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8일 관내 초등돌봄전담사 132명을 대상으로 ‘2021년 초등돌봄전담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온라인에서 실시간 화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코로나19로 지친 초등돌봄전담사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돌봄 아이들의 심리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는 ㈜해바람 홍유정 전문강사의 스트레스 관리 및 완화를 위한 ‘나만의 힐링 시간 강의’와 ‘투사적 미술 심리검사’가 진행됐다. 특히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보육하고, 학부모의 어려움을 최전선에서 지원하며 겪는 돌봄전담사들의 마음 속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나를 토닥이고 하나 되는 유의미한 시간을 가졌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연수를 통해 현장에서 돌봄교실의 운영 내실화 및 만족도를 위해 노력하는 초등돌봄전담사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업무상 스트레스를 최소화해 행복한 돌봄교실을 다 같이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8일 도청에서 레이저 관련 산학연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한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열어 공감대 확산과 지지 기반 구축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의 필요성에 공감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6개 정부 출연 연구기관, 한국광학회 등 9개 학술단체, 한국에너지공대 등 15개 대학을 비롯해 레이저 전문가로 구성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필두로 공동위원장은 이종민 광주과학기술원(GIST) 명예연구위원이 맡았다. 국내 과학계 원로인 이종민 공동위원장은 레이저 개발과 연구시설 설계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레이저 연구시설 구축에 일조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 추진위는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구축 당위성 마련 ▲대정부 건의 지원 ▲과학계·산업계 대상 구축 공감대 형성 등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의 성공적 구축을 위해 다방면에 걸쳐 지원한다. 본적적인 활동을 시작하면 그동안 전남이 추진한 연구시설 구축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날 전남도는 한국광학회, 한국레이저가공학회, 한국천문학회, 대한용접접합학회, 한국항공우주학회, 한국우주과학회, 한국물리학회 전남지부 등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순천 동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을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인근 가금농장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검출 지점 반경 500m 이내에 사람과 차량 출입 금지 조치를 내렸다. 또 반경 10km 이내를 방역대로 정해 이에 해당한 3개 가금농장은 21일간 이동을 제한하고, 매일 임상예찰과 소독을 한다. 도내 모든 가금농장이 경각심을 갖도록 문자메시지를 활용해 야생조류 검출 동향을 신속히 전파하고, 농장 출입 차량 통제, 농장 마당․축사 매일 소독, 축사 출입 시 전용 방역복 착용 등 기본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조치했다. 거점소독시설 운영도 강화했다. 모든 축산차량을 촘촘히 소독하도록 시군에 지시하고, 시군과 농협의 소독장비를 총동원해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와 농장 진입로를 매일 2회 이상 소독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선 총 21건의 고병원 AI가 발생했다. 이중 전남은 총 7건으로, 가금농장에서 5건, 야생조류에선 2건이 확인됐다. 지난 1일 해남 금호호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도 H5N1형이 확인돼 현재 정밀검사 중이다. 전도현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야생조류와 가금농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공공기관·단체 등에 행사 방역 강화를 요청했다. 사적모임을 제외한 집합·모임·행사 등을 개최할 때 접종 완료자로만 구성하면 공공기관은 99명까지, 민간단체는 199명까지 가능하다. 행사 중 취식행위는 금지한다. 다만 행사 목적상 취식이 불가피하거나 1박을 포함하는 행사는 예외적으로 허용한다. 개별식사가 원칙이며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고 식당·카페의 방역수칙을 준용해야 한다. 최근 전국 하루 확진자가 7천 명이 넘어서는 가운데 전남지역 확진자도 하루 50명 내외로 급증했다. 과거 소규모 산발적 감염과 달리 도 전역의 학교, 종교시설, 목욕장 등에서 집단으로 발생하는 양상이다. 특히 면역 감소에 따른 고령층 접종 완료자와 미접종 학생층의 감염이 많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행사·모임 등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신속히 예방접종에 동참할 것을 적극 당부하고 있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찮고 위중증 환자도 늘어나는데다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유입 등으로 중대한 고비를 맞았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8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화순군이 ‘제3회 대한민국 생활스포츠대상’ 스포츠클럽 육성·지원 부문 대상을 받았다. 화순군은 8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에서 열린 생활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화순군을 포함한 전북 군산시, 경기도 용인시와 남양주시 4개 지자체와 단체 2곳이 부문별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생활스포츠 대상은 데일리스포츠한국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지역 스포츠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시상하기 위해 제정됐다. 군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전라남도 클럽대항 볼링대회 ▲무등기 전국 어린이 어머니 배구대회 ▲화순군수배 그라운드 골프 대회 등 다양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점,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이용대 체육관·하니움복싱체육관·화순야구장 등 우수한 생활체육 시설을 갖춘 점, 2021년 신규 종합형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앞으로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등 우수한 스포츠 기반 시설과 더불어 모든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해 생활스포츠 저변 확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군은 매년 배드민턴 대회 개최, 전남 지역 전지훈련 최적지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민간기업이 우주산업을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국내 유일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8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주순선 전남도 전략산업국장, 김경근 국방과학연구소 팀장, 윤용현 국민대 교수, 박준영 배재대 교수, 발사체 앵커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전남도와 용역을 수행한 날리지웍스는 그동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비롯해 국내 우주산업을 주도하는 앵커기업 등 106개 업체를 대상으로 방문 및 서면조사를 통해 우주산업 관련 실수요를 면밀히 파악해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민간 발사체 제작기업은 발사체 장거리 이송 시 야기되는 높은 비용과 긴 시간, 고장 등을 우려해 고흥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구축과 입주를 바라고 있다. 민간 주도 우주산업을 실현할 신속한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선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 실제로 우주발사체 1회 이송 시 10억 원에서 15억 원이 소요되며, 인허가 6개월, 교량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영광군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12월 7일부터 12월 16일까지 10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은 올해보다 65명 늘어난 1,756명을 모집하며 영광군과 업무협약을 맺은 (사)대한노인회 영광군지회, 영광노인복지센터, 여민동락공동체, 청람노인복지센터, 등 6곳의 수행기관에서 영광군과 함께 사업을 수행한다. 참여 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단, 사회서비스형 만 65세 이상, 시장형 만 60세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대상자는 소득인정액, 참여경력, 세대구성 및 활동역량 등 별도의 선발기준표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선발되며, 사업 유형에 따라 10~12개월 동안 배정받은 수요처에서 활동하게 된다. 접수 방법은 12월 16일까지 신분증, 통장사본 등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각 사업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난 7일 양산시 드림스타트 아동 150명에게 총 1,500만원 상당의 선물을 기탁했다. 평소 위기가정 지원사업, 연료비 및 의료비 지원 등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들에게 꾸준히 도움을 주고 있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는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산시 거주 아동들에게 ‘아이들을 지키는 위드 산타’로 찾아왔다. 이번 후원품은 아동 1명당 약 10만원 상당의 선물 꾸러미로 아동이 선호하는 의류 및 신발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따로 준비한 선물로 구성돼 있으며, 물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각 가정에 택배로 배송될 예정이며 배송이 불가한 몇 가구는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전달하게 된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인 위기 상황과 다가올 한겨울 추위로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은 더욱 힘겨워할 수 있는데 평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아이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장성군이 ‘2022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전일제 7명, 시간제 5명, 복지형 25명으로 총 37명이다. 참여 대상은 장성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한 미취업 장애인으로, 타 재정지원 일자리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등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17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군청 주민복지과에 참여 신청서 등 필요한 서류를 기한 내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누리집 공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한 해 동안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복지시설에서 행정(시설)업무 보조, 환경정비 등을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 제공이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소득 보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양산시는 지난 7일부터 양산8경 중 하나인 ‘임경대’에 문화관광해설사의 집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임경대는 고운 최치원 선생이 머무르며 시를 읊었다는 통일신라시대의 정자다. 오봉산 기슭에 위치해 있고 한반도 모양을 한 낙동강 위로 노을이 내려앉는 낙조가 아름다운 것으로 이름나 있다. 새로이 문을 여는 임경대 문화관광해설사의 집의 외벽에는 독특한 벽화가 그려져 있는데, 담장 너머로 장미와 능소화가 피어난 모습과 임경대 정자에 올랐을 때 감상할 수 있는 낙동강의 모습을 담은 것이다. 외벽에 벽화를 조성하여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했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집은 임경대 주차장 쪽에 마련돼 있으며 문화관광해설사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 상주한다. 양산시에는 9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임경대, 황산공원, 시립박물관, 양산타워 등 주요 관광지에 배치되어 활동하고 있다. 해설신청은 양산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의 여행도우미-해설신청 게시판 글쓰기 또는 전화를 통해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임경대 문화관광해설사의 집 개소에 따라 임경대를 방문하시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고성군은 지난 7일 2021년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 포상금으로 받은 100만 원 전액을 관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지난 11월 1일 통계청 주관 ‘2021년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 유공’ 평가에서 △2020 인구주택총조사 △2020 농림어업총조사 △2021 경제총조사의 성공적 수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대규모 조사에 협조해주신 군민들 덕분에 통계조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지회에 지정 기탁돼 고성군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양산시는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와 공동으로 2021년 공동주택 재활용품 경진대회를 개최, 우수공동주택 12곳을 선정하고 최근 시상했다. 각종 생활폐기물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실시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지역 1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174곳 중 73개 아파트에서 참여했다. 시와 공단은 참여 아파트를 물금읍지역, 웅상지역, 그 외 지역 등 3개 지역으로 나누고, 다시 세대별로 100~300세대(13곳), 300~600세대(17곳), 600~900세(17곳), 900세대 이상(26곳)으로 구분해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우수공동주택은 현장평가 2회와 서류평가 1회를 거쳐 선정됐다. 현장평가는 분리수거 상태(페트병, 폐지류, 폐비닐, 유리병)와 분리수거 여건 조성(분리수거함 설치, 전자태그(RFID))에 대한 항목을 중점으로 하고, 서류평가는 노력도(주민자율캠페인, 안내방송 및 홍보물 제작)를 평가항목으로 했다. 평가 결과, 물금읍지역 4곳(넥센아파트, LH2단지, 물금LH천년아파트, 신도시LH1단지), 웅상지역 4곳(경보1차, 화성파크드림, 해인그린빌, 봉우), 그 외 지역 4곳(진흥목화, 우방아이유쉘, 유탑유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