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영덕군은 올 5월에 착공한 축산면 상원보건진료소 신축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4일부터 본격적인 진료업무에 들어간다. 지난 2년간 상원보건진료소는 태풍으로 인한 침수피해로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많았으나 2019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지상1층, 건물면적 187㎡(57평) 규모에 침수예방은 물론 진료실, 건강증진실, 숙소 등의 시설이 들어선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로 다시 태어낫다. 또한 최신 의료기기와 운동기구를 구비하는 등 질 높은 의료서비스와 건강증진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신축 상원보건진료소를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서 좋은 환경에서 진료도 받으시고 열심히 운동도 하셔서 건강한 일상을 영위하시고 무병장수하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예방차원에서 신축 상원보건진료소에 대한 준공식을 취소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영천시는 22일 오전 완산동 행정복지센터에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 달라”는 말과 함께 ‘검은 비닐봉지’를 건넨 후 익명 기부를 원하며 사라졌다고 밝혔다. 검은 비닐봉지 속에는 익명 기부자가 자투리 돈을 모은 것으로 추정되는 498,780원이 들어있었으며, 완산동에는 매년 익명 기부자가 늘고 있어 마음을 더욱 뭉클하게 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이번 달부터 시작한 성금 모금은 지역 내 유관단체를 비롯해 작년보다 더 많은 성금 행렬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서동용 완산동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신 익명의 기부자에게 감사드리며, 기부자들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천안시는 23일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화학사고 대비·대응체계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신속한 화학사고 대응으로 지역주민 생명과 재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재 및 대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 개정을 비롯해 화학물질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화학사고 대응계획 수립, 대피장소 지정 및 안내지도 배포 등을 진행 중이다.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은 재난 유형별로 현장에서의 임무를 직접 수행하는 기관의 행동조치 절차를 구체적으로 수록한 가이드로,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길라잡이이다. 시는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 시 실제 현장에서 작동 가능한 매뉴얼 마련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맞춤형 컨설팅에 지난해 11월 참여했으며, 재난 현장에 필요한 핵심 조치사항을 발굴하고 협업기관의 임무와 역할 등 구체적인 행동 절차 요령을 마련했다. 이 현장조치 행동매뉴얼로 천안시는 지난해 말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매뉴얼 경진대회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유해화학물질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시는 소방과 경찰, 군부대,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23일 ‘22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중점관리대상은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돼 특별관리가 필요한 소방대상물을 말한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구동철 소방서장을 포함한 심의위원 8명이 참석해 기존 중점관리대상에 대해 화재 위험성 평가를 진행했다. 심의 결과로 공장 및 판매시설 등 총 137개소가 2022년 중점관리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심의회에 선정된 대상은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관리카드 정비 ▲소방특별조사 ▲합동소방훈련 ▲자위소방대 자체훈련 등으로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구동철 서장은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선정 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중점관리대상에 대해 현장 점검과 지도를 통해 지역주민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전국 광역시 중 유일하게 여성친화도시 2단계로 지정받고 힘찬 도약에 나선다. 여성가족부는 지역 정책 수립·집행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는 참여로 여성 역량강화와 돌봄 지원 확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추진 중인 지방자치단체를 ‘여성친화도시’로 지정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는 1단계(진입), 2단계(발전) 지정을 거쳐 3단계(선도)에서 ‘성평등 파트너 도시’로 인증이 주어진다. 시는 지난 2016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5년 동안 위원회 여성위원 비중을 32.4%에서 45.8%로 확대하고, 5급 이상 여성 공무원 임용률 또한 12.9%에서 23.6%까지 향상했다. 뿐만아니라 경력단절여성 비율을 27.3%에서 21.5%로 개선하고, 국·공립어린이집을 14곳에서 102곳으로 확충했으며, 공동육아나눔터 또한 2곳에서 15곳까지 확충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시는 1단계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2단계에서 ‘시민주권으로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세종’을 비전삼아 시민이 주도하고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2단계에서는 ▲양성평등 담당관제 신설 ▲양성평등한 세종형 자치분권 실현 ▲양성평등 제고를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22일 학교지원센터가 운영하는 학교도서관 운영 지원단의 학부모 위원 감사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2019년 하반기부터 지금까지 학교도서관 운영 지원 활동을 하며 애쓴 학부모 위원 3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학교도서관 운영 지원단은 총 10명으로 교감, 교사, 사서교사, 학부모, 담당 장학사와 주무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교도서관 도서 정리와 학교도서관 운영 컨설팅, 폐기도서 정리 지원 등 효율적으로 학교도서관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감사패를 받은 한 학부모는 “그동안 지원단으로 활동하며 학교현장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참여해 왔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논산계룡 학교지원센터는 올해 학교도서관 운영 지원단 외에도 학교보건업무 지원단, 과학실험실 정리 지원단, 원격수업운영 지원단, 무인항공 촬영 지원단을 운영하는 등 학교현장 업무최적화와 교원 업무경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아산시가 아산문예회관 건립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에서 재정사업으로 방식을 변경한다고 23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아산문예회관 건립은 2004년 타당성 용역을 시작으로 20여 년 동안 추진과 중단이 반복된 시민 숙원 사업이다. 2년 전 문예회관 건립을 위한 전문가 자문과 정책토론회, 주민공청회를 거쳐 기본 계획을 수립한 결과, 대공연장, 중・소공연장, 전시장 등을 갖춘 복합시설로 건립이 추진되었고, 1200억 원이라는 막대한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민간투자사업으로 결정됐다. 하지만 최근 민간투자사업 전문연구기관의 분석 결과 막대한 시설 투자비와 예상 운영비에 비해 문예회관 건립의 편익이 높지 않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 민간투자사업으로 문예회관을 건립한 타 지자체들이 높은 이자 비용과 운영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 민간투자사업은 여러 차례 타당성 조사를 이행해야 하는 제도적 문제로 사업 기간이 늘어날 수 없는 점, 타당성 통과 뒤에도 사업시행자 지정·사업수익률 협상 등 추진 절차가 복잡하다는 점 등이 문제로 지적되면서 시는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해왔다. 이 가운데 아산시의 비약적인 성장세를 발판으로 시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유치원 마을배움터 운영 사례 공유를 위해 ‘우리 함께 만들어 가는 마을 이야기’를 제작하고 세종시 공·사립 유치원에 보급했다. ‘우리 함께 만들어 가는 마을 이야기’는 유치원을 둘러싸고 있는 마을의 숲, 생태, 문화, 역사, 직업 등을 체험학습 공간으로 활용하며, 유치원과 마을이 협력하여 만들어가는 교육현장 중심의 마을배움터 운영 사례집이다. 2021년 마을배움터 운영 유치원 교사들이 직접 참여하여 제작한 이번 자료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놀이와 배움을 통해 유아들이 마을과 함께 자라나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지역사회 마을배움터 ▲달빛숲 도서관과 함께 그림책놀이와 숲놀이를 매주 실시한 나래유 ▲세종시 시설관리공단과 연계해 우유팩 기부활동으로 마을교육생태계를 만든 고운유 ▲세종시농업기술센터의 도시농업전문가와 함께 텃밭을 가꾼 조치원대동초병설유의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유치원을 둘러싼 자연환경 ▲금강을 따라 9개 학급의 아홉빛깔 이야기를 만든 글벗유 ▲마을과 함께라면 어디든 놀이터가 되는 양지유 ▲신나는 생태놀이터를 만들어 가정과 연계하여 온라인 생생 놀이자랑을 실시한 연서초병설유의 이야기도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조치원대동초등학교는 지난 4월부터 지구촌 평화와 발전을 위협하는 문제를 알아보고,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실천하는 세계민주시민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국제교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조치원대동초 6학년 4반은 SESU*라는 이름의 국제교류 동아리를 창설해 대만의 Hoping Elementary School과 지구촌 환경을 위협하는 문제를 탐구하고 함께 해결해보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Hoping School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국제교류 협력학교로서 조치원대동초와 인연을 지속해오며, 지구촌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행보에 동참했다. 학생들은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생분해 오호물병을 교실에서 만들어보고 시연해 플라스틱 쓰레기에 경각심을 가지게 했던 ‘No plastic’ 프로젝트를 가장 인상 깊은 활동으로 꼽았다. 이와 관련해 ‘지구를 위한 작은 선택’이라는 주제로 자연재료로 만들어져 생분해가 되는 생필품들도 함께 전시하여 친환경 물품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이 확산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 나라에서 개인·기업·도시·국가가 환경을 위해 하는 일들을 조사하고 내용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최고 뉴스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확정’을 선정했다. 시는 23일 올해 세종시에서 주목을 받은 뉴스 20개를 선정해 세종시를 출입하는 언론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거쳐 ‘2021년도 세종시 10대 뉴스’를 선정·발표했다. 언론은 올해 세종시 최고 뉴스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확정’을 선정했으며, 뒤를 이어 2위 ‘충청권 4개 시도 메가시티 조성 추진’, 3위 ‘세종시 부동산투기 논란’, 4위 ‘세종예술의전당 준공, 시범공연 실시’순으로 뽑았다. 공동 5위는 ‘자치경찰제 출범’과 ‘한글사랑도시 세종 기반 조성’을 선정했으며, 7위는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 기공’, 공동 8위는 ‘언론사 10여 곳 세종이전 MOU 체결’과 ‘세종시 드론실증도시 선정’이 뽑혔다. 마지막 10위에는 ‘세종신용보증재단 출범… 지역상권 활성화’가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 동래구 김우룡 구청장이 21일 아프가니스탄 여성의 인권 보호와 안전 보장을 촉구하는‘세이브 아프간 위민(Save Afghan Women)’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탈레반 정부의 아프가니스탄 여성 인권 탄압에 대한 국제사회의 여론을 형성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김우룡 구청장은 ‘국가·인종·성별 앞에 인권이 다를 수 없다.’라는 메시지로 아프간 여성들의 생명권 보호에 대한 국제 사회의 관심과 공조를 촉구했다. 김우룡 구청장은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의 생명권과 기본권이 큰 위협을 받고 있다.”며 “이들의 안전과 인권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산 북구 정명희 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한 김우룡 구청장은 다음 참여자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래구협의회 이상철 회장과 KT 동부산법인 지사 임정미 지사장을 지목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생태녹색관광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생태녹색관광 공모사업’은 지역 고유의 생태자원을 관광 자원화하여 특색 있는 체험 관광 프로그램 개발로 지역 대표적인 생태관광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하여 추진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북구는 카약을 타고 도심 속 중요한 생태적 가치를 지닌 화명생태공원을 체험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감동포구 등 역사적 자원을 연계한 관광콘텐츠를 기획하여 공모사업에 도전했다. 북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3년간 국비 350백만원을 확보하였으며, 총사업비 7억원을 투자해 생태자원의 특징을 살린 관광코스와 체험 콘텐츠를 개발하고, 생태해설사 등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생태관광 지원 조직을 구축하는 등 체계적인 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자연과 사람이 함께 호흡하는 낙동강 감동포구 관광 활성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낙동강은 귀중한 생태자원으로 관광분야 뿐만 아니라 그 속에 녹아있는 역사와 문화적 가치로 그 활용도가 매우 높다”며 “내년에 준공을 앞둔 금빛노을브릿지와 함께 낙동강 감동포구가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만한 생태관광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