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영암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주관으로 ‘제58회 무역의 날’ 수출탑 및 유공 포상자 전수식을 개최했다. 전수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장춘상 광주전남기업협의회장, 장대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권재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수출탑을 수상한 기업과 유공자를 격려하는 뜻깊은 행사로 치러졌다. 전남지역 수출탑 수상기업은 총 30개사다. 대한조선(주)이 6억 불 수출탑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주)시그넷이브이가 5천만 불, 에이치에이엠(주), (주)케이에스, (주)백터네이트코리아가 3천만 불, 어업회사법인 케이푸드(주), (주)마이벨로가 2천만 불, (주)삼진 지. 에프, (주)와이제이씨, 매일식품(주), 아이씨케미칼, 해송식품(주) 어업회사법인이 1천만 불을 수상했다. 또 (주)스위코진광, (주)청광신소재, 어업회사법인 (주)예원이 700만 불, (주)체사인터내셔날이 500만 불, (주)광양이엔에스, 농업회사법인 (주)골든힐, 켐솔루션(주), 어업회사법인 (주)열림푸드가 300만 불, 지에스코리아, (주)이천, 해신수산 영어조합법인,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해남군이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철저한 방역지침을 토대로 2021년도 계획되어 있던 전국대회를 모두 무사히 마쳐 타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해남군은 올 한해 8개 종목, 12개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개최, 총 8,400여명, 연인원 5만1,000여명이 해남을 다녀가 45억 8,800만원의 경제적 효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역점적으로 스포츠마케팅을 펼쳐오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 등이 중단될 위기에서 지난해 초 발 빠르게 전국단위대회 및 전지훈련 코로나19 안전지침을 수립했다. 이에따라 코로나19 확산 초반기에 대회 및 전지훈련 참여자 전원 PCR검사 의무화하는 지침을 수립하였을 뿐만 아니라 대회 개최 시 안전관리 담당관 및 검역관리 담당관을 운영해 조직적이고 세분화 된 방역관리 시스템을 도입 운영하고 있다. 실제 올 3월초 열린 전국 배드민턴대회는 참가 선수 중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나, 조기에 발견해 조치함으로 단 1명도 추가 감염이 발생하지 않는 등 전국대회 개최시 방역방침의 선진사례로 꼽히고 있다. 또한 철저한 감염 유입원 차단을 통한 대회 및 전지훈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남도와 충남사회혁신센터는 17일 중부농축산물류센터에서 ‘2021 생활실험 한마당’을 개최하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수행한 주민주도 생활실험의 실험주제 및 실험과정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센터의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충격 어택’ 시연에 이어 생활실험 수행팀(백석대)에서 개발한 고령자 특화 운동 어플리케이션을 체험했다. 올해 생활실험 한마당에는 공익활동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도내 30여 개 기관과 도 및 시군 공무원, 도민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진영 센터 선임매니저는 “센터의 활동이 널리 알려짐으로써 더 많은 도민 및 기관과 협력할 수 있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도내 사회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며 “사회혁신활동들이 누구라도 관심이 있다면 함께할 수 있는 일이라는 인식이 확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한율 도 공동체지원국장은 “도민들이 결과에 부담을 갖지 않고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보는 생활실험의 장이 열렸다”며 “눈에 보이는 문제들을 지나치지 않고 작은 변화라도 만들어 보려는 시민의식이 사회를 바꾸는 점진적인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명량대첩 승전지 해남군 우수영 관광지가 서남권 관광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9월 울돌목 스카이워크와 명량해상케이블카 운영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우수영 관광지 입장객은 4만 2,710명으로 전년도 같은기간 1만 4,913명에 비해 3배 가까이 증가했다. 민간투자로 운영되고 있는 명량해상케이블카도 유료 탑승객 10만명을 돌파하며 코로나19로 인한 관광 침체에도 불구하고 우수영 관광지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해남군은 민선7기 역점사업으로 우수영과 오시아노 관광단지 활성화를 세부과제로 설정하고, 우수영 울돌목의 역사·자연생태를 핵심 관광자원으로 개발해왔다. 지난 1986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해남 우수영은 역사관광지로서 굳어진 이미지와 체험시설 및 신규 관광시설의 부재로 관광객 유치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총길이 110m의 울돌목 스카이워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른 유속을 가진 울돌목의 거센 물살을 직접 느끼며 걸어볼 수 있는 시설이다. 국내 최초의 곡선 모양 보도교로서 국가무형문화재 제8호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강강술래를 모티브로, 투명유리로 바닥을 만들고 직선거리 32m까지 바다로 돌출되어 스릴감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6일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동명동 골목축제 일환으로 카페의 거리 인근 삼거리에 위로와 희망을 담은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와 동명동 주민자치회에서 기획해 ‘주민이 만드는 마을 축제’라는 콘셉트로 오는 31일까지 동명동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동명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는 2만여 개의 전구로 꾸며진 은하수 트리로 ▲5m 높이의 대형나무 트리 ▲가로수를 활용한 로드 트리 ▲눈사람·사슴 인형 소품 ▲자작나무 조명 ▲포토존 운영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연말을 맞아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오랜만에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 철저한 방역관리를 위해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방역·안전 관리요원이 현장에 상시 근무하며 방역지침 준수사항을 점검하고,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와 관련부서 직원들도 함께 조를 이뤄 축제 기간 내 현장에서 방역점검과 현장시설 안전관리에 나선다. 동구는 도심축제의 성격에 맞게 주변 상가, 주민, 보행자, 차량 방문객들의 시각을 고려한 연출로 동명동 어느 곳에서든 야간경관을 즐길 수 있게 했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7일 충남생활치료센터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 양 지사는 이날 공주 중앙소방학교 생활관에 설치한 충남생활치료센터를 찾아 운영 현황 및 확장 개소 준비 상황을 살피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도 자체 운영 중인 충남생활치료센터에는 경증이나 무증상자가 입소해 치료받고 있으며, 2개동 331실 규모로 운영 중이다. 현재 수용 인원은 130명(가동률 39.3%)이며, 운영 인력으로는 의료진과 경찰, 행정공무원, 군인 등 45명이 근무하고 있다. 도는 지속적인 확진자 증가에 대비해 내년 1월 1일부터 공주 중앙소방학교 봉사관 1동(140실 규모)을 중수본 지정 권역형 생활치료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확대 개소 시 운영 규모는 총 3개동 471실로 늘어난다. 봉사관 1동 추가 시 생활치료센터 규모는 총 3개동 471실 규모로 확대된다. 도 자체 생활치료센터를 중수본 지정 권역형 생활치료센터로 운영하게 되면 기존 국·도비 50%씩 투입하던 예산이 국비 100%로 확대된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입소자 사용 물품 및 병실 준비 상황 등 시설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가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옥외광고물은 일상생활 노출 빈도가 높은 반면 기준에 맞지 않게 무분별하고 과도하게 설치돼 가로경관을 어지럽히는 것은 물론 안전사고 위험까지 내포하고 있었다. 특히 현재 옥외광고물법 및 조례에 의하면, 건축물의 특성과 주변 환경에 대한 고려 없이 획일적인 기준으로만 규정돼 있는 상태였다. 동구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옥외광고협회 등 전문가 자문을 통해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가이드라인 기준안을 마련하고 주민의견 청취와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내년 초에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을 확정할 예정이다. 가이드라인에는 ▲지역별 간판 수량 ▲간판 크기 ▲입체형 설치 권장 ▲원색사용 자제 ▲간판의 설치 높이 ▲두 개 업소 이상 돌출간판 연립식 설치 등을 규정하고 있다. 또한 건축물 신축의 경우 구 경관위원회 심의와 건축허가 단계에서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간판 설치계획서를 제출토록 했다. 아울러 신규 간판 설치 시에도 이 기준을 적용하고 기존 광고물의 경우는 연장 허가 시 가이드라인을 따르도록 권고할 방침이다. 임택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함양군은 서상면 대남리 일원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예비사업지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8년 용평리 일반근린형 뉴딜사업 최초 선정 이후, 인당마을 예비사업/뉴딜사업, 안의면 예비사업/뉴딜사업에 이은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공모사업 6관왕 달성의 쾌거이다. 이번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선정된 함양군 서상면 대남리 1770-1번지 일원(약5만3,397㎡)은 ‘남덕유산 관문마을, 스스로 상생하는 서상’이라는 사업명으로 2022년부터 진행되며 총 사업비 2억 2,000만원이 투입되는 예비사업이다. 해당 예비사업은 ▲주민 스스로 지원센터 구축 ▲주민 스스로 자원조사 및 역량강화 ▲주민 스스로 아카이빙 ▲주민 스스로 역사를 이어줄 마을 공동체 작은 축제 ▲주민 스스로 집수리 스쿨의 단위사업으로 구성되어 추후 공모 추진 예정인 도시재생 뉴딜 본사업 사전 스타트업 성격의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함양군은 상위계획인 도시재생 전략계획 순서에 따라 ① 2018년 함양읍 용평리 ② 2019년 함양읍 인당마을 ③ 2020년 안의면 당본리를 대상으로 도시재생 예비사업 및 뉴딜사업 공모를 추진하였으며, 이번 서상면 도시재생 예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지역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의 뜻깊은 마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함양군에 따르면 지역 인재육성의 중심이 되고 있는 (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는 가운데 최근 현직 교사와 초등학교 동문 모임, 퇴직 공무원까지 연이어 장학금 기탁에 동참했다. 먼저 위림초등학교 이명규 교사가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코로나로 힘든 학생들 가정에 위로를 주고 힘을 주고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전달된 장학금이 작은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으며, 아울러 매달 정기적으로 1만원씩 장학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더하고 있다. 이와 함께 팔령초등학교(함양읍 소재) 동문으로 구성된 팔초회에서 회비 중 일부를 함양의 학생들을 위해 기탁하자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전년도에 이어 올해로 2회째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 퇴직 공무원으로 현재 함양읍 기동마을 사회적협동조합을 맡고 있는 이태식 이사장이 퇴직 이후에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각별한 지역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함양군 인재육성을 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뉴딜사업’ 공모에 ‘마을 문제해결 e플랫폼 우리 동네 do반장’으로 광주 자치구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2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뉴딜사업은 주민이 직접 기획, 사업 수행과정에 참여하는 우수한 지역균형 뉴딜사업을 발굴, 재정적 지원 등을 통해 지역균형 뉴딜 성과를 조기 창출하고 주민 체감도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동구는 이번 공모에서 ▲주민참여 ▲사업의 구체성▲사업의 효과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마을 문제해결 e플랫폼’은 마을복지와 소통·자치의 거점인 마을사랑채를 중심으로 ▲마을의 지역문제 공론화를 통한 마을문제 해결 ▲마을계획 실천단의 활동기록 디지털화 등 마을 공유공간에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특히 ▲우리동네 문제해결 ▲우리동네 생활지도 ▲우리동네 공유공간 ▲우리동네 기록관 등 플랫폼을 마련해 시간과 장소 제약으로 마을 문제에 참여가 어려웠던 주민들이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마을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로 마을자치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공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행복한 삶과 한반도 평화통일’이라는 주제로 천주교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19로 지친 공직자들의 심신을 치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진행됐다. 김 대주교는 “돈, 명예, 권력을 가지면 가질수록 더 갈증이 나는 것이며, 건강한 정신을 가져야 하고 시간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며 “누구나 행복하기를 바라며, 가정의 가치를 살리면서 일할 때 평화가 오는 것이다”며 가정의 평화를 말했다. 또한, 김 대주교는 강연에서 지난 2018년 평양을 방문한 영상을 보며 “한반도 평화가 공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접촉하고 있고, 통일을 반드시 이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전반기 의장(포항, 국민의힘)은 제도적 장치를 현행에 맞게 정비하여 경상북도 제안제도를 활성화시키는데 기여하기 위해 ‘경상북도 제안제도 운영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12월 13일 경상북도의회 제327회 정례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 처리된 본 조례안은 현행에 맞게 기존 내용을 정비하는 동시에 제안자의 범위를 확대하고 불채택된 제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제안제도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올해 지방자치법이 전면개정 되면서 2022년 1월부터 새로운 자치분권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번에 ‘경상북도 제안제도 운영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발의됨으로써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에 맞춰 제안제도를 정비할 수 있게 되어 주민들이 도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경식 전반기 의장은 “지방자치의 핵심인 주민들이 얼마만큼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도정에 참여하느냐에 지방자치의 성패가 달려있다”고 말하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제안제도가 활성화되어 주민들이 보다 쉽게 도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