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기본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가금농가 보호를 통한 안정적 오리산업 경영을 위해 방역시설이 미흡한 농가에 오리 입식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리 입식 전 신고제에 따른 사전 점검을 엄격히 적용해 조금이라도 미흡하면 개선될 때까지 입식을 제한한다. 또 현재 사육하는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면 역학조사를 세밀하게 실시하고,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살처분 보상금을 감액하는 것은 물론 추가 입식도 제한할 방침이다. 이는 최근 발생농장 7건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방역시설이 미흡하고 기본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사례가 다수 확인된데다 12월 전남지역에서 겨울 철새가 지난해 22만 7천 마리보다 25% 늘어난 28만 4천 마리가 관찰되는 등 추가 발생 위험성이 높아진데 따른 것이다. 전남도는 이번 계획을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계열사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는 판단, 대면 또는 비대면 협의회를 해 공감을 이끌었다. 전남도는 오리 사육 농가를 보호하기 위한 지원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가금농장의 방역시설 중 가장 시급한 농장 입구와 마당 소독시설 보강사업에 올해 45억 원을 투입한데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인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주시는 올해 ‘산업용 드론 기업육성을 위한 기반구축 및 실증시범’ 사업을 추진, 지역 드론 기업들을 위한 ‘현장 실증지원’,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 15건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지역산업거점기관 지원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오는 2022년까지 총 사업비 127억원(국비62·도비25·시비25·민자15억)이 투입된다. 현장실증지원은 서비스 산업현장 필드 테스트를 통해 시장 적합성·효용성을 검증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7개사에 사업비 4억원을 지원했다. 이어 개발제품에 대한 양산설계, 성능개선 등을 지원하는 시제품 제작지원에는 8개사에 2억2000만원을 지원했다. 시는 지난해도 15개 기업에 24건 사업을 추진, 8억7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3년 차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드론기업 기술 검증, 신규 사업 확보에 따른 기업 역량 및 매출강화, 고용 증대 등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수혜기업 대상 도입장비 활용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험평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7일 제2회 충장장인대학 결과발표회를 성료한데 이어 22일까지 궁동 무등갤러리에서 장인과 크리에이터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동구의 잠재 자산인 전통주, 국악기, 조각보, 한복 분야 4명의 장인들과 12명의 크리에이터들이 협업해 완성한 작품을 선보인다. 4개 팀은 각각 ▲전통주 노진양 장인팀의 ‘모주와 함께해온 장인의 삶이 담긴 웹툰’ ▲국악기 권봉현 장인팀의 ‘전통문화의 대중화를 위한 휘슬 대금’ ▲조각보 이남의 장인팀의 ‘MZ세대의 향낭을 꿈꾸다’ ▲한복 김선아 장인팀의 ‘시대와 세대가 원하는 데일리 한복’이라는 콘셉트로 내용을 구성했다. 이번 제2회 충장 장인대학은 장인이 가진 자원, 기술 등 잠재적 가치를 개발해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동구만의 로컬브랜드 제작을 목표로 총 6주간 진행됐다. 선발된 크리에이터 12명은 로컬브랜드 가치에 대한 이해를 위한 전문가 특강을 비롯해 브랜딩 기초 및 전략 설계를 위한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각 분야의 장인과 팀을 이뤄 작품을 완성했다. 지난 17일 열린 최종발표회에는 임택 동구청장, 모종린 연세대 교수, 바비샤인 김진아 대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에 근무하는 조재경 농촌지도사가 2021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우수상을 수상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하는『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선발은 농업기술보급 우수사례 공유·확산으로 지방농촌진흥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농촌진흥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되며 농촌진흥사업 최고의 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은 처음으로 시니어(경력 10년 이상, 10명)와 주니어(경력 10년 미만, 5명)를 구분하여 선발하였으며, 조재경 농촌지도사는 신설된 주니어 분야에서 경남을 대표하는 1명의 농촌지도사로 추천되어 서류심사, 현지 여론조사 및 발표평가를 거쳐 초대 수상자가 되는 영광을 안았다. 조재경 농촌지도사는 △ 스마트한 축산업 기반 조성 △ 농축산용 미생물 산업화를 통한 청정축산 육성 △ 양봉산업 선진화 기반 구축 △ 곤충 활용 체험 문화공간 조성 △ 한우 근내지방 섬세도 향상 등 축산기술 수준 향상 및 축산농가 경쟁력 증진에 기여한 성과와 △ 유기농업기사 △ 축산기사 △ 식물보호기사 △ 종자기사·산업기사 취득 등 역량개발 노력을 인정받았다. 조재경 농촌지도사는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우수상을 수상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3단계 지정 ‘전국 1호 도시’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로써 동구는 ‘여성·아동·고령 3대 친화도시’에 모두 선정되는 큰 성과를 거두게 됐다. 여성친화도시 인증은 1단계(2012~2016), 2단계(2017~2021)에 이어 그간 동구에서 추진해 온 다양한 여성정책에 대한 분석과 평가를 거쳐 최종 3단계 인증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여가부에서 여성친화도시 지정제도를 운영해 온 이래 여성친화 3단계 지정은 동구가 전국에서 처음이다. 동구는 그동안 ‘행복으로 다 함께 피어나는 여성친화도시’를 비전으로 여성과 남성이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모두 평등하게 참여해 온 것은 물론 여성의 역량 강화,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는 정책으로 양성평등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아울러 마을 중심의 공동체 네트워킹을 통한 공간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 공간을 중심으로 ▲여성가족친화마을 만들기 ▲돌봄 공동체 운영 등 마을공동체 활동에 여성이 주도적으로 참여해왔다. 또한 지난 6월 동구형 여성능력개발 플랫폼이자 여성거점 공간인 ‘공감 수다방’ 6개소를 마을사랑채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급증하는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혼자서도 집밥처럼 편안한 식사가 가능한 ‘동구 혼밥식당’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혼밥식당’은 혼자서도 식사하기 좋은 여건을 갖춘 식당을 일컬으며, 가정식 백반 등 건강한 집밥 메뉴를 제공하고 1·2인용 테이블 및 좌석이 확보된 동구 소재 식당이면 신청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신청방법과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누리집과 동구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구 혼밥식당’으로 지정되면 지정 스티커 부착과 함께 동구청 누리집 및 SNS를 통한 홍보, 테이블 세팅지·수저집 제공, 자동이쑤시개 디스펜서, 칸막이 설치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는 1인 가구 비중이 전체 인구의 절반 수준을 차지하면서 혼밥, 배달음식 등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지역”이라면서 “1인 가구에 대한 건강한 식생활 지원 등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구청 1층 로비에서 22일까지 어르신들의 인생을 한 권의 앨범으로 엮은 ‘어르신 인생 사진첩’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인생사진첩’은 어르신들의 지나온 인생의 의미 있는 사진들을 모아 한 권의 앨범으로 만들어 드리는 사업으로 70세 이상의 독거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신중년 일자리 참여자가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과 대화를 통해 사진을 선별하고 사진 속에 녹아 있는 인생의 발자취를 사진과 글귀로 남기는 작업을 진행했다. 인생 사진첩 제작에 참여하신 한 어르신은 “까마득히 잊어버린 줄 알았는데 사진 하나하나 추리다 보니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면서 “지나고 보니 모두 다 소중한 내 인생을 이렇게 사진첩으로 묶어줘 고맙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평범하지만 열심히 살아오신 어르신들의 삶을 돌아보고 소중한 인생의 한 페이지를 기록으로 남겨놓는 의미 있는 작업이다”면서 “고령친화도시 동구에서 어르신들의 자존감 회복 등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실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소방청 주관 2021년도 전국 119 재난상황관리 평가에서 최우수인 A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119재난상황관리 평가는 소방청에서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대응 1단계 이상 또는 사망자 2명 이상 발생’한 재난에 대해 119상황관리 및 상황대응 과정을 평가하는 것으로 지난해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평가는 특·광역시 단위와 도 단위로 구분해 ▲최초 및 주요상황 보고의 신속·정확성 ▲무전관제의 적정성 ▲상황관리의 종합적 판단·보고 적정성 등 119상황관리 전반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올해 재난평가 대상에서 신속·정확한 상황 판단·보고와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상황관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지난 6월 건물 붕괴 사고 시 재난의료지원팀·군·경찰 등과 유기적인 공동대응과 함께 신속한 현장 영상 확보를 통한 위험요소 사전 제거로 2차 사고 방지와 피해를 최소화했다. 문희준 시 119종합상황실장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대원들의 노고에 격려를 보낸다”며 “각종 사건·사고의 대응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24시간 빈틈없는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은 20일부터 10일간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에서 제작한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후위기대응교육’을 진행한다. 20일 유튜브에서 생중계되는 ‘타일러와 함께 하는 기후토크쇼’는 인천 관내 중・고 기후생태환경동아리 학생들과 ‘두번째 지구는 없다’의 저자 타일러 라쉬가 기후위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번 기후토크쇼는 학생들의 ‘기후위기가 왜 우리에게 위기인가?, 그럼,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해야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타일러와 함께 답을 찾아가면서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22일은 학생들이 맑은 하늘과 반짝이는 별을 보며 자연스럽게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마음과 생태계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다. 23일과 27일에는 게더타운에서 ‘워크숍 – 다양한 관점으로 기후위기 해결하기’ 활동이 펼쳐진다.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이 인문사회, 과학기술, 수리정보, 문화예술적 관점을 바탕으로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찾는 활동을 한다. 이 외에도 ‘북토크 – 함께 읽는 기후위기’ 프로그램과 디지털 아트전시, 기후행동 방탈출 게임 등이 진행된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2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709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기인사는 공로연수 등에 따른 상위직급 결원에 대한 승진과 신설학교 및 기관의 충원을 위한 전보 등으로 인천교육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비하는 현장 중심의 적임자를 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인사에서는 3급 2명, 4급 7명, 5급 24명, 6급 63명, 7급 64명, 8급 5명 등 총 165명의 승진과 3급 이하 전보 508명 및 신규임용 36명 등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이번 인사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단’을 신설해 40년 이상 된 학교를 디지털·친환경 기반의 첨단학교로 바꿔 다양한 미래형 교수학습을 실현하도록 했다. 또 하위직 공무원의 인사 적체에 대한 불만을 해소하고 향후 인천교육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역량 중심, 현장 중심의 교육행정리더를 양성하고자 ‘미래인재양성과정’을 개설해 교육행정 6급 8명을 교육파견 임용했다. 주 인사 사항은 ◇3급전보 ▲학생교육문화회관 관장 김맹기 ▲북구도서관 관장 정만교(승진) ▲중앙도서관 관장 김용석(승진) ◇4급전보 ▲부평도서관 관장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2019년 9월 착공한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로 출퇴근 시간이 증가하는 등 시민 교통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공사구간 교통혼잡을 집중 관리한다. 이용섭 시장은 20일 오전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출퇴근 시간대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출퇴근 시간대 주요 교차로와 2호선 공사구간 차로수 감소에 따른 혼잡 교차로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찰청과 함께 공사상황과 교통여건에 맞춰 탄력적으로 신호체계를 조정한다. 특히 공사구간에서 혼잡이 심한 교차로는 직진교통 우선 처리를 위해 좌회전을 금지해 우회토록 하고 주 방향 교통량에 맞춰 신호체계를 변경한다. 현재 공사구간 주요 교차로 21개소에서 교통경찰과 모범신호수가 꼬리물기 방지와 교통 흐름을 유도하고 있으나 공사구간 확대에 따라 현재의 2배 수준으로 모범신호수를 추가 투입해 교통혼잡을 집중 관리한다. 또한 내년 상반기까지 공사구간 복공판 설치를 90% 이상 완료하는 등 차로 수를 추가로 확보해 공사 점용공간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출퇴근 시간에는 공사로 인한 추가적인 차로 통제를 금지해 왕복 4차로 이상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총 72건의 자치법규에 대한 제·개정을 완료했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제·개정된 자치법규는 의원 발의 40건, 교육감 발의 32건이다. 세부적으로 학교 입학준비 지원 조례 등 교육 지원 분야 25건, 안전관리 분야 10건, 상위법령 제·개정 사항 및 국민권익위원회 권고사항 반영 18건, 그밖에 내부 조직 및 인사관리 등 자치법규 정비 19건이다. 광주시교육청은 학교 교육력 제고 및 학생복지 증진을 위해 자치법규 제·개정이 필요한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상위법령의 제·개정사항 등을 적기에 반영해 자치법규 미정비로 인한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교육자치과 현경식 과장은 “앞으로도 소관 조례를 포함한 자치법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자치법규의 적법성과 실효성을 확보하고, 교육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