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주시립도서관은 지난 18일 운영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도서관 현황 및 2021년 운영실적 보고,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주학을 중심으로 한 장서 및 프로그램의 특성화, 도서관 문화프로그램 확대, 최첨단 시립 도서관 건립 등에 대해 중점 논의가 펼쳐졌다. 이상명 운영위원장은 “도서관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문화공간이다”면서,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닌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용섭 시립도서관장은 “운영위원회서 나온 지역 유관기관과의 연계와 쾌적한 도서관 환경 조성, 최첨단 시립도서관 건립 등 의견을 적극 반영해 책으로 행복한 경주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주시 문무대왕면 어일2리 남동마을이 산림청의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농·산촌지역에서 발생하는 봄철 산불의 가장 큰 원인인 논·밭두렁 등지에서의 소각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산림청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마을대표가 산림 인근에서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 쓰레기 등을 소각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하고 자발적으로 산불예방을 실천한 마을이 선정된다. 산불취약지 중 하나인 어일2리 남동마을은 정상준 이장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자발적 산불감시활동을 펼치는 등 산불예방에 적극 노력한 것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경주지역은 총 171개 마을이 녹색마을 캠페인에 참여해 대부분의 준수사항을 모범적으로 실천해 소각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다. 김종대 문무대왕면장은 “남동마을의 녹색마을 선정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다”며 감사를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김천시는 11월 23일 오후 3시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천지사에서 장기요양보험 김천운영팀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김천시 의료급여수급자 중 장기요양 서비스가 요구되는 대상자들에게 정확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관 간 역할 등 상호이해를 통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고자 마련되었다. 김천시는 장기입원중인 의료급여사례관리 대상자 중 장기요양등급판정을 통해 시설입소 등 지역사회로의 연계가 가능함을 설명하고 빠른 등급판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에 장기요양보험 김천운영팀은 인정신청 가능 범위 등 다양한 급여서비스가 있음을 설명하고 요청에 적극 협조 할 것을 전했다. 덧붙여 장기요양보험제도의 인정절차 및 등급구분(6등급)등 종류와 제도 설명, 신청시 유의점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김천시 관계자의 이해를 도왔다. 김천시 관계자는“장기입원중인 의료급여수급자들이 장기요양등급을 받고 시설입소 및 재가서비스의 지역사회연계가 가능하고 이로 인해 대상자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불필요한 입원을 방지함으로써 의료급여 재정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김천시에서는 2021년도 김천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지난 11월 24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립국악단의 신명 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헌장 낭독,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 기념 퍼포먼스,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2년간 코로나와 힘든 사투를 벌인 의료진 2명이 시민헌장을 낭독했으며, 특히 시민상 수상자와 함께한 퍼즐 조합 퍼포먼스는 여러 개의 조각이 모여 하나의 완성품이 되듯, 시민 한명 한명이 김천의 주인임을 상기하며 시민화합과 앞으로 다가올 희망찬 김천 미래 발전을 기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기념사에서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지만 시련 앞에 더욱 강해지는 김천인의 정신으로 시민 모두가 합심하여 잘 이겨내고 있고, 그 힘을 성장동력으로 김천이 점점 커지고 발전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단결된 힘과 화합을 통해 새로운 미래와 역사를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주시는 달리던 시내버스에서 의식을 잃은 50대 승객이 버스기사의 심폐소생과 승객들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졌다고 전했다. 자칫 골든타임을 놓쳤다면 심각한 상황으로 치달을 수 있었지만 기사와 승객들의 일사분란하고 순간적인 기지가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24일 경주시에 따르면 전날인 23일 오전 11시 33분께 경주 황성동을 지나 용강동 승삼네거리로 진입하던 51번 버스에서 승객 안모(52)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바닥에 고꾸라졌다. ‘쿵’하는 소리와 함께 안 씨가 쓰러지자 마자 승객들이 곧바로 상황을 살폈다. 먼저 한 승객은 얼굴을 바닥으로 향한 채 쓰러진 안 씨의 기도를 확보하기 위해 몸을 바로 눕혔고, 버스 기사 김수찬(62)씨도 버스를 멈춘 뒤 안 씨에게 달려가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다른 승객은 119에 신고했다. 이 승객은 창밖을 살피며 버스 위치와 안 씨의 상태를 정확히 119에 알렸다. 이들의 응급처치는 약 1분간 이어졌고, 다행히 안 씨는 기적적으로 의식을 회복했다. 또 다른 승객은 안 씨의 목을 받치고 손과 팔, 다리를 주무르며 이들을 거들었다. 당시 긴박했던 장면은 버스 내 설치된 폐쇄회로(CC)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김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심각한 소비침체로 경기 회복과 식사문화개선을 실천하는 우수 업소를 위해 음식점 수저봉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대유행 지속에 따라 개인별 포장된 식기 사용으로 감염병 발생의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고, 김천시의 선진적인 음식문화 조성에 기여를 위해 추진한다. 신청방법은 수저봉투를 사용할 실천의지가 있는 음식점 영업주가 한국외식업김천시지부, 한국휴게음식업김천시지부를 방문하여 지원신청서를 작성하고, 수저봉투 1박스(6,000매) 지원에 따른 자부담금 26,000원(20%)을 부담 후 수저봉투를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권세숙 환경위생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 영업주들이 수저봉투 지원 사업을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문화를 실천하여 식당이용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음식점 경기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김천시는 11월 23일 2021년 외식업 맞춤형 경영컨설팅 지원사업 종료로 수료식을 김천대학교 본관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맞춤형 경영컨설팅 수료식은 그 동안 교육에 참여한 일반음식점 13개소 영업주, 한국외식업중앙회김천시지부장, 김천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했다. 경영컨설팅 교육과정 중 마케팅 및 경영진단은 업소 경영 문제점을 파악 하고 개선방안과 실행 전략을 제시했고, 이번 메뉴진단 및 개발은 코로나-19로 포장·배달 위주가 된 외식업 트렌드에 맞춰 지도교수에게 Meal-kit(밀키트) 메뉴개발 노하우 코칭을 받았다. 또한 외부 유명 전문 강사를 초빙한 친절서비스 교육은 현장에서 직접 겪고 느낀 생동감 있는 교육으로 수강생으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권세숙 환경위생과장은 외식업 영업주 맞춤형 경영컨설팅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심각한 불황을 겪고 있지만, 외식산업 전반에 전문가의 노하우와 조리기술 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전수받아 선진 음식문화와 변화하는 외식업 트렌드에 맞춰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3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협업부서 실무자 중심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13개 협업부서와 김천소방서, 김천경찰서 등이 참여하여 대광동 소재 공장 화재로 인한 유해화학 물질 유출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상황판단회의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각 반별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 점검 등에 중점을 두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재난대응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을 기반으로 한 토론훈련 형태로 진행했다. 특히, 사고 초기 신속한 상황전파로 인적 및 물적 피해 최소화를 위한 각 기관 부서별 초동대처와 협력체계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면서 재난 발생 시설에 대한 신속한 재난대응에 중점을 두고 심도 있게 훈련을 실시했으며 이번훈련으로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의 재난대응체계를 강화해 대응능력을 높이는 등 실전적인 해결방안을 도출했다. 김충섭 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 지역의 안전수준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김천시는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과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150세대 미만 30년 이상 경과 된 주택단지에도 외벽도색을지원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여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해당 사업은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지 내 공용시설물의 설치 및 보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0년부터 시행하여 지난해까지 총 210여개 단지에 35억여 원을 지원했으며, 금년에는 7억여 원 예산으로 39개 단지에 지원하여 추진 중이다. 김천시장은 「Happy together 김천」운동과 연계하여 깨끗하고 청결한 주거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단지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1월 23일 가족행복과 아동보호팀 사무실에서 아동양육시설과 가정위탁의 보호대상아동의 보호조치에 관한 상황을 심의하는「사례결정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했다. 사례결정위원회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보호조치의 경우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아동, 학대받은 아동, 학대로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신고되어 보호조치 의뢰된 아동, 보호자의 질병, 가출 등으로 가정 내에서 보호하기 어려운 아동들을 대상으로 최상의 이익을 고려하여 보호조치 및 그 방법을 도모하는 기능을 한다. 위원회는 당연직으로 가족행복과장을 위촉직으로는 변호사, 의사, 경찰관,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 분야에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는 6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총 7명이 2년간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2021년 하반기 보호대상아동의 시설, 가정위탁 보호․종료․연장 결정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의안에 상정하여 회의를 진행했다. 민래기 가족행복과장은“여러모로 바쁘신 와중에도 지역사회 아동복지를 위해, 기꺼이 위촉을 수락해주신 사례결정위원회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의 품안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김천시는 12월 2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제19회 김천전국사진공모전」수상작 121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김천전국사진공모전」은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유서 깊은 사진 공모전으로 매년 김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김천지부에서 주관한다.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수상자는 한국사진작가협회에 입회할 수 있는 입회점수를 취득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제19회 김천전국사진공모전」수상작 121점이 전시된다. 이번 공모전은 총 603점이 접수됐으며 심사위원들의 엄중한 심사 결과 금상에는 박선유(제주, 작품명 : 협동)가 선정됐으며, 은상에 권경환(포항, 작품명 : 전통), 김강순(대구, 작품명 : 통로), 동상에 이두찬(경주, 작품명 : 무념의무상), 이정록(구미, 작품명 : 여정), 한경희(서울, 작품명 : 새들의 놀이터) 등이 선정됐다. 김천시민 중에서는 안경미(작품명 : 꽃공양), 안윤재(작품명 : 나들이)가 입선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김천전국사진공모전에 관심을 보여주신 전국의 사진작가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사진에 대한 열정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20회 한국사진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김천시 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3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768명을 위해 김치를 직접 담가 수육과 함께 배부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김치나누기 행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안전지원 프로그램 중에 하나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와 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 조리사, 자원봉사자 등 총54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르신 안전 확인과 동시에 따뜻한 수육과 김치가 담긴 소소한 도시락으로 어르신들에게 참여자들의 정을 전달했다. 김천시 노인종합복지관은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통합형·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행기관으로 농소면, 조마면, 봉산면, 증산면, 양금동, 자산동, 평화남산동 총 7개 지역을 담당하고 지역사회의 자원을 발굴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연계를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지역사회 노인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김민종 김천시 노인종합복지관장은“오늘의 김치 나눔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의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을 앞장서서 발굴하여 코로나19와 추위로 힘들어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