군의원, 관련 국실과장, 용역사인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김남현 교수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군 대표 도보여행길인 해파랑길 스토리텔링 및 베스트 코스, 경관 베스트 선정, 홈페이지 구축방안 등에 대하여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용역은 도보여행 수요 증가에 따른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정보 제공 및 콘텐츠 개발을 통해 울진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도보 여행지로 만들기 위하여 지난 9월 시작되었다. 용역사인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은 해파랑길 24~26 코스를 베스트 코스로, 등기산 스카이워크·죽변항·망양정·왕피천을 베스트 장소로 선정하였고, 울진의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울진만의 일곱가지 색다른 기묘한 이야기를 발굴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하여 웹&모바일 중심으로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접속하여 쉽고 빠르게 현장에서 쓸 수 있도록 모바일 웹 홈페이지 구축방안 등 다양한 정책제언을 했다. 아울러 울진만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도보여행길 통합 네이밍 개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도내 국제행사 유치를 위한 전북도의 발걸음이 분주한 가운데,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 관계자가 전라북도를 방문해 상호 협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도는 7일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Trilateral Cooperation Secretariat, 이하 TCS) 어우 보첸(Ou Boqian/欧渤芊) 사무총장을 비롯한 TCS 관계자가 1박 2일 일정으로 도내 곳곳을 둘러보았다고 밝혔다. TCS는 한중일 3국이 평화와 공동 번영이라는 비전 실현을 목적으로 2011년에 설립한 정부간 국제기구로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이하였다. 사무국은 정상회의‧외교장관회의 등 3국 협의체의 운영 및 관리를 위한 행정적·기술적 지원과 3국 협력과 관련한 중요 주제 연구 수행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TCS는 외교부 차관이 참석하는 한중일 3국협력 국제포럼, 한일경제협회 주관으로 개최하는 3국 지역간 경제교류포럼 등 크고 작은 20여 개의 국제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전북도와 전북국제교류센터가 한중일 등 동북아시아 교류 협력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및 TCS 주최·주관 각종 국제행사의 도내 개최 협조 등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첫째 날인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주시가 내년도 국비 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7389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2년도 정부 예산 수정안을 분석한 결과 국비 7389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올해 6967억원보다 422억원(6.1%) 늘어난 규모로, 지역구 김석기 국회의원과 함께 여·야를 가리지 않고 전방위적으로 노력한 덕분이다. 특히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영천 신경주 복선전철화 사업이 2022년 준공됨에 따라 해당 사업의 국비가 전년도 대비 1114억원이 줄어든 상황 속에도 나온 결과여서 그 의미가 크다. 내년도 국비로 반영된 주요사업으로 지역교통 및 물류분야에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407억원 ▲영천~신경주 복선전철화 167억원 ▲양남~감포간 국도2차로 개량 134억원 ▲농소~외동간 국도4차로 건설 297억원 ▲상구~효현 국도대체우회도로 248억원 ▲매전~건천간 국도개량 76억원 ▲강동~안강간 국지도 건설 2억원 ▲검단일반사업단지 진입도로 79억원 ▲명계3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7억원 등이 포함됐다. 지역 산업분야에는 ▲혁신원자력기술연구원 설립 730억원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 운영 133억원 ▲전기이륜차 배터리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한 해 동안 고생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2021 영천시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퓨전플룻 식전공연과 함께 시작된 이번 대회는, 지역의 재난재해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 어디든 달려가 봉사활동을 펼쳐 온 자원봉사자들 34명에게 표창상(개인 32, 단체 2)을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였으며, 코로나19로 참석인원을 대폭 축소하여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이뤄졌다. 특히 이번에 표창을 받은 이사모(이웃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단장 허성혁(58세) 씨는, 건축업에 종사하며 평소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줄 방법을 모색하다 지인의 소개로 2015년부터 ‘이사모’에 몸을 담아 월 1회 독거노인들의 주거환경개선활동을 꾸준히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유석권 이사장은,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험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주시는 봉사자분들에게 존경과 함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최기문 영천시장과 조영제 영천시의회 의장은 “2만여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있어 영천은 든든하다며 2021년 올해도 고생 많으셨다”며 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