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22일 ~ 23일 양일간 국회를 방문, 행안위 법안소위 회의장 앞에서 소위원회 위원들을 일일이 만나 제주 4․3특별법 일부 개정안의 국회통과 및 조속한 처리를 위해 적극 협력해 줄 것을 호소하였다. 또한 국회에 제출된 정부의 예산안 가운데 기확보된 1조6709억원 외에 제주현안과 관련된 예산의 추가 확보를 위해 국비 지원을 요청하였다. 이날 방문에는 박호형 예결위원장, 강철남 4․3특위위원장, 김황국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구만섭 권한대행, 4․3유족회 오임종 회장등 유족회 임원, 양조훈 4.3평화재단 이사장 등이 동행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좌남수 의장은 “제주도의회는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되어 전도민의 바램에 부응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2022년 국비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제주도와 공동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올해 제주산 축산물에 대한 항생제․살충제 등 유해 잔류물질 검사 결과 모두 불검출로 판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제주도는 항생제․살충제 등 유해 잔류물질이 포함된 축산물을 소비자가 섭취하는 일이 없도록 생산단계에서부터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축산물 유해 잔류물질 검사를 하고 있다. 식육(소고기, 돼지고기, 말고기, 닭고기)을 대상으로 유해 잔류물질 180종을 검사했다. 정성검사 3,955건, 정량검사 967건을 실시한 결과 모두 불검출로 확인됐다. 특히, 말고기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식용금지 약품을 투약했거나 휴약기간이 경과하지 않은 말고기가 유통되지 않도록 동물용 의약품 투약 이력을 확인하고 있다. 부적합한 말은 도축을 금지하고, 도축된 말고기는 전두수 유해 잔류물질을 검사하고 있다.축산물 중 계란 등 식용란의 경우, 도내 산란계 전 농가를 대상으로 항생제․살충제 등 81종을 검사하였으며, 모두 불검출로 판정됐다. 또한, 원유의 유해 잔류물질 검사를 위해 도내 집유업체(3개소)로 납품되는 원유(유제품 원료)를 대상으로 항생제 등 47종을 검사한 결과 모두 불검출로 판정돼 도내 생산 유제품의 안전성을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한 제10회 김치 품평회와 2021년 우수 로컬김치 선발대회에서 제주지역 김치제조업체 2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남현식품의 포기김치는 제10회 김치품평회 우수상, 한백푸드의 깍두기는 로컬김치 선발대회 대상에 뽑혀 각각 장관상과 3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대한민국 대표 김치를 선발하는 「제10회 김치품평회」는 국산 포기김치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제고 촉진, 우수 제품을 선발․육성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서류심사와 품질, 위생, 농업 연계성 등 현장평가를 거쳐 전국 34개소 중 9개소가 선정됐다. 지역농산물로 제조·가공된 맛과 품질이 우수한 로컬김치를 선발해 지역의 김치 생산-소비 기반을 마련하고자 올해 처음 시행된 「우수 로컬김치 선발대회」에서는 전국 5개 권역별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쳤고, 제주지역에서는 한백깍두기가 우수 로컬김치로 선정됐다. 수상업체의 김치는 라이브 커머스 및 언론홍보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며, 22일 김치의 날 행사에서 상을 전달한다. 홍충효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청정제주의 신선한 재료로 만든 맛과 품질이 좋은 제주김치가 전국대회에서 인정을 받았다”면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우리밀 대규모 생산기반 조성으로 안정적인 생산체계를 확립하고, 우리 원료곡을 이용한 차별화된 가공품 생산으로 우리밀 소비확대에 나선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식용밀 대부분은 수입한 것이다(2020년 기준 250만 577톤). 우리밀은 1984년 수매 중단 이후 거의 재배되지 않다가 1991년 우리밀 살리기 운동 후 2,000~3,000ha로 소폭 증가하다 2008년 밀 자급률 10% 향상 정책으로 2011년 13만 44ha까지 늘었다가 다시 감소해 2019년 3,736ha(1만 5천 톤)로 우리밀 생산량은 전체 수입량의 0.7%에 불과하다. 제주에서는 일부 베이커리나 카페에서 빵이나 피자용 통밀 생산용으로만 극히 적은 면적에서 재배되는 실정이다. 이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올해부터 2년에 걸쳐 사업비 4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우리밀 국내육성 품종 대규모 생산기반 조성 시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부농기센터는 올 초 공고를 통해 신청을 받고 심의회를 거쳐 잡곡 생산 전문단체인 백운영농조합법인을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올해는 밀 용도별 브랜드단지 조성을 위한 저장고, 저온저장고, 곡물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관광개발사업장과 투자진흥지구 61개소에 대한 투자 실적과 고용 현황, 지역업체 참여 실적(2021년 6월말 기준)을 22일 공표했다. 실적 공표는 관광개발사업 승인과 투자진흥지구 지정 사업에 대한 도민 궁금증을 해소하고, 투자자에게는 책임감을 부여해 실질적인 투자와 고용 창출을 이끌고 지역경제를 견인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 결과,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관광개발 투자는 1,251억 원, 지역업체 공사참여는 1,372억 원 증가했으며 고용은 7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실적은 △삼매봉밸리유원지 △에코랜드 △핀크스비오토피아 △프로젝트ECO △엠버리조트 △애월국제문화복합단지 △묘산봉 △한라힐링파크 등에서 증가했다. 고용의 경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영 악화 등으로 신화역사공원과 중문관광단지에서 퇴직자가 늘어나면서 고용 실적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내 지역업체 공사참여 누적실적은 3조 675억 원으로 전체 건설 공사실적 중 51.9%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12월 기준에 비해 1,372억 원이 늘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올해 6월 기준 61개 전체 사업장의 투자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안전·청정·친절’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한 걸음 더 앞서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최근 백신 예방접종 확대 등에 발맞춘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으로 제주 여행객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불만 없는 제주 관광환경 조성과 관광 품질의 전반적인 개선을 필수 과제로 판단하고 있다. 제주관광의 질적 개선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유관기관-관광업계는 민·관 합동 제주 관광인 결의문을 26일 발표한다. 결의문을 통해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안전·청정 제주 관광지 이미지 구축 △질 높은 제주 관광 인프라 구축 및 선진 관광질서 확립 △고객감동 친절 서비스 제공 △상호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에 정진할 것 등을 다짐한다. 결의문에 따른 실천활동의 일환으로 여행객들이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26일 제주 공․항만에서 제주관광 방역캠페인을 펼친다. 관광객들에게 제주형 전자출입명부인 제주안심코드를홍보하는 창구를 운영하며, 안전여행 기본수칙 안내와 마스크 2,000장 등 홍보물품을 배부해 안전관광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또한, 관광 종사원들을 대상으로 ‘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가 경남권(부산․울산 포함)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사업을 넥슨재단의 100억 원 기부로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경남도는 22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넥슨재단, 창원시,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과 함께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원활한 건립과 운영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 허성무 창원시장, 이영준 창원경상국립대병원장을 비롯해 김정주 넥슨 창업주, 이재교 엔엑스씨 대표,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 등 넥슨 임직원과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사업은 1만3천여 명의 경남권 장애어린이들에게 수도권에 준하는 맞춤형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6월 보건복지부 공모에 경남도가 선정된 바 있다. 넥슨재단이 100억 원의 건립비를 기부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서 운영하게 될 경남권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창원시 성산구 남산동 15,043㎡ 부지에 지상 4층, 지하 1층의 규모로 지어지며, 50개의 병상과 다양한 재활치료 시설을 갖추게 된다. 총 38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오는 2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기후변화로 인한 겨울철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도내 기후변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9일까지 따뜻한 겨울나기 맞춤형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발생하는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의 피해를 예방하고 생활 속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는 환경부 및 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한파에 취약한 도내 86가구에 단열 에어캡, 난방텐트, 이불 등 방한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화통화(영상 또는 음성) 방식으로 한파대응 행동요령 및 유의사항 등을 안내한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한파대응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취약가구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동해시의회는 시의원과 의회직원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에 따른 ‘의정역량 강화교육’을 19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의회는 최인혜 한국자치법규연구소장을 초청해 지방자치법 개정안의 핵심과 언론에 미보도된 사항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를 듣고 행정권한의 변경사항과, 행정의 사각지대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 등 의원들의 많은 관심 속에 교육을 마쳤다. 김기하 동해시의회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시의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교육을 개최했다”며 “지방분권 시대에 가장 중요한 자치입법권과 입법기관으로서의 의원들의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한 번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경남 김해지역의 전기설비전문기업 (주)동명전력과 산학협의체 구축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19일 오후 3시 30분 (주)동명전력 회장실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남해대학 조현명 총장, 박태종 교무처장, 김해중 전기과 학과장, (주)동명전력 허제원 회장, 김성태 전무 등 등 양 기관 관계자 7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에서 남해대학과 (주)동명전력은 산업체 교류를 통한 교육 및 연구에 관한 상호교류협력, 융합교육과정 개발 및 현장실습교육 기회 제공, 산업체 전문가의 대학 교육 참여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협약 내용은 ▲양 기관의 지식과 기술 및 인적․물적 자원 상호 연계 운영 ▲교육과정 개발 편성 협력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이론 및 현장교육 실시 ▲산업체 전문가의 교육활동 참여 ▲현장실습기회 제공 및 정규학점 부여 ▲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 활용 등을 주요 골자로 구성되었다. 협약 체결을 위한 인사말에서 조현명 총장은 “우리 지역에서 탄탄한 입지를 자랑하고 있는 (주)동명전력과 산학협약을 맺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이 협약을 기점으로 우리 대학 전기과 학생들의 현장실습, 취업처 발굴 등 구체적인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10월 16일 시행한 제4회 경상남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33명을 23일 발표한다. 합격자 133명 중 남성이 80명으로 전체의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직렬별로는 연구사가 35명(26%), 농촌지도사가 23명(17%), 운전 9급 20명(15%), 행정 7급 16명(12%) 순의 비중을 보이고 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64명, 30대가 41명으로 전체의 주류(79%)를 이뤘고, 10대는 9%, 40대 이상은 12%를 차지하였다. 특히 가장 많은 인원을 채용한 연구사 직렬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피로도가 가중되고 있는 코로나19 검사 현장에 단비가 될 예정이고, 지도사 또한 농업 현장에 새로운 활로 개척에 힘을 더할 전망이다. 아울러 기술계 고졸 전형에는 20명이 합격하여 학교 현장에서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공직 생활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경상남도 누리집 시험정보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자는 11월 24일부터 30일까지 임용기관별 등록장소에 임용등록을 완료해야만 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채용이 더 큰 경남 더 큰 미래로 나아가는 새로운 동력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는 내달 24일까지 제4기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청넷은 청년들이 경남도와 직접 소통하며 기존 청년정책을 점검(모니터링)하고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청년 기본 조례에 의해 설치․운영하는 청년정책 거버넌스 기구이다. 청년들이 도정에 쉽게 참여할 수 있고, 다양한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참여 기구인 만큼 경남에 살고 있거나, 생활권이 경남인 만 19세에서 34세까지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자신들의 관심 분야에 따라 다양한 팀을 개설해 월 1회 이상 팀별로 모임에 참석하여 청년들의 고민과 바람들을 과제를 도출하고, 숙의를 거쳐 7월경 청년정책을 제안하게 된다. 도는 경청넷 참여자들의 활발한 토론을 위해 각 분과 모임 시에 소통설계자(퍼실리테이터)를 지원하고, 분과 모임별로 각종 설문조사, 토론회 등을 개최하거나, 청년들의 의견이나 생각을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경우에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단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상원 경남도 청년정책추진단장은 “또래 청년들을 만나 각자의 삶을 이야기하고, 해결책을 함께 찾아보는 참여의 장에 많은 참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