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창원시는 20일 ‘2020년 기준 창원시 경제지표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조산느 올해 5월 창원시 소재 1,003개 표본 사업체(非제조업)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조사내용은 ▲사업체 일반현황 ▲인력현황 ▲경영현황 ▲업종현황 및 전망 ▲市 자율항목 등 5개 부문 47개 세부 항목이다.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2020년 창원시 비제조업 사업체수는 68,258개, 종사자 수는 385,874명으로 나타나며, 사업체수는 도소매업(20,677개, 30.3%)과 음식숙박업(18,447개, 27.0%)이 57.3%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매출액이 5천만원 미만」인 사업체는 전체의 38.0%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1억~5억미만」 사업체가 28.6%를 차지했다. 온라인 마케팅을 활용하는 업체는 전체의 22.4%이며, 그 중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한 마케팅」은 4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향후 1년 내 인력 채용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사업체는 10.3%로 나타났고, 인력 채용 시 고려요인은 「열정, 도전정신, 인성」이 55.8%로 가장 높으며, 이는 2018년(52.3%) 대비 3.5%P 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양산시가 여성가족부에서 지정하는 여성친화도시 최종 3단계 도시에 전국 최초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며 주목받는 여성친화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1단계(2012~2016년)와 2단계(2017~2021년)를 거치며 추진해온 다양한 여성친화정책의 괄목할 성과와 향후 5년간 추진할 사업 계획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여성친화도시 마지막 단계인 3단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여성가족부가 2009년 첫 여성친화도시를 지정한 이래 3단계 도시를 선정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전국 16개 지자체가 3단계에 도전했으나 양산시를 포함해 5개 지자체만이 지정됐다. 양산시는 여성은 물론,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양성평등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5대 영역에 대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 10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예산을 꾸준히 늘리는 한편 전담조직 신설과 인력 배치, 관리직 여성공무원 증가 및 여성의 시정·사회 참여 확대, 시민참여단의 지속적 활동과 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창원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및 위중증 환자수 급증,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 강화 행정명령에 따라, 방역패스 의무적용시설 등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의무 적용시설이면서, 21시부터 운영시간이 제한되는 유흥시설 및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21,698개소를 대상으로 2022년 1월 2일까지 집중 실시된다. 창원시청 부서 책임제에 따른 전 직원들이 운영시간 및 사적모임 제한 준수 여부, 이용자 대상 접종완료 등 확인, 출입자명부 작성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강화된 방역수칙이 철저히 준수될 수 있도록 집중 확인하는 한편, 최근 확진자 동선이 다수 발생한 업종인 목욕장업 및 연말연시 다수 밀집이 예상되는 음식점, 유흥시설 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여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성림 보건위생과장은 “방역패스 적용에 이어 영업시간 제한까지 이어진 방역수칙 강화로 영업주분께서 많은 희생을 감수하고 계신다”며 “시민들께서도 일상으로의 회복을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사적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8일 ‘제6대 양산시청소년의회 시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소년들에게는 표현의 자유가 필요하다’, ‘청소년들의 안전한 삶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들의 건강한 삶과 체력증진을 위한 스포츠 활성화’, ‘청소년 문화예술활동 활성화’, ‘교내 동아리 활동 전문화’, ‘참여형 교육 및 경제활동 교육 도입’ 등 제6대 양산시청소년의회 본회의에서 논의된 정책의제에 대하여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고민하고 있던 청소년들의 생각들을 공유하게 되어 의미 있고 보람 있는 시간이었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관련 부서와 그리고 관내 학교와 협의하여 적극 검토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발굴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시청소년의회는 「청소년 기본법」제5조의2(청소년의 자치권 확대), 「양산시 청소년 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거하여 청소년의 자율적, 자치적 역량을 키우고 청소년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를 토의하고 해결과제와 실현방안을 모색하는 자치기구이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소방서 앞 사거리 등에서 ‘겨울철 3대 겨울용품 안전사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은 전기 히터와 전기장판, 전기 열선이다. 겨울철 체온 유지를 위해 필요하지만 부주의하게 사용할 경우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사용 시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를 위해 소방서에서는 현수막, 피켓, 어깨띠, 홍보안내문 등을 활용한 대시민 캠페인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안전 인증(KC 마크)받은 제품 사용 ▲전기장판 사용 시 메모리폼, 이불 등 가연성 물질 제거 ▲전열 기구 사용 전 플러그 손상·전선 피복 벗겨짐 등 손상 여부 확인 ▲전기장판은 접히거나 무거운 물체에 눌리지 않도록 주의 등이다. 정선영 예방안전과장은 “매년 겨울철 난방기구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며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의 올바른 사용과 안전수칙 준수로 화재 없는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는 주방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주방용 K급 소화기 집중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주방에서 사용하는 식용유는 끓는점이 발화점(불이 붙는 온도)보다 높아 표면의 불꽃을 제거하더라도 기름의 온도가 높아진 상태이므로 재발화의 우려가 있다. 또 급한 마음에 물을 뿌릴 경우 주변으로 기름이 튀어 불길이 더욱 커질 수 있어 K급 소화기 사용이 적합하다. 영어 Kitchen(주방)의 앞글자를 따온 K급 소화기는 동·식물유(식용유 등) 화재 시 기름 표면에 순간적으로 유막(비누화 작용)을 형성해 산소를 차단하고 기름 온도를 빠르게 낮춰 재발화를 방지하는 주방 맞춤형 소화기다. 정선영 예방안전과장은 “식용유 화재는 기존 분말 소화기로는 진화가 어려워 식용유를 많이 사용하는 음식점이나 주방에서는 K급 소화기를 꼭 비치해 화재에 대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남궁 형 부위원장은 인천시가 추진 예정인 만석 우회고가 철거공사 시행 전 시민안전을 위한 대책을 우선적으로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화물차량 우회로 마련을 위해 도심 내 화물차통행제한 한시적 해제 검토 때 어린이·노약자 안전 최우선 고려로 교통안전대책 강화를 주장했다. 20일 남궁 형 부위원장에 따르면 인천시는 인천항의 주요 기능이 송도 신항으로 옮겨가고, 내항의 항만기능이 쇠퇴한데다 지난 10여 년 간 우회고가의 소음·진동·분진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돼 내년 2월부터 주구에서 동구로 이어진 만석 우회고가도로 철거를 진행할 계획이다. 남궁 형 부위원장은 “철거사업은 노후된 고가도로 및 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지만, 만석 우회고가는 수십 년 동안 서부공단, 현대제철, 북항 방향에서 인중로·서해로를 통과해 각 지방으로 이동하는 화물차들이 주로 통행하는 도로”라며 “화물차 주 운행도로인 우회고가 철거 때 화물차량이 동구·중구 등 시내로 통행됨에 따라 어린이·노약자 등 교통안전 취약계층의 안전이 위협받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실제로 시는 지난 16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화물차운전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 공모에 대구광역시와 공동으로 참여한 ‘달빛동맹 햇빛찬란e’ 플랫폼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 공모는 시민이 사업 수행과정에 참여하고 우수한 지역균형 뉴딜의 성과를 조기에 창출해 주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달빛동맹 햇빛찬란e’는 광주와 대구 양 도시 시민들의 에너지전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광주시는 광주-대구의 에너지 전환마을 시민활동가를 위한 ▲거점센터 정보교류소 ▲마을에너지 지도 ▲전환마을 활동기록관 등을 통해 ‘에너지 전환마을 지원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시민햇빛발전소를 운영하는 시민들을 위해 ▲햇빛 마일리지 운영 ▲햇빛 개방형 상점 ▲에너지 모니터링 등 전력거래를 위한 에너지 생산소비자(프로슈머) 맞춤형 ‘누구나 햇빛발전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광주-대구 시민들이 함께 사용하는 만큼 시민 맞춤 플랫폼을 개발하고 운영하기 위해 광주-대구 시민들의 사업 참여 의향을 조사한 결과 광주 12개 단체와 대구 4개 단체가 참여 의향을 밝혔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이번 공동개발 사업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가 상생형 지역일자리 제품을 구매한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0년 6월15일 전국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선정된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양산하고 있는 캐스퍼를 신규 구매·등록해 광주시에 취득세를 납부한 광주시민과 법인이다. 특히 구매보조금 지급 공고일(12월21일) 이전에 GGM 캐스퍼를 구매·등록한 광주시민에 대해서도 소급 적용한다. 지원금은 구매자가 납부한 취득세 범위 내에서 최대 32만원이다. 지원 희망자는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구비해 5개 자치구 자동차 등록 창구를 방문하거나 22일 이후 광주시 바로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상생형 지역일자리 GGM의 초기 시장진입과 안정적인 사업성 확보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판매촉진 정책이 필요하다”며 “상생형 지역일자리 구매보조금 지원을 통해 GGM 캐스퍼의 성공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북도는 베트남 지방정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행정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2.20~21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행정 연수는 전라 북도와 우호교류를 맺고 있는 베트남 까마우성·닥락성 지방정부 공무원 21명이 참여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라북도 현황 설명, 새만금 사업의 이해, 문화 ·관광 정책 추진 방향, 국제행사 소개 등 폭넓은 주제로 구성 되었다. 이번 온라인 행정연수는 우호지역 지방정부공무원들이 전라북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상호 정보교환을 통해 우의 및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특히 도내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2023 아태마스터스대회를 소개하고 많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해온 해외지방정부공무원 초청연수 사업은 중국·일본·베트남 3개국 지방공무원 278명(‘20년 기준)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자국에서 전라북도를 널리 알리는 전도사로 활동하여 왔다. 한편, 전라북도는 베트남 닥락성(2017년), 까마우성(2019년)과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고 행정·경제·문화예술·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교류를 추진하여 왔으며, 온라인 연수에 참여한 닥락성 웬 썬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광역시는 재외동포재단과 20일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한국 이민사 120주년 기념사업’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념사업은 내년 10월 중 인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인천에서 시작한 우리민족 공식 이민 120주년을 맞이해 전 세계 재외동포와 국민적 관심 속에‘한국 이민사 120주년 기념사업’을 역사적 의미를 가진 행사로 추진하기 위해 인천시가 재외동포재단에 업무협력 제안을 통해 마련된 자리이다. 인천은 우리나라 이민자 121명이 1902년 12월 22일 월미도를 출발해 하와이로 이민을 떠난 공식적인 첫 이민이 이루어진 곳으로, 한인 교포들의 새로운 삶이 시작된 한국 이민사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도시이다. 그 이후로 2년간 7,500여명이 하와이로 이주해 당시 사탕수수밭 노동자의 지위로 삶의 무게가 녹록치 않았지만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정주에 성공했다. 1910년 조국이 주권을 상실했을 때는 항일독립운동을 지원하며 특유의 성실함과 교육열은 갖고 현지인들로부터 존경받는 자랑스러운 한인사회를 구성했다. 그리고, 지금은 세계 곳곳에서 750만 재외동포들이 인천을 통해 모국을 방문하고 인천을 통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은 20일 오전 11시 도교육청 5층에서 제20회 「2021 전북학생과학·발명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 전북학생과학·발명대상은 21세기를 선도할 창의적이고 잠재력이 풍부한 과학·발명 분야의 최우수 학생을 선발해 육성하고 과학·발명 꿈나무를 발굴 포상함으로써 과학교육 진흥에 기여하며 전북 과학·발명교육의 활성화를 통해 우수 인재의 이공계 진출을 목적으로 한다. 도내 초·중·고 학생 중 과학 및 발명 관련 대회 입상실적과 특허 관련 실적 등 2021년 한 해 동안 과학·발명 분야에서 탁월한 실적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까지 학교에서 추천을 받아 추천서류 심사와 공적 심사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되었다. 수상자는 ▲김서우 (군산월명초) ▲노율하 (대산초) ▲정승연 (송풍초) ▲이지효 (시산초) ▲노주환 (고창북중) ▲임서준 (원광중) 등 총 6명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과학·발명 분야의 우수 학생을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과학 활동 참여도를 확대하게 될 것”이라며 “과학 우수 학생의 지속적인 과학 활동 유도로 이공계 진로를 유도하고 전북 과학교육 및 발명 교육의 저변을 확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