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청권 4개 시도의회 의장들이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장과 대전시의회 권중순 의장, 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장, 충북도의회 박문희 의장은 21일 충남도의회 국제회견장에서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추진을 위한 충청권 시·도의회 공동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금융분권을 실현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추진을 위해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충청권 4개 시·도의회는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위한 공동연구용역 추진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내 상공인·상공회의소·기업인연합회 등의 동참 및 시·도민의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적극 힘을 모을 예정이다. 충청권에서는 1968년 충청은행이 설립됐지만 외환위기로 사라진 뒤 23년간 지역을 대표하는 지방은행이 부재한 실정이다. 지역금융 활성화를 위한 금융기관의 부재로 타 지역과의 금융 간극이 확대되고, 지역 서민금융 기능이 위축되고 있다. 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장은 “사람이 살기 위해서는 우리 몸에 피가 막힘없이 흘러야 하듯이, 지역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 그리고 지역경제 전체가 활성화되려면 피와 같은 자금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나주시 주민자치협의회가 코로나19 방역 업무로 고생하는 보건소 직원들을 위한 응원과 격려의 선물을 전했다. 21일 나주시에 따르면 주민자치협의회는 이날 보건소를 찾아 위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커피 음료 300개를 전달하며 선별진료소 현장 근무와 독감 예방 접종 등 연일 지속되는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김민주 협의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과 잇따른 변이 바이러스 출현으로 날마다 쉼 없는 직원들의 피로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유래 없는 바이러스 확산과 장기화 가운데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각자 직분에 최선을 다해주는 직원들에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상식 보건소장은 “주민자치협의회를 비롯해 보건소를 향한 각계각층 주민들의 격려 말과 후원의 물결은 지쳐있는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코로나 재확산에 따라 다시 멈춰선 일상 회복이 다시 재개될 수 있도록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광주청년센터와 함께 21일 광주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3 학생을 대상으로 한 광주 청년정책 안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곧 청년의 시기에 접어드는 예비 청년 고3 학생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 지원 및 광주광역시 청년 정책 인지도와 활용도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은 해당 프로그램을 위해 광주청년센터 백희정 센터장을 강사로 초청했다. 강의는 광주청년센터의 역할과 운영 사업 및 청년들을 위한 교육·복지·문화 등 지원 정책 안내, 청년 간 교류 및 공유 공간 소개 등 유익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강영 원장은 “청소년에서 청년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고3 학생들에게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것도 교육의 역할이다”며 “앞으로도 수능 이후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 진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제2기 인천시 일자리위원회는 12월 21일 오후 2시, 온라인 행사로 ‘제2기 인천시 일자리위원회 정책 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일자리 분야의 각계각층 대표 및 전문가 집단으로 이루어진 일자리위원과 각 분과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일자리 정책 성과와 방향을 공유하고 고용 역량을 결집시켜 향후 특성 있는 일자리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초 대면행사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인천시 선제대응 차원에서 비대면으로 전환해 참석 위원들이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민원기 일자리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2기 출범 후 9개월 동안 일자리 안건 발굴과 심의·조정에 최선을 다한 일자리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내년에도 시의 일자리컨트롤 타워로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당부했다. 이어서, 명사초청 특강에서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이며 인구학자로 저명한 이철희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인구구조 변화와 일자리 시장의 전망과 과제’라는 주제로 인구 감소에 대비한 향후 일자리정책의 방향을 제시하여 일자리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021년 인천시 일자리경제분야 성과’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채은아 의원(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장흥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조례안’이 지난 17일 제27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되어 1년 이상 장흥군에 주소를 두고 고등교육기관에 재학(휴학) 중인 사람과 졸업한 날부터 2년이 지나지 않은 미취업자 대상으로 학자금 대출의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채은아 부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와 더불어 대학생들의 대출상환부담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이번 조례로 인해 대학생들의 삶이 크게 나아지지는 않겠지만 이런 작은 지원이 모이고 쌓여 큰 결실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채 부의장은 지난 21일 제27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영산강·섬진강수계 물 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국회가 조속히 원안 가결하여 줄 것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대표 발의하였다. 이번 건의문에서 “상수원관리지역 지정으로 인한 피해는 모든 실 거주민들이 받고 있으나 주민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은 상수원관리지역 지정 이전 주민에게 국한되어 있어, 지역주민 간 이질감 조성 및 화합 저해 요인으로까지 작용하고 있으며, 이는 농‧산촌 지자체인구의 신규유입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혁신추진위원회는 지난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장석주 호남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장석주 호남대 교수는 광주지역혁신협의회장, 전국지역혁신협의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초광역권 다부처사업 혁신과제 개발 지원, 지역균형뉴딜 사업 발굴, ‘대구~광주 달빛고속철도’ 예타 면제 및 조기착공 촉구, 호남권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등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왔다. 장 교수는 2022년까지 광주혁신추진위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8월 권고된 ‘수의계약 운영개선’에 대한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이어 11월 혁신추진위 출범3주년 행사에서 발표된 ‘광주미래혁신안’의 세부 추진과제를 발굴해 혁신안의 실행력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장석주 위원장은 “그동안 혁신추진위원회는 분야별 시정혁신권고를 통해 시정전반에 혁신의 동력을 부여하는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활동성과를 기반으로 ‘더 크고 더 강한 광주’를 위한 혁신과제를 적극 발굴해 혁신추진위원회가 광주의 미래를 열어가는 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혁신추진위원회는 2018년 11월 출범 이후부터 혁신추진위원회를 이끌며 시정혁신의 기틀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통영시 청계천+20 프로젝트 공모 선정사업인 정량천생태하천복원사업이 환경부 2021년 생태하천복원사업 최종 평가에서 지난 12월 17일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평가는 시·도 추천과 유역환경청 1차 평가를 거쳐 학계·전문기관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최종 평가를 진행하였으며, 정량천이 수질개선 및 수생태 복원, 사후 유지관리, 지역주민 참여도 등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량천은 산업화, 도시화로 복개된 옛 물길의 생태 복원을 목적으로 사업비 약 260억 원(국도비 213억 원)을 투입하여 2014년 착공, 2017년 준공한 사업으로, 생태복원구간과 수변문화구간으로 나누어 오염된 정량천을 테마를 가진 하천으로 체계적으로 복원하였으며, 준공 후 4년이 지난 현재 명실상부한 시민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생태복원을 통한 수질개선 효과는 BOD기준 사업 전 4.4mg/L(보통~약간나쁨)에서 사업 후 1.1mg/L(좋음)으로, 그 외 지표인 DO, T-N, T-P 등도 사업전과 비교하여 대폭 개선되었으며, 사업 전에는 조사되지 않았던 법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1 하반기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건설사업 동향과 건설산업활성화 추진사항 등을 공유하고 각 건설협회 건의사항과 현안사안,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위원들은 지역에서 시행되는 건설공사와 도시철도2호선 2단계 공사, 민간공원특례사업 등 관내 공공부문 대형건설 사업들에 대해 지역건설업체 참여율을 높여야 하고 참여확대 방안을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효 위원장(행정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건설업계의 고충이 많지만 앞으로 추진할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공사, 도시재생사업, 민간공원특례사업 등 대형건설 사업들이 본격화되면 지역 건설업체 경기회복 및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지역업체의 건의사항과 고충을 적극 수렴해 지역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지역건설업체의 수주율을 높이기 위해 지역 제한 입찰제도 활용, 대규모 공사 분할발주와 지역의무공동도급 49%, 지역업체 하도급률 70% 이상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신규 민간건설 재개발 재건축 공사에 있어 시, 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 공무원교육원은 지난 20일 교육훈련심의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2022년 교육훈련계획’을 확정했다. 2022년 교육훈련계획은 교육과정 283개, 교육횟수 1056회, 교육인원 4만8691명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중 화상교육을 포함한 집합교육은 73개 과정, 교육횟수 168회, 교육인원 4291명, 사이버교육과정은 210개 과정, 교육횟수 888회, 교육인원 4만4400명으로 편성됐다. 이번 교육훈련계획은 2021년 공무원 교육훈련 성과를 분석한 종합평가와 2021년 교육과정 만족도, 선호도, 현업적용도 등 각종 평가, 교육과정개편 및 신규 개설·폐지 등의 의견수렴, 교육운영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수립됐다. 특히 정책역량을 갖춘 디지털 인재 육성, 성과창출을 위한 전문교육 강화, ‘위드 코로나’ 시대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 새로운 세대 문화와 가치관의 수용력 향상, 다양한 플랫폼 활용으로 디지털 학습경험 확대 교육과정 강화 등을 중점 교육훈련 방향으로 잡았다. 집합교육 과정에는 ICT체험·메타버스, 업무통계와 빅데이터, 미래행정 개론 과정 등을 신설해 데이터기반의 행정역량을 강화했다. 또 교육과정평가(이수율, 만족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통영시와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통영 DMO사업의 일환으로 ‘화상큐레이터 양성 및 파일럿 지원 사업’ 온라인 상영회를 지난 12월 19일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상큐레이터 양성 및 파일럿 지원 사업은 코로나 이후 새로운 관광 트렌드와 패러다임에 따라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온라인 관광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통영의 소소한 이야기를 전할 화상큐레이터 12명을 모집하여 지난 11월부터 교육 및 실습, 현장답사 등을 통한 통영 홍보 영상 제작 및 통영 관광지 온라인 상영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구루미 화상솔루션을 통해 통영 해상택시 낭만투어, 연화도 동백길, 윤이상 공원, 서피랑 서포루 일대, 한산도 제승당 일대, 달아공원 일대를 실시간으로 송출한다. ㈜구루미 황인선 화상사회연구소장은 “화상큐레이터를 통해 온라인 양방향 여행을 떠난다는 것은 ESG와 개인 삶의 질 향상, 그리고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현재 통영은 화상큐레이터를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시행하는 새로운 아이템인 것이다”라며 “화상 솔루션 내용 숙지 후 사용 가능한 유휴 시설에 화상 스튜디오를 조성하여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통영시는 12월 20일 법제처에서 주관한 ‘2021년 우수 조례 지자체’로 선정되어 법제처장표창을 수상하였다. ‘우수 조례’란 법제처에서 지난 1년간 제·개정된 기초 지자체의 조례 중에서 완성도 및 활용가능성이 높아 전국 지자체에 모범 사례로 전파하기 위해 선정한 조례이며 법제처 내·외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통영시를 비롯한 총 5곳의 지자체 조례가 최종적으로 선정되었다. 2021년 우수 조례로 선정된 “통영시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는 지난 9월에 공포되어 내년 1월부터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연간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함으로써 주거비부담 완화와 결혼 및 출산 장려를 도모하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다른 지자체의 관련 조례와는 달리 무주택자 요건을 규정하지 않아 신혼부부의 다양한 주거방식 및 가치관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부터 우수 조례 신청 대상이 확대되면서 지난해 대비 신청 건수가 2배 이상 증가한 가운데 통영시가 우수 조례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통영시의 자치법규와 더불어 인구정책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입증하는 의미 있는 성과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올해는 “지방자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통영시에서는 야영장 화재 및 질식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대비하여 관내 야영장 17곳에 대하여 야영장 안전 관리 실태점검을 오는 연말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화기 비치 여부와 연기 감지기 및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작동 여부, 카라반 등에 대한 화재 예방 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며 점검 과정에서 적발되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사안이 중대한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야영장 종사자 및 이용자에 대한 마스크 착용 여부와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도 함께 이뤄지며, 업체별로 방역물품을 지원하여 코로나19 예방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김상만 통영시 관광과장은 “야영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이용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이용객들이 마음 놓고 야영을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야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