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청도교육지원청 풍각초등학교는 2021년 11월 22일부터 11월 26일까지 본관 1층 복도를 이용하여 유치원 원아를 포함한 전교생의 ‘꿈을 담은 풍각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학부모님들은 11월 23일부터 11월 25일까지 3일간 자녀의 학년에 따라 나누어 관람하도록 하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약 8개월 동안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만든 학생 작품들과 시울림학교 운영으로 제작된 시화 액자, 시와 그림으로 꾸며진 우산, 시화 컵 작품 등 다양한 작품들과 독립운동길 탐방 운영학교와 관련하여 ‘풍각이 뽑은 100명의 위인들’이라는 주제로 일제강점기에 전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를 중심으로 조사한 자료들을 전시하였다. 작품전시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작품을 준비하고 다듬어 전시하였고 관람하는 학생들은 “이거 어떻게 만들었어?”, “대박”이라는 말을 하며 다양한 작품들에 관심을 보였다. 어떤 작품이 좋았느냐는 말에 좋은 작품이 너무 많아 이야기하기 어렵다는 학생도 있었다. 진현식 교장은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산출된 작품을 전시하며 학생들이 심미적 정서, 창의성과 소질을 계발하고 자신감을 갖게 되며 또한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청도군은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기본형 공익직불금으로 8,800여 농가(6,288ha)에 138억원을 23일부터 지급한다.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 쌀 고정·변동, 밭 고정, 조건불리 직불사업 등 6개 직불을 통합·개편한 제도이다. 지급 규모는 지난해 60억원보다 2배 이상 늘어나, 이 중 농가 단위로 지급되는 소농직불금은 4,500여 명으로 53억원이 지급되며, 면적직불금은 4,300여 명으로 85억원이 지급된다. 군은 추진 계획에 따라 지난 5월부터 6월말까지 농가로부터 신청 접수를 받고, 7월부터 10월말까지는 신청자와 신청 농지에 대해 실경작 여부, 농외소득 등 자격요건 등 충족 여부에 대한 검증을 완료해, 23일부터 농가별 지급정보 확인과 계좌 검증 후 순차적으로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급될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지급단가 상향으로 직불금 지급대상자들의 수령금액이 개편 이전에 비해 전반적으로 상향되며, 소농직불금은 기본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농가당 연 120만 원이 지급되며, 면적직불금은 구간별 100만원 ~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9일 ㈜펀앤락 주관으로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청도 시시때때로 숲속음악회 특별기획 공연인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일 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그동안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공연을 진행해, 문화적 갈증을 풀고 힘든 시기를 보낸 군민을 응원하고 서로 소통 및 즐기는 문화의 장을 만들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 특별기획 공연은 군민회관 대강당에서 클래식 퓨전밴드 ‘SP 아르떼’와 KBS 6시 내고향에서 국민 안내양 리포터로 활약하고 있는 가수 김정연씨가 출연하여 군민들이 즐겁게 웃고 소통하고 즐기는 힐링음악회 방식으로 진행됐다. 힐링음악회는 방역수칙 준수 등으로 인해 관람권을 소지한 주민만 입장이 가능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많이 지쳐있는 군민들께서 이번 힐링 음악회로 작은 위안과 즐거움을 얻으셨기를 바라며, 앞으로 더욱 수준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청도군은 대한미용사회 청도군지부가 지난 16일 문경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년 제13회 경북도지사배 미용경기대회에서 4개 종목에 2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대상, 은상 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용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게하고 우수한 인재발굴과 회원들의 기술향상에 기여하고자 개최되었으며, 대회는 헤어‧메이크업 부문, 피부부문, 네일부문, 공모전 등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날 청도군 대표로 참가한 금파미용실 이영옥 씨는 헤어‧메이크업 중전통 거두머리 부문‘대상’, 전통 쪽머리 부문 ‘대상’, 살롱드J 최정숙 씨는 헤어‧메이크업 중 트렌드컷 부문 ‘은상’, 살롱업스타일 부문 ‘동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을 안았다. 대한미용사회 청도군지부 관계자는 “이번 미용경기대회로 청도군 미용인들이 새로운 기술을 접해 기량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관내 미용업 수준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청도교육지원청은 27일 청도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선생님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학교혁신문화 확산을 위한 학교장 연수'를 창녕 일원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회는 학교혁신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열려 학교별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창녕박물관과 교동 고분군, 화왕산 등 창녕 주요 명소를 문화 해설이 있는 탐방으로 청도와 인접한 창녕을 더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가희 교육장은“코로나19에 대응해 앞서 수고해주신 교장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건강하고 따뜻한 청도교육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주시 보건소는 다음달 매주 수요일 4회에 걸쳐 임신부와 영아 부모들을 대상으로 ‘내 아이 명품 만들기’란 주제로 비대면 교육을 실시한다. 가정 행복심리 연구소 대표 이상열 박사가 강사로 나서는 교육은 ZOOM을 통해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다. 내용은 태교와 부모사랑, 부모와 자녀의 기질 이해, 기질에 따른 대화와 양육법, 양육 태도와 아이의 미래 그림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통해 임신부부들은 태아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영아 부모들은 육아 효능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아이를 올바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0일 (사)한국국악협회 청도지부가 주관하는 제2회 청도 전국민요 경창대회를 청도군민회관에서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경창대회는 지난 11월 5일부터 18일까지 전국에서 90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이날 대회에서 일반부 최우수상은 최수지(경북 포항), 신인부 최우수상은 박희대(대구), 학생부(중고등부) 최우수상 예초원(경일여중 2년) 학생, 학생부(초등부) 최우수상 이하린(왜관동부초 4년) 학생 등 5개 부문에서 29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2019년부터 개최된 청도 전국민요 경창대회는 전국의 재능있는 국악인을 발굴·육성하고 국악 인구 저변 확대로 우리 전통국악을 전승보전하기 위하여 개최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 행사로 진행되었지만 전국에서 많은 국악인들과 일반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회로 자리잡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여 선도적인 전국민요 경창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주시는 23일 현곡배 작목회 선과장에서 현곡배 대만 수출을 축하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수광 시의회 경제도시위원장, 최병조 현곡배 작목회장, 김유태 경북통상 대표, 이종권 현곡농협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수출량은 180톤(40여만 달러)으로, 올해 배 생산량 증가에 따른 국내 시장가격 안정을 위해 지난해 수출량 80톤보다 100톤이나 늘었다. 현곡배 작목회는 2007년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수출원예단지로 지정되고 56개 농가가 27㏊ 면적에서 배를 재배하고 있으며, 대만에 지속적으로 수출을 하고 있다. 현곡배는 적정한 기후와 비옥한 토양에서 자연농업과 유기농법의 조화 속에 자란다. 농림축산식품부의 GAP(우수 농산물 관리제도)인증을 받았으며, 전국에서 생산되는 배의 평균 당도보다 1Brix 이상 높은 제품만 선별 수출해 수출업자들의 호응이 크다. 최병조 현곡배 작목회장은 “지난해 병충해 등으로 생산량이 줄어 피해가 컸는데 올해는 작황이 좋아 수출량이 늘어 기쁘다”며, “수출 등 안정적인 판로 개척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종권 현곡농협장은 “농업인들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은 25일 오후 2시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코미디언 엄영수(엄용수) 강사를 초청해 ‘웃음은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행복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엄영수 강사의 33년 코미디 방송 경력이 묻어난 강연은 웃으면 행복한 세상이 온다는 내용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삶의 즐거움을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에는 접종완료자 선착순 25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도 방송한다. 26일부터 30일까지 5일 동안 다시보기도 할 수 있다. 최영미 평생학습가족관장은 “행복아카데미를 통해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음달에도 명강사를 초청할 예정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산시는 “18일부터 20일까지 총3회에 걸쳐 공연한 경산시립극단 제8회 정기공연 블랙코미디「아비」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1,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공연“아비”는 평소 가족 간의 소통과 애정표현이 서툴며, 모든 일에 자기 고집을 내세우는 아버지가, 어느 날 가족들을 모이게 한 후 “전 재산을 재단에 기부하기로 하였다”라는 선언을 하고, 유산을 욕심낸 가족들이 유언을 뒤집을려는 상황에서 일어나는 다툼을 표현한 코믹 풍자극이다. 또한,‘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을 추진하는 시기에 공연하는 극으로 ‘코로나19 극복’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방역수칙을 준수하에 진행되었다. 극이 진행되는 동안, 이원종 경산시립극단 예술감독을 비롯한 배우들은 블랙코미디 특유의 웃음과 위트를 느낄 수 있도록 익살스러운 행동과 과장된 표정으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였으며, 마지막 부분 아버지의 유언에 가족들은 아버지의 진심을 알고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모습으로 무대의 막을 내려, 관객들이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연극을 관람한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난 수 개월간 본 공연을 위해 노력했던 이원종 경산시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주시가 지역 요소수 부족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 유일 요소수 제조업체 ㈜티켐과 운송업체 간 중개를 통해 공급 안정화에 나선다. 23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시-(주)티켐-(주)새천년미소는 ‘요소수 안정적 공급을 위한 협약’을 오는 26일 경주시 외동읍 구어리 소재 ㈜티켐 사옥에서 체결한다. 이번 공급 협약은 경주시가 지역 요소수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기민하게 대처한 덕분으로, 협약에 따라 요소수를 사용하는 시내버스 42대에 요소수가 우선 공급된다. 공급 협약의 골자는 ㈜티켐은 지역 내 수요처에 요소수를 우선 공급하고 ㈜새천년 미소는 ㈜티켐의 요소수를 최우선 사용하며, 경주시는 지역 내 요소수 수요와 공급을 중재·협조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협약과 별도로 ㈜티켐은 경주 시내버스의 안정적 운행을 위해 먼저 요소수 2톤을 무상 기부한다는 방침이다. 시내버스가 1일 평균 200L의 요소수를 소비하는 것을 감안하면, 운행에 필요한 10일 치 요소수가 확보된 셈이다. ㈜티켐은 경주시에 공장등록이 된 유일한 요소수 생산업체로 1일 생산량은 40톤으로, 올해 4월 투자등록을 하며 경주시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경주시는 이번 협약을 시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주시가 충효와 현곡을 잇는 ‘충현로’ 확장공사를 이달 말 준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충현로 구간은 충효동 야척마을과 현곡면 상구리 경계까지 길이 780m, 폭 8m 구간이다. 경주시는 마을 간 접근성 향상과 편리한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57억원을 투입해 충효 문화중·고 입구에서 현곡 상구리까지 이어지는 전체 1.78㎞ 구간 중 문화중·고~충효 야척마을까지 1㎞ 구간의 도로 확장사업을 지난 2019년에 먼저 완료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현곡면 상구리 일대 군도 2호선 구간을 확장했고, 이번에 충효 야척마을~현곡 상구리 780m 구간 확장이 완료돼 시민들이 넓은 도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기존 현곡과 충효 사이를 오가는 도로가 좁아 차량 통행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번 충현로 확장으로 교통량이 분산돼 만성적 교통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