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는 지난 3일 오전 6시 25분께 서구 대곡동 소재의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거주자가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초기 진압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는 주택 외부 전기계량기에서 발생했다. 조금이라도 대처가 늦었을 경우 인명피해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다행히 주택에 소화기가 비치돼있어 화재를 초기 진압할 수 있었다. 김광석 현장대응단장은 “주택 내 소화기가 비치돼있지 않았다면 큰 피해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 “가정에서는 화재 예방과 신속한 진화를 위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해 혹시 모를 화재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는 화재가 급증하는 겨울철을 대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단독주택(단독, 다중, 다가구), 공동주택(연립, 다세대)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세대·층별 1개 이상 설치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 마다 1개 이상을 설치해야 한다. 또한 설치 이후에도 소화기는 압력게이지가 녹색을 가리키는지 확인하고 제조일자 기준 10년이 지난 노후소화기는 폐기해야 하며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작동 버튼을 눌러 점검해야 한다. 정선영 예방안전과장은 “최근 화재 현장에서 주택용 소방시설의 작동으로 큰 피해를 막은 사례가 늘고 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 동참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남동구는 최근 태진지앤에스로부터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 1,2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3일 밝혔다. 기탁받은 후원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동구 내 저소득 및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전달,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희망의 불씨가 될 전망이다. 태진지앤에스 김희태 대표는 “저소득층을 위해 필요한 곳에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남동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남동구 관계자는 “남동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큰 나눔을 베풀어주신 태진지앤에스에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성금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진지앤에스는 2018년도부터 2천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남동구 기부자 명예의 전당 서포트 그룹에 등재됐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2일 서산 ‘나무테크 나무야’ 목공예 공방에서 2021 서산 특수교육보조인력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유·초·중·고 특수학급 보조인력인 특수교육실무원, 사회복무요원 31명을 대상으로 위드코로나 속 장애학생의 생활지도, 특수교육 보조인력 힐링연수(도마 만들기)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각급 학교 특수교육보조인력 간 만남을 통한 소통 및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졌으며 목공예 체험을 통해 학생 활동 지원으로 소진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학교 공간을 벗어나 목공예 공방을 직접 찾아 힐링체험교실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장우현 교육장은 장애학생의 학습과 활동 보조를 위해 학교 현장에서 노력하시는 특수교육실무원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보조인력의 의견을 수렴하여 연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지원청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남동구는 평소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마을 세무사가 참여하는‘무료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무료 세무 상담은 오는 9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오후 3~5시까지 남동구청 종합민원실에서 진행한다. 현재 남동구에 위촉된 마을 세무사는 모두 12명으로, 이번에는 설회근, 권혁만 마을 세무사가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마을 세무사의 상담을 원하는 이들은 사전에 남동구청 세무과로 상담 예약 후 정해진 시간에 방문하면 된다. 상담내용은 국세 및 지방세 세무 상담과 지방세 관련 불복 청구(청구액 300만 원 미만)관련 상담이다. 남동구 세무과장은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에 따라 실시되는 이번 마을 세무사 무료 상담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세무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로, 세무 행정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서산시의회 이수의 부의장(부석·해미·부석)이 (사)중고재판소리보존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3일 이 부의장은 (사)중고제판소리보존회 김경호 회장 등 관계자가 시의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지역 전통문화예술 진흥 및 중고제 판소리 보존에 기여한 공로로 회원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 부의장은 지난해 서산시 중고제판소리 보존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중고제판소리의 복원·보존과 계승을 위한 지원의 근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지난 1월 제258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중고제판소리 육성을 강조하는 등 목소리를 내왔다. 이 부의장은 서산 중고제 가무악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조사를 통한 학문적 체계화, 음원 복원을 통한 전승 및 공연활동 지원 ,중고제 축제 개최 등을 제안했다. 김경호 회장은 “중고제판소리의 보존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오신 노력 해 오신 이 부의장님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패를 드리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수의 의원은 “중고제판소리는 내포지역과 서산의 얼과 정체성을 담고 있는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앞으로도 중고제판소리의 계승과 보존을 위한 다양한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은 3일 도교육청 다목적 강당에서 교육감을 포함한 직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약 2,000kg(800여 포기)의 배추를 김장했으며, 담근 김치는 직원들이 직접 도내 사회복지시설 21곳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의 김장 봉사는 2015년 처음 추진 후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으며, 7년간 2,700포기를 142세대의 복지시설에 전달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장 봉사에 직접 참여한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직원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충남교육청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간부들이 29개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쌀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서산행복교육지구 성과복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현장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 수칙을 지키며 실시하였다. 1부에서는 제27회 서산교육상 시상식과 각 사업별 성과보고가 있었다. 2부에서는 사례나눔으로 샌드아트 시민배움터, 학돌 무지개뜨락 마을 배움터, 동문동 꿈새움행복마을학교, 갯마을작은도서관 꿈방 학생들의 칼림바 공연, 서산행복교육지구연구회의 결과보고가 있었다. 행사에 참석한 장영미 마을교사는 “우리동네 배움터와 행복마을학교의 사례를 들으니 마을교사로서 반성과 새로운 각오를 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산교육지원청 장우현 교육장은 “서산행복교육지구는 학교의 꿈을 마을과 실천하는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민관학의 힘을 모을 것이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충청남도는 화력발전소 인근 주민에 대한 피해 보상과 국민 건강권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화력발전세)’ 세율 100% 인상이 파란불을 켰다. 도는 화력발전세 세율 인상을 골자로 한 지방세법 개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1소위원회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화력발전소가 내뿜는 대기오염물질은 호흡기나 심뇌혈관 질환 등 주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대기·수질 오염, 발전소 주변 재산 가치 하락 등 높은 외부비용을 야기하고 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경기연구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천·강원·충남·전남·경남 등 5개 시도 내의 화력발전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2016년을 기준으로 연간 17조 2000억 원에 달했다. 외국에서는 화력발전에 따른 외부비용이 원자력에 비해 1.6∼143.7배 정도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상황이 이렇지만 화력발전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 세율은 1㎾h 당 0.3원으로, 원자력발전 부과 세율(1㎾h 당 1.0원)의 30% 수준에 불과하다. 지역자원시설세 과세 근거가 환경오염 피해 예방과 복구를 위한 재원 확보이지만, 더 많은 외부비용을 야기하는 화력발전이 원자력보다 더 적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2022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을 위한 대면 상담을 운영한다. 3일 도교육청은 도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공교육 차원의 진학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22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 대면 진학상담’을 오는 16~2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면 진학상담은 도교육청과 군산·익산교육지원청에서 이루어진다. 도교육청은 16일부터 23일까지 평일 오후 3~9시까지 대면 진학상담실을 운영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6일 오전 10시부터 전북 진로진학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2022 대입 정시전형 고3 대면 진학상담 온라인 사전 신청’을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재학생은 개인별 사전 신청 후 참가 가능하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전 신청한 재학생 및 학부모만 참여 가능하다. 다만 졸업생 및 검정고시생은 현장에서 개인정보등록 이후 참여할 수 있다. 군산·익산은 오는 18일 ~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군산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과 익산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각각 대면 상담이 진행된다. 역시 전북 진로진학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참여 가능하다. 이번 상담에는 대입지원단 진학상담교사 40여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은 3일 도교육청 접견실에서 이웃 사랑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기탁했다. 충남교육청은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추운 겨울 따듯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전달식을 마련하였으며, 김지철 교육감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유창기 회장 등이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적십자회비는 재난 및 재해 이재민 구호, 취약계층 생활지원, 혈액 사업 등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나누고 희망을 전하는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코로나19로 추운 겨울을 맞고 있을 우리 이웃의 고통에 마음이 아프다.”며, “충남교육청도 적십자사와 같이 이웃의 아픔을 나누고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전주시가 체계적이고 촘촘한 노인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75세 이상 노인 전체를 대상으로 실태조사에 나선다. 시는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75세 이상 노인(194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4만7340명을 대상으로 1차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전주시 노인 복지정책의 방향성을 수립하고 각각의 돌봄서비스 특성을 고려한 이용자 선정 기준표 및 돌봄서비스 연계 제공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 2월 마무리된다. 1차 조사에는 35개 동 1299명의 통장들이 조사원으로 참여해 △독거 등 실거주 현황 △노쇠(질병 개수) △우울·인지장애 등 생활실태와 기본 건강상태를 중심으로 조사를 펼치게 된다. 시는 1차 조사에 따른 자료 입력과정과 조사결과 분석 및 대상자 선별 과정을 거쳐 내년 1월 2차 조사에 돌입할 방침이다. 2차 조사는 돌봄필요군으로 선별된 대상자에 한해 실시되는데, 노인일자리 신규사업으로 꾸려지는 시니어 설문조사 전문사업단이 조사원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대상가구에 방문해 의료적 문제(만성질환, 인지, 정신건강 등)와 돌봄 문제(일상생활 수행, 주거환경 등) 등에 대한 심화조사를 한다. 향후 시는