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군위군은 금년 대비 412억 원(12.2%) 증가한 3,787억 원의 2022년도 예산안을 편성하여 군위군의회에 제출하였다고 밝혔다. 역대 최대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서는 일반회계는 445억 원이 증가한 3,691억 원, 특별회계는 32억 원이 감소한 96억 원이 편성되었으며,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그간 위축되었던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군정 역동성 강화를 위한 시책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사무관리비·국내여비 등의 경상적 경비를 축소하고 과다계상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는 한편, 대구광역시 편입과 이후의 지역개발에 대비한 재원 마련을 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260억 원을 추가 적립하는 등 예산편성의 효율성과 유동성을 동시에 확보하였다. 제출된 예산안의 주요분야별 배분 현황을 살펴보면 농림해양수산분야에 738억 원(19.49%), 사회복지 분야 617억 원(16.29%), 환경 분야 615억 원(16.24%), 일반공공행정 분야 482억 원(12.72%) 등으로 편성되었다. 2022년 주요 투자사업으로는 기초연금지원 262억 원, 기본형 공익증진 직접지불제 101억 원, 군위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91억 원, 도시재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봉화군과 광복회 경상북도지부(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는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만주 망명 11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시‘만주로의 여정과 독립의 길’이라는 주제로 오는 28일까지 봉화정자문화생활관 누정전시관 1층에서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망명 일기·회고록·수기 등 독립운동가와 그 가족들이 남긴 기록을 통해 고단했던 경북인들의 만주 항일 투쟁과 남겨진 가족들의 삶을 살펴보고자 한다. 백하 김대락의 망명 일기인 ‘백하일기’, 허은의 회고록 ‘아직도 내 귀엔 서간도 바람소리가’, 이해동의 수기 ‘만주생활 77년’등이 전시돼 있다. 봉화군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잊고 있었던 땅 만주에서의 험난했던 경북인들의 만주 항일투쟁과 남겨진 가족들의 이야기가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충남형 미래교육 통합플랫폼 ‘마주온’을 발표했다. 기자회견을 진행한 김교육감은 “인공지능(AI)으로 인해 우리 사회는 예전에 감히 상상하지 못했던 수많은 변화를 짧은 기간에 경험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사회변화와 함께 교육 환경 역시 빠르게 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충남교육청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와 수업환경에 대비하고 미래인재 육성과 미래교육 지원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적인 교육 정보시스템 개발을 추진했다. 그리고 수많은 논의와 준비과정을 거쳐 충남형 미래교육 통합플랫폼 ‘마주온’을 구축하게 되었다. ‘마주온’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즉 교육공동체가 서로 마주하며 온라인(on)으로 교육에 관한 모든(온) 소통을 한다는 의미이며, 네이버 클라우드 시스템에서 운영된다. 여러 시스템을 통합적인 환경에서 구동되도록 만든 ‘마주온’은 ▲교육공동체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의 ‘소통 톡’ ▲대면-비대면으로 진행하는 혼합형 수업(blended learning)이 가능한 ‘수업 톡’ ▲인공지능(AI)교육과 소프트웨어(SW)교육, 환경교육 등을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의성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11월20일 의성학생체육관에서 관내 초·중학교 취약계층 학생과 학부모 10가족(26명)이 참여한 가운데 Wee센터 가족 체험 캠프 ‘우리(Wee) 함께 가(家)요-가족 정원 만들기’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취약계층 학생가족의 위축된 심리·정서 분야의 결손을 지원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여 자신과 가족 구성원을 이해하며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님은 “일이 바빠 선뜻 참여하기가 부담스러웠는데 기회가 되어 모처럼 가족이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멀리 놀러가기도 어려웠는데 가족과 함께 체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네요.”라고 말하는 등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임미화 의성Wee센터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이 가족 정원 만들기를 체험하며 가족간의 소통과 정서적 공감을 나누며 마음의 위로가 되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을 지원할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성주군은 성주군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깃듦성주마을관리협동조합, 지역문화발전소협동조합, 성주시장 상인회와 함께 11월 20일 18시부터 성주별빛 야시장을 성황리에 개장하였다. 위드 코로나 시행에 맞추어 그동안 침체된 소비심리 회복과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민과 함께 기존 시장에서 맛볼 수 없었던 다양한 메뉴와 볼거리를 마련하여 전통시장에 활기를 더했다. 가족, 친구와 함께 삼삼오오 야시장에 모여든 3천여명의 주민들은 변검공연, 마술쇼, 풍선공연 등을 관람하며 찹스테이크, 소고기 또띠아 등 다양한 먹거리을 즐겼다. 오세문 성주시장 상인회장은 “많은 분들이 성주별빛 야시장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남은 기간에도 많이 방문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병환 성주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이벤트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성주별빛 야시장은 12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18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성주군은 18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2021년 성주군 고위직 대상 폭력예방 별도 교육'을 실시하였다. 올해부터 기관장 포함 고위직 공무원에 대한 별도 대면교육이 의무화되면서 공공기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성희롱 방지조치, 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고위직의 책임과 의무를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성평등 전문 김은주 강사를 초빙하여 직장 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성희롱 사례를 강의하였고 성희롱의 판단기준, 자가진단 등을 교육함으로써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직장 내 폭력 근절 인식 확산 및 건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에서 추진한 2021년도 경북투어마스터(체험관광콘텐츠)공모전에 성주군의 체험관광업체 3개소가 선정됐다. 선정된 업체는 성주하늘목장으로 알려진 6차산업인증업체로 경관농업을 활용한 ‘농업회사법인 우리동네’의 팜프닉체험, 공예체험과 연계한 숙박결합체험상품을 운영할 ‘The향 펜션’, 참외쿠킹클래스 등을 운영 예정인 ‘참외랑농장’이다. 또한, 성주군은 2019년 경북투어마스터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하하수미와 함께 4개소 체험관광상품을 발굴하여 주민주도형 지속가능한 관광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투어마스터는 지역을 대표하는 체험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경북의 대표 체험 관광브랜드 상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8월 공모전을 통해 50개의 예비투어마스터를 선정하고 실무중심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관광상품 고도화 과정, 해커톤, 비즈니스매칭, 상품컨설팅을 거쳐 판매실적 및 교육 참여도 등을 평가해 최종 20개 사업체를 선정했으며 성주군은 3개 업소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체험관광상품은 일대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상품고도화 과정을 거쳐 온라인 기반 관광플랫폼(O.T.A)과 경북투어마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산시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일대학교에서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하고 (재)경북테크노파크 경북글로벌게임센터 주관으로‘2021 경상북도 게임잼’을 개최했다. 게임잼이란 게임 개발에 관심이 있는 기획자, 디자이너, 프로그래머가 즉흥적으로 팀을 이루어 정해진 시간 내 게임을 만드는 대회이다. 게임잼은 경산시가 2016년부터 추진 중인 ‘경북지역기반게임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되었다. 처음 만나게 된 참가자들은 서로 낯설었지만, 팀 빌딩을 통해 9개 팀을 이루어 게임에 대한 열정이라는 공통분모로 금세 게임 제작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으며 열띤 분위기 속에 게임을 만드는데 돌입했다. 참가자들은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다시 일어나보자는 의미로‘시작’이라는 주제로 3일간 게임을 제작하였다. 참가자들의 투표를 통하여‘리-본(Re-Born)(게임명)’이 1위를 차지하였으며 수상작은 ‘경북글로벌게임센터’홈페이지에서 26일부터 플레이할 수 있다. 홍미숙 전략사업추진단장은“게임 개발 대회는 경북 게임산업의 관심 증대와 차세대 경북 게임인 양성의 발판이 될 것이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한 게임인 간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산시는 영남대학교 제55대 총학생회 소속 학생 100여 명이 21일 남천면 흥산리를 찾아 흥산길 주변에 낡은 대문과 담벼락에 색칠하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남천면과 영남대학교가 1교 1촌 자매결연을 한 인연으로 시작된 것으로, 흥산리 담벼락에 벽화를 그림으로써, 마을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자 진행되었다. 완성된 벽화를 바라보는 주민들은 "늘 지나던 길인데도 벽화가 그려지니 분위기가 달라졌다"며 "봉사하느라 고생한 영남대 학생들에게 정말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하였다. 강태욱 총학생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학생들이 모여,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라며 "마을의 오래된 벽들이 예쁜 색들로 가득 채워진 모습이 뿌듯하고 학생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이, 마을 사람들에게는 지워지지 않을 눈요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규식 남천면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마을 주민들을 위하여 벽화 그리기에 애써준 영남대 학생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이 서로 협력해서 지역사회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전주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총 319명 규모의 내년도 장애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분야별 일자리 규모는 △일반형 일자리(107명) △복지 일자리(176명) △특화형 일자리(36명) 등이다. 일반형 일자리의 경우 시청과 양 구청, 주민센터, 장애인단체 및 사회적기업 등에서 공공 및 복지행정 등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전일제는 주5일 40시간, 시간제는 주5일 20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복지 일자리는 복지시설, 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유형별로 적합한 일자리에 배치된다. 특화형 일자리로는 경로당 등 복지시설에 파견돼 시각장애인안마사파견사업(15명)과 노인복지시설과 노인전문병원 등에서 요양보호사의 업무를 보조하는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사업(21명) 등이 마련된다. 참여자격은 전주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으로 담당 업무수행이 가능한 자이다. 장애인일자리 사업 신청자 중 사업참여 경력과 장애정도, 소득수준 등이 선발 기준이 되며, 여성가장 등의 경우 우선 선발 대상이 된다. 단,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사업자등록증 및 고유번호증이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영덕군은 가을 수확기 농업인들이 정성들여 가꾸어온 제철 농산물과 가공품을 홍보하는 “영덕에 맑은 맛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를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영덕농·수·특산물판매센터(사랑해요 영덕휴게소)에서 10개 농업인 단체가 참여하여 홍보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영덕군농업회의소가 주최하고 농업 관련단체들이 주관이 되어 개최되었으며, 기존에 농업인 단체들이 독립적으로 운영했던 소규모 홍보행사를 농업인 단체가 연합하여 운영함으로써 행사의 질과 대외 홍보력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직거래 장터에는 농업인 단체 회원들이 직접 재배하고 키워온 사과, 고구마, 고춧가루, 기능성 쌀 등 제철 농·수·특산물과 천년초, 고추장, 한과, 강정 등의 가공품, 표고 및 느타리 버섯류 등의 다양한 임산물 등을 전시·판매하였고, 홍보물을 공동으로 제작 배부하여 지역 농산물의 지속적 재구매도 유도하였다. 영덕군은 “단체별로 운영했던 관례적이고 산발적인 홍보행사를 앞으로는 시기별로 일원화하여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행사로 운영해 나가고 또, 정형적이고 재래적인 직거래 방식을 벗어나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품목 구성과 볼거리가 있는 장터로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1월 22일을 시작으로 23일, 12월 2일 3일 동안 경산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치료지원실과 201호에서‘2021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성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적합한 성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발달단계를 고려하여 오전반(초등)과 오후반(중등)을 편성하였다. 교육내용은 '초등부(저학년)'은 교구를 활용하여 몸의 이해를 통한 성폭력 예방교육,'초등부(고학년)'은 영상과 활동지를 활용하여 사춘기의 몸의 변화 성폭력예방교육, '중학부'는 PPT와 영상자료를 사춘기 몸과 마음의 변화 및 성폭력의 유형과 대처법, '고등부'는 성적 자기 결정권 이해 및 타인존중·배려로 구성했다. 경산교육지원청 김호상 교육지원과장은 “오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올바른 성지식을 형성할 수 있는 매우 소중한 시간이다. 앞으로도 실제적인 성교육을 지원하여 건강한 학생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