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1일 “올 한 해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도 전남의 미래 100년을 이끌 전략산업을 적극 추진해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체감하는 행복시책에 더욱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코로나 피해 손실보상을 비롯한 각종 지원시책의 대상자가 빠짐없이 혜택을 보도록 신청 절차 간소화 및 홍보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정부에서 일상회복을 멈추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한 것은 오미크론이 확산하는 등의 상황에서 적절한 조치라 생각한다”며 “하지만 2년 동안이나 지속된 방역 조치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등의 손실보상을 비롯한 각종 도민 지원금 지급을 빠짐없이 신속하게 연내에 완료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청년 일자리와 관련해선 “블루 이코노미에 부합하는 미래형 융복합산업 중심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청년일자리 2.0 프로젝트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1.0 프로젝트도 좋았지만 청년이 얼마나 활용하느냐가 이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사업 내용을 그들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홍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올 한해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한 ‘구민정보화교실’을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구민정보화교실은 구민들의 컴퓨터 활용 능력은 물론 최근 스마트 기기를 통한 SNS 활용법 등 다양한 정보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민정보화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존 집합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 안전하게 운영됐다. 특히 올해는 구민 수요조사를 통해 ▲컴퓨터 기초 ▲스마트폰 활용▲SNS·유튜브 ▲OA과정(엑셀, 한글 등) 등 총 10개 과정을 개설하고 26회 차 교육을 통해 782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임택 동구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많은 구민들이 정보화 능력을 길러 세상과 좀 더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스마트 기기 등 정보소외계층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29일까지 미로센터 A동 1층 미로카페 전시공간에서 지역 공예의 대중화와 가능성 모색을 위한 2021 미로화가 장터(#2) ‘조각천으로 만든 꿈-퀼트’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로센터는 공예 마케팅 지원을 위해 구성된 ‘동구 크레프트맨십’의 협력네트워크인 ‘한국국제 퀼트협회’ 광주지부와 함께 새로운 지역 공예의 가치를 만들기 위한 대중적 기호에 맞는 현대적 개념의 퀼트 분야 공예 장터를 기획했다. 우리나라에 퀼트가 보급되기 시작한 초기에는 귀찮고 힘든 바느질 정도로만 인식돼 대부분 여성이 기피했지만 최근에는 널리 보급돼 누구나 한 번쯤 배우고 싶어 하는 취미가 됐다. 퀼트는 취미생활을 넘어 ‘파이버 아트(Fiber Art)’의 한 장르로 자리 잡았다. ‘퀼트로 꾸민 집’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실용적이면서도 예술적 가치가 더해진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활용 가능한 생활퀼트 위주의 작품을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소품, 벽걸이, 베드 스프레드, 쿠션, 홈 데코레이션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전시와 함께 직거래 장터에서는 새로운 지역 공예의 가치를 만들고 대중적 기호에 맞는 손기술 기반 공예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산구의회가 21일 29일간의 제269회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예산안,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일반안 등 총 5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2022년도 예산안은 총 8,728억 원(기금 포함) 규모로 확정했으며, 광산구가 제출한 예산안 총 8,741억원(기금 포함) 중 기업주치의·중소기업복합지원센터 민간위탁금 등 13건 13억 8천여만 원을 삭감했다. 이귀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수요를 정확히 예측하지 못하고 집행 잔액이 많이 발생해 불용 처리되는 사례가 많아 선심성이나 일회성의 예산 낭비는 없는지, 관례에 따라 무책임하게 편성한 예산은 없는지를 검토해서 의결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의원 대표 발의 조례안과 지방자치법 개정 관련 조례안 등 49건을 처리했다. 마지막으로 박현석, 김재호, 김미영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이영훈 의장은 “이번 정례회가 올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는 소중한 회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의회에서 심사숙고하여 의결한 예산인 만큼 본래의 사업 계획과 취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치매안심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271개 광역치매센터 및 치매안심센터에서 수행한 우수한 사업을 선정, 이를 전국으로 확산·공유하고자 개최됐으며 동구는 5개 분야 중 ‘치매안심마을’ 부문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동구는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는 동구형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위해 ▲1:1 사전예약제 치매 조기검진 체계 구축 ▲찾아가는 안심 마을사랑채 프로그램 ▲경도인지장애 대상 동화구연프로그램 ▲인공지능 돌봄로봇(효돌이) 배부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 워크숍 개최 및 치매파트너즈 양성 ▲치매 안심가맹점 시범마을 구축 등 코로나 일상 속에서도 중단 없는 치매사업 추진을 위해 동구만의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역주민의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향상에 높은 성과를 거뒀다. 임택 동구청장은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치매가 있어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해 온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치매 인식개선 및 인프라 구축으로 치매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고성군의회가 군에서 제출한 2022년도 당초예산 6,552억 중 역대 최대규모인 247억을 삭감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는 역대 최대규모로, 지난해 51억이 삭감된 것보다 5배 이상 삭감액이 증가했다. 특히 이번에 삭감된 예산에는 행정에서 추진하는 주요 현안 사업예산뿐만 아니라 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 민생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예산도 포함됐다. 고성군의회는 21일 제269회 제2차 정례회를 열어 군에서 제출한 2022년 당초예산 6,552억 중 247억을 삭감하고 예산안을 수정가결했다. 주요 삭감 예산으로는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보류된 고성군가족센터 신축 사업, 고성중학교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신축 등 고성군 주요 현안사업 인 8개 사업예산 143억이 삭감됐다. 또한 △고성군노인복지시설 유지보수비 △장애인거주시설 운영 지원 △아동복지시설 운영 △대한민국청소년트로트 가요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 등의 예산도 삭감됐다. 이에 고성군은 원칙도 명분도 없는 대규모 예산 삭감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군 관계자는 “행정에서 제출한 예산에 대한 심의는 의회의 고유권한이기는 하지만 이번처럼 원칙도 명분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이란 주민들에게 단기간(1년) 내에 완료 가능한 소규모 점 단위 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참여 확대 및 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내 소규모 사업을 직접 발굴·추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궁극적으로는 호남 최대 상권의 명성을 되찾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구는 지난해부터 주민, 상인, 청년작가, 문화기획자, 사회적 기업가 등으로 구성된 ‘충장45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충장로 4·5가에 직면한 의제 발굴, 상권 활성화 방안 등을 활발히 추진해왔다. 충장로 4·5가는 1980년대까지만 해도 광주 최대의 상권이자 광주의 문화·예술·관광의 중심부였다. 현재까지도 충장로 4, 5가에는 고유의 기술과 역사를 지닌 장인들이 운영하는 30년 이상 된 한복점, 양복점, 수제화, 금은 세공점 등이 존치하고 있다. 그러나 이후 도심 공동화 속 시설 노후화, 유동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서부 유·초등 교육과정위원회를 열고 교육과정 지원사업에 대한 평가와 교육과정 지원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서부 교육과정지원단은 2022년도 교육과정 지원 사업의 정례화, 사업 운영 협의회의 연례화, 단위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화 등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2022 개정교육과정 준비를 위한 교사 역량 강화 연수와 단위 학교 내 교육과정 컨설팅이 가능한 구조의 지원에 대해 언급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서부교육지원청은 인천교육역점사업과 2022개정교육과정의 내실화를 위해 관리자 및 교사 역량강화를 지속 실시하겠다”며 “학교별 교육과정 운영에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고성군은 12월 18일, 19일 양일간 열린 생활 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2월 18일에 열린 제46회 협회장배 테니스대회에서는 △신인부 김인수/이은주 △일반부 배구현/김경윤 △장년부 경경화/황명순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19일에 열린 제3회 협회장배 볼링대회에서는 △개인전 강원구 △단체전 라온, 제9회 고성군수배 족구대회는 △클럽부 공룡익현 △관내1부 50대효식 △관내2부 소방서, 제11회 협회장기 사회인 야구대회에서 △이지스가 각각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백찬문 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올해의 생활 체육대회가 마무리된다”며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모든 체육인이 함께 모여 운동을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급하게 추진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화에도 종목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코로나19로 생활 체육대회 개최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내년에는 더 많은 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생활 체육대회는 18일부터 적용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화에 따라 백신 접종 완료자만 참가하고, 개·폐회식을 생략하는 등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고성군은 12월 21일 시각장애인의 민원 업무의 편의를 도모하고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점자 민원 업무 안내 책자를 제작했다. 책자에는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인감증명서 발급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지방세 제·증명 발급 신청 등 민원인이 자주 이용하는 11종의 증명 민원과 생활 분야에 필요한 △사회보장급여 신청·변경 △행복 출산 원스톱서비스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 등 3종의 복지 민원에 대한 내용이 수록됐다. 특히,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뿐만 아니라 큰 글씨 한글체를 동시에 수록해 고령자, 저시력자 등 모든 군민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안내 책자는 군청 민원봉사과 및 읍·면사무소, 시각장애인연합회 등에 비치돼 민원 업무 처리에 도움을 주고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해 시각장애인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군은 사회적 배려 계층의 편의를 위해 8배율 확대경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보청기 등 민원인 편의용품을 비치해 누구나 편리하게 민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동부 교육혁신지구 사업에 대한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관내 초, 중학교 교육혁신지구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함께 준비하는 2022, 동부 교육혁신지구 길라잡이 연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관내 학교에서 운영한 마을연계교육과정과 문화예술교육(연수구)의 우수 사례와 마을연계교육과정 길라잡이 '학교와 마을의 아름다운 동행'의 활용 방안 등을 공유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와 마을이 상호 협력·지원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역할이 위드코로나 시대에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동부 교육혁신지구 사업의 체계적 지원으로 학교와 마을이 만나 행복한 동부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021학년도 서부 초등 ‘인천읽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급의 ‘동화책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계산초 김민정, 초은초 윤보라, 청라초 이지영, 명현초 황혜진 교사가 참여해 학생들이 직접 학교와 마을에 대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동화책을 출판했다. 학급 동화책들은 저작권을 등록 했으며 쿨북스 등 전자책 사이트를 통해 무료 공개했다. 도서 ‘단점상점(계산초교)’, ‘내마음을 보여줄게(초은초교)’, ‘학교 가는 길(명현초교)’, ‘나에게 100이 있다면(청라초교)’ 등은 지면출판을 앞두고 있다. 특히 계산초교는 학생 작품 중 일부를 중국어로 번역한 다국어판으로도 출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나와 학교, 마을에 대한 이해가 동아시아시민교육의 첫 발”이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독자들과 함께 나누는 경험은 학생들의 진로에 가치있는 자부심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